티스토리 뷰
던전마스터: 탕개
PC: 시이젤(히네), 바르쉐(냥룽), 알로케(코슈), 나스펠(치즈)
더보기
Remedy (GM):그럼 모험가길드의 여러분은 새로운 의뢰를 앞두고 장비를 점검했고... 필요한 소모품들을 구매했습니다.
바르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이젤:…우
나스펠:다컷어
바르쉐:거주지는 급하지않게되었으니까 약값빼곤 옷이나 먹을걸 사도 괜찮았는데....
던전마스터:고아원달리기경주에서 1등하던 여자아이는 강하게 살고있습니다
던전마스터:바르쉐의 셜리적금... 셜리의 거주지 확보에 쓰이다
바르쉐:이 편지는 바르쉐의 가방 깊숙히넣어집니다
나스펠:그럴 돈 없겠지만
던전마스터:여자아이 혼자 뒷골목에 살려면 튼튼한 집이 있으면 좋으니깐말야
알로케:아 근데 집이란 거
던전마스터:집값의 1프로가 필요하네요
던전마스터:0.2닢 필요합니다
시이젤:움집은 봐줘
나스펠:그냥 존재하는거지
바르쉐:0.2닢
시이젤:5개월에 1닢 정돈가
바르쉐:그정도야 뭐...
알로케:0.2닢
던전마스터:그정도는 셜리가 벌수있을듯
바르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스펠:휴 ㅠㅠ
알로케:ㅠㅠ뭐야 그 돈으로 까까나 사먹어
시이젤: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스펠:애 코뭍은 돈 다뜯어가는 던전월드
던전마스터:셜리도 오빠가 보내주는돈만으로 생활하지는않을것같단 저의생각이잇습니다
바르쉐:그렇긴해요
던전마스터:씩씩한여자아이니까요 달리기도잘하고
바르쉐:기특한 아이니까... 오빠에게만 의존할순 없지 하고 컨디션에 맞게 자기가 할수있는걸 하는 아이겠죠
던전마스터:그렇지...
나스펠:소일거리...하는거니
던전마스터:그리고 그 컨디션은 바르쉐의 적금에따라... 향상될수있지
바르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던전마스터:힘내자
던전마스터:좋아 그럼 시작해볼까
시이젤:네~
알로케:네~!!
던전마스터:눈치게임시작 1
나스펠:2
시이젤:3
나스펠:눈치게임 망했어
바르쉐:4
시이젤:그렇게 됐군
던전마스터:그래 스피드다
:: Dungeon World ::
~덜컹덜컹 던월마차~
던전마스터:모험가 길드에서 F급 모험가(예정)로 활동하고 있는 네 사람의 모험가들...
알로케:알로케는 슬슬 수도에만 있는 게 지루해졌어요ㅠㅠ 그리고 호위 의뢰라니...
알로케:그거 완전.... 모험가 같잖아?!
던전마스터:모험가 같잖아?!
바르쉐:완전 진짜 모험가
알로케:의뢰의 정석 중의 정석이라는 느낌이 들어서 솔깃했습니다ㅠㅠ
던전마스터:최근 국경지대의 분위기가 흉흉해서 상단들은 호위해줄 인력을 많이 구하고 있어요
나스펠:엄청나게 모험가!
바르쉐:국경지대의 분위기가 흉흉해진건 역시 용의 분노 때문일까요
알로케:알로케 벌써 머릿속으로 호위 따라 가서 끝내주는 경험을 한 다음 금의환향해서 의기양양하게 밀토니아에게 자랑하는 거까지 망상 끝났음
던전마스터:알로케는 수도를 떠나볼 겸해서, 호위 의뢰의 간지에 꽂혀서 의뢰를 받기로 합니다
바르쉐:GANZI
시이젤:간지나는걸
던전마스터:현재 용의 분노는 높으신 분들 사이에서만 쉬쉬하며 알고있는 사항이에요 아무래도... 공개하기 어려운 일이니
바르쉐:나루호도~
알로케:"흠~ 흠~ 흠~" 하면서 들뜬 기분으로 짐 싸는 중 그런데 마차 안 태워주고 걸어야 하면 점점 죽상될 예정이에요
던전마스터:그럼 4등인 바르쉐는 어떻게 의뢰를 받게됐나요
바르쉐:바르쉐는~~~... 사실 수도 밖까지 나가는건 영 내키지 않습니다만...
나스펠:호오오오 ㅋ
시이젤:호오오
던전마스터:그렇군요~ 상단이라면 자체적인 호위 인력이 이미 있을테니 모험가만 힘내야하는 다른 의뢰들보단 안전할 수 있겠습니다
바르쉐:이런건 특히 인력이 많으면 많을수록 기여도가 눈에 띄지 않는단말이죠
던전마스터:아무래도 상단이라면 뭔가 빠방하기도 하겠죠
바르쉐:적당히~ 날먹할 수 있지 않아? 같은 가벼운 마인드입니다
던전마스터:적당히~ 날먹할수도 있겠네요
나스펠:아마 못할 것이다...
시이젤:요 근래 수도의 분위기도 불안한 기색이 드리워져 있겠네요~ 이런 시대의 전쟁이란 건 금세 여기저기로 불씨도 번져나는 법이고
던전마스터:그렇네요~ 우리의 아에르사 왕국은 식민지령도 아니고 굳이 따지자면 제국과는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그렇더라도 대륙 곳곳에서 산발적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은 어디나 분위기가 흉험해질 수 있습니다
바르쉐:새우등터질 위험도 있으니까 말이죠
던전마스터:새우등
시이젤:새우등 (터질거같아)
나스펠:새우등
시이젤:그러다 수도에서 잠시나마 벗어날 수 있는 상단 호위 의뢰가 오면 오래 고민하지도 않고 수락합니다! 일차적으로는 몸을 움직이고 싶고…
나스펠:터질거같아...
던전마스터:대략 명나라와조선같은관계예요
시이젤:딱 바르쉐랑~ 정반대로~
던전마스터:ㅋㅋㅋㅋ싸우고 싶군요
바르쉐:너무 호전적이었던것같다던 히네...
나스펠:몸이 근질거리는구만
던전마스터:전사에겐 좋은 마음가짐이니깐
바르쉐:360도 바뀐채로 돌아온듯
시이젤:캐입은 어쩔 수 없지…
던전마스터:360도 달라진 시이젤의 모습
나스펠:ㅇㅇ완전 바뀌어서
던전마스터:다음은 나스펠!
알로케:히네님도 줘패고 싶은 거 같아
나스펠:360도 바뀜
던전마스터:과연... 성실한 흑망교사제 나스펠은 어떤 이유로 이번일을..
시이젤:흑망교사제야
나스펠:흠 흑망교의 마을에서 나온 이유부터가 포교와 배교자를 찾아서....이기 때문에 수도에 지내면서도 멈춘 적은 없습니다. 하지만 제법 돌아보았는데도...
던전마스터:나스펠의 포교여행이군요
나스펠:그러하네요
시이젤:성실한 교도구나
던전마스터:그럼 여러분은 그런저런 목적에 따라... 함께 이번 의뢰를 수령하게 되었네요!
나스펠:사제란 그런것이지
바르쉐:하긴 차한잔 하면서 긴얘기좀할수있을까요를
던전마스터:한번 맞춰본 사이니까 같이 일하기도 좋겠군요
바르쉐:강제로 할 수 있겠네요
던전마스터:상행에선 벗어날곳이없으니깐말이지
시이젤:사제란 그렇지
바르쉐:그렇지
나스펠:그럼요^^
알로케:상품 중에 염색약 있어도 재밌을 거 같아요
던전마스터:그래그래~ 그럼 여러분은 함께 의뢰를 수령하게 됐습니다
바르쉐:그러고보면 저는 흑망교의 이단인걸까요
나스펠:그럼요
바르쉐:흑망교에게 있어서 되게 불길한 대상인듯
시이젤:뭐가 그럼요야
던전마스터:의뢰주는 여러분을 고용하기 전에 면접 겸 확인을 위해서 사무실로 불렀습니다
바르쉐:큰일이다 우리가 어중이떠중이라는걸 숨겨야해
나스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쟤네 예산으론
던전마스터:중심가에선 좀 떨어진 장소의 건물 2층이에요
나스펠:우리도 최선일걸?
알로케:ㅋ아 우리 아직 면접도 통과 못한 상태인 거야?
던전마스터:이 의뢰에는 얼마의 의뢰금이 걸려있을까?
알로케:의뢰서엔 15닢이라 적혀있었네요
시이젤:의뢰서에는 네
던전마스터:제 기억에 노란색이었던거같은데
시이젤:15닢이라고 적혀 있었죠
던전마스터:한 20닢 준줄 알앗는데
나스펠:더 줘도 좋아요
던전마스터:애매하게 싸네
바르쉐:더주세요
시이젤:더 줘도 좋아요
나스펠:더 줘
시이젤:면접볼거면 더 줘
던전마스터:하긴 좀 낮네요
나스펠:면접까지 보면
던전마스터:20닢으로 하겟습니다
나스펠:네!
시이젤:그렇네요~ 면식도 있고
알로케:ㅠㅠ마치 면접 차비처럼
던전마스터:ㅋ
바르쉐:간만에 보는 얼굴들이네요 하고 바르쉐는 좋아했을듯합니다
나스펠:떨떠름하게 바르쉐 봄
바르쉐:이사람들 그래도 능력은 나쁘지않고 ~ 도움이 되겠지~(나한테)
던전마스터:주변의 다른 건물들과 다를 바 없고, 1층에는 청과물 상점이 입점해 있는 적당히 깔끔한 건물입니다.
시이젤:저도 맨날 보던 얼굴이잖아 툴툴거리지만 싫은 기색은 없습니다
알로케:ㅠㅠ알로케는 호들갑 떨면서 손 방방 흔들고 멀리서부터 큰소리로 이름 부름
나스펠:모두한테 짧은 교리가 적힌 종이나 나눠줍니다
던전마스터: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건물 옆으로 나 있네요. 문은 나무문이 닫혀 있고, 문 앞의 명패에는 레오폴트 상단 이라고 음각되어 있습니다
바르쉐:정성이다
나스펠:와줘
알로케:ㅠㅠㅠ나스펠 진짜 성실해
나스펠:우리 커뮤 와달라는 망커총괄처럼
바르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이젤:이렇게까지 본격적인 면접은 처음 받아봐서 긴장하느라 이번에는 안 버리고 챙겨줬음
바르쉐:레오폴트 상단은 큰상단인가요
시이젤:저희가 알만한가?
나스펠:저희가 알만한가요?
알로케:시이젤 긴장하고 있는데 옆에서 수도 바깥으로 나가는 행상 호위라니 두근두근하죠?! 하면서 시끄럽게 조잘댐
던전마스터:다들 상업계에 대해 지식이 많은 편은 아니죠? 잘 모릅니다
나스펠:그럼 잘 몰라
바르쉐:저는 돈굴러가는 일이라면 꽤 관심이 있으니 지식더듬기한번해봐도될까요
알로케:시장은 잘 놀러갈 거 같지만...상단은 잘 모를 듯해요
던전마스터:작은 상단이야 생겼다 없어지기 부지기수니
알로케:멋져 바르쉐
나스펠:아님 면접 준비하듯 바르쉐라면 알아보고 갔을지두
던전마스터:한번 해보세요 하지만 수도가 바르쉐의 기존 근거지는 아니니 많은걸 알순 없을거에요
바르쉐:좋아좋아요
나스펠:재밌다ㅋ
바르쉐:ㅋ네 모름
시이젤:쉽지않구나
던전마스터:ㅋ 경험치 가져가세요
시이젤:굴려보곤 싶은데 정말 건덕지가 없구나
나스펠:소중...정말로
시이젤:상단 이름은 다 거기서 거기로 보입니다
던전마스터:바르쉐는 면접 전에 레오폴트 상단에 대해서 수소문해보려 했지만 영 쓸만한 정보는 얻을 수 없었습니다
알로케:게다가 레오폴트는 사람 이름으로도 쓰니까 더 헷갈릴 거 같아
던전마스터:뭐 수도에 자잘한 상단이 한두 개도 아니고요
바르쉐:그쵸 상단주의 이름이려나같은생각이나함
시이젤:그럼 문 앞이니… 노크를 할까요
던전마스터:똑똑~
나스펠:시이젤이 노크했나요
던전마스터:대답은 없네요. 문은 잠겨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시이젤:네 제가 했어요
나스펠:다컸네
시이젤:참나
나스펠:끄덕해요 ㅋ
던전마스터:왠지 전사와 문이 한ㄱ장소에있으면 부술거같긴해
시이젤:아오 수도에서 그러고 다니진 않아요
바르쉐:면접담당자가 주변에
던전마스터:ㅋㅋㅋㅋ 네 여러분은 문을 열고 들어가는데
바르쉐:없는걸까요
나스펠:시이젤 2 번 방 문 부순적 있음
던전마스터:내부는 완전히 텅 빈 건물입니다.
시이젤:이보쇼
나스펠:내 방문임
시이젤:날조금지
바르쉐:?
시이젤:"?"
나스펠:?
바르쉐:"....엥?"
알로케:"어라?"
나스펠:"응?"
던전마스터:오래 방치된 공간인지 마룻바닥에 먼지가 굴러다니고 벽에는 거미줄도 쳐 있습니다.
시이젤:"뭐야, 이거 뭔… …."
던전마스터:여러분은 뒤통수에 강한 충격을 느끼며 기절합니다
바르쉐:ㅋㅋㅇㄹㅋㄴㅇ
시이젤:시발
나스펠:"주소는 확실할텐..."
시이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오
알로케:ㅋ저기요???
바르쉐:샤아아아아아아아앙
시이젤:ㅋㅋㅋㅋㅋㅋㅋㅋㅋ짜증나
바르쉐:하 짜증나
나스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기절 ~
나스펠:하 짜증나아아아
시이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오
나스펠:이 사기꾼!
바르쉐:GM은 맨날.........!!!!!!!!!!!!!!
던전마스터:낄낄
시이젤:desc 로 저러면 다야!?
나스펠:그니까
알로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전사랑 도적의 자존심은 어떡해
시이젤:제말이요
나스펠:난 그렇다쳐
바르쉐:저 선수필승
던전마스터:킥킥킥
바르쉐:발동안되는거냐고요
시이젤:전사가 뒤통수를 맞고
던전마스터:흠? 그렇군요
시이젤:기절까지하다니
던전마스터:바르쉐는 기습에 예민하기 때문에 공격을 피했습니다만
바르쉐:우오
나스펠:우우!
시이젤:우!
알로케:시이젤은 심지어.. 전사지만 민첩이 제일 높은데도..
그럼 잠시후...
나스펠:그럼 아마 나랑 대화중이라 그랬을거야
시이젤:그랬나봐
바르쉐:그랬나봐
나스펠:아무도없네 이런 소리하다가
던전마스터:잠시후 여러분은 덜컹이는 진동에 눈을 뜨고
바르쉐:ㅋ
시이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스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던전마스터:바르쉐는 특히 밧줄이 단단히 감겨있고
바르쉐:아오
시이젤:아
알로케:"아야야... ...에?"
던전마스터:부상을 입은 상태입니다
나스펠:시바
바르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스펠:다쳤어
알로케:ㅠ ㅠ ㅠ ㅠㅠㅠ바르쉐 기절도 못하고
시이젤:"이… 무슨, 윽… …."
바르쉐:시바 도움이안돼 이 선수필승
알로케:다쳐가지고 맨정신으로 끌려온 거야ㅠㅠ
나스펠:그니까
시이젤:개넘하네 진짜
바르쉐:벌써 빵값했죠?
던전마스터:바르쉐는 쇠약 -1에 체크하세요
나스펠:시발
시이젤:아오
나스펠:너무해ㅋ
시이젤:너무해
바르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스펠:"...여기는..." 덜컹덜컹
시이젤:"뭐야 이게???" 전 성부터 내요
알로케:진짜 본전도 못 찾았다
바르쉐:"아이고오~...."
알로케:"으으응????"
바르쉐:저는 그럼 기습한 상대의 얼굴은 봤을까요
던전마스터:바르쉐에게 추가정보를 드릴게요
시이젤:"이, 씨이, 이게 뭐… …."
바르쉐:꺄 좋아요
나스펠:호오
던전마스터:바르쉐는 기습을 멋지게 피하고 상대를 확인했습니다만
바르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얻은게없잖아
시이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열받아
알로케:ㅋ진짜루
나스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던전마스터:부상까지 입었으니 이걸 실패로 치고 바르쉐에게 경험치를 1 드릴게요
바르쉐:ㅠㅠㅠㅠㅠㅠㅠ좋아요
나스펠:기구하다
알로케:ㅠㅠ경험치 2점 소중해
바르쉐:소중하구나...
던전마스터:도적인 바르쉐가 알 수 있는 것은 작은 상단이 이런 고급 습격자를 쓸 순 없을거라는 겁니다
바르쉐:호오호오
알로케:끙끙거리며 꾸물꾸물 "이게 무슨 일이에요~~~!?"
시이젤:"갑자기 습격을 한 쪽이 나쁘지!!"
바르쉐:"저희, 건물을 헷갈렸던게 아닐까요? 사실은 암살자 면접이었다던가!"
나스펠:"...신이라고는 모르는 자들이 분명하군."
시이젤:밧줄을 풀기 위해 발버둥 칠 수 있을까요?
바르쉐:"아무래도 그렇죠."
던전마스터:발버둥쳐도 쉽게 풀리진 않습니다
바르쉐:"으아~~~... 저도 차라리 순순히 맞고 기절이나 할걸!"
시이젤:"끄응… …." 힘을 꽤 주었을 텐데도 안 풀리면
나스펠:"상태가 안 좋아보이는데..." 바르쉐 봄
시이젤:주변을 살피기 시작합니다. 마차 안에는 저희만 갇혀있고 텅 비어있나요/
바르쉐:"이상한 놈들한테 흠씬 맞았다고요! 볼 거라곤 얼굴밖에 없는데..." 흑흑흑 하고 우는소리 냄
알로케:소마법으로 불은 못 피울까요...고민해봄 (의도: 손목 밧줄을 살살 태워서 끊을 수 있을까 해서! 설명에는 없네요..)
던전마스터:주변을 살펴보면 여기는 추측대로 짐마차 안이고
나스펠:"딱히 그렇지 않으니 걱정 않아도 돼." @바르쉐한테 하는 말
던전마스터:조금 앞에 의자와, 거기 앉아서 여러분을 지켜보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알로케:엑
시이젤:하아?
나스펠:에?
던전마스터:그는 여러분의 소란을 지켜보다가
바르쉐:있었냐아
나스펠:일어났으면
알로케:창피해애
나스펠:말을 걸라고 짜샤
시이젤:이짜식
던전마스터:알로케가 불을 피우려 하면 제지합니다
알로케:"아얏"
나스펠:"네놈은..."
바르쉐:"맞아요, 순순히 있는게 좋다고요~." 얘도 뭔가 시도해보다가 걸렸을듯
알로케:"쓸데없는 반항이라니! 기습이 아니었다면 우리가 이겼을 텐데요~!"
나스펠:중요
시이젤:"이 밧줄만 아니었어도 당장…!"
던전마스터:상대는 금발의 중후한 아저씨고 복장이나 태도를 보면 귀족 같습니다
나스펠:에에엥
바르쉐:"아까부터 좀 느슨하게라도 만들어달라고 했는데 어찌나 말을 안들어주던지..." 툴툴툴
던전마스터:"이제야 깨어났군?" 하고 그는 오만한 시선으로 여러분을 내려다봅니다.
바르쉐:귀족이 이런? 어.떠 들을 직접 감시?
시이젤:이런 어.떠들을 왜?
던전마스터:바르쉐는 아저씨에게 밧줄이라도 좀 느슨히 해달라 했으나... 아저씨는 개무시했습니다
바르쉐:낑
시이젤:있는 힘껏 노려봅니다 아오
던전마스터:"눈치채는 게 늦은 편이군."
나스펠:"아니 처음부터 알았다."
시이젤:"뭐?!"
나스펠:"이단이 분명해!"
던전마스터:알앗냐고요
시이젤:"넌 진짜 도움이 안 돼!"
나스펠:하아?하는 표정해요
시이젤:아오 우리 너무 어중이떠중이 같아 ㅠㅠ
NPC:"이미 수도에서는 한참 벗어났다. 반항은 무의미하니 서툰 짓은 하지 마라."
바르쉐:"이제 다들 일어났으니 슬슬 저희들을 어쩌려고 이런~~... 꼴로 데려가시는지 물어봐도 될까요~...?"
NPC:아저씨는 그렇게 말하고 여러분은 모험가 길드와의 연락수단을 모두 잃습니다
바르쉐:아이고오
시이젤:우.
바르쉐:"저희, 뭐, 몸값이 비싸거나, 어디에 써먹힐 정도로 신분이 높지도 않은데요오...~~~"
시이젤:"그래, 뭐 전쟁터에라도 밀어넣을 심산인가?"
나스펠:"...흠."
NPC:아저씨는 바르쉐의 말을 듣다가... "나는 너희 네 사람이 최근에 저지른 일을 알고 있다." 고 말합니다
알로케:"이렇게 묶여선 아무것도 못한다구요~! 컨디션도 나빠질 게 분명해!" 아
나스펠:"그럼 우리 넷이 아니었겠지."
시이젤:내가… 뭐 했는데?
나스펠:너만이었을거다
시이젤:저 말 듣고 얼빠진 얼굴 되는데… 뭔가…
알로케:저지른 일이라니 우리 아니었음 더 큰일났을 거임!!
시이젤:짐작 가는 게 있나요?
바르쉐:"최, 최근에 저지른 일이라니요~~....?!"
알로케:자이트 산맥..아냐?
바르쉐:ㅇㅇ....
NPC:"우리는 용을 구출한 모험가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너희를 불러모은 것이다." 고 합니다
시이젤:네네 저희 네 사람이면
NPC:그래도 그리 오래된 일은 아니죠(3년 안지남)
나스펠:역시 그건가~ㅋㅋ
시이젤:그럼 의외로 모험가…로서 불러모았다는 말이니
나스펠:기간 1d10개월 해주시면 안되나요 gm
시이젤:약간 기세가 누그러집니다만 "이런 식으로 데려갈 이유로는 부족한 것 같은데."
나스펠:"?"
시이젤:바르쉐나 알로케는 모 반항적인 타입 아니고
나스펠:앞 뒤가 다르잖냐 "뭐, 그렇다."
바르쉐:"아니아니, 저는 웬만하면 그 일에는 연관되고 싶지 않은데 말이죠...~"
NPC:1d10까진 아니고
바르쉐:스케일 크니까말이지
NPC:1d5정도 지낫어요
나스펠:호오
시이젤:두어 달 정도로 생각하곤 있었네 머릿속으로
바르쉐:그럼 최근이 맞구나
알로케:용을 구출한 걸 아는데 이런 취급이라니 억울해함
NPC:네 최근일입니다
나스펠:3개월
바르쉐:호오
NPC:"거칠게 불러모은 것에 대해선 사과하겠지만, 너희에게 맡길 일은 철저한 보안이 필요한 일이기 때문이야."
알로케:"사과할 거라면 일단 풀어줘요!" 퉁퉁
NPC:"풀어주기 전에,"
나스펠:"그래 우선 풀어준 이후 들어볼까."
NPC:"의뢰의 내용을 들으면 거절할 수 없다."
시이젤:"뭐?"
바르쉐:"옳소! 이런 꼴로 사과받는건 아주 엎드려 절... ...엥?"
시이젤:어처구니!
나스펠:어처구니!
알로케:"에엥..." 하지만 좀... 두근... 함
바르쉐:"와, 완전 강제잖아요...?!"
알로케:이거 정말 진짜 모험가 같아...
나스펠:"그럼 지금 돌아가거나..."
시이젤:"저 녀석이 얌전히 돌려보내겠어?"
나스펠:....속으로 돌아가게나 해줄지 모르겠군 사교도놈이라고 생각하는중에
시이젤:난 말로 해
나스펠:시이젤이 말로 함
NPC:시이젤의 말에 아저씨는 부정하지 않습니다
바르쉐:"...만약 의뢰를 거절하면, 순순히 풀어줄리..." 있나? 하고 힐끔 봄
NPC:여러분을 지켜볼뿐..
나스펠:"... ..."
시이젤:크으으윽 와락 인상 찌푸리다가…
나스펠:검은 망령이 분명 적절한 벌을 준비하시겠지
시이젤:너네도 할 거지? 하고 알로케랑 바르쉐 돌아봄
알로케:"흐..흠, 흠. 이런 식의 무례한 의뢰는 싫지만...어쩔 수 없죠!" 아님 사실 꽤 두근두근 솔깃해요
바르쉐:"...아아, 정말~~~.... 저, 이런 선택지 없는 제안 정말 싫어요..."
NPC:스릴을 느끼는 알로케
나스펠:알로케 도박이랑 마약은 안된다
바르쉐:"그치만 안 듣자니 목구멍이 포도청이고..." 툴툴거리면서 받을거란 의사는 간접적으로 내비쳐요
알로케:이런 건...모험소설에서만 나오던 장면이라구요!
바르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NPC:바르쉐의 말에 아저씨는...
시이젤:"지금은 할 수 없잖아!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알로케:지금 제법 주인공 같잖아!
NPC:묵직한 자루를 하나 던집니다
시이젤:호오
나스펠:호오
바르쉐:"?" 눈 완전 커짐
알로케:(O_O)
바르쉐:(O_O)
시이젤:거절하기에는 좀 많은 돈인가?
나스펠:(ㅇ_ㅇ)
바르쉐:"이...건...?"
NPC:"선금이다. 의뢰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면 같은 주머니를 하나 더 주지."
바르쉐:"허억"
시이젤:"뭣… …."
나스펠:"돈으로 회유인가..."
바르쉐:이거 인당이야 분배금이야
나스펠:배분이겠죠
NPC:"그 정도의 가치를 지불할만한 일이라고 알아두어라."
나스펠:늘 그렇듯
시이젤:배분 아닐까
바르쉐:묵직한걸로봐선 배분이겠죠
NPC:배분은 셀프
바르쉐:그래도 이 무게감.... 나눠도 남는장사다...!
NPC:그래도 이 무게감...
알로케:이 돈이면 시이젤이 갑옷도 살 수 있어
시이젤:이렇게 선금이 많으면 도리어 시이젤은 마음이 불안해집니다. 상당히 위험한 일 같은데…
NPC:딱봐도
시이젤:으아
바르쉐:".... .... ..."
나스펠:우와
알로케:아 단위가 너무 높으니까
나스펠:난 감이 안 오긴해
알로케:불신생김
바르쉐:"....그래서 저희는 뭘 하면 될깝쇼, 나으리? 헤헤..."
NPC:태세전환
시이젤:"…전환 빠르네 너!"
알로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스펠:"이것뿐인가..."
시이젤:ㅋㅋㅋㅋㅋ저도 약간 불신 생겼는데
나스펠:흠..........
시이젤:일단 하겠다고 햇으니
나스펠:아마 못받을거야
바르쉐:"어허! 고용주님 앞에서 예의를 지키는 건 당연한거죠!"
알로케:ㅠㅠㅈ제 불신은 다비님에 대한 불신이니 괜찮아요
던전마스터:과연 무슨일을 맡기려고...? 하는 생각도 듭니다만 아 시발
바르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스펠:ㅁㅈ
알로케:안 줄 거 같아 저 돈
시이젤:아 그래요 전 시이젤의 불신임
던전마스터:선금이거든?ㅅㅂ
시이젤:ㅠㅠ선금이래
나스펠:다비님에 대한 신뢰?임
알로케:ㅠㅠ아니 진짜...?
바르쉐:선금만 받고
알로케:20닢 준댔으면서 갑자기 선급으로 인당 50닢을..?
바르쉐:후금은 안줄지도
던전마스터:참나...
시이젤:그래도 50닢이면 후하다
나스펠:후하긴해
바르쉐:중간에 뺏기겠군
알로케:ㅈㅉㄹ
던전마스터:선금만받아도 평소받던금액이 아니잔하요
나스펠:"하나 더 요구하고 싶은데."
던전마스터:절 좀 믿어보셈
시이젤:신뢰가 쌓이게 행동하셨어야죠
던전마스터:아저씨는 나스펠에게 말이나 해보라는듯 턱짓해요
바르쉐:꾸물꾸물 움직여서 입으로 금화주머니 물어가지고 들어올려봄
나스펠:"신의 말씀을 듣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는데."
시이젤:"됐어!"
나스펠:필요하다고!
바르쉐:"네네, 저건 안 들어도 됩니다요."
던전마스터:자루는 바르쉐의 턱힘만으로는 들어올리기도 힘들만큼 묵직합니다
나스펠:내 주머니에 있어 써둔거
알로케:바르쉐 진짜 행복해보여
시이젤:어후…
바르쉐:행복해요......
나스펠:어쩌지 바르쉐가 우리 죽이고 가져가면
던전마스터:네 아저씨는 나스펠의 요청을 묵살하고 의뢰 내용으로 넘어갑니다
시이젤:뭐 저런 걱정을 하세요
바르쉐:그치만 들어봐 이 돈을 갖고 달아나기만해도 시골집 예산 반이 생겨
나스펠:묵살당함
알로케:ㅠㅠㅠㅠ
던전마스터:아저씨는 초상화를 하나 꺼내 보이는데요
바르쉐:오오?
알로케:으으 들려주기 전에 풀어주라니까 바동바동하다가
던전마스터:고귀해보이는 잘생긴 젊은 청년이 그려져있습니다
바르쉐:"아들인가요?"
알로케:체력이 달려서 추욱...초상화를 봐요
던전마스터:"부탁할 것은 구출이다."
시이젤:"… …."
나스펠:"이 사람은 누구지?" 금발인가요?
던전마스터:절레절레 "감히 그럴리 있나?"
알로케:"그럼요?"
던전마스터:흑발인걸로 해드림
시이젤:"최소 왕족이겠지."
바르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스펠:하 ㅁㅊ
시이젤:"이렇게 보안을 철저히 하는데."
바르쉐:갑자기 동기부여 ㄹㅈㄷ
알로케:"왕족?"
나스펠:"...영혼을 걸고 구해오지." 응응
시이젤:동기부여 ㄹㅈㄷ
바르쉐:"흐엑...?"ㅋ
나스펠:ㅇㅇ~~~~ 무조건 구할게
바르쉐:"와, 왕족까지 관여되어 있는 일...?" 금화주머니 끈 잘근잘근하다가 툭....
던전마스터:"이 이야기가 밖으로 나돌면 너희들을 가장 먼저 쫓을 테니 입은 무겁게 하도록 해라." 아저씨는 입조심하라고 주의를 주고요
알로케:ㅇㅇ용도 구했는데 사람 하나쯤이야 (하지만 우린 어.떠인데..)
바르쉐:우린 어.떠인데...
시이젤:우린 어.떠인데…
나스펠:어.떠인데
NPC:아저씨의 설명을 들으면 님들의 예상이 크게 틀리진 않았고 초상화의 남자는 대공 가문의 하나뿐인 후계자예요
시이젤:호오…
나스펠:호오
NPC:네 또한 왕가의 피도 섞여 있기에 그는 현재 기준으로 왕권 계승 순위가 높ㅅ흡니다
바르쉐:ㄷㄷㄷㄷㄷㄷㄷㄷ
시이젤:덜덜덜…
바르쉐:그런데 구출...?
알로케:진짜 왕족이잖아...!!!
나스펠:덜덜덜
NPC:정확히 말하자면 현왕이 불미하게 사망할 시 아에르사 왕국의 왕위는 그에게 이어지게 됩니다
시이젤:나스펠 잘 됐다 이 나라 왕족이 흑발계네
알로케:우린 2렙인데....
바르쉐:어딘가에 잡혀있단소리....?
나스펠:완전 ...아낄게
바르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충신 +1
시이젤:그럼 여기까지 설명 듣고서… 마른 침 삼키면서 질문합니다
NPC:아니 현재 왕은 금발임 ㅈㅅ
알로케:나스펠이 괜히 이 왕국으로 왔던 게 아니었던 거임
시이젤:"그…분… 이 지금 어디 있, 계시는데?"
나스펠:음~~~
NPC:"그 분은 고결하고 정의로운 성품을 지니셨지."
바르쉐:왕 시해하면안돼 나스펠
알로케:나스펠이 국왕암살하면 어쩌지
시이젤:왕의 자질인가본데?
나스펠:"그렇겠지." 당연한 말을 하는군...
NPC:"피가 뜨거운 젊은 나이기도 해,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신다."
시이젤:근데 이미 이쪽은 대공 줄 선 거 같은데 어떻게 곧이곧대로 믿어
나스펠:"역시..." 내 생각은 틀리지 않는군
알로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스펠:이런 어쩌고 무시해도 되는rp
바르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스펠:계속 하는중
바르쉐:"아, 예에..." 걍 주접듣는기분
시이젤:서론이 길다고 생각 중
NPC:아저씨는 쯧 하고 혀를차고는 말을 잇는데 그래서 그는...
알로케:"에에..." 신분계급 이런 거 잘 몰라서 한 귀로 흘림
NPC:"식민지령의 독립 운동에 참여하셨다가 포로로 붙잡혀 계신다." 고 합니다
시이젤:"뭣, …!"
NPC:"너희가 해야 할 일은 그 분을 구출해 수도로 돌아오는 일이야."
시이젤:진짜 정의롭나봐
알로케:진짜 정의롭나봐..
NPC:초상화는 젊고... 아직 어려보이기도 합니다
나스펠:아무래도 흑발이구 틀림없겠죠
시이젤:oO(하여간 윗사람이 무모하면 아래가 고생이군) 생각하고 있어요
바르쉐:"너무 좋은 사람이어도 탈이네요~." 입밖으로내는편
NPC:ㅁㅈ요 무모한 일이기도 하죠
나스펠:"신께서 내리신 시련일지도 모르지."
알로케:뭔가 지원해준 것도 아니고 참전한 거 같고..
나스펠:"이겨내실 거다."
시이젤:"아니, 신이 구해주지 못하니까 우리가 가게 됐잖아."
바르쉐:끄덕끄덕ㅋ
NPC:네 아저씨말을 들어보면 못 말린 거 같아요
바르쉐:"저희가 이겨내시게 만들어야 한다는 것 같은데요."
나스펠:"우리도 신의 뜻의 일부."
알로케:"흐흥, 나스펠의 말대로라면 우리 일이 잘 풀릴 수도 있죠~"
나스펠:그래 알로케정도는 흑발 가능성이 있어
NPC:참나 아무튼 아저씨는 설명을 마치고 님들을 풀어줌
시이젤:저 아마 무기를 압수당했을 것 같은데 돌려주나요?
NPC:여기서 무기를 압수하면...
바르쉐:"포로로 잡힌 대공가의 후계자를, 순순히 내어줄까요~?"
알로케:"손목 다 까졌어요~~..." 으앙 함
시이젤:날 너프시켜서
나스펠:괴롭히지마아~~~~~~~~~~~``
시이젤:대공 구하고싶어?
바르쉐:"게다가 왕권 계승 순위도 높은!"
던전마스터:하지만 일을 시켜야하니까 필요한 물건 다돌려줘요
시이젤:"그러니까 몰래…."
알로케:ㅠㅠ주문서랑 지팡이 꼬옥 함
시이젤:"구해야 하는 거 아니야?"
던전마스터:맞습니다
바르쉐:"와, 이거 병주고 약주고..."
던전마스터:이번 일은 소란을 피워선 안돼요
바르쉐:"...몰래! 그거라면야 제가 잘하는 겁니다만~."
던전마스터:지금 소공자가 남의 나라 전쟁에 참전했다는것도
바르쉐:"... ...여러분은..." 지잉
던전마스터:붙잡혔다는것도 다 보안사항입니다
알로케:"몰...래...?"
시이젤:엄청나게 큰일이지 우리 제국 우호국이잖아 ㅋㅋ
바르쉐:소오소오
나스펠:그렇지.... 소오소오
던전마스터:구출해서 돌아오는거까지 다 비밀로 해야해요
알로케:그럼 포로가 대공후계자라는 건 아직 안 들킨 사실일까요
던전마스터:아직 큰일이 안난걸보아 들키지 않았다고 추론만 가능하네요
나스펠:"어둠(=소공자)이 하는 일은 아무도 모르게 하지." 힘내께
시이젤:"추격대라도 따라 붙으면 내가 필요하게 될 걸?" 흥
던전마스터:그럼 여러분은 모두 의뢰(속편)을 수락하고... 아저씨의 의뢰대로 전장을 향해 갑니다
바르쉐:덜덜덜덜
시이젤:그럼 여기서 선금 나눠 가져도 되나
바르쉐:가는거구나 전장으로
던전마스터:아저씨의 간단한 설명에 따르면
시이젤:바로 쓰지는 않겠지만
던전마스터:우리의 목적지는 최근 제국을 상대로 영토 탈환전쟁에 승리한 소국이고
나스펠:제국 쓰레기
던전마스터:소공자는 그 나라 독립군 세력에 합류해서 싸우고 있었고
시이젤:다 이겨놓고? 나참
나스펠:허당이구만ㅋ
바르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도 패전상황이 아니란게 다행이네요
던전마스터:제국은 식민지 관리에까지 본토 병사를 잘 보내지 않고
시이젤:정말루
던전마스터:대신 고용한 용병들을 이용해 관리하는 편인데요
나스펠:하청
시이젤:앗 시발… 그렇군요…
알로케:시이젤.. 부자상봉하나..
던전마스터:그래서 간신히 영토탈환할 수 있었던 거 같군요
시이젤:그런 불길한 말 하지 마세요
던전마스터:아마 소공자도 그런 용병단 중 하나에 붙잡혀있을거라 합니다
알로케:아빠랑 만나면 좋은 거잖아 웃자
시이젤:웃겠냐
바르쉐:웃겠냐
알로케:에 안 웃나요?! <알로케
나스펠:울수도 없잖냐
던전마스터:그럼 마차는 국경지대의 작은 마을에 도착해요
바르쉐:다행이네요 용병단이라면 높은 사람의 얼굴은 잘 모르겠지...
시이젤:그럼그럼
던전마스터:이미 아에르사 밖으로 나왔고요
시이젤:…정말 멀리 왔어 우리
바르쉐:허어.......
알로케:마차 안 태워주면 울 거랬는데 태워는 줬구나..
던전마스터:지금 독립을 쟁취한 나라 쪽이에요
던전마스터:마차도 태워주는 GM
나스펠:최고네
알로케:ㅠㅠ짱!
시이젤:미리 나누자
바르쉐:쳇
던전마스터:네 마차는 여러분을 마을 외곽에 뿌려놓고 황급히 떠납니다
바르쉐:하지만 혼자 갖고있으면 너무무거우니
시이젤:맞아 무거울거같아
바르쉐:일단 균등하게 50닢씩 나눠가집니다
시이젤:주머니가 묵직해져요
나스펠:무겁다
던전마스터:와우~ 50닢이나 벌었습니다 벌써
알로케:"우왓"
나스펠:짱이다~~~~~~~~
바르쉐:이거 뺏기기전에 좀 맡겨두고싶단말이죠
시이젤:"… …." 이거 분명 목숨값도 있을 거라 찝찝함이 감춰지지 않습니다
바르쉐:만약 내가 이 의뢰 도중에 죽어서 이돈조차 셜리에게 가지못하게된다면?
알로케:은행? 하지만 여기 나라가 달라서..
나스펠:시발 슬퍼
시이젤:너무 슬픈 말 하지 마세요
알로케:은행도 쉽지 않아
바르쉐:ㅠㅠㅠㅠㅠㅠㅠㅠ
나스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바르쉐:이 돈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살아남아야겠다는 의지를 다질수있을듯
시이젤:그럼그럼
던전마스터:여러분은 50닢씩 나눠가집니다~ 소지금에 정산해주시고
시이젤:그 전에 먼저 바르쉐 쇠약은 이제 떨어지나요?
알로케:"으으음..."
던전마스터:네 이제 떨어져요
나스펠:야호!
시이젤:그럼 치료 받는 사이에 알로케 메모라이즈도 할 시간 있었을까나
알로케:나스펠도 해야하던가?
던전마스터:그건 좀더 편안한 공간을 찾아야겟네요
바르쉐:야호 쇠약 뗌
던전마스터:적당히 거점을 마련하세요
시이젤:그러면 먼저
알로케:알로케는 그러게 아까 풀어달랄 때 풀어줬으면 준비해뒀을 텐데~! 하며 쫑알쫑알쫑알 했어요
시이젤:베이스캠프를 만들자고 제안했습니다 "어차피 며칠 간은 머물러야 할 것 아니야."
알로케:"그러면~ 여관을 찾아볼까요~"
나스펠:"지낼 곳을..." 끄덕
바르쉐:"아이고, 삭신이야... ...그게 좋겠네요!"
시이젤:"나도 문제 없어." 저렴한 곳으로 찾아볼까나
나스펠:"어둠만 있다면 충분하지." 저려미 최고
알로케:"침대는 있으면 좋겠어요!"
시이젤:알로케 말 듣는 둥 마는 둥 "여차하면 노숙이 나을지도 모르겠다."
알로케:"시이젤? 시이젤~?!"
시이젤:"돈 많이 가지고 다니는 모험가들이라니 수상하잖아."
나스펠:"여의치 않으면 그것도 괜찮겠어."
던전마스터:그럼 마을 안으로일단 들어가는거겟죠
바르쉐:"그쵸~?" yesyes
시이젤:들어가자~
나스펠:네~
알로케:수상한 검은 무리...
던전마스터:조아요 여긴 국경지대의 숲을 끼고 있는 작은 마을이에요
알로케:이대로 괜찮은 걸까?
시이젤:그래도 약간 낙관하고 있는 점은 여기가 독립전쟁에 승리한 소국 지역이라면 적어도 저희에게 적대적이진 않겠죠
던전마스터:촌동네라고 볼수잇고요 생활수준도 고만고만합니다
바르쉐:"승전이 있었던 곳이니, 축제할인같은 거 없으려나-?"
던전마스터:용구하러갓던마을보다 쫌 잘사는정도예요
바르쉐:아이구 촌동네야
시이젤:"축제… 하는 분위기는 아닌데?" 두리번
알로케:기웃기웃 이런 마을이면 여관 없을지도
나스펠:여관이나...
던전마스터:여관을 찾아보면 하나 있습니다 적당히 깔끔하지만 고급은 아닌 평범수준
바르쉐:다행이군아...
시이젤:체크인부터 하고 둘러볼까나
바르쉐:"저 쪽에 그나마 깔끔해보이는 여관이 있네요!"
알로케:"와아~" 종종
바르쉐:"노숙도 나쁘진 않지만, 음음, 역시 도난위험이라는 걸 생각해야하니까요?" 라고 돚거가 말함
시이젤:"일리가 있네." 거금을 가지고 있으니
알로케:"분위기가 좋네요!"
나스펠:"그럼 일단 말한 곳으로 가볼까."
바르쉐:"가봅시다~! 그리고 여관이란 무릇, 정보수집에 딱 알맞은 곳이니까요~."
시이젤:저벅저벅
알로케:"그러고 보니 다들 식사는 했나요?" 종알종알
던전마스터:고렇습니다 정보수집도 좋죠
알로케:"기절했다 일어나니 배가 텅 빈 거 같아요!"
던전마스터:출발전에 밥을 먹었더라도 기절한채로 마차타고 다른나라까지끌려와서...
바르쉐:"전 속이 너무 울렁거려서, 배고플 새도 없었어요~..."
시이젤:"하여간 체력 부족하기는." 으아
나스펠:ㅋ바보
바르쉐:"울렁거림에 약하단 말이죠, 저."
시이젤:"배는 평생 못 타겠다, 너?"
알로케:"지금도요?" 기웃기웃
나스펠:"신심이 부족해서 그래."
던전마스터:뚜벅뚜벅이 익숙한 바르쉐
알로케:다음에 배 타자
바르쉐:"신심문제인가요, 이거...?!"
알로케:알로케는 뱃멀미를... 1한다 2안한다 1
시이젤:"바다의 흔들림은 육지에 비할 바가 아니라는데." 나도 타보진 않았어
알로케:나도 산에서 살아서;;
시이젤:우리 다
바르쉐:"으으으~~~...."
던전마스터:다들 육지출신이야
시이젤:육지출신이네
바르쉐:그러니까
나스펠:진ㅉ네
던전마스터:언젠가 바다에도 가겟지..
바르쉐:"...지금 울렁거리는 건 배를 좀 채우면 나아질지도!"
나스펠:산꾸석이야
바르쉐:크라켄 구이해먹자
시이젤:"여관에 맛있는 게 있는지 보자고."
던전마스터:깔끔한 여관에 들어가면 싹싹한 종업원이 "어서옵쇼~" 하고 맞아줍니다
알로케:"안녕하세요~ 남는 방 있나요? 네 명이 묵을 건데요~" 종알종알종알
나스펠:자! 가라 사교왕!
NPC:"어서 오십쇼! 여행자이심까? 말은 없으신가요? 네 분이시죠? 안으로 들어오시죠~" 쉴새없이 말하며 접객합니다
시이젤:기분 좋아보여 종업원도
바르쉐:좋아보여
NPC:그렇네요 기분 좋아보여 "물론입죠! 방은 몇 개나 필요하신가요?"
알로케:"아하하, 비슷해요! 말은 없어요! 돌아갈 때 어쩌죠?(이건 애들 보고 말함) 맞아! 그리고 식사도 하고 싶은데 오늘은 뭐가 맛있나요?" 쫄랑쫄랑
나스펠:"기분좋은 일이라도 있는 모양이군." ㅇ_ㅇ
바르쉐:인원수대로하면
나스펠:아까워
바르쉐:x4되려나
NPC:2인 1방해도 인원수만큼 매길거니까 신경쓰지마세요
알로케:"음~ 하나나 두 개?"
바르쉐:어쩐지 많이준다했어 아
시이젤:그럼 그냥 네 개 쓰자
바르쉐:그래그래요
알로케:각방 쓰는 거야? 정없다 너희
바르쉐:우리 정말 자기만 할게 ㅠ
시이젤:그니깐 아니 당연히 방 두 개? 정도 생각했어 난 ㅠㅠ
알로케:알로케는 베개싸움도 기대할 텐데
시이젤:근데 가격 같으면 손해잖아 ㅠㅠ
바르쉐:수학여행왔어 알로케
나스펠:같으면 그냥 1인1방해
바르쉐:방 사이즈가 어느정도되나요
NPC:"뭘 주문하셔도 맛있습니다. 요즘은 우리 주방장이 최고로 솜씨 부리고 있으니깐요!"
시이젤:단체방 할인 없어?
나스펠:2인실도 다를거 없을듯
NPC:2인실은 2층침대랑 협탁 잇겟죠
알로케:같방 쓰면 기습 당해도 비교적 안전하지 않을까??? (나 법사라 나약해)
NPC:참나 인원제 입니다 방값에 너무 연연하지마세요
바르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이젤:맞아!
나스펠:맞아!
알로케:같방쓰고
바르쉐:돈아껴서 포션살거야!
NPC:방크기에따른 변동 없습니다 땅땅
알로케:내가 매력으로 좀 깎아볼 테니 엔빵하자
나스펠:우
NPC:아오 그래라 그래
알로케:아 합리적 흥정
시이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
바르쉐:ㅠㅠ좋다
나스펠:응 그럼 4인실 했어
시이젤:2층침대 2개 있는 방으로 하자~
바르쉐:어차피 같방을 한다면 기능이라도 좋게하자
시이젤:그럼 4인실 하나를 흥정하러 알로케가 갈 테니
나스펠:네 가라 알로케
시이젤:먼저 식당에서 자리 보고 있을게요
바르쉐:가라 알로케
NPC:네 총 방값은 흥정가x4로 매길게요
알로케:"와~ 4인실이라니 기대되네요~!"
NPC:등급은 괜찮은 수준이라 방값은 30닢-흥정가 입니다
알로케:흥정은 따로 판정하나요 아님 매력 자동 차감인가요
던전마스터:흥정을 성공하면 최대 그만큼까지 깎을수잇습니다
나스펠:그래서 돈을 마니 줬군아
시이젤:호오오
알로케:ㅈㅇㅈㅇ 협상 액션이겠지..
던전마스터:식당 자리를 보러가면 마을 사람들이 삼삼오오 앉아 떠들고 있네요
나스펠:착
시이젤:자리 지키고 있을게요
나스펠:아 웃기니까 바르쉐가
바르쉐:가방 먼저 위에 올려두고 식사를 해야 마음이 편하겠어
나스펠:우리한테
던전마스터:최종적으론 판정해서 할겁니다만 행동은 선언으로 하셔야해요
나스펠:알로케가 얼마나 흥정할지 내기걸고 있자
알로케:그럼 알로케는 계산하고 열쇠 받으러 카운터로 가면서...
바르쉐:"알로케 씨가 꽤나 흥정이 잘 되는 얼굴이란 말이죠..." 소곤소곤
알로케:쓰고 있던 로브 모자를 사르르 벗어요(ㅋ)
나스펠:"이상하게 그렇더군." ㅋ
바르쉐:"이번엔 얼마나 깎을 수 있을 것 같겠어요?" 속닥속닥
나스펠:"하지만 믿지 않는자에겐..."
바르쉐:"에이, 중요한 건 머리가 아니라 얼굴!"
나스펠:별로 못깎는다에 1닢 걸었어요
바르쉐:그래도 5닢은 깎아주지않겠음?에 1닢 걸어요
시이젤:"얼굴은 좀 반반하잖냐. 그리고 걘 말이 많아서 상대를 좀 혼미하게 만들 걸."
나스펠:시이젤은 어때?하고 봄
시이젤:그럼 6닢 이상에
알로케:"이곳엔 갑자기 오게 됐는데 여관이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시이젤:걸엇음 제가
시이젤:1닢이면 식사 한끼 값이라 아마 우리 식사 내기 한거임
바르쉐:"저거봐요, 알로케 씨도 안다니까요?" 로브모자 벗는거 가리킴
나스펠:"뭘 알아."
시이젤:"쟤도 거울을 보고 살 텐데 모르겠어?"
바르쉐:"미인계죠!"
나스펠:그럼 책상에 손가락으로 톡톡... "잘 모르겠군."
던전마스터:흑발 아니라서 저러는거임
바르쉐:머리카락에 몰려잇어서그래
시이젤:"하여간에."
알로케:하 조만간 염색해서 나스펠에게 인정 받아야지
나스펠:그럼 달콤한말 속삭여줄게
NPC:"이 마을이 여행자들이 많이 오가는 곳은 아닙죠, 그래도 저희 여관 찾아오신 건 잘 하신겁니다!"
알로케:"그런 것치고는 엄청 깨끗하고 시설도 좋은걸요? 방 안에 욕실이 따로 딸려있을 정도니까!" 마음에 드는 부분이에요
NPC:"그 방이 저희 여관에서 제일 좋은 방임다! 아주 편안~하게 묵으실 수 있을 겁니다!"
알로케:"따로 축제 같은 건 없어요? 지금은 안 하는 거 같긴 하지만~...다들 표정이 밝은 걸 보니 좋은 일이 있나봐요~"
나스펠:제일 좋은 방이래
시이젤:욕실이 딸려있음 그렇겠지
바르쉐:간만에 호사를 누려보겠구나
NPC:"아이, 당연하죠! 드디어 그놈의 지긋지긋한 제국에서 독립하지 않았겠습니까? 외국인이신가, 이걸 모르시게!"
바르쉐:마.말잘해야한다
나스펠:자 잘해야한다
알로케:"네! 멀리서 왔어요! 그래서 여기는 처음인데, 와앗, 그거 엄청 좋은일이잖아요? 이대로 축제나 연회 같은 걸 열어도 좋을 정도로~" 하하호호 잡담 중
나스펠:사실 뭐라고해도 우리보다야 잘 하겠지
알로케:특별히 사교성이 좋은 캐입은 아닌데 다른 애들과 비교하니 정말 압도적이다
던전마스터:여기서 +매로 판정해보세요
알로케:ㅠㅠㅠㅠ좋아요 한참 조잘조잘 떠들다 제시하려고 했던 협상안: 비수기인 거 같은데 일주일치 4인 숙박비 선불로 한 번에 지급할 테니까 쫌만 깎아주심 안 돼요? 하고 손 맞잡고 빤히 올려보려고 했어요
던전마스터:거기까지 제시하지 못하고...
알로케:
바르쉐:끼아악
던전마스터:부분적 성공
바르쉐:보는눈이업구나 !!!!!
나스펠:바카~~~~!
시이젤:그래도 선방했어
바르쉐:맞아그래도깎을수있어
알로케:ㅠㅠ그래도 깎긴 깎았어
나스펠:응 보는눈이 없으시구만
던전마스터:그럼 직원은 알로케의 얼굴을 유심히 보다가 머리카락 사이로 튀어나온 귀를 발견하네요
알로케:뾰쪽
NPC:"아이, 엘프셨구만. 많이 멀리서 오셨나보네요, 이 나라엔 엘프가 얼마 안 살죠."
알로케:꾸닥꾸닥꾸닥 하면서 저기 어디 산 깊은 데 있는 숲이 어쩌고저쩌고 했음
알로케:"와아악! 정말요? 고마워요!" 방방
NPC:알로케는 매력이 16인데 부분적 성공이니까
나스펠:헐 엄청 깎아주네
시이젤:이겼다
알로케:시이젤이 이겼네
NPC:즉 인당 22닢이엥요
알로케:88
NPC:쏙
시이젤:그래도 많이 깎았어
나스펠:마저~
바르쉐:맞아 그리고 시이젤에게 1닢더뺏김
나스펠:시이젤에게 1닢 줌
시이젤:20닢만 냈음 플마로
NPC:"근데 귀는 아무래도 숨기시는 게 좋겠네요. 혹시나 해서 귀띔드리는 겁니다만."
시이젤:엣
알로케:ㅠㅠ그럼 직원에게 잔뜩 감사의 애정표현하고 애들에게 돌아가려다가...끼이익
바르쉐:"내 피같은 돈이이~.... 에?"
알로케:난 그래도 좀 짧은 편인데 시이젤 빠안
NPC:"최근까지 우리 나라의 용맹한 젊은이들이 제국 개들을 상대로 싸우지 않았겠습니까?"
알로케:마차에서 한귀로 흘리는 바람에 반만 기억나서 갸웃하다가 끄덕끄덕해요
NPC:"그래서 감정이 좀 나빠요. 저 숲에 얼마 전까지 엘프 용병단이 버티고 있었거던요."
알로케:ㅋ시이젤...
바르쉐:ㅋ
알로케:부자상봉하나봐...!!
바르쉐:시이젤아 너큰일났다
알로케:"에엣..."
시이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스펠:우쨔
바르쉐:너 2닢에 좋아할때가아니다
알로케:양손으로 꼬오옥 귀 막고 눈 동그래져서 끄덕끄덕해줍니다
NPC:"그럼요, 다들 꽁지가 빠져라 도망갔죠."
시이젤:…
알로케:"헤...혹시 어느 방향으로 갔는지 아나요? 그 방향은 피해가는 게 좋을 테니까~"
바르쉐:설마.......
나스펠:우쨔
바르쉐:그 용병단에.........
시이젤:아니 나 일단 당장 내 귀부터 숨겨야겠는데 영감님들한테 안맞으려면
알로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이젤은 모자도 없구ㅠㅠㅠ
NPC:"저어~ 쪽입니다. 어지간한 길치가 아니면 숲으로 빠질 일은 없으니깐 그건 걱정 안하셔도 될겁니다요."
시이젤:우리는 저쪽으로 가야한다는 말이렷다…
알로케:"저어~ 쪽 말이죠? 고마워요!" 또 감사애정 표현한 다음에 식사 메뉴 고르면 다시 오겠다고 하고 뽀르르 애들한테 돌아가요
NPC:지리상으로 국경에 띠 형태로 숲이 있고요 넘어가면 제국 국경입니다
시이젤:심란……………… 하게 메뉴판 보고 있어요
알로케:"훗, 훗, 훗~! 8닢이나 깎고 돌아왔답니다~"
시이젤:"어, 어어."
알로케:"그보다 들었어요? 엘프 용병단이 북쪽 숲에 있다가 퇴각했대요!"
바르쉐:"시이젤 씨, 표정이 안 좋아졌다고요~?"
시이젤:"안 좋기는 무슨!"
나스펠:"엘프..."
알로케:목소리 낮추고 소곤소곤 "그들을 찾아보면 포로도 찾을 수 있겠죠?" 소곤소곤
나스펠:그리고 시이젤 표정 봄
알로케:시이젤 엘프 용병단 얘기..
시이젤:안했지
바르쉐:"뭐, 같은 엘프가 적진에 있다고 하니까 걱정되는 마음은 알겠지마안~."
알로케:우리한테도 안해줬겠지 ㄱㄹ
시이젤:"뭐어?"
나스펠:"같은 엘프라고 해도 다 같지 않을테니, 마음쓰지 마." 아빠인건 모름(확정도 아님)
시이젤:발끈하려다 다시 축… "망토라도 사지 뭐."
나스펠:ㅠㅠ "돈은..."
바르쉐:"저도 여분의 로브 정도는 있으니까, 필요하면 말하세요!"
NPC:웃겨
시이젤:"허, 아주 장사꾼이야."
바르쉐:하루에 1닢
나스펠:비싸 ㅋㅋ
시이젤:사는 게 싸겠다
바르쉐:"어허, 흉흉한 눈길을 받는 것보단 나을걸요~?"
나스펠:얼마지?
시이젤:따로 이런 건 가격이 안달려잇어서
알로케:알로케는 그럼 숙박비 22닢씩 뜯어감
시이젤:구하는 건 쉬울까요 마스터
NPC:네 상점에서 간단히 살 수 있어요
알로케:망토나 로브 같은 건 흔하지 않을까요 만들기도 쉬워 보이구 79
시이젤:좋습니다 사기로 기약하고~
바르쉐:다행이야
나스펠:굿~
시이젤:제 자금은 86-22+2 해서 66
나스펠:52
NPC:좋아요 그럼 우린 여관비를 지불하고 옹기종기 식당 테이블에 모여 있습니다
바르쉐:58-22-1(내기)해서 35남았어요
알로케:"다 맛있어보이는데 어쩌지...!" 메뉴판 심각하게 쏘아봐요
시이젤:네 전 메뉴판 보는 거 같지만 딴 생각 중이에요
바르쉐:"추천메뉴는 안 물어봤어요? 전 먹는다면 고기가 좋은데!"
NPC:작고 평범한 여관이라 메뉴가 다양하진 않겟지만 선택 정도는 가능하네요
바르쉐:"으으으음, 속을 채워야하니까 역시 스튜가 좋으려나~~..."
알로케:"지금 주방장이 엄청 신나서 뭘 해도 맛있게 해준대요."
나스펠:오징어먹물파스타같은건 없을테니까...
던전마스터:여관 난로에서 끓고 있는 스튜도...
시이젤:맛있겠다…
던전마스터:고깃덩어리가 큼직하게 들어가있고 완전 혜자서비스중인듯
나스펠:그냥 검은 빵에 스튜 먹나.... 오늘따라 재료 재밌는거 들어있을지도
바르쉐:덜덜덜덜
시이젤:좋다 스튜도 먹고 고기도 먹자
알로케:우와악
바르쉐:"마침 냄새가 좋으니까, 저는 스튜로!"
나스펠:"같은 걸로."
알로케:알로케는 메뉴 다양하게 시키는 거 좋아할 거 같은데 제리처럼 냄새에 홀려서 "스튜...엄청 맛있어보여요...!" 스튜 고름
던전마스터:그래그래
시이젤:"나도 같은 거." 건성
던전마스터:그래그래 그럼 점원이 보글보글 끓고 있는 스튜를 네 그릇 갖다줍니다
시이젤:와중에 배는 고파서 잘만 들어감
알로케:후후 열심히 식힘
던전마스터:빵도 바구니에 넘치도록 담아주네요
시이젤:좋다아…
나스펠:ㅠㅠ 좋다
던전마스터:밥값은 방값에 포함되어있는걸로 하겟슴
바르쉐:좋다아
알로케:빵 쭉쭉 찢어서 퐁당퐁당
던전마스터:마침 식사때라 식당에 모여앉은 마을사람들도 식사를 하고 술을 마시며 왁자지껄 합니다
바르쉐:"대박, 이렇게 큼직한 고기 처음 먹어봐요...!"
나스펠:냠...
바르쉐:"후하다는 얘기가 진짜였네요~. 다들 들떠있고."
시이젤:"응…." 냠냠냠
던전마스터:얼굴이 벌써 벌개진 아저씨 한 명이 "여기 있는 사람들한테 맥주 한 잔씩 내가 산다!" 하면서 호기를 부립니다
나스펠:따뜻해서 0.1초정도 표정 풀림
나스펠:난 흑맥주로
알로케:짱이다아
바르쉐:우와아아악
시이젤:아오 그래라
던전마스터:ㅋ 그래
알로케:ㅠㅠ나스펠 정말 컨셉 충실하구나
나스펠:미안 나도 캐입은 해야하자너(ㅈㅅㅈㅅ
NPC:"저 아저씨가 돌리는 겁니다" 하면서 우리 테이블에도 한잔씩 옵니다
알로케:"와~!" 아저씨에게 꺄아악 해줌
시이젤:주면 주는대로 마심
나스펠:그럼 잘 먹고 마시고
바르쉐:"감사합니다, 아저씨~~~!!"
나스펠:"신의 축복이 있기를." 이러기도 했음
알로케:알로케의 주량은 맥주 6잔
나스펠:나는 2잔
바르쉐:10
시이젤:아
바르쉐:나 말술인가봐
나스펠:미친
던전마스터:왤케 잘마셔
나스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이젤:5잔
알로케:바르쉐 혼자 안 취하고 취한 사람들 지갑을 털겠지
나스펠:아 습 다들 자기같은 주량이네
던전마스터:취한 아저씨들이 어깨동무하고 노래부르고 아주 시끌벅적해요
바르쉐:저 가설 오피셜로 하겠습니다
던전마스터:아저씨 한명이 턱 우리 테이블에 낑깁니다
알로케:ㅠㅠㅠㅠㅠㅠ그런데 생긴 건 못 마실 것처럼 생겨서 쉽게 오해할 거 같아요
시이젤:깜짝
알로케:"응?"
나스펠:"...?"
바르쉐:"승전이라곤 해도 희생자가 없던 건 아니었을텐데, 그래도 꽤 축제분... 응?"
NPC:나스펠의 말을 듣고 어깨동무를 하며 묻네요 "아이구, 이런 변방까지 사제님이 오신 거요?"
시이젤:나스펠이 작아져보이는구나 "뭐, 그, 그런 거지."
나스펠:"신의 뜻을 전하기 위해서라면."
NPC:"우리같은 무지랭이들은 일생에 사제님의 축복 한번 받기 힘들거든, 잘 오셨수."
나스펠:ㅠ ㅅ ㅠ 정말?
바르쉐:'축복인가....'
나스펠:"물론 어려운 일은 아니야." 주섬
시이젤:oO(말 하나는 사제처럼 잘 한다니까) (사제임)
알로케:나스펠에게 축복받으면 나이 먹어도 새치 안 나는 걸까 하는 생각하는 알로케
나스펠:바르쉐알로케시이젤이 1230191번받은 종이 주면서
알로케:이건 제법 축복이 맞는 듯
알로케:아 설마 맥주를 성수로?
NPC:"뭐라 써있는 거요? 흑...룡이... 세계를... 멸망시킨다"
나스펠:"가슴에 새기는 것이 좋아." 그러면서 이마에 검은색 잉크를 바르고
바르쉐:"안 새기셔도 됩니다."
나스펠:"어둠이 그대와 함께 있기를." 축복 해줌
알로케:저 아저씨는 1흑발 2흑발아님 1
NPC:"허허, 그 흑룡님이 저놈의 제국 놈들 다 멸망시켜줬으면 좋겠구먼."
바르쉐:어쩐지 순순히 축성을 내려주는구나
시이젤:그런거였군
나스펠:좀 낮은 목소리로
NPC:ㅋㅋㅋㅋㅋㅋ
시이젤:하 딴 데 같음 중간에 잘라서 막았는데
바르쉐:그럴만해
나스펠:그럼 4명 더 해줌
NPC:이 아저씨들 기분이 좋아서 나스펠의 선교용지도 잘 받아줍니다
나스펠:그쯤 성수(검은잉크)다 떨어져서 나중에 제대로 해준다고 했어요
NPC:그래 그래
나스펠:아저씨들 고마워
바르쉐:"에이, 흑룡이 없어도 용감하신 여러분들이 제국으로부터 이 곳을 잘 지켜내셨잖아요~!"
알로케:넋놓은 시이젤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시이젤 그릇에 고기 한 덩이 훔쳐감
NPC:맥주잔을 들고 "흑룡님을 위하여!" 벌써 호의적임
나스펠:"위하여!" 나도 신났음
시이젤:그건 안 줌
나스펠:여기 좋은곳이네
알로케:"엣" 시이젤이 스푼 툭 쳐서 고기 다시 그릇에 퐁당..
시이젤:"어디서 남의 고기를."
바르쉐:"엄한 데에 정신 팔려있으니까 그렇죠!"
NPC:"으허허, 우리 나라는 우리 손으로 지켜야지, 고럼." 바르쉐의 띄워주기에 허허 웃습니다
알로케:"우우... 좀 이상한 거 같았는데 멀쩡하네요!"
바르쉐:"예쁜 직원이라도 봤나봐요~?"
시이젤:"그런 거 아니거든!"
바르쉐:"아, 그럼요그럼요~! 여기 참전 용사분은 없으신가?!"
시이젤:씨익씨익
NPC:그럼 아저씨들이 "우리 용사! 이리 나와봐! 무용담 한 줄 또 읊어줘야지!" 하고 젊은이 한 명을 끌어냅니다
바르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NPC:아첨일등
시이젤:진짜 신분만 잘 탔으면 넌 일등간신했겠구나
NPC:"아, 뭐 그랬긴 하죠? 저도 그놈들하고 싸우긴 했으니깐요." 일등간신에게 금방넘어감
시이젤:그놈들 얘기 나오면 쫑긋…
바르쉐:"듣자하니 상대가 보통 놈이 아니었다고 하던데~..."
NPC:"아, 물론입죠. 암만 본토 병사들이랑은 다르긴 하겠습니다만, 원래도 전쟁터를 찾아다니면서 용병 노릇하던 놈들이라던가요."
알로케:"우와...그러면 엄청 셌겠네요?"
바르쉐:하 시이젤 백스토리만 알았어도 지금쯤힐끔거렸을텐데
알로케:ㅈㅉㄹ 걍 아방방하게 맞장구나 침 시이젤 맘도 모르고
나스펠:"용병..."
시이젤:나 쫓겨난 얘기를 할 거같진 않아
NPC:"암요, 일전까진 저희들도 맞설 생각도 못했었죠."
바르쉐:"아니, 무려 전장의 프로들을 상대로 맞서 싸우셨단 말입니까...?!"
NPC:아 간신
나스펠:"하지만 바뀐 이유가 궁금하군." ㅇ.ㅇ 우째 맘먹었어
알로케:아무래도...잡혀간 그분덕이곘지
나스펠:아마도...
시이젤:…그렇겟지
NPC:"그게 다 우리 대장님 덕분이죠."
시이젤:하…심란
알로케:"대장님이요?"
시이젤:이분도 심란하다
바르쉐:"고향을 사랑하는 마음과 용기, 뭐 그런 거 아니겠습... 대장?"
시이젤:대장 이야기에 고개 듭니다
알로케:바르쉐는 입에 침도 안 바를 듯
바르쉐:침대신 맥주적시고있음 ㅠㅠ
NPC:"물론 우리들도 고향 사랑은 어디가서 안 집니다만, 사랑만 가지고 전쟁에서 이길 수 있나요 어디."
나스펠:"마을의 높으신 분이라도 되나?"
바르쉐:"그거야 그렇지요~..."
NPC:"우리 마을 출신은 아니신데, 어디서 오셨는가는 모르겠습니다만, 병사 부리는게 아주 귀신같은 분입죠."
바르쉐:"아주 노련하신 장병분이신가봅니다!"
알로케:"응? 지금은 안 계세요?"
바르쉐:"그러게요, 그 분은 고향으로 돌아가신겁니까?"
NPC:"저야 말단이라 사정 잘 모릅니다만, 갑자기 사라지셔서 참모들은 안달이랍니다. 참, 걱정되는구만요."
바르쉐:"저런...~" 뭔가 다시 습격이 발생하면 큰일나겠네 같은말은 찬물끼얹기라 안함
나스펠:"축복이라도 내리고 싶은데 아쉽군."
바르쉐:"저희들이야 떠돌이 모험가들이니, 인상착의를 알려주시면 이 곳 사람들이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고 전해드리겠습니다!"
시이젤:"…뭐, 그렇게 지혜롭고 강하다면 뜻이 있어 자리를 비운 거겠지만."
NPC:"거 저야 말단인데 어디 얼굴 마주뵌 적이야 있겠습니까." 머쓱
바르쉐:"아하, 하긴 군장때문이라도 보통 전시엔 잘 모르지요?"
나스펠:"검은머리...."
바르쉐:"흠... 흠....?"
나스펠:"뵙고싶네."
바르쉐:검은 머리에 행방불명... 흠...? 설마 아니겠지... 정도의 사고회로 돌아가는중
나스펠:"수소문이라도 해봐야겠어."
알로케:"어라? 이 이야기 꼭..." 소곤소곤하려다가 다른 사람들 보고 (OxO)
NPC:그럼 젊은이는 잘 놀다가라는 인사를 남기고 다시 시끌벅적한 무리로 돌아감
바르쉐:"예에, 이야기 감사합니다요~!"
나스펠:나름 소득이 있어
바르쉐:"...있죠, 설마~~하지만 말이죠...?" 애들한테만 들리게끔 소근소근
시이젤:"그 사람이 그 사람이겠지." 소근소근
알로케:"으응...하지만 역시겠죠?"
나스펠:흑발이랄때부터
바르쉐:"역시 그럴까요? 동일인이려나?"
나스펠:"귀한 머리색이니 틀림없어..."
시이젤:"어디 그런… 특징이 흔해?"
알로케:"흑발은 흔하지만..."
나스펠:근데 왜 우리중엔 없냐고
바르쉐:끄덕끄덕 "대공가의 후계자라면..."
던전마스터:나스펠 잇잔아
시이젤:ㅋ
바르쉐:캐릭터겹침은 NG니까~
알로케:ㅇㅇ원래 머리색 지분이라는 거 남을 떨구고 내가 붙는 거기 때문에
시이젤:"얼마나 강한지는 좀 직접 보고 싶긴 하네." ㅇㅇ
나스펠:ㅋ나참~~~~~
바르쉐:"위치가 추측되는 건 역시 소문의 용병단 쪽일까요?"
시이젤:"숲 쪽이라고 했지… …."
바르쉐:"포로를 데리고 있다고 가정한다면, 역시 근처에 주둔해있지 않을까 싶고...~"
알로케:"지금은 저어~쪽으로 물러났다고 했는데..." 방향 가리킴
바르쉐:"완전히 물러났다고 하기에도 애매한 위치니까?"
시이젤:"어. 포로를 살려두고 있으니 아주 퇴각하지는 않았을 거야."
바르쉐:"현재로서 가장 가능성이 높은 건 이 쪽인 것 같네요!"
시이젤:"그들만 있으면 차라리 낫겠네. 제국은 이상한 도구들을 많이 쓰니까."
바르쉐:"그치만 무서워라~... 엘프 용병단이라니."
알로케:바르쉐 따라 심각해진 얼굴 "같은 엘프면 안 쏘지 않을까요?" 쏠 듯
나스펠:"가보는 것이 좋을까..."
시이젤:"쫄지 마! 어차피 정면 돌파하려고 온 거 아니잖아."
바르쉐:"하아~... 이럴 때만큼은 엘프의 귀도 엄청 위협적으로 느껴진단 말이죠..."
알로케:귀여워
바르쉐:"그 왜, 좋은 능력이라도 적진에 있다는 걸 알면 괜~히 더 두렵게 느껴지는 거라고요."
시이젤:"뭐… 그렇긴 하지."
바르쉐:"아무래도 저나 나스펠 씨같은 인간보다야 더 트여있는 편이죠~?"
나스펠:"안 들리는 건 아니지." 바보
시이젤:"노련한 용병이라면 더더욱 조심하긴 해야 할 거야… …." 하… 심란해
알로케:"흐으응~~~" 하고 반응하지만 맨날 로브로 덮어서 얘도 또이또이하게 들릴 거 같아요
던전마스터:얼마나 노련한 편인가요?
알로케:곰곰... "시이젤은 용병을 잘 아나봐요!"
시이젤:그걸…
알로케:대놓고 플레이어한테
시이젤:저한테 물으시는 거임?
바르쉐:"흐음, 아뇨. 오히려 '용병'이니까 더 형편이 좋지 않을까요?"
알로케:설정값 뜯어내고 있네
던전마스터:이미예상다하신거아님?
알로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만나기도 전에 확인사살 당함
바르쉐:"노련하다고 해도 어차피 전투 시의 능력이니까, 암습같은 데에선 약할지도!"
시이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그래도 네 제국 측에서 고용될 만큼의 조직력은 있는 편이겠지요
바르쉐:ㅠㅠㅠㅠㅠㅠㅠㅠㅠ좋다...........
시이젤:공동체가 그대로 용병화한 만큼…
던전마스터:ㄱㄹ ㄱㄹ
나스펠:ㄱㄺㄹ...
시이젤:"용병이 왜? 병사보다 뒤지지 않을 걸."
알로케:ㅋ발끈했어
시이젤:아니 발끈한 투는 아니고요
바르쉐:"엑, 정말요? 어느 정도 수준이려나..."
던전마스터:자연스럽게 지식이 나오는중인가요
나스펠:그런듯
시이젤:네 그런 편이에요
바르쉐:나머지:아방방
알로케:수상할 정도로 엘프 용병단을 잘 아는 시이젤
나스펠:"그런가?"
시이젤:"저쪽은 상비군보다야 사정이 절박하니까… …." 윽
던전마스터:아방수3인과시이젤
시이젤:"들은 게 많을 뿐이야."
바르쉐:"헤에~..."
나스펠:"누구에게?"
시이젤:"모험가가 누구에게 듣겠냐?"
나스펠:"그렇게 사교성이 좋아보이지는 않는데." 이런말이나 함
시이젤:"뭐?"
던전마스터:와! 나스펠이 남의사교성을 지적하기도
바르쉐:나스펠이!!
시이젤:"입만 열었다 하면 헛소리나 하는 주제에!"
나스펠:"헛소리라니."
바르쉐:"자자, 자자, 싸우지 마시고요~ 스튜 다 식겠어요!"
시이젤:"하!" ㅡ_ㅡ
바르쉐:하고 라노벨애니짤처럼 스튜한입씩먹임
시이젤:ㅋ 냠….
나스펠:ㅋ냠
시이젤:얌전……
던전마스터:자자 스튜나먹자고요
알로케:바부들..
나스펠:얌전해짐
알로케:안 떠들었는데 좋아 보여서 입 벌리고 기다림
나스펠:딱히 극딜걸 것은 아니었고
바르쉐:그럼 알로케도 한입 넣어주고
나스펠:그냥...
알로케:헤헤 냠
던전마스터:그럼 지금 여기까지 추리의 소재가 모인셈이고...
나스펠:알로케도 아닌데 어떻게 알았지?
던전마스터:앞으로의 행동을 어떻게 하시나요
나스펠:하는 거긴했어
던전마스터:의외로 알로케의 지식을 높게평가
바르쉐:"이러나저러나 용병에 대한 정보가 없는 저희한텐 시이젤 씨의 정보가 유익하니까요!"
나스펠:지식..? 보단 사교성을...
던전마스터:아그래도마법산데
알로케:지금 저녁인 걸까요
던전마스터:그쯤 되었겠네요
알로케:ㅠㅠ난 지능도 16인데
나스펠:그게 우리가 아직 어.떠라
알로케:원래 몰래 잠입한다면 밤인데...
시이젤:하지만 우리 체력은 보충해야해
나스펠:그것도 그래
시이젤:그래서 다음 날 해지는 걸 기다리는 게 어떠냐고 제안해요
알로케:마차에 묶여서 운반되느라
바르쉐:안 쉬고 직행하기엔
알로케:근육통 생겼어요 알로케
바르쉐:어.떠들의 오만임
시이젤:맞아 우리 비싸게 여관도 빌렸어
나스펠:우린 나약하니까
던전마스터:지금 추측할수있는건 숲으로 도망쳤다는것 정도예요
시이젤:그렇네 탐문도 더 해야겠구나
바르쉐:그래도 어느정도 탐색지를
나스펠:그럼 숲까진 안가고 근처에서 오가는 사람한테
바르쉐:확줄였어
나스펠:더 물어보나
시이젤:하……………..저 그래도 ㅅㅂ 가족들 같은데… 뭔가 행동 패턴을
나스펠:시바아
시이젤:떠올릴 수 없을까요
던전마스터:흠 그런데 탐문해도 마을사람들이 알만한 정보는 아닌거같긴함
나스펠:그러게...
시이젤:전원 엘프인 용병이란 거 드물기도 하고요
나스펠:뭔일 났겠지
던전마스터:말이되네요 이건 지식더듬기가 맞겟죠
던전마스터:판정해보세요
시이젤:아?
던전마스터:좋아요 부분적 성공이네요
시이젤:그랬죠…
바르쉐:그리고 떠나온 기간만큼 내부에서도 바뀐게많을거라고생각해
던전마스터:그래서 추측만 할 수 있을 뿐입니다
시이젤:예…
던전마스터:점이많아진다
알로케:ㅜㅜㅜㅜㅜㅜㅜ
던전마스터:마을 사람들의 의심대로 아직 숲에서 야영중일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게다가 유력인물을 포로로 잡고 있으니깐요
시이젤:그 포로를 데리고 제국에 연락을 취해서 어떤 협상 카드로 사용할 수 있을지 재어보지 않을까…
던전마스터:그럴 수 있겠네요
시이젤:그러면 생각이 정리되고 나서 애들에게 말해줍니다
바르쉐:그러게... 보통 포로는 협상의 카드로 쓰기 위해 데리고있는거니까...
나스펠:호오오오
바르쉐:덜덜덜 제국에 넘겨지면 안돼
시이젤:"어쨌든 전쟁은 진 쪽이 피해가 막심하니까."
던전마스터:제국으로 넘어가면 바로 신상확인이 되겟죠...
시이젤:졌다… 는 말을 하면서 좀 낯설기도 해요
알로케:"그럼 엄청 꼭꼭 숨어있는 걸까요?" 사람들은 물러났다고 생각할 정도니까..
시이젤:"야영을 하면 조금씩이나마 흔적이 남아."
바르쉐:"헤에...."
시이젤:"문제는 우리가 저쪽보다 이 숲이 낯설다는 점이겠지."
바르쉐:"...그렇네요, 특히 숲의 지형에 능한 건 처음부터 저 쪽이고."
나스펠:"다른 곳으로 끌어낼 수 있다면 좋을텐데..."
바르쉐:"흔적을 발견하면 말이죠, 저희도 흔적을 남겨보는 건 어때요...?!"
시이젤:"음."
바르쉐:"에-... 하긴,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알로케:"으으음~~~..."
나스펠:"그럼, 누군가 정찰나올때를 노려서."
알로케:따라서 시이젤 봄
시이젤:"되겠냐."
알로케:"에엑"
나스펠:서로 교환하면
시이젤:"상대가 얼마나 강한지 어떻게 알고?"
나스펠:되지 않을까 했는데
바르쉐:"용병단이란 집단의 유대를 잘 모르겠는데..."
나스펠:"그거야 네가 제일 강하니까." 우리중에서
바르쉐:"가능성은 있는 얘기가 되지 않을까요?"
시이젤:"잡을 수 있다면, 의 말이겠지. 잡을 수 있다면."
나스펠:우리도 그거하자
알로케:"못 잡을 거라고 생각하는 건가요...!!" 삐쭉
시이젤:"뭐 포로 행방을 찾든, 정찰대를 찾든 간에 수색할 시간이 필요하겠네."
바르쉐:히바
시이젤:우린 그렇게 고급 암살자 아니라서 못해
나스펠:걔 붙여달라고 할걸 "그래 우선할 것은 수색인가."
시이젤:못 잡을 거란 말에는 굳이 부정도 긍정도 안 하는데 (이걸 긍정하는 건 또 자존심 상함)
바르쉐:뻘하게 저희 돈모으면 암살자 하난 고용할수있네요 ㅠ
알로케:ㅠ120닢이구나
바르쉐:암살이 120닢인데 걍 평범한 살인은 5닢인거 너무하다
시이젤:그니까요
바르쉐:와 살인! 드워프맥주통보다 싸다
시이젤:살인! 드워프맥주통보다 싸다
나스펠:좋다!
던전마스터:와 살인! 드워프맥주통보다 싸다
바르쉐:그렇네요 숲의 흔적을 먼저 수색하는게 좋겠어
시이젤:네네 정보가 부족하니까
알로케:좋아좋아요 오늘 밤은 푹 자고..
던전마스터:이런건 사냥꾼이 전문인데
알로케:도적은 안 되나요
시이젤:마을 사냥꾼도 찾아가볼까나
알로케:좋다좋다
던전마스터:그럴수도 잇겟지만 보안에 유의하세요
시이젤:하…
나스펠:보안....
시이젤:여행객이 용병찾아다니면 수상하지 그래
나스펠:짱바르쉐가 잇다!
바르쉐:헤헤.... 120닢받고 암살합니다
던전마스터:구출안하고죽이는거냐
시이젤:구출을 해야지
바르쉐:(숲지기나 사냥꾼을요)
던전마스터:숲지기나 사냥꾼은 평범한살인이라 5닢임
바르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해
나스펠:ㅅㅂ웃겨
시이젤:그럼 자리를 정리하면 저는 일단 망토부터 사러 갔어요
던전마스터:1닢입니다
시이젤:튼튼한 망토인거겟지? 지불합니다
던전마스터:장갑 등은 없는 그저 망토
시이젤:귀가 가려지면 충분해
던전마스터:쏙 가려집니다
알로케:쏙
던전마스터:방은 2층침대 2개있고 딸린 화장실겸샤워실(협소함) 잇음
시이젤:전혀 다르거든!
나스펠:저정도면 충분하지~
시이젤:호화롭다 호화로워
나스펠:그럼 난 1층 자리 차지해
바르쉐:그럼 난 2층
시이젤:난 1층
나스펠:알로케 절대 2층할듯
알로케:ㅋ네ㅠ
시이젤:메모라이즈도 잊지 말고 하렴
바르쉐:"앗, 뺏겼다....!"
던전마스터:협소하고 비누없고 뜨거운물안나와요
알로케:응응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할게
시이젤:"유치하게 뭘 순서 가지고 겨뤄?"
알로케:"끼야아아아악....차가워요~!!"
나스펠:"...바보."
바르쉐:"음, 뺏기길 잘했네요!"
나스펠:그동안 난 끓인 물 받아올래
던전마스터:22닢짜리 숙소니 너무많은걸기대하면안됩니다
알로케:ㅠㅠ한참 있다가 훌쩍훌쩍 우는 시늉 하면서 나와요 머리에서 물 뚝뚝 흘러내림
바르쉐:ㅠㅠㅠㅠㅠㅠㅠㅠ
시이젤:22닢도 거금이었는데 마음이 막 그렇다
던전마스터:일주일숙박비니까말이지
시이젤:아아 그렇네… 뭐야? 뽕뽑고 갈래
바르쉐:22닢이면 움막 100년인데도
나스펠:따뜻한 물 받아오면... 그걸로 씻음 ㅠㅠ
알로케:하지만 일주일치 비숙련 노동자가 10닢 버는데
바르쉐:그럼 남은 반은 제가써여
시이젤:전 열이 많아서 찬물로 씻어요
나스펠:시이젤은 그럴거 같더라
던전마스터:그래그래
알로케:약간 상남자 등목하듯이
바르쉐:욕실을 고집했지만 만족스럽게 못씻은 사람은 알로케뿐이구나
나스펠:그니까
시이젤:그러네
알로케:서러워
나스펠:바보 ㅋ
알로케:축축눅눅
나스펠:완전 애기야
바르쉐:뽀송뽀송하게 씻고나면
던전마스터:그래 묵직합니다
바르쉐:행복해요
나스펠:기도하고
시이젤:묵직
알로케:묵직
나스펠:자기전에 바르쉐 머리에 검어지라고 기도함
던전마스터:바르쉐의체온으로 미지근하고 꿈틀거릴때마다 절그럭절그럭 소리남
바르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스펠:그리고 잤어요 쿨
시이젤:저도 일찌감치 눕는데 뒤척이면서 자요…
알로케:알로케 누구 침대의 2층일까요..
바르쉐:ㅋ그럼 저 1층으로 옮깁니다
시이젤:아 그런거야?
나스펠:시발 웃겨
알로케:ㅠㅠ그럼 바르쉐 자는데
나스펠:시이젤
던전마스터:끼익... 끼익... 끼익
시이젤:내가 무게 더 나가니까 내가 1층가는게
나스펠:ㅋ그래
바르쉐:근데 낡은 고아원 출신이라 그 소리가 익숙해서 더 평온하게 느낄지도
던전마스터:죽.잠'
시이젤:잉
나스펠:잉
던전마스터:잉 그래
나스펠:...
알로케:이긍..
나스펠:슬퍼
바르쉐:힝
알로케:아침에 일어나보면 2층에서
던전마스터:바르쉐도 과거 안깟다 시이젤만 안깐게 아님 이파티
바르쉐:알로케 ASMR
알로케:베개가 바닥에 떨어져 있어요
시이젤:모험가들은 다 사정 있어…
나스펠:ㅁㅈ 그리고 나도
던전마스터:나스펠도 사정공개까진안햇지
시이젤:ㅁㅈㅁㅈ
나스펠:응ㅋ
던전마스터:지금은그냥흑발에미친사람같아보일뿐
알로케:난...없지만..
바르쉐:원래 모험가는 비밀이많은편이야
나스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던전마스터:언젠간 서로에대해 더 알아가거라
시이젤:응!
나스펠:응!
바르쉐:응...!!
던전마스터:뭐 이번기회에
바르쉐:맞아맞아
시이젤:응…
나스펠:좋구나
알로케:부자상봉하면 눈치껏 빠져주자
던전마스터:그럼 님들은 잡니다....
던전마스터:알로케와 나스펠의 주문슳롯은 초기화됩니다
알로케:도로롱 끼익 쿠울 끽
다음 날 아침...
던전마스터:사제와 마법사는 주문세팅하세요
시이젤:전 그 사이에 여관 뒷마당에서 아침운동했음
던전마스터:으쌰 으쌰
알로케:"목이 아파요..." 베개 떨궈서 비몽사몽 일어남
던전마스터:망토쓰고햇나요
시이젤:네 불편했어요…
던전마스터:지나가는 마을사람들이 성실한젊은이구먼... 하면서 갓습니다
알로케:찬물로 부르르 떨면서 세수하고 침대에 앉아서 주문서 펼침
나스펠:난 경전 펼침
바르쉐:할 거 없어서 단검이나 뽀득뽀득 닦는중
던전마스터:뽀득뽀득
알로케:투명화랑 혼령소환이랑 마음의 대화! 이렇게 준비해둘게요
나스펠:흠.....하 고민
던전마스터:레벨 2인가? 그럼 하나 더 할수잇죠
시이젤:웅웅
나스펠:채울래 (?
던전마스터:비워놧다가 나중에 1시간정도 써서 채우는 룰을 어디서 본거같은데 기억이안난다
나스펠:호오 있으면 그렇게 할게요(?
시이젤:좋다좋다
던전마스터:기억이 가물가물하니 되는걸로 하겟습니다
알로케:주문준비 설명만 보면 반드시 아침에!는 아니니까 1시간만 있으면 언제든 가능한 거 같기두
나스펠:그럼 저거 두개 +1슬롯 비우기~
던전마스터:네 마법 준비한거 체크해두시고 마법 준비와 아침운동이 다 끝낫네요
시이젤:개운!
알로케:아침먹고가자
던전마스터:아침은.. 먹은것으로 생략하겟습니다
나스펠:입에 빵물고 나갔음
바르쉐:나스펠 검은빵물고있겠지
시이젤:든든하게 먹고 출발합니다
나스펠:응 검은 빵이야
던전마스터:든든하게 먹고 우린 숲으로 향합니다...
바르쉐:저도 여관에서 조식으로 나온 빵 하나 물고갑니다
나스펠:함냠냠
던전마스터:흔적의 추적은 사냥꾼이 전문이지만 우리중엔 없으니까 어떻게 숲을 탐색해볼까요
알로케:훔...
시이젤:ㅋ나 숲을 살아본 적 없는 세대의 엘프라 너희에게 부탁할게
알로케:마법탐지를 써볼 수 있을까요? 엘프면... 마법을 쓸 수 있는 사람이 있을 테니까 숨어다니는 중이면 경보 같은 마법을 걸어놨을지도~
던전마스터:마법탐지의 범위는 '주변' 으로 되어있어서 마법탐지만으로는 쉽게 감지하기 어려울거같네요
알로케:크윽..아무래도 돌아다녀야겠죠...흔적 찾은 다음에 쓰는 게 효율적이려나
나스펠:흠 그럼...
알로케:상황 파악 액션에서 무얼 주의해서 봐야하는가...도 함정 쪽이려나요..
나스펠:탄원으로...?
던전마스터:상황파악도 상황이나 대상을 탐색하는거기때문에 여기선 적합지 않은거같고
나스펠:해보겠습니다!
바르쉐:흑망신 믿어요(지금만)
시이젤:믿어요(지금만)
나스펠:
알로케:믿어요(지금만)
던전마스터:흑망신이 관장하는 영역이 뭐지
시이젤:어둠…?
나스펠:어둠...
알로케:어둠..?
시이젤:헐 흑발 찾아달라고 못하나
알로케:빛을 불러내 어둠을 몰아내려고 하는
나스펠:헐 미친
알로케:간악한 이교도가 있는가를 묻는다거나
나스펠:흑발 인간을 찾아달라고 하면 되잖냐
던전마스터:아오 웃겨
알로케:ㅋ흑망ㅡ!!
바르쉐:이교도?
알로케:이랬는데 가장 가까이에 있는
바르쉐:바로옆에있다 하고 나 가리키며 ㄴ어떡함
알로케:그 아저씨 나옴 어째
시이젤:이교도 여기 가까이 있자나
던전마스터:마자 그러면 어떡함
던전마스터:원래 신을 설정할때 관장영역을
던전마스터:교리를
던전마스터:이렇게 고르게 되어잇거든요
던전마스터:그런데 꼭 그렇지않더라도
시이젤:했다면 나스펠이 기억해야하는데
던전마스터:탄원말고 사제 간편주문중에
나스펠:아~ 그걸로해볼까나
던전마스터:이걸 쓰시면 신의 징표가 나타나서
나스펠:적절할 것 같긴하네요
던전마스터:방향이나 해야 할 행동을 가르쳐줘요 간단하게지만
나스펠:영역이 애매해서
시이젤:간단하게나마 지침 필요하긴 해
나스펠:그거라도 필요하긴 할듯
알로케: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방향이니까
나스펠:그럼 어둠에게 간청해볼게요
시이젤:잘나왔어
알로케:멋져
나스펠:헉헉
던전마스터:부분적 성공이라
던전마스터:• 곤란한 상황에 처하거나 원치 않는 주의를 끌게 됩니다. 마스터가 정합니다.
바르쉐:갸악
시이젤:일단 첫번째만은 절대안돼요
바르쉐:흑망신님 그렇게 안봣는데 쨰째하시네요
나스펠:네 첫번째는 절대안되고
던전마스터:신의 인도니까 이 인도는 신의 뜻에 따라 나타납니다
나스펠:언제 올릴수있나요
던전마스터:안전이 확보된 장소에서 1시간정도 투자하면 예배는 올릴 수 잇어요 언제든
나스펠:그렇다면 세번째로 하겠스비다
던전마스터:ok
나스펠:저 틈이 안나면 어차피 인도를 쓰는건 무용한 상황이라는 거니까
던전마스터:흑망신의 징표... 뭘까
시이젤:맞는 말이다
던전마스터:흠 좋아요 일행이 숲 속으로 진입하고, 숲 속은 빽빽한 나무들과 나뭇가지들이 드리워져 낮이지만 조금 어둡습니다
바르쉐:리블 염앰 이런모습아냐?
던전마스터:나스펠이 흑망신의 인도를 구하면 주변의 나무 그림자들이 정상적인 방향에서 벗어나며
알로케:룽..
던전마스터:빛의 방향과 무관하게 움직이며 한 방향을 가리킵니다
바르쉐:룽..........
시이젤:…룽
나스펠:룽...........
알로케:방향에 가까운 사람의 머리카락이 흑발이 될까봐 걱정했어요
시이젤:"…! 뭐야. 뭘 알아낸 거야?" 따라가요
바르쉐:가리키는 방향쪽에는 뭐가보이는중인가요
나스펠:그건 대성공이야
알로케:나스펠은 이걸 더 좋아했을 듯
나스펠:당여나지
알로케:나스펠 뒤를 쫑쫑
던전마스터:지금은 다른 곳과 다를바없는 나무만 보여서 차이를 잘 모르겟는데요
바르쉐:그럼 몸 낮추고 계속 경계하면서 가는중...
시이젤:뭐라 꿍얼대려다 물소리에 입을 다물어요… 경계합니다
알로케:쫑긋
나스펠:척척가다가 물소리가 들리면
던전마스터:그럼 숲 사이로 자연스럽게 형성된 거 같은 시냇물이 보여요
알로케:"물이네요." 소곤소곤
바르쉐:"...보통 터는 물이 가까이 위치한 곳에 잡죠?"
시이젤:조용히 끄덕
나스펠:그렇지...
던전마스터:가던 방향 앞으로 계속 이어지는 시내인데요 물이 맑기 때문에 식수로도 사용할 수 있어 보입니다
바르쉐:"확실히 이 근처라고 생각되네요..." 주변 슬쩍 두리번
알로케:"멀리 잡더라도 한 번쯤은 꼭 들리기 마련이구요!"
바르쉐:끄덕끄덕
시이젤:당장 근처에 인기척은…없는 거겠죠?
알로케:발자국 같은 거 없을까 눈 부릅뜨고 살펴봄
나스펠:흠발자국
던전마스터:당장은 인기척은 없어요
시이젤:이 주변에서 흔적을 찾아볼까나
나스펠:없나
바르쉐:이 물에는 마법탐지못하려나
던전마스터:이런 흔적을 찾는것도 사냥꾼이 전문가인데
알로케:이번에야 말로 상황파악을.. 해볼 수 있을까요
던전마스터:상황이나 사람을 세심히 살펴 보면 상황파악인데 어떻게 관찰해보나요?
시이젤:음 그러면
알로케:역시 처음은 발자국이 있는가! 발자국이 아니라면...물 같은 걸 뜨려면
바르쉐:호오호오
시이젤:알로케도 숲에 살았었으니까 이런거 잘 알 수 있어
던전마스터:좋습니다 +혜로 판정해보세요
알로케:좋아요...!!
시이젤:아
던전마스터:응?
시이젤:…?
알로케:ㅋ응?
나스펠:?
알로케:4...?
바르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큰일이다
시이젤:던월 왜케
던전마스터:부스럭 부스럭 소리와 함께
시이젤:주사위가 어려울까
던전마스터:수풀 너머에서 인기척이 납니다
바르쉐:ㄱㄴㄲㅇ
시이젤:악
나스펠:ㅅㅂ
바르쉐:꺄아아아악
알로케:악
나스펠:아 안돼
알로케:경험치는 가져가도 되나요 다급
던전마스터:네 경험치 받으시고
시이젤:경험치는 중요해
던전마스터:어떻게 할까요?
시이젤:그러면… 알로케가 살피는 동안 망보고 있었을 테니
알로케:어쩌지 지금 숨으면 더 수상해보일까 뻔뻔하게 물 뜨러 온 여행자인 척으로 못 넘기려나
시이젤:바르쉐라던가 끌어서 숨거나…
알로케:인기척은...가까운가요?
시이젤:저희가 우르르 뭉쳐있으면 좀 안 될 거 같네…
던전마스터:네 금방 옵니다 빨리 행동하세요
알로케:아 숨을 만큼의 시간이 있다면 숨고 싶고... 그 정도가 안 된다면
바르쉐:일단 저도 풀숲 사이에 숨기를 먼저할것같네요
알로케:물가 살핀 알로케가 젤 앞에 나왔을 테니까 알로케만 남고 셋은 숨거나..
던전마스터:허겁지겁 숨기는 가능해요
바르쉐:허겁지겁 숨기
나스펠:허겁지겁 숨기자
시이젤:허겁지겁 숨읍시다 되는대로
알로케:허겁지겁 숨어보자
던전마스터:여러분은 허겁지겁 숨고 간발의 차로 수풀이 부스럭 밀쳐지며 웬 사람이 시냇가로 다가옵니다
시이젤:무서웠다
바르쉐:무서웠다
나스펠:무서웠어
알로케:다급했어
던전마스터:수풀 너머에서 나타난 사람은 커다란 나무 물통을 메고 있는데 몸에는 이곳저곳 붕대를 감고 다리를 절뚝이고 있어요
시이젤:시발
나스펠:...
시이젤:어…얼굴…보여…?
던전마스터:그는 힘겹게 물통을 기울여 냇가의 물을 긷습니다
시이젤:…………………………………………..우짬
나스펠:ㄴ마 마음이 안조아
바르쉐:..................................
알로케:가족을 적?으로 만나버렸는데..
던전마스터:주사위가 4이니... 좀더망해야할거같은데
바르쉐:ㅋ 시이젤은 망한거같은데요?
시이젤:알로케가 아니라 제가 망햇는데요?
알로케:시이젤은 망한 거 같은데요???
나스펠:ㅋ시이젤은 망했어
던전마스터:물을 긷던 사람은 다리가 불편한지 몸을 숙이다가 냇물 위로 넘어지는데요
시이젤:시발
바르쉐:아이고오
알로케:시이젤만 망하고 있잖아
바르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던전마스터:그러다가 덤불 속에 숨은 알로케의 신발을 발견함
시이젤:우리도 망햇네
나스펠:다 ㄷ망함
시이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스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로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래 들킨 거 어쩔 수 없지
NPC:"누, 누구냐...!" 냅두면 소리지릅니다
바르쉐:그럼 제가
알로케:알로케는 놀라서 "헉! 괜찮으세요?" 하면서
바르쉐:쏜살같이 튀어나가서
나스펠:나 난 별로 도움이 안된다
바르쉐:독...을써도될까요 근데 이거 황금근임
나스펠:부탁해
시이젤:도……..독…………?
알로케:난.. 나가서..
NPC:님들은... 친구같지않아요
바르쉐:살짝만...하
나스펠:ㅠㅠ난 그냥 사제같아
NPC:아무래도 친구다운행동을 하고있는상황은 아니기때문에
시이젤:그러면… 바르쉐가 먼저 나가서 그를 붙잡으면
NPC:투여하더라도 효과적이진 않을거같아요
시이젤:제가 일어서서 양쪽을 만류할게요
NPC:그리고 지금은 붙잡아서 칼 들이대는걸로도 충분히 효과적이니까
시이젤:"잠깐만…!"
NPC:무리하지않아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알로케:ㅠㅠ시이젤..
나스펠:아 그렇구나
바르쉐:좋습니다 어차피 한명이 발각되었다면 역시 입막음부터하는게
알로케:우왕좌왕하며 물에서 일으켜줌 근데
나스펠:근데 우리 극단적으로 하려는 것도
알로케:나름 일으켜주는 건데
바르쉐:좋을것같단생각이드네요
나스펠:꽤나 어.떠 같아서
알로케:바르쉐가 한팔 알로케가 한팔 잡는 바람에
나스펠:마음에 들긴합니다
알로케:연행포즈 됐어요
바르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NPC:우왕좌왕이다
바르쉐:"...괜찮으세요...?!"
알로케:ㅠㅠㅠ태세전환했어
NPC:부축하는알로케와 위협하는바르쉐와 만류하는시이젤...
나스펠:"흠..."
시이젤:오합지졸같다 우리
NPC:근데 안막으면
나스펠:"신 앞에서 길을 잃은 자인가."
NPC:소리질러요?
바르쉐:"저흰 멧돼지인줄 알고..."
시이젤:입 막을게요 ㅅㅂ 제가
NPC:네
나스펠:응!!!!!!!!!!!!!
시이젤:"잠,"
NPC:그럼 부상자는 입을 막히고 읍읍읍!! 합니다
바르쉐:"...아, 이거 안 통해요? 그렇구나..."
알로케:시이젤이 나야 나 하는구나
NPC:지금 얼굴공개중 인가요
바르쉐:"어떡하죠, 이거...?!"
시이젤:……….
NPC: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알로케:이 시날 시이젤이 너무 고난의 길을 걷는데
시이젤:이러려고 나랑 구면인 사람 나오게 하셨겟지
나스펠:그니까
시이젤:세션에 순응
NPC:초면은 없는편일거 같아서 그랫는데
시이젤:그것도 맞아요 ㅠㅠ
알로케:단장님 아들이니까 시이젤이 몰라도 상대가 알 거 같구
NPC:예 그럼... 부상자는 몸을 버둥거리며 반항하다가
시이젤:일단 안심하는데 이제 더 막막합니다
바르쉐:"어라? 반항이 멈췄어요."
나스펠:"... ..." 시이젤 봄
바르쉐:번갈아봄 "...아는 사람? 엘프?"
NPC:소리지르던것도 일단 멈췃습니다
시이젤:그럼 천천히 손도 뗍니다
알로케:"네! 저희가 도움을 주려 한다는 걸 드디어 알아...에?"
나스펠:"엘프는 원래 서로 다 아는 사이인가?"
시이젤:"그럴 리가 있냐."
나스펠:그렇다면 세상 참 좁군
시이젤:"… …일단 놔주고 얘기하자고. 부상자를 그렇게 들면 어떡해." 바르쉐랑 알로케에게 나지막히 말하고
알로케:물에서 꺼내서 물기 꾹꾹 해줌
시이젤:"라네테." 이름을 부를게요
바르쉐:떨떠름...하게 손뗌
나스펠:그는 너에게로 가서 라네테가 되었다
던전마스터:PC가 이름도지어주는세션 너무좋습니다
라네테: "시이젤...?"
시이젤:"이쪽은 내 지금 동료들이야. 놀라서 경계한 거니까, 음, 무서워하지 않아도 돼."
알로케:이 시이젤..
바르쉐:헤에.....호오.....하는 얼굴로 번갈아봄
시이젤:너도 마찬가지면서! 하는 눈으로 흘김
나스펠:"그의 동료로 신을 모시는 사제 나스펠." 자기소개
시이젤:음 나스펠이…
던전마스터:너두마찬가지야 준비해
시이젤:이름을 대기 시작하면 슬쩍 막아요
시이젤:"우린 지금 여행 중이야."
나스펠:신을 위해서
던전마스터:백스토리를저한테줫다는건그런뜻이니까... 마음의준비를해두세요시이젤처럼...
나스펠:속으로 생각하는중
시이젤:"여기서 당신을 만날 줄 몰랐는데… 다 와 있는 거야?"
바르쉐:덜덜덜덜덜
알로케:우..이름바뀌었어
나스펠:마저
바르쉐:그렇긴해
시이젤:하…
라네테: "... 내가 할 말이야. 네가 왜 여기에 와 있는지 모르겠어. 단장님이 널 쫓아냈다고 들었는데..."
알로케:"쫓..." 시이젤 빤
라네테: "이제 다는 아니지만."
시이젤:…
바르쉐:..........
알로케:.............
바르쉐:...................................
알로케:....................................................다비님 고소해
시이젤:그럼 가족들 안부 묻고 싶은……….. 마음을 애써 참고
나스펠:우쨔..................................
시이젤:"나도 당신들이 여기 있을 줄 어떻게 알았겠냐고…." 진짜 몰랐거든…
바르쉐:삶이 던전월드라면 던마를 고소하겠어
시이젤:"여기서 만난 건 사람들에게 말하지 않았으면 해."
라네테: "그래..."
시이젤:"이제 난 거기랑 남이니까."
라네테: 고개를 끄덕입니다 "서로 못본 걸로 하자."
알로케:응? 응?? 하는 얼굴로 시이젤이랑 라네테 번갈아서 봄 계속
라네테: "그럼 어서 떠나. 여긴 안전한 곳이 아니야."
던전마스터:라네테는 모른척 해주기로 하고 힘겹게 물동이를 다시 채웁니다
시이젤:이야기가 일단락 되면 끄덕이고…
바르쉐:아아아...안쓰러워
시이젤:더 인사를 나누지는 않습니다.
알로케:이잉...물동이 채우는 거 도와줌
나스펠:우쨔.........
던전마스터:알로케가 도와주면 가볍게 고갯짓으로 감사를 표해요
나스펠:물에 축성 걸어주냐고 물어봤어요
시이젤:ㅠㅠ말렸어요 사제 만났다고 어떻게 얘기해 저쪽에서
나스펠:ㅠ ㅅ ㅠ 하 그것도그렇다
던전마스터:그래... 다행히 물은 지금도 맑아 보입니다
나스펠:그럼 그냥 보내줌 ㅠㅠ다행이야
던전마스터:그럼 그는 물동이를 짊어지고 천천히 왔던길로 돌아가요
시이젤:그럼 저희도 물가에서 휴식 취하는 척……..
알로케:방향 잘 봐둠..
시이젤:가는 길 쪽을 확인해요 네
시이젤:라네테가 충분히 멀어지고 나서야 입을 엽니다
바르쉐:"흐으음~..."
알로케:"그럼 집인가요?" 갸우뚱
바르쉐:"그 뿐만이 아닌 것 같지만, 뭐~ 각자 말하고 싶지 않은 건 있는 법이니까요?"
시이젤:"집? 그럴 리가 있겠냐."
바르쉐:"단장에게 쫓겨났다는 건 궁금하지만!"
시이젤:"저긴 내 자리가 아니야."
알로케:아 바르쉐
나스펠:"아까도 말했듯, 나온 모양이니..."
시이젤:ㅡ_ㅡ "내 발로 걸어 나왔거든?" 쫓겨났습니다
던전마스터:쫓겨낫죠
알로케:바부..
바르쉐:"쫓겨난 사람들은 대개 그렇게 말하죠~."
나스펠:끄덕 제발로 나온건
시이젤:"인간들 전쟁통 쫓아다니다 개죽음 당할 일 있어?"
나스펠:나같은거라구
시이젤:"사양이야, 그런 거."
던전마스터:쫓겨나본것처럼 말하는 바르쉐
알로케:마자 바로 나 같은..
시이젤:쫓겨나본것처럼 말하는 바르쉐
바르쉐:"하긴, 생사도 불분명해지고..."
알로케:"으응..." 라기엔 너무나 호전적인 시이젤이었던 것이다..
바르쉐:"저런 모습이 되어야한다니. 그건 저도 싫네요." 아까 라네테가 사라진곳 봄
시이젤:"… …."
던전마스터:바르쉐도 따지자면 고아원이 해체되면서 쩔수없이 셜리와 떠낫으니 맥락이 비슷하긴해
시이젤:속상…
바르쉐:그건그래
나스펠:그지...
바르쉐:계속 있었어도 아마 나이가 차서 나와야했을듯
시이젤:…슬퍼
알로케:속상...
시이젤:"방향은 알아냈으니, 상황을 보자. 저쪽에서 날 만난 걸 쉽게 말하지는 못할 거야." 불편한 화제가 맞을 테니
바르쉐:"그래도 괜찮아요?"
시이젤:"뭐가?"
바르쉐:"어쨌거나 시이젤 씨가 한번은 몸을 담았던 곳을 들쑤시러 가는건데?"
나스펠:"지금이라도 빠져도 좋아." ㄴㄴ 절대 안됨
시이젤:"허, 이 녀석들 날 아주 얕보네?" ㅋ
바르쉐:"헤에~..."
시이젤:"… …."
알로케:"...어쩐지 그래서 잘 알았던 거군요!"
바르쉐:"그렇네요~ 딱 맞아떨어지네!"
시이젤:"아, 됐어, 됐어! 이 이야기 끝!"
바르쉐:"잔당 소탕이 아니라, 단순 구출의뢰라서 다행이죠?"
시이젤:"… …." 대답하지 않습니다
바르쉐:"상대가 단순하진 않지만!"
시이젤:"모르는 남이어도 부상자를 상대하는 건 재미가 없거든."
나스펠:마음이 무겁다
바르쉐:"흠흠~."
시이젤:"여기 계속 있으면 또 누가 올지도 몰라. 우리도 몸 숨길 곳을 찾아두자."
알로케:슬프다..
시이젤:"너무 멀지도, 탐색하기 쉽지도 않은 곳으로."
바르쉐:사냥꾼갖고싶다
나스펠:사냥꾼 전직할사람
알로케:지금이라도 사이러스 납치해오자
시이젤:그래도 일단 우리 경로는 알았으니까…
나스펠:좋아요 한... 이쯤?
시이젤:저쪽 왠지 아직 우리가 탐색 안한 맵… 이란 느낌이라
알로케:전 물이랑 좀 더 가까운 쪽으로
던전마스터:거점 만들어두는이유는 어떻게 이용하시려고요?
바르쉐:저희가 개별행동을 하게 되는 순간이 오지않을까요
시이젤:저희가 구출에 얼마나 시간이 걸릴 지 모르겠으니까
알로케:약간 집합지점 느낌으로?
시이젤:포인트를 만들고 싶은거예요 네
바르쉐:예스
나스펠:응응
시이젤:야영지로까지 쓰진 않을 거고
알로케:중간지점 포인트... 아예 밤 되면 여관으로 돌아가야겠지만
시이젤:세이브포인트 같은 느낌으로
나스펠:뭐 만약 흩어지면 여기쯤에서 봐같은느낌
시이젤:이 숲은 우리한테 낯서니까~
나스펠:흠 근데 역시 안쫓아가면 어쩔거냐 이생각뿐
알로케:경로를 따라가는 게 제일 만만하긴 할 텐데..
시이젤:부상자가 많으면 정찰대에 할애할 인력이 아주 많지는 않을 거 같으니까
나스펠:저정도 다친사람이
시이젤:라네테 경로에서 멀리 돌아가는 식으로 지형 파악해가면서
나스펠:여기로 물을 뜨러 오는거겠지 싶어
시이젤:접근해볼까요
바르쉐:좋습니다...
던전마스터:네~ 그럼 그리 멀지않은곳에
던전마스터:약간 나무가 성긴 곳이 있고 야영지를 꾸며놓은 것을 금방 발견할 수 있어요
던전마스터:울타리처럼 엉성한 목책과 자연 나무를 이용해서 간신히 주변을 둘러놓기만 했는데 역시 여력이 없는지 허술해요
시이젤:…
나스펠:진짜 우쨔
바르쉐:...........
나스펠:...........
알로케:시이젤에겐 좀 넘을 수 없는 벽 같은 사람들이었을 텐데..
던전마스터:입구처럼 터놓은 부분엔 경비하는 인원이 몇명 있는데 이 사람들도 완전히 상태가 좋아보이진 않습니다
나스펠:그리고 충분히 강했을텐데
시이젤:…훌쩍
알로케:포로 감옥 같은 건 없나 둘러봐요
던전마스터:네 울타리 너머로는 막사가 몇 동 보이고 감옥같아보이는건 여기서보기엔 몰르겟어요
바르쉐:안으로 진입해야하는걸까 "...생각보단 허술한데요?"
나스펠:근처에 사람이 많을까요?
던전마스터:입구 가까이에는 연기가 나는 막사가 하나 있는걸로봐서 취사동같고요
나스펠:뭔가 울타리?근처에
시이젤:"저 중 어느쪽에 포로를 숨겨둔 거지… …."
던전마스터:이 정도에 용병들이 좀 모여잇어요
알로케:"으음...여기선 잘 안 보여요오..."
던전마스터:일단 멀리서는 내부를 상세히 파악하긴 어려움
시이젤:그렇겠네…
바르쉐:"용병들이 비교적 많이 포진해있는 곳이 수용소 아니겠어요?"
알로케:"한 명이 살짝 들어갔다 와볼래요?"
나스펠:"한 명이라면..."
시이젤:"일리가 있네."
나스펠:"부탁하지."
바르쉐:"그 외엔 딱히 지킬 곳이라곤 여기선 없을테니까~."
나스펠:갓다와
바르쉐:"에?"
나스펠:바르쉐
알로케:역시 바르쉐겠지
나스펠:"달리 누가 있겠어."
시이젤:너무 갑자기
바르쉐:"저요?"
시이젤:절벽에 몰아넣는 거 아니야
바르쉐:코마에다 뮤지컬짤처럼 자기가리킴
알로케:"투명하게 만들어드릴 테니까!"
나스펠:"안면이 있는 시이젤을 보낼 수도 없고."
바르쉐:"그건... 그렇지만...?!"
나스펠:ㅇ_ㅇ
바르쉐:"아무리봐도 적임자는 저 같긴 하지만?"
알로케:"몰래 다녀오는 건 바르쉐가 제일 잘하잖아요?"
바르쉐:"그거야 제 전문이긴 하지만???"
나스펠:그럼 그냥..
바르쉐:".... ....."
나스펠:바르쉐한테 1닢 줄게요
시이젤:"… …저 안쪽을 들쑤시고 다닐 필요까진 없으니까 조금이라도 가까이서 보고 와 봐."
나스펠:다녀와
바르쉐:"투명화 빡세게 걸어주세요..." 1닢도 받음 진짜줌?
나스펠:차감했어
바르쉐:35>36
알로케:"그럼요~ 저만 믿어요~!" 하지만 제 주사위는 믿지 마세요
나스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이젤:ㅈㅉ
던전마스터:투명화 판정해주세용
알로케:...간다!
바르쉐:2d6이 이렇게 어려운건줄몰랐어
알로케:
나스펠:하압!!!!!!!!1
알로케:아오
바르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던전마스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로케:부적 없어?소금 쳐줘
던전마스터:하우째서이런일이...
바르쉐:개웃겨
시이젤:그…뭐지 뭔가리롤권? 없나
나스펠:다 신을 안믿어서야
던전마스터:없어
시이젤:님 RP 세줄 하고 굴리세요
던전마스터:페이트에는 있습니다
알로케:이게 다 세션 전에 13을 띄워버린 탓이다
시이젤:RP로 공양드리지 않아서야 다
던전마스터:알로케는 경험치 1점 얻으세요
바르쉐:"저 안 보이게 됐나요?"
시이젤:"음………………………."
나스펠:".........."
알로케:"음...어라? 왜 이러지?" 지팡이 탁탁 털어봄
시이젤:"다른 수를 생각해보자."
나스펠:"더...."
바르쉐:".........."
던전마스터:알로케가 탁탁 지팡이를 털면
나스펠:"더 조심히 다가간다거나."
시이젤:"쟬 여기서 잃을 수는 없잖아."
던전마스터:털.. 털...
시이젤:ㅠ ㅠㅠㅠㅠㅠ아
던전마스터:잘 된 거 같아요~
나스펠:다행이다!!!
시이젤:돼…도ㅒㅆ어?
바르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행이다
시이젤:정말…?
알로케:아닌 거 같은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스펠:부분성공이라 언제다시
바르쉐:나이거 막
나스펠:보일지 몰러
바르쉐:1분뒤에 다시풀리고 그런거아냐?
던전마스터:아뇨 6이하는 실패죠
알로케:부분 성공은 7부터라
던전마스터:부분성공도 아니에요
알로케:6은 실패예요ㅠㅠ
시이젤:네 그러면
바르쉐:깜빡깜빡거리는중?
나스펠:시발
시이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던전마스터:아뇨? 투명해졌어요~
시이젤:ㄴㄴ
던전마스터:마법이 잘 걸린거 아닌가싶네요
바르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로케:이거 백퍼 들어가면 풀림!!!!!!!!!!
나스펠:[마비노기] 형광깜빡이지염?아님?
던전마스터:빨리 들어가
시이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오
던전마스터:마법걸렷잔아
알로케:하지만 이 던마..어케든 집어넣으려고..
나스펠:저저
시이젤:저랑 바르쉐한테도 이럴거면 경험치주세요
나스펠:저저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로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바르쉐:그니까 이럴거면 저한테 경험치주세요
던전마스터:뭐 일단 들어가보세요
시이젤:알로케 주운은 저희가 감당하고 경험치 받은것도없자나
바르쉐:그래도 좀 불안불안하니까
던전마스터:님들은 지금 마법이 좀 버벅거리네? 하지만 어쨋든지금은 투명해짐~ 상태임
알로케:"헤헤...투명해졌네요!" 미안 난 아방캐입할게
시이젤:"의심스러운데." 난 못믿음
바르쉐:나무를 타고 진입해보기로 합니다
알로케:"엑!"
시이젤:"넌 아까도 어벙했잖아." ㅡ_ㅡ
던전마스터:네 바르쉐는 나무를 타고 슬금... 슬금... 다가갑니다
바르쉐:한 이쯤일까나
알로케:"어벙하다뇨~!! 전 언제나 유능하다구요~" 하면서
나스펠:힘내
던전마스터:정문 반대편으로? 알겟습니다
알로케:(ㅡ"ㅡ)...! 표정으로 집중하는 중
바르쉐:투명해졌다고 정문으로 바로 들어가는건
던전마스터:어디까지 다가가시나요? 목책은 허술해서 사실 그냥 들어가려면 들어가지기도 해요
바르쉐:너무 런웨이같잖아요
바르쉐:헐 그럼 목책 사이로 스윽 들어가볼게요
시이젤:무섭다
나스펠:스윽
바르쉐:근데 저도 투명화상태인거라 주문같은걸쓰면풀리는거겠죠
던전마스터:그럼 바르쉐는 이렇게 이동중이고
알로케:웅..공격하면 풀려요
바르쉐:사실 주문은 아니고 액션인데
시이젤:정말 정찰용이구나
던전마스터:투명화는 바르쉐가 공격을 하거나 알로케가 마법을 중단하면 풀려요
바르쉐:덫 전문가<도 풀리나요
알로케:액션은 가능할 듯?
던전마스터:액션은 ㄱㅊ
바르쉐:오오오 그럼
던전마스터:야영지에 진입하면서 덫을 찾아보시는건가요? 어떤 식으로 하시나요
바르쉐:진입이 이렇게 쉽다면 오히려 내부인원들만 아는 덫을 깔아놨을 수도 있다...싶으니 단도로 주변을 조금 휘둘러보거나 발 끝으로 힘을 크게 싣지않고 밟아보며 이동한다거나 할게요!
나스펠:좋다....
던전마스터:네 +민 판정해주세요!
바르쉐:
시이젤:얘…
던전마스터:님들 머임
바르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큰
시이젤:저기
던전마스터:일단 야영지정보부터 드릴게요
바르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네
시이젤:이 롤방 이상하다구요
바르쉐:저희 굿좀해요
시이젤:나스펠 굿해줘
던전마스터:바르쉐가 진입한 쪽은 막사가 밀집한 지역인데 용병단원들이 휴식하는 거주공간같아요
알로케:소금뿌려...!!!
시이젤:저기 잡히면 진짜개큰일나는거구나
나스펠:굿하는 사람으로 만들어
바르쉐:덜덜덜덜
시이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빨리
알로케:ㅠㅠ굿해줘
나스펠:칼춤 추게
시이젤:나 창이 검긴 해
던전마스터:대부분의 막사는 조용하고 슬쩍 기척을 살피면 용병단원들은 아직 낮인데도 대부분 쉬고있거나 자고 있어요
나스펠:그 위에서 춰볼게
시이젤:바르쉐도 잡혀서 우리가 둘을 구하게 되면 어쩌지
던전마스터:개중에는 유난히 큰 막사가 하나 보이는데 아마 단장의 막사겠죠
알로케:후계자: 구해주러 오셨군요!?
시이젤:아 시바
나스펠:아시바
시이젤:ㅅㅂ안돼
던전마스터:이 구역에는 그 외에 별다른 건 안보입니다
시이젤:일단
바르쉐:저 무서운데 장면전환좀
시이젤:나오는 건 어떨까
바르쉐:시켜주시면안되나요
시이젤:ㅋㅋㅋㅋㅋㅋㅋ저희애
던전마스터:바르쉐는... 혹시나 덫이 있을까 주의하며 조심조심 이동합니다
바르쉐:덜덜ㄷ
알로케:ㅠㅠ던마ㅡㅡ!!
시이젤:덜덜더덜덜덜
나스펠:제발 살ㄹㅕ줘
던전마스터:다행스럽게도 투명한 상태니까 바르쉐를 발견하는 용병은 없네요
바르쉐:허억허억허억
나스펠:헉헉;;;;;;;;;;;;;;;;;;;;;;;;;;;;;;;;;
던전마스터:이제 더 무엇을 할까요?
시이젤:…
바르쉐:그럼 저 구조파악은 일단 했으니
알로케:ㅠㅠ완전 정신 집중함
바르쉐:나.나가도되나요
나스펠:나 나와
던전마스터:아직 거주구밖에 파악 못했어요
시이젤:살…….살떨려
바르쉐:그래...... 기숙사만 보고나올순없지
나스펠:그 그래
바르쉐:그럼 저 좀
나스펠:빠 빨리 보고 나와
바르쉐:둥글게......이동을해볼?게요
던전마스터:바르쉐에 의해 밝혀진 공간을 분홍색으로 표시해 두겟음
던전마스터:이정도?
바르쉐:그래도 꽤 봤구나
알로케:덜덜덜덜덜..
시이젤:세 구역? 정도려나 크게
바르쉐:고민중
시이젤:아래에 용병이 많다고 했으니
던전마스터:뭐 투명한 상태니까요
바르쉐:그럼좀...........
나스펠:시바
시이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흐응
바르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그럼요그럼요
던전마스터:위족으로 슬슬슬 이동하면
바르쉐:우오???
시이젤:오오오?
나스펠:오오오오오
던전마스터:막사 앞에는 막사를 지키고 있는 용병들이 있고요
나스펠:헤에
시이젤:오오오오오?
바르쉐:우오오오오오오
던전마스터:용병들이 지키고 있지만 님은 투명하니까 다가갈 수도 있겠지만...
바르쉐:ㄴㄴ거기까진 알로케를 신용하지않
던전마스터:갑자기 바르쉐가 깜빡거립니다
시이젤:아
알로케:ㅋ
시이젤:아오
바르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로케:아오 진짜 말하자마자!!
바르쉐:".....!"
NPC:"엇?"
알로케:"...응?" 갸웃
나스펠:깜빡거린다는 묘사 미친
NPC:"뭐... 뭐냐!"
바르쉐:풀숲으로 튀어갈수있나요
NPC:"저기 깜빡거리는 인간이..." 순간 용병들은 눈을 의심하지만
바르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로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시이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NPC:"마법사가 있다!"
시이젤:시발
바르쉐:하ㅅㅂ
시이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쨔
바르쉐:난 걍 돚거놈인데 ㅠ
던전마스터:네 바르쉐는 어케 하시나요
알로케:"응???" 알로케는 어리둥절 중
시이젤:"뭐"
던전마스터:알로케는
알로케:"어라아..."
시이젤:"뭐야. 갑자기 허둥대지 마 불안하니까!"
던전마스터:갑자기 바르쉐의 마법을 유지중이던 마력이 자신에게 돌아온것을 느낌
시이젤:"어라라니???"
바르쉐:
나스펠:"... ...설마."
바르쉐:하여기에 연막탄같은건 없겠지
알로케:"... ... .... ....헤헤;"
던전마스터:있을수있죠
시이젤:"웃을 때가 아니잖아!!!"
바르쉐:있나요 뒤적
던전마스터:네 있습니다
시이젤:"다시 해, 다시 해봐!"
바르쉐:우오?
나스펠:"벌써 들킨건가."
바르쉐:그럼 저는 선수필승 액션을 쓰고 연막을 던져서 튀고싶어요
알로케:"아앙, 그치만~ 잡고 있지 않으면 다시 걸 수 없는 걸요!"
던전마스터:바르쉐는 용병들이 다음 행동을 하기도 전에
바르쉐:제발좀
던전마스터:빠르게 연막을 터뜨립니다! 모험 장비를 1회 차감하세요
바르쉐:꺄 좋아요
시이젤:"아~~~, 정말! 어쩐지 불안했다고!"
NPC:"침입자다!" 한 발 늦게 NPC들이 종을 뎅뎅뎅 울립니다
시이젤:"쟤 잡히면 우린 어떻게 하냐고! 악!"
알로케:"...들켰나봐요....!!!" 당연
나스펠:"...저 소리까지."
바르쉐:허겁지겁 칭긔들이있는곳으로 뛰어와요
나스펠:"요란하군."
던전마스터:거점에 있던 파티들은 숲 저짝에서 종소리가 댕댕댕 울리는걸 듣습니다
시이젤:뭐지 그 우리 일단몸을 숨기자
던전마스터:흠 근데 용병단도 숨어있는처지다보니
알로케:꼬깃꼬깃 나무 뒤로 몸 구겨 넣음
던전마스터:요란한 경보를 하는건 부적절할 수도 있겠네요
시이젤:오…그것도 그렇네요
던전마스터:그럼 종을 치는건 아니고 소란스러워집니다
바르쉐:ㅈㅇㅇ
시이젤:바르쉐는 합류했나요?
바르쉐:저는 합류할수있을까요
나스펠:왓겠지
던전마스터:그 틈에 바르쉐는 연막으로 몸을 숨기고 야영지를 탈출합니다
알로케:"바르쉐~! 무사했네요!"
시이젤:내내 알로케 매도하다가
알로케:하지만 바르쉐는 살아돌아왔어
바르쉐:"주, 죽는 줄 알았어요~....!!"
알로케:매도당하면 내내 울상지음ㅠㅠ
나스펠:꼽주다가
바르쉐:울상울상
나스펠:바르쉐오면 "살아있군." 함
알로케:꼽먹고 침울해짐
시이젤:"다친 데는?"
바르쉐:"없죠! 제가 누군데요!"
시이젤:"깜…빡." 등골이서늘
바르쉐:"하여간, 그게 중요한게 아니고!"
나스펠:진절머리쳐요 ㅋ
던전마스터:어둠같기도합니다
바르쉐:빛과 어둠의 혼재
시이젤:빛과 어둠의 혼재
나스펠:빛과 어둠의 혼재
알로케:빛과 어둠의 혼재
바르쉐:"정문 반대편 쪽으로 진입했더니 무슨 숙소, 같은게 즐비해있더라고요? 그리고 그 중간쯤에 좀 큰 막사가 있고..."
나스펠:"그래서, 알아냈나?" 어어 그래그래
시이젤:열심히 들어요
바르쉐:"그리고 거기서 북쪽으로 가니까 애매한 위치에 동떨어져있는 막사가 또 하나 있었는데, 거기에만 용병들이 앞을 지키고 있는 거 보니 거기가 포로 수용소가 아닌가해요!"
시이젤:"오."
바르쉐:"문제는."
시이젤:"그건… …."
나스펠:"자랑인가?"
시이젤:"어쩔 수 없지."
나스펠:바보바보
바르쉐:"제 잘못 아닌데요!" 펄쩍
나스펠:"아,"
시이젤:"지금은 추적이 없는 것만으로도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해."
나스펠:알로케ㅗ보고 뭐라함
알로케:힝구 얼굴됨
바르쉐:"그 녀석들도 은신하고 있는 처지니 큰 소란은 못 피우고 있는 것 같아요."
시이젤:"마을 근처로 갈 엄두도 못 내는 건가." 끄덕끄덕
알로케:"음~ 그래도 그 막사의 위치라는 게 정중앙이 아니라 변두리에 떨어져 있어서 다행이네요!"
바르쉐:"그건 그렇죠~?"
알로케:"바깥으로 빙글 돌아서...?"
바르쉐:"들어가는 것 자체는 쉬웠거든요? 문제는 안 쪽으로 가는게 좀~...!"
시이젤:"마법사가 관여한 줄 아니까, 마법에 대한 경계가 심해졌을 거야." 끄응
바르쉐:끄덕끄덕
나스펠:.....마저
시이젤:뭔가…
:: Dungeon World ::
~ 덜컹덜컹 던월마차 ~
던전마스터:지금 우리는 숲 속의 베이스캠프
바르쉐:위치는 알아냈지만 경계가 좀 더 심해졌어요
나스펠:그니까
바르쉐:"이렇게 된 이상 정~...말로 눈에 띄지 않는 방법을 구해야할 것 같은데요..."
시이젤:"그걸 마법으로 해결했는데, 이 다음은 어쩐다… …."
알로케:"한 번에 네 명은 못해요~~..." 쓸쓸 하지만 나한테 또 안 맡겨줄 듯
나스펠:"...부탁할 마음도 사라졌지만."
알로케:"에에엥"
시이젤:"아니, 투명하게 만드는 것만으로는 원래 구출도 못했어. 구조 대상은 어떻게 못하잖아."
바르쉐:끄덕끄덕
던전마스터:돚거...
바르쉐:튀는데에도 빠른 내가 적임자겠지만......
시이젤:돚거야….
알로케:바르쉐야..
나스펠:돚거야...
던전마스터:글치만 돚거는 감옥탈출에도 적임자니깐
나스펠:스킬들 꼬나보는중
던전마스터:갇힌사람을 구할땐 바르쉐의 기술이 필요할수도 잇을듯
바르쉐:그렇긴해
나스펠:그럼 바르쉐가 잡혔다가
시이젤:아 뭐 이런
알로케:이런..
나스펠:안되나?
알로케:이런 작전
바르쉐:저..저도요? 또 뮤지컬코마에다됨
나스펠:하 죄송 근데 나스펠이 낼만하진 않음
바르쉐:그렇긴해
알로케:"양동작전~이라는 거죠?" 하 뭔가 소란을 일으키는 거 마법이 짱일 텐데 이렇다할 게..
시이젤:마법은 근데 너무 소란스러워지지 않나?
나스펠:내기엔 너무 흠 아니 낼만한가
시이젤:아직 저쪽은 바르쉐를 마법사로 알고 있으니까 둘이 뭔가 같이 할 수도 있겠죠
알로케:정문 쪽에서 소란 일으켜서 이목 집중되면 뒤에서 슬쩍한다는 목적이니까??
나스펠:안낼거 같다고 생각한 이유는 단순히
바르쉐:신의뜻이라기엔 너무 쫌생이같나요?
알로케:마법이면...원거리 소란이 가능할 테니 위치 특정 덜 될 수 있지 않으려나 싶기도 했어요 곰곰
시이젤:그래도 나름 사제구나
나스펠:네 ㅠㅠ
알로케:ㅠㅠ흑망님..
나스펠:흠.... 인도를 쓰면
바르쉐:"멀리까지 유인하진 못할텐데..."
나스펠:다들 보이는거면 그걸로 유인할까...싶었는데
바르쉐:그러게요 옵저버마냥
알로케:하지만 인도..너무 대놓고 수상해서(?) 따라가도 반만 따라갈 거 같아요
던전마스터:지금 인도를 잃어버렸어요 아까 7-9가나와서
나스펠:아 맞네
시이젤:그랬죠….
나스펠:기도할까 한시간(ㄴㄴ
시이젤:"양동작전을 한다 해도 누가 어떻게 유인할 건데?"
던전마스터:물론 다시 예배를 드릴수도 있는데 지금 야영지에서 침입자를 경계하는 중이기 때문에
나스펠:네 아무래도 맘이 안편해서
던전마스터:악
나스펠:일보는 기분일듯
던전마스터:저기요 예배이;ㅂ니다
시이젤:경계상태가
나스펠:응응;;
시이젤:풀린다고 낙관할 순 없겠지? ㅠㅠ
나스펠:아무래도...
알로케:하..사냥꾼이 있었다면
던전마스터:흠 그냥 알려드릴게요
알로케:동물이라도 몰아보자고 했을 텐데 (또 없는 사냥꾼 그리워함
던전마스터:시간이 지나면 정찰대를 파견하고
시이젤:아 그렇네
나스펠:하 안돼!!
알로케:정찰대 파견하면 본진은 좀 사람이 적어지지 않을까?
던전마스터:하지만 용병단도 지금 상황이 어렵기 때문에 아예 밤늦은시ㅏ간까지 오래 기다리면 경계수준이 떨어질겁니다
나스펠:아 그런가?
시이젤:진입이 어려워지느냐
나스펠:하 여기서 잡자기 밤까지 기다리지하고
바르쉐:이쪽은 부상자도 많은것같으니까말이지 쉬는사람도 많고
나스펠:숙소 갔다오면 웃기겠다
시이젤:맞아요
나스펠:웅 아무래두
알로케:아 근데 밤까지 기다리자는 제안은 괜찮은 거 같아
시이젤:아니 일리가 없지는 않아 네
알로케:지금은 너무 밝고.. 다 깨어있으니..
던전마스터:그렇죠 용병단 현재 상황이 절대 좋지가 않아요
시이젤:사실 몸 숨기기에는 밤이 낫죠
나스펠:아 근데 또 너무 속상해
바르쉐:ㅠ............
나스펠:맞아 그리고 전 캐입상 어둠이 편함
알로케:그리고 원래 몰래 잠입<밤과 한쌍 같이 어울리는 말
나스펠:누가 집에 가자고 해봐
시이젤:"마법은 너무 눈에 띄어. 해까지 떠 있잖아, 지금."
나스펠:"해가 없으면 된다는 건가."
알로케:"누군지 안 들키기만 하면 될 줄 알았는데~!"
바르쉐:"솔직히 엘프들은 밤눈도 밝을 것 같긴 한데, 낮보단 그래도 형편이 나아지지 않겠어요?(우리가)"
알로케:알로케는 밤눈이 밝을까 나쁠까 2
나스펠:"잠시 시간을 두는 것도 나쁘지 않겠어."
던전마스터:엘프도 다같지는않구나
알로케:나만 낮이 편해 나만
시이젤:"… …정찰대가 숲을 돌아다니게 될 가능성이 없지 않지만."
던전마스터:하긴.. 엘프에게도 미국엘프와 한국엘프가잇겟죠
시이젤:그렇겠지
나스펠:그지~
알로케:"으응...밤에 다시 오자는 거예요?" ㅁㅈㅇ
나스펠:알로케는 일본엘프같어
시이젤:"그건 뭐, 당장 여기서 기다려도 마찬가지긴 하겠네."
알로케:갠적으로 우리 둘 귀 모양도 다르다고 생각해
던전마스터:에루후
시이젤:"그럼 당장은 여기서 물러나자고. 밤에 움직일 준비 하려면."
나스펠:끄덕
바르쉐:"아무리그래도 몇 시간 내내 경계를 할 상황은 못 될걸요? 저기도."
알로케:그럼 시이젤은 한국엘프일까..빨리빨리 전투민족
나스펠:"상황이 나빠보였지." 응응
시이젤:한국엘프가 뭐야
알로케:시이젤 좀 K남고딩 같고
시이젤:전 고향이 없어요 전쟁유랑민이라
던전마스터:sad...
바르쉐:........sad
알로케:갑자기 이런 백스..
나스펠:ㅅㅂ....
던전마스터:그래 그럼 마을로 돌아가서 재정비를 하게 되겠네요
시이젤:그렇게 됩니다!
나스펠:네!
바르쉐:소오소오
던전마스터:아예 나와버리면 정찰대도 허탕치게 되겠죠
나스펠:가서 인도 다시 찾을래
시이젤:마을로는 절대 못 갈 테니 말야…
던전마스터:마법을 다시 준비할 수도 있고.. 필요한 물건을 더 구할수도 있을거고
바르쉐:서로의 비설을 털 수도
알로케:밤에 다시 와야 한다니...!! 하는 얼굴로 침울해져서 발 질질 끌면서 발자국 같은 거 대충 지움
나스펠:서로의 비설을 털 수도
던전마스터:그럼 여러분은 작전상 후퇴를하고 마을 숙소로 돌아오기로 합니다.
나스펠:네네 숙소로 가요
던전마스터:임시 캠프의 흔적도 지우고 철수하기로 하네요
바르쉐:"저희가 없는 동안 저 쪽은 헛경계하느라 오히려 체력이 빠질지도 모르겠네요~."
시이젤:웅웅
나스펠:그럼 좋겠다
던전마스터:그럴듯해
시이젤:"그래주면 고맙겠네. 네 말마따나 형편이 좋지도 못할 것 같고."
나스펠:야호! ^^
알로케:모르는 엘프 용병단이었으면 반겼을 텐데
던전마스터:부상자들이 정찰까지 돌면 힘들겟지
알로케:아는 엘프 용병단이라 맘이 안 좋아
던전마스터:우리는 그럼~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바르쉐:...그래도 상황이 나빠졌을때 친다! 가 아니라 정말다행이지.......
던전마스터:22닢짜리 숙소로 복귀
나스펠:예배부터 드림 인도찾을게
알로케:"전! 낮잠 잘 테니까 이따 깨워주세요~" 도로롱
바르쉐:"아이고~." 침대 위에 철푸덕
나스펠:방해하지 마라고 했음
던전마스터:주문 다시 준비하시는 분들은 예배하시고 주문목록을 골라주셈
바르쉐:"이렇게 돌리는 한숨이 마지막 한숨이라면..." 플래그
시이젤:"불길한 소리 마!"
알로케:알로케는 자고 일어나서 똑같은 주문으로 준비해요
시이젤:저는 창 손질합니다
바르쉐:"에이, 농담이죠~!"
시이젤:"중요한 일을 앞둔 그런 농담은 농담으로 안 들린다고!"
바르쉐:"중요한 일을 앞두고 있으니까 일부러 긴장을 푸는 건데~."
시이젤:"… …." 잠시 말이 없다가
알로케:꺄 아 악...
나스펠:우
바르쉐:"으엑, 아버지가 있어요?! 거기에!?"
시이젤:"…그렇게 됐어!"
나스펠:나 예배하는데
바르쉐:"게다가 죽여도 이상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할 정도?!"
나스펠:ㅈㄴ 신경쓰이는 대화 들려
알로케:알로케도 자다가 쫑긋함
나스펠:ㅅㅂ정신다잡고 예배드림
바르쉐:하 웃겨
알로케:나스펠 예배 리세되면 어떡해ㅠㅠ
시이젤:"날 거기서 쫓아낸 게 아버지니까… …."
나스펠:끝나고 물어보면 된다
바르쉐:"우와아... ... 어떤 패륜을 저지르고 쫓겨난 거예요?"
시이젤:"내가 뭐 그런 후레자식인 줄 알아."
알로케:2층에서 비몽사몽 힐끔힐끔 내려다봄
던전마스터:그냥 예배 나중에해도되지않아? 밤까지 시간 많으니까
바르쉐:"그래도 쫓겨날 이유가 있을 거 아니에요~."
나스펠:응 결국 그래서 그만두고
시이젤:"아무것도 안 했어."
나스펠:근처에 가서 앉아요 ㅋ
시이젤:ㅋ
바르쉐:"아무 것도 안 했는데 쫓겨나요?"
나스펠:"...밤에 드리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흑망교니까
바르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던전마스터:말되네
나스펠:그지?
알로케:ㅋ그럴듯해
시이젤:일리있네
나스펠:"그래서, 아무것도 쫓겨난 탕아 이야기를 들어볼까하는데."
시이젤:하 뭔가 나 아버지한테 사실 앙금 있어서 뜻을 좋게 이해해주진 못할거같다
알로케:oO(아까는 자기 발로 나왔댔으면서~)
던전마스터:ㅋ그,러게
시이젤:"죽었는지도 살았는지도 모를 어머니를 찾으래."
바르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이젤:"꼴보기 싫어서 내쫓았나 보지."
알로케:이거 너무 애기같음..
바르쉐:으어?
시이젤:뭐!
나스펠:애기가테
바르쉐:애기가태
던전마스터:애기
나스펠:그럼....측은한 표정됨
알로케:거짓말 해놓고 풀죽어서 줄줄줄 얘기하는 거..
나스펠:아기였구나...
바르쉐:ㅠ
던전마스터:애기긴해 성인도못됏고
알로케:애기..
시이젤:그렇지
나스펠:맞네
바르쉐:"시이젤 씨는 어머니, 찾고 싶지 않아요?"
시이젤:"얼굴도 기억 못할 시절에 사라진 어머니가 보통 그립나?"
나스펠:"생사라도 알고 싶을지도 모르지."
알로케:ㅋ전혀 감정선이 다르지 않아?!
시이젤:복수는… 강렬하긴 하지
바르쉐:"뭐, 그리움은 몰라도 보고 싶다는 감정까진 생겨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은데요...~"
시이젤:나 이렇게 물어봐야 할 타이밍 같아
바르쉐:"으으으으으으으으음~~~...."
바르쉐:"...물어보고 싶은 건 있으니까, 뭐, 얼굴 한번 보면 좋은거고, 아니면 아닌거고..."
시이젤:"흐응… …."
던전마스터:셜리랑 바르쉐랑 혈연이엇나?
나스펠:"여동생..."
바르쉐:RGRG
나스펠:"친여동생인가?" ㅇ_ㅇ
시이젤:"뭐, 네 말 들으니 어디서 뭘 하며 살고 있을지는 좀 궁금하다."
바르쉐:그래도 셜리는 자기엄마를 궁금해할것같아
던전마스터:정많은아이같아... 오빠걱정도마니하고...
바르쉐:"... ....대개 부모없는 애들이 뭉쳐서 가족이 되는 건 흔하잖아요?"
시이젤:"뭐, 꼭 피가 이어져야 가족인 건 아니지." 끄덕
바르쉐:"잠깐, 저 시이젤 씨랑 가족되고 싶단 말 아니에요 이거."
시이젤:"아오."
던전마스터:아 시바
바르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스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이젤:"나도 너랑 가족 되고 싶은 거 아니거든!?"
알로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흐으응 이런 반응마저 너무 애기들 같아
바르쉐:"저도 아니거든요!??!"
나스펠:"아무도 뭐라고 안 했어." 이 바보들아
시이젤:"악!! 이상한 소리 해서 소름 돋았잖아!!"
나스펠:그럼 시이젤 봄
바르쉐:"아니이, 저쪽은 멀쩡하게 아버지의 생사도 아는 사람이~~~...."
나스펠:"신 앞에서 가족이라는 단위는 무의미하지."
시이젤:"가출은 무슨, 절연 당했다니까!"
나스펠:난 또 이런 소리나 해
시이젤:"아까 라네테를 만났을 때 불편해하던 표정 못 봤어?"
바르쉐:흑망교 아래 모두가 형제자매니까 그런걸까
시이젤:"거긴 이제 내 자리가 없어…."
나스펠:........
알로케:바보....
던전마스터:...
알로케:갑자기 분위기 위기됨..
바르쉐:"그야 저도 아버지한테 몽둥이맞고 쫓겨난 옆집 애 보면 그런 얼굴 할 것 같긴 한데..."
시이젤:아놔
바르쉐:"흐으음~...."
나스펠:"몽둥이로 맞았나..."
시이젤:시발 곤봉으로 맞았다 왜
던전마스터:맞고 쫓겨나긴 햇어
시이젤:주사위로 이겼는데 필수패배이벤트처럼 얻어맞고 쫓겨났어
바르쉐:"뭐, 자리야 스스로 만들어가면 되는거죠! 어른? 은 아닌가? 몇 살이에요 시이젤 씨?"
나스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이젤:"뭐야? 외모로 사람 판단하지 마!" 어립니다
나스펠:애기나이 궁금
알로케:애기나이 궁금
나스펠:"그래? 성인이라도 되나...?"
시이젤:인간 기준으로 성년은 몇살이지 던전월드 세계
던전마스터:20세 성인인 건강한세계 만들겟습니다
바르쉐:이런 세계관이라면 성년이 좀 낮을지도
나스펠:야호
시이젤:오오오 좋아요
알로케:인간기준으로도 어리지 않았나
나스펠:난 성인이야
바르쉐:시이젤 고딩인건가그럼
나스펠:고딩엘프
던전마스터:고딩엘프
시이젤:나 아마 엘프 기준으로는 중학생일 수도 있어
알로케:시이젤 십대후반이었던 거 같아
시이젤:"… …조금 있으면 성년이야!"
바르쉐:애 기 잔 아
알로케:ㅠㅠㅠㅠㅠㅠㅠㅠㅠ완전 소년만화구나
나스펠:애 기 잔 아
던전마스터:1회 세션에선 18~20세정도 로 되어잇네요
나스펠:"아직 아니라는 뜻이군."
알로케:"에에~...시이젤, 아기인가요?" 끼어듦
던전마스터:바르쉐는 16살이네요
나스펠:"아기...?"
바르쉐:"아기"
나스펠:개 아기네
시이젤:"웃기지 마!"
알로케:ㅋ바르쉐가 더 아기잖아
나스펠:알로케는?!
시이젤:아기와 더 아기
알로케:ㅋ전 나이 많아요
던전마스터:근데왠지 바르쉐가 더 어른스러워보임
나스펠:맞어
바르쉐:사람들 사이에서 산전수전 많이겪다보니~그렇죠
나스펠:ㅠㅠ
시이젤:속상해애~
던전마스터:속상..
시이젤:전 그렇네요 내쫓기기 전까지 오냐오냐 큰 건 맞죠
바르쉐:ㅠ
던전마스터:그렇네... 딱 용병단이 시이젤의 세계엿겟지
알로케:"하지만~ 얼버부린다는 거~ 시이젤도 자기가 아기라는 사실을 알고 있어서 그런 거잖아요~!"
시이젤:응… 그랫지
나스펠:"그럼 형인 바르쉐 말을 잘 들어야겠군." 이건 농담임 근데 바르쉐 나이를 몰라서 하는 말이기도함
바르쉐:"형이라고 불러도 좋아요."
시이젤:"뭐!?"
바르쉐:"어어...~"
바르쉐:".....저도 내일이면 성년이죠?!" 구라
시이젤:"거짓말 치지 마, 이 거짓말쟁이야!!"
나스펠:"내일? 코앞이네."ㅋ
바르쉐:"제가~ 이렇게 보여도~ 노련한 구석이 있는게 다~"
시이젤:"아! 안 들려! 누가 형이야, 형은!"
나스펠:나참 바보들
시이젤:"나보다 힘도 약한 게!"
알로케:힘 세면 형인 거야??
시이젤:형은 힘이 셌으니까…
던전마스터:...
바르쉐:"하...하아...?! 저는 그렇게 무식하게 센 것보다 똑똑한 쪽이 좋거든요...?!?"
나스펠:...아 진짜
바르쉐:........아오
시이젤:"원래 몸이 강하면 머리가 고생할 일이 없어!"
나스펠:"똑똑한 거라면..." 와타시와 알로케?
바르쉐:이랬는데 그렇게 형이라고 부르던 상대가 막 힘줄다쳐있고 그러면
시이젤:…
던전마스터:...
나스펠:...
알로케:안돼 이런 거 쓰면 다비님이 진짜 채택할지도 몰라
바르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스펠:이미 했을걸
던전마스터:.................
시이젤:던…던마님…
바르쉐:시바
던전마스터:................................
바르쉐:시이젤살려
나스펠:"머리쓰는 일을 고생이라고 하지는 않지." ㅋ
알로케:시이젤 살려줘!!
던전마스터:............
나스펠:알겠다고
바르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스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로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이젤:커뮤에서 가족전원몰살 시체능욕 멸문 당해봤더니 살아잇으면 양반같아
바르쉐:"그러고보니 곧 저희는 몸vs머리를 하러 가야하는 거군요..." 아 ㅁㅊ
나스펠:1. 죽음 2. 다침(영구상해)1 2. 다침(일시적 부상)2 3. 다침(가벼운 철과상)3
바르쉐:헉헉헉 가족전원몰살 시체능욕멸문
던전마스터:네 나스펠 선택지 기준으로... 골라주세요
시이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던전마스터:네
나스펠:네<
바르쉐:ㅠ역시 가족 이하생략 당해본 사람은 수용폭이 넓구나
알로케:두려워...
던전마스터:역시 가족 이하생략 당해본 사람은 수용폭이 넓구나
시이젤:언데드는 만들지 말았음 해 이건 너ㅜㅁ 슬펐거든
던전마스터:악 시바 알겟습니다
시이젤:끄응 "그래서 밤이 된 다음은 어떻게 할 지 생각 있어?"
알로케:아 던월은 언데드가 있는 세계관이니 더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시이젤:자칭 똑똑하다는 나스펠 봄
나스펠:"그래 이제 어떻게 할지도 이야기 해야겠군." ㅇㅅㅇ 시발
알로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시이젤:"너도 밤이면 움직이기 더 쉽다느니 말했지." 바르쉐도 봄
던전마스터:하긴 던월은 언데드가 있는 세계관이죠
시이젤:맞아맞아
바르쉐:다행이야
시이젤:던마님 글고보니 의뢰주 귀족이 구출 후 어디로 모셔라 하는
바르쉐:"우리가 거기서 서로를 파악할 수 없다는 것도 염두에 둬야하고."
시이젤:지침 줬나요?
나스펠:줬...겠지?
던전마스터:수도로 복귀 입니다
바르쉐:ㅇㅎ로브씌워서 마차태워가지고 수도로 가야하는것까지네
시이젤:그렇네 그렇네
알로케:"우우...저는 밤이면 넘어지고 말 거에요~...빛도 켜면 안 되나요?" 아니
던전마스터:4명+포로 로 돌아오는거 힘든가요? 흠
시이젤:좋아요 좋아요
던전마스터:이양반들도 절실한상황입니다
바르쉐:그릏지
나스펠:그지
시이젤:"불침번 인원이 빛에 얼마나 민감한데."
바르쉐:"반딧불이인척 할 수 있다면요~?"
나스펠:"깜빡이는 걸로 말이야?"
알로케:"그건 너무 작아요!" 할 수 있지만 앞을 못 볼 거 같아..
던전마스터:깜빡이 바르쉐전문아님?
나스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르쉐:ㅋ
시이젤:ㄱㄴㄲ
나스펠:네 그래서 제 말
시이젤:왜케 비싸 여관 일주일 숙박보다 비싸
나스펠:사라졌잖음
알로케:진짜루
나스펠:그거 타고 왔는데
시이젤:그래 우리 예산으론 뚜벅뚜벅 해야겠군요
알로케:근데 말이라는 거 원래 비싸긴 해..
바르쉐:그렇지....
시이젤:한명만 말 타면 의미 없어
바르쉐:네마리사서 우마무스메로 만들자
나스펠:뭔소리야
시이젤:한필에 75닢이라
나스펠:그럼 타기 미안하잖아
시이젤:우리 전재산 내놔도 못해
던전마스터:말 75닢에 하중10이네
시이젤:마비 탈것이구나
바르쉐:가방치곤 너무 크고비싸요 하
나스펠:마비노기가 혜자하게 느껴지네
알로케:저거 운송 소유하는 가격인가요 이용하는 가격인가요 소유겠지??
던전마스터:소유!
시이젤:네네 소유
던전마스터:뭐 그건 돌아갈 때 얘기니까
나스펠:"아까는 양동작전 이야기가 나왔지."
시이젤:구출한 대공님
던전마스터:사실 돌아가는거까진 이번세션에서 안하고
시이젤:마을에 얼굴 노출되는 건 괜찮은건가요?
던전마스터:구출까지 해요 님들은
알로케:맞아..
시이젤:"너 넘어지면 두고 간다." 이런 말이나 하고 있음
던전마스터:지금 의뢰주들의 목적은 아예 이 전쟁판에서 빼오는겁니다
나스펠:ㅁㅈㅁㅈ
시이젤:그래 그게 궁극 목적이었지
던전마스터:의뢰주들은 이사람이 다른나라에서 제국이랑 전쟁하고있으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알로케:"놓고가면 가지말라고 소리칠 거예요~!"
시이젤:"뭐? 다같이 죽을 일 있어?"
바르쉐:그렇긴해
알로케:그러니까 나 놓고 가지마
나스펠:"그런다고 아무도 안 했어." 했나?
던전마스터:그럼 여러분의 작전은 양동작전 쪽인가요?
시이젤:네 양동…
나스펠:일단 나온건 그렇네요 "팀은 어떻게 나누지."
바르쉐:"저희가 정했던 야영지 근처에서 시야를 어둠에 익숙하게 해두는 게 좋겠네요~."
시이젤:"양동 작전으로 시선을 끈다 해도, 포로를 지키는 전력이 남아있을 수는 있어."
바르쉐:"저나 시이젤 씨는 기책이든 무력이든 잡히면 나올 수 있는 가능성이 있어 보이지만..."
나스펠:ㅋ맞는 말임
시이젤:"이거 봐. 몸이 강하면 머리가 고생할 필요 없다니까?"
알로케:ㅋ부정 못하고 우우 얼굴됨
나스펠:"흥."
알로케:"양동이어도 자는 사람을 안 깨울 정도로 조용해야 하죠?"
나스펠:"그래."
시이젤:"미심쩍어서 확인이 필요할 만한…."
알로케:"그러면 저는~ 시선을 끌어볼까요~...그건 가만히 있어도 될 거 같아..."
바르쉐:"그럼 저와 알로케 씨가 한 팀이 되는 건 어때요?"
알로케:돌멩이를 빛나게 해서 던진다거나..소마법으로 몬가 꾸물꾸물 만들어서 보낸다거나..
나스펠:"그럼 나는 시이젤 쪽인가." ㅇ_ㅇ
바르쉐:"여차하면 대응할 수 있게~."
던전마스터:지금 구출쪽에 시이젤이 양동쪽에 알로케가가고
나스펠:"혹시 포로가 다쳐있다면 소치유정도로 도울 수 있겠지."
던전마스터:바르쉐 구출인가요? 나스펠 구출?
시이젤:"좋아."
알로케:"음...좋아요! 나스펠은 치료를 할 수 있으니까 포로가 다쳤다면 도움이 되겠네요!"
바르쉐:나스펠이 구출쪽으로!
시이젤:응응
나스펠:응응~ 그런 배분으로 ~!!
바르쉐:저는 알로케와 시선끌기&상황대비로 갈게요
던전마스터:그럼 바르쉐는 양동쪽?좋아요
바르쉐:"다리라도 못 쓰게 되었다면 데리고 나오는 데에도 고생일테니까요~."
던전마스터:나스펠과 시이젤이 포로를 구출하고
바르쉐:할수이따.
나스펠:아자자
던전마스터:이 구출작전을 특수액션으로 보고 단계마다 적절하게 판정할거에요
시이젤:덜덜덜
알로케:...잘하고싶다
나스펠:....
던전마스터:그럼..... 작전은 다 짰고 주문 준비도 다 하셨죠?
알로케:네! 똑같이!
나스펠:네~~ 저 흠 똑같이랑
던전마스터:아뇨 접촉한 무기 자체에 거는거니까요
던전마스터:그럼 정비ㅏ를 마치셨더ㅏ면
시이젤:덜덜덜
알로케:흐아품하며 주섬주섬해요
나스펠:가자
던전마스터:어느새 밤이 깊어지고 여러분은 다시 숲으로 이동합니다.
알로케:둘로 나뉘기 전에 마음의 대화...연결해보고 싶어요 혹시 모르니까
던전마스터:네 한명만 연결 가능해요
알로케:그럼 나스펠한테 가요~~ 시이젤 싸우다가 알로케가 와악!! 하면 깜짝 놀랄 테니까..
나스펠:ㅋ"뭐지?"
알로케:"둘로 나뉘면 상황을 알기 어렵잖아요~ 만약을 위해 정신을 연결해두고 싶어요~ 음, 나스펠이 괜찮다면!" 이라고 말했지만 괜찮죠? 괜찮죠? 하는 눈으로 봄
나스펠:"... ...""
알로케:"에에, 하지만 편하잖아요~" 하고 손 꼬옥
던전마스터:네 판정해주세요~
알로케:잘하자 주사위 잘 주면 저 흑망신도 믿을게요
바르쉐:ㅁㅊ
시이젤:흑발리뉴얼해야겠네
나스펠:믿으셈
바르쉐:흑망신님 한놈갑니다
알로케:믿습니다 흑망!!
던전마스터:흑망신믿어야겟네
시이젤:흑망신님 한놈갑니다
나스펠:신앙이 해결해줄 것이다
시이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흑망신은 실존해
알로케:나스펠은 유능한 거 같아요~! 라고 했을 때 나스펠이 흑발이라 그렇다 하면
알로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런데 흑망신님 진짜 실존해
나스펠:그렇다니까
바르쉐:충격 흑망신님 진짜있음
알로케:"나스펠~ 들리나요~?" 소곤소곤 생각해봄
시이젤:충격 흑망신님 진짜있음
나스펠:안충격 흑망신님 진짜있음
알로케:충격 흑망신님 진짜있음
던전마스터:알로케가 나스펠의 손을 잡고 마법을 걸면 알로케와 나스펠은 마주 잡은 손 안에서 마력의 힘이 피어오르고, 기이한 고양감과 함께 서로의 존재를 더욱 명확하게 느낍니다.
나스펠:"신의 가호가 그대 마음을 전해주는 모양이군." ㅇㅇ~ 잘 들려
던전마스터:말을 하지 않아도 알로케의 생각이 나스펠에게 명확하게 머릿속으로 전달이 됩니다.
바르쉐:"헤에... 편해보이네요, 저거!"
알로케:"후후...좋아요!" 손 놔줌
시이젤:"계속 집중해야 하는 거 아니야? 정신 놓지 말라고."
던전마스터:옆에 있는 바르쉐와 시이젤에겐 두 사람이 입을 꼭다물고 걍 가만있는것처럼 보이지만 머릿속으로 대화가 전해지네요
알로케:"(^ㅅ^)"
시이젤:좋아 이제 가볼까요
나스펠:#가보자고
던전마스터:좋습니다 이렇게 알로케와 나스펠은 대화가 가능하고
나스펠:네!
알로케:네!
시이젤:가자가자
바르쉐:가보자고
던전마스터:ㅈㅇㅇ 우리는 어두운 숲으로 들어섭니다...
시이젤:우…
던전마스터:현재 경비가 특히 강한 곳은 정문, 거주구 막사와 숲이 맞닿는 지점, 그리고 따로 떨어져있는 막사 주변 이렇게 입니다
바르쉐:우오 그래도 많이 줄었어
시이젤:줄었어 줄었어
나스펠:오오오
알로케:줄었어 줄었어 할만해
던전마스터:물론 아주 큰 소란을 피우면 다 튀어나오겟지만
시이젤:파이팅!
바르쉐:일단 시선끌기가 우선이어야겠죠
알로케:그럼 사람 많은 포인트가 저렇게 세 곳인가요
나스펠:아무래도 시선부터...
던전마스터:예스
바르쉐:그럼.........
시이젤:아무래도 저희는 동선이 짧을수록 좋겠죠
알로케:흠흠...그럼 저쯤에 자리잡아볼까...(유인조)
던전마스터:여기서 진입로 및 행동방침등 작전회의를 해보시죠
시이젤:베스트는 요 근처에서 진입할 수 있는 걸까나
던전마스터:RP로 하도록 해
바르쉐:"일단 정문으로 들어가는 건 미친 짓 같고..."
나스펠:바르쉐도 봄
알로케:"유인을 정문쪽으로 하는 게 낫겠죠?" 갸웃갸웃
나스펠:"흑...아니 포로는 위쪽에 있다고 했었지."
시이젤:"그래, 동떨어져 있는 막사."
나스펠:"우리는 그쪽에서 기다리고 있는 편이 좋겠어."
바르쉐:"동떨어져 있는 막사와 정문의 중간 쯤에서 시선을 끄는 건 어떨까요?"
시이젤:"9시 방향에서 말이지?"
알로케:거리가 어케 될까요 저 위치 양쪽 모두에서 보이려나?
나스펠:"그리고 막사 근처여야..."
바르쉐:저기 연보라 동그라미가 있는 쪽가리켜요
나스펠:그래야 막사가 빌테구
바르쉐:뭔가 땅에 지도를
알로케:지팡이 끝으로 콕 콕 하면서 위치 조정 중
바르쉐:"그리고 시이젤 씨랑 나스펠 씨가 진입하면 좋을 곳은..."
알로케:"요기? 아님 여기?" 이런 식..
바르쉐:"저희로부터 그렇게 멀리 떨어지지 않는 편이 더 좋을 것 같네요!" 저희위치에서 조금 북쪽인 곳을 가리켜요(청록색동그라미
나스펠:끄덕하고
알로케:"음~ 아니면 좀 더 위도 괜찮을 거 같구요!"
바르쉐:"빛의 근원지에 가까이 있는 물체일수록 잘 보이지 않는 거 알죠?" 자동차 쌍라이트같은느낌
알로케:하늘색 동그라미 방향
바르쉐:저쪽도 막사 후문쪽이라
시이젤:그렇네
나스펠:그러게~
바르쉐:"저쪽도 괜찮으려나? 사실 엘프들의 움직임이 빠르단걸 감안하면 알로케 씨가 가리킨 위치가 좋을지도!"
시이젤:"좋아."
나스펠:끄덕해요
알로케:"그럼 저희가 먼저 자리를 잡고 있을 테니까~ 준비가 되면 나스펠이 부르기로 해요~" 마음의 대화로
나스펠:"끝나면 그래, 기별하도록."
바르쉐:끄덕끄덕
알로케:"다른 마법이랑 같이 쓸 정도는 된답니다!" 에헴 얼굴
던전마스터:그럼 같이 탈출할땐 어떻게?
바르쉐:"처음엔 빛 마법이 아니라 그냥 단순하게 불을 붙여 깜빡이는 것도 나쁘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나스펠:합류지점이라거나
바르쉐:"저희, 철수 신호는?"
알로케:이것도 타이밍은 마.대로 나눔 될 거 같구..
시이젤:"신호를 눈에 띄게 올리면 저쪽도 알게 될 거야."
알로케:정문방향으로 유인하고 중간지점 합류 괜찮을 듯해..
시이젤:"너희끼리 주고받는 연락으로 하는 건? 별도로 합류 지점을 만들어두지."
나스펠:여기가 정문인거면 이렇게 나가려나
시이젤:우리가 정문으로 나가진 않지
바르쉐:엘프들의 동선은 그런느낌이었어
나스펠:반바퀴 돌아서 이쯤에서
시이젤:어디였죠
나스펠:쟤들은 저기로 보내구
알로케:아 아예 반대방향도 괜찮을 지두
바르쉐:ㅋ알로케 가능해?
시이젤:아예 마을 입구 부근 이렇게 할까…
나스펠:차라리 그게 나을지도모르겠긴해
시이젤:저희 쪽에 추격이 붙을 걸 감안해서
바르쉐:ㅁㅈ... 사실 노린다면 어디로봐도 유인쪽이 아니라 너희들일것같긴해
시이젤:그쵸 양동인 거 금방 알 거 같아가지고
알로케:그것도 그래... 반대방향에 유인 안 된 사람들 모여있는 곳 있어서
나스펠:"그럼 마을 입구에서 만나지."
알로케:잘못하면 걸릴 위험도 있구..
시이젤:"섣불리 합류하는 데에 힘쓰다 잡히는 것보다는 나을 테니까."
바르쉐:"저 쪽도 멀리 나올 순 없으니까요. 확실하게 하려면 마을 입구가 좋을 거예요!"
알로케:"그렇네요~!" 멀리 나올 몸 상태도 아닐 거구..
던전마스터:...... 그렇게 해서
시이젤:얘들아 힘내줘
나스펠:힘내줘
알로케:읏샤읏샤..알로케랑 바르쉐는 9시 방향으로 살금살금 이동하기로 해요
던전마스터:알로케와 바르쉐가 먼저 야영단의 9시지점으로 이동합니다.
바르쉐:살금살금
나스펠:우린 11시 방향으로 가서 대기하자 시이젤
바르쉐:나무 뒤에서 몸을 은신하고 ...
나스펠:슬금슬금... ㅇ_ㅇ 꾸무쟉 발발발
던전마스터:이동하면서 보면 경계가 강한 건 뚫려있는 정문 쪽이고 그외는 허술한 목책과 나무들로 막혀 있습니다
바르쉐:빛을 깜빡일까요
알로케:아직! 일단 도착하면..
던전마스터:경비인력이 부족한지 바르쉐와 알로케가 도착한 지점엔 경비하는 용병은 없고 고요합니다
알로케:흐흥..바르쉐에게 엄지척
나스펠:이쪽에도 사람없기를 바라며
바르쉐:짱! 엄지척
나스펠:갔어요
바르쉐:이러면 밖으로 유인하고 같이 내부로 진입하는것도 나쁘지않을지도
던전마스터:나스펠과 시이젤이 이동한 쪽은 경비인력이 배치되어 있어요
바르쉐:2명이면 나쁘지않다
나스펠:약2명...
시이젤:나쁘지 않은데…
나스펠:속닥거리면서 생각보다는 없다구....했음
알로케:소란스러워지면 다른 용병들도 모여들지 모르니까..
시이젤:인력이 부족한 거겠지 속닥속닥
알로케:나무에 옹기종기 바르쉐랑 붙어앉아서 신호 기다리는 중
던전마스터:우선 양동 측인 알로케와 바르쉐 쪽부터 진행할게요
바르쉐:대기완료 신호를 주면 우리가 어케든...
나스펠:[대기 완료] 신호담당
던전마스터:마음의 대화로 알로케에게 신호가 전해집니다
알로케:[좋아요~ 그럼 시작할게요~] 와아아~~~ 하는 마음 쏙 답장됨
나스펠:그 마음 들으면서
바르쉐:"...좋아요! 이제 진짜 시작이네요. 무서워라~..."
바르쉐:"시선을 끄는 건 깜빡이는 빛이 좋겠어요. 안 그래도 저 쪽, 깜빡이는데에 예민해졌을걸요?"
알로케:헤헤; 여기서 희미하게 정문이 보이긴...하겠죠? 빛나면 정문에서도 보이겠지??
던전마스터:그 정도로 가까운 위치라면 보일 수 있겠네요
알로케:밤이니까... 그럼 오는 길에 주워온 돌멩이를 번쩍! 들어올립니다
바르쉐:우오 하면서 봄
알로케:그리고 정신을 집중해서.. 돌멩이에 빛 마법을 걸어볼게요. 깜빡, 깜빡하면서 빛의 밝기가 조절될 수 있게끔...
던전마스터:나무 틈으로 멀리서도 보일 정도의 밝기면 상당히 밝겠네요
알로케:일단 설명은 횃불 정도라고 되어 있는데 곰곰... 빛이 잘 안 드는 어두운 숲이니까 좀 잘 보이지 않을까~ 기대해봐요
던전마스터:주위에 광원이 없는 어두운 숲이니까...숲 사이로 빛이 어른거리면 시선을 끌 수 있겠군요
시이젤:할 수 이써 알로케
알로케:흑망신님 믿습니다
바르쉐:할수이따
나스펠:믿어바!!
알로케:저 진짜 염색해오겟다구요
시이젤:와 미친
던전마스터:우와
나스펠:해야겠네
시이젤:6+6이 뜨네
바르쉐:ㅁㅊ
알로케:해야겠네
바르쉐: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흑망신
나스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로케:흑망신은 실존한다
바르쉐:믿어야겠네
시이젤: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흑망신 믿어야겠네
나스펠:흑망신은 실존한다
바르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음세션부터 알로케는 흑발이 되는거구나...
던전마스터:네 그럼 알로케가 의도한 대로 됩니다. 나무 숲 사이로 횃불같은 빛이 깜빡입니다.
알로케:그럼 그 돌멩이를 살살 흔들다가..
바르쉐:ㅋ좋아요 돌을 건네받아요
나스펠:할수잇다
던전마스터:돌을 던지려면 투척이니까 근력이아니라 민첩으로 사격 판정해야해요
바르쉐:빛을 가지고 있는 수상한 물체가 8시방향으로 이동한 것처럼 보이게하고싶어요!
알로케:던지면 좀 빠르지만...이동하는 것처럼? 보이면 좋고 아니어도 지금 저희랑은 좀 거리가 있게 해서 안 들키게 하려고!
바르쉐:나잡아봐라를 하고싶은 생각은 없으므로...
던전마스터:음~ 알겠습니다
바르쉐:미묘하게라도 거리를 두고싶네요 던져본다!
던전마스터:그럼 바르쉐가 건네받아서 투척한다면 민첩으로 판정해보세요
바르쉐:흑망신님 저 그래도 옷은 다 검은색이에요 이건 모두가 그렇지만!
나스펠:그런 애매한 마음으로
바르쉐:백발이라
나스펠:신을 부르니까 그런거다!
시이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백발은
바르쉐:이렇게 박하신건가요
알로케:흑망신을 안 믿어서 그럼!!
던전마스터:경험치 1점을 받으세요
시이젤:저해받아?
알로케:믿는다고 해야했던 거임!!
바르쉐:크리다음 펌블이라니 정말 우리도 기가막힌다
나스펠:너무 웃기다
시이젤:인생 알 수가 없구나
바르쉐:"아차"
던전마스터:우리가 깜빡이는 돌멩이를 만들면 야영지에서도 빛을 인지했는지 긴장한 용병들이 이 쪽으로 모여듭니다.
시이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얘
알로케: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던전마스터:여긴 던전월드
바르쉐:덜덜덜더럳럳럳ㄹㄹ
시이젤:덜..더럳럳ㄹ덜덜덜
나스펠:~한편 우리들은~
시이젤:"음… …."
바르쉐:다른의미로 너무 잘하고있는듯
나스펠:"... ..."
시이젤:"아, 이동하고 있는데?"
알로케:"어..."
나스펠:"잘 해야할텐데..."
던전마스터:뭐가 좋을까...
시이젤:"잘… 하고 있나?"
나스펠:"잘.. 좀... 해라..."
알로케:나스펠한테... [... ... .... ....이, 일단은 성공한 거...같아요?] 함
던전마스터:갑자기 야영지 전체가 확 밝아지며
시이젤:아 시발
바르쉐:ㅅㅂ
알로케:악
나스펠:시바
알로케:꺠우지마세요
시이젤:"?" ㅋㅋ
알로케:애들 재워주세요
던전마스터:뒷편의 막사에서도 무장한 부상병들이 은밀하지만 빠르게 바르쉐와 알로케가 있던 방향으로 이동합니다
바르쉐:얘들아 우리가 저쪽까지 몰아준거다 아
시이젤:그………………..
바르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스펠:어떻게든해!! ㅋ
시이젤:어그로가 지나치게 끌렸어 ㅋ
알로케:ㅠㅠㅠㅠㅠㅠㅠ병사들 좀 다가온다 싶으면...ㅋ
시이젤:알로케야 그거 타조가 머리 숨기는 격인 거 알지
던전마스터:"습격이다!" "마을의 독립군들인가?" 같은 목소리들이 들려요
시이젤:밤눈 밝지 않은 거 너뿐이잖아
바르쉐:"이렇게까지 빛을 증폭시키면 어떡해요...?!?" 펌블난건 나지만 나는 악 가치관 돚거 자기에게 처한 위험이나 자기의 잘못을 남에게 전가합니다
던전마스터:지금 용병들이 상태가 ㄱㅊ은사람 부상입은사람 너나할것없이 알로케와 바르쉐가 있는 장소를 향해 달려가고 있고요
알로케: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저건 야영지쪽 횃불일걸?!?!
바르쉐:"튀어, 튀어요!"
던전마스터:가장 가까운 위치인 정문의 경비병들도 일부 광원이 밝아진 쪽 방향을 확인하는데
알로케:"아까 안 터진 게 이번에 몰려 터진 걸까..." 꺄악...하는 중
나스펠:[상황은?] 물어봄
던전마스터:떨어뜨린 돌멩이가 여러분을 밝게 비추고 있기 때문에 용병단원들은 바르쉐와 알로케를 바로 발견해요
던전마스터:"침입자다!"
바르쉐:"히익."
시이젤:"미친…"
던전마스터:그럼 여기서~ 카메라를 잠시 돌려서
알로케:"꺄악..."
나스펠:들을 필요도 없이 문제가 생긴걸
던전마스터:나스펠과 시이젤은 뒷편의 목책 너머에서 기다리고 있는데요
알로케:ㅋ놀라서 나스펠 말에 대답 못했어요ㅠㅠ
시이젤:ㅇㅇ인지했음
나스펠:알게되었씁니다 ㅋㅋㅇ ㅇㅇ
던전마스터:딱봐도 뭔가 문제가 생겼고
나스펠:"...침입자."ㅋ
시이젤:"허…………….."
던전마스터:막사로도 용병들이 일부 달려와요
시이젤:"이렇게까지 이목 끌 필요는 없잖아…!"
나스펠:"이목은 확실하게 끌었군." ㅋ과하게
시이젤:와중에
알로케:왜 막사까지 오는 거야!!
나스펠:끌었다
시이젤:막사쪽은
던전마스터:"침입자가 있다! 포로를 구하러 온 사람들일지도 몰라, 확실히 지켜!" 하는 대화가 들리고
시이젤:경계가 올랐는데?
던전마스터:이쪽의 경비도 증원돼요
바르쉐:멘고멘고 ☆
나스펠:이 바보
시이젤:"쟤넨 대체 뭘 한 거야…!" 간신히 소리 낮춤
던전마스터:확실히 이목을 끌긴 했네요
나스펠:하 어그로 너무 끌렸어
알로케:어그로 끌렸으면 이쪽으로 와야지!!
나스펠:"신이 주신 고행이군..."
던전마스터:그쪽에도 왔어요
시이젤:"그 고행 어떻게 넘을 건데…!"
나스펠:그게 문제다
시이젤:"빨리 응답이라도 받아 보던가…!"
던전마스터:현재 용병들의 배치는 바르쉐와 알로케가 있는 쪽에 왕창
나스펠:여기도 쬐금 증원이구나
던전마스터:막사에 약간
시이젤:왕창이래
던전마스터:야영지에 있는 용병들 중 거동가능한 사람들은 대부분 나갔다고 봐야겠네요
나스펠:ㅁㅊ얘들아 죽진마라
시이젤:얘들아 죽진 마라
던전마스터:다시 바르쉐와 알로케 쪽으로 돌아가서 두 사람은 지금 위기입니다
던전마스터:어떻게 하시겠어요?
바르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이젤:우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르쉐:일단 저희는............. 이 용병들과 술래잡기를 할 수 밖에 없거나
알로케:투명화는 한 명 밖에 안 된다는 비극이..
바르쉐:정말 비극이다
알로케:웅 그리고 자신한테는 적용이 안 되는 거 같음..
나스펠:그럼 한명이 술래잡기하다가 투명화 시켜주기엔 시전거리가 안되나
알로케:손으로 잡고 있어야 해요!
바르쉐:박하구나 투명화
시이젤:그리고 지금 두 명이라고 노출되어버려서
알로케:불이 안 꺼지다니이..
나스펠:하긴...너네 운명공동체네
던전마스터:불은 마법사가 멀리 가면 자연히 꺼져요
알로케:웅 들키기 전에 끄려던 게 안 된 거 같아서 고민하는 중..
바르쉐:모험장비로 천같은걸 꺼내서 알로케를 은신시키고 제가 돌멩이 들고 튀어서 거리를 두게하는건?
던전마스터:네 이건 4에 수반되는 결과라서 그렇겐 안됐어요
알로케:그러기엔 용병들도 횃불 들고 왔을 테니까 밝아서 숨기는 게 보일 듯한??
던전마스터:자유롭게 결정하실수있어요
바르쉐:역시 일단 튀고볼까요
알로케:일단 위험 돌파려나... 도망치는 걸로
던전마스터:달려오는 사람들은 대략 11명 정도입니다
바르쉐:아니면 경계가 느슨해진 야영지 안쪽으로 앗싸리 들어가버리는것도
던전마스터:음 많군
시이젤:지나치게 많구나
던전마스터:어떤판정에 해당될지는 제가 고민하니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알로케:안으로 들어갔다가 따라오면 막사쪽 용병도 합류해버릴 거 같아서?!
바르쉐:시이젤나스펠쪽이 더 위험해지려나
알로케:ㅈㅇㅈㅇ 잘 따돌리면 그때 슬쩍 방향을 수정한다...는 괜찮을 거 같아요 안으로 뛰었다가 또 실패하면 진짜 큰일나
던전마스터:네 그러면 일단 이 자리에서 벗어나는게 먼저겠네요
시이젤:ㅠㅠㅠㅠ할수있ㅅ어
바르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알로케:흑망신님 절 살려주셔야 염색도 할 수 있는 거예요
바르쉐:헉헉헉헉헉감사합니다흓망신님
던전마스터:뒤따라오는 용병들은 여러분을 마을 주민이나 독립군 세력으로 생각하는지
바르쉐:흑망신님 조금믿어요
나스펠:조금이래
던전마스터:"마을로 돌아가게 해선 안돼!" 같은 말을 나누고 있어요'
나스펠:저저저
바르쉐:아깐 저한테 펌블을 주셨다고요
던전마스터:바르쉐는 엄청난 속도로 도망칩니다
나스펠:그거야 애매하게 옷색으로
알로케:흑망신님!!!!
나스펠:딜을 거니까 그렇지
던전마스터:빽빽한 나무사이를 슈슈슉 슈슉 빠져나갑니다
알로케:
바르쉐:꺄아아악
알로케:ㅋ난 넘어짐
바르쉐:알로케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나스펠:ㅋ밥우 ㅠㅠ
시이젤:큰일이구나
던전마스터:네 알로케는 우당탕 넘어지고 말아요
바르쉐:"알로케 씨!"
던전마스터:알로케는 나무뿌리를 밟고 우당탕 그 자리에 넘어집니다. 바르쉐는 어떻게 하나요?
바르쉐:도시요
알로케:바르쉐가 두고가도...이해할 수 있어 넌 악성향이구 셜리를 돌봐야 하니까..
바르쉐:겠냐구요
나스펠:겠냐구요
알로케:마을사람은 아니라고 주장할 수 있으니까
나스펠:그건 그렇다
알로케:길 잃었다고 하면...!...!! 쨰들도 이렇게 도짓한 내가
시이젤:일리는 있구나
던전마스터:그래요? 그럼 용병들은 바로 알로케의 주변을 둘러싸요
알로케:포로구출양동작전담당자?1 같은 생각은..덜하지 않을까요 ㅎㅂ 아직 선언도 아닌데
바르쉐:벌써?!?!??!
알로케:이렇게 처리하시는 건가요
던전마스터:"마을 사람으로 보이진 않는데..." 라고 생각합니다 용병들도
나스펠:흠
알로케:"와아앙" 아프다고 징징댐 ㅠㅠ
나스펠:ㅅㅂ 근데어딜봐도 도짓한 엘프
바르쉐:전 일단 조금 거리를 두고 상황을 볼게요 ㅠㅠ
나스펠:혼자 넘어지고
시이젤:여기서 우리의 어중이떠중이력이
나스펠:혼자 빛 번쩍이고
시이젤:발휘되는구나
알로케:심지어 이렇게 되면 동료가 버렸음<도 포함돼서
바르쉐:아불쌍해
나스펠:그니까
알로케:가 될 지도..
시이젤:동정해주라 용병들아
바르쉐:동정해주라
나스펠:동료도 버리고 갔다
바르쉐:동정어필해요
알로케:나 만리타향에 길잃을 엘프야ㅠㅠ
던전마스터:그럼 모여든 용병들은 자기들끼리 빠르게 의견을 나눠요 "지나가던 모험가인가? 하지만 우리 야영지에 대해서 말을 흘리면 곤란해."
알로케:훌쩍훌쩍 "몰라요! 저도 넘어져서 놓쳤다구요~!!"
나스펠:동료 아니고 쫓던 사람이라고 하면 별로 득이 안되려나
시이젤:같이 있는 걸 봐서 도움 안 될듯
바르쉐:내가버렸다고해...!
던전마스터:"이대로 보내줄 순 없는데, 어떡하지? 붙잡아 놓을까?" 이런 이야기를 나누는데요
나스펠:ㅅㅂ우리가 구해야되는건가
던전마스터:"지금 우리에게 포로를 더 늘릴 여유는 없어. 안됐지만..."
알로케:나 정말 아뇨 저도 잡혔어요 되는 건가..
던전마스터:하고 칼을 꺼내요
알로케:꺄아악...
나스펠:안됐지만< 이라니
바르쉐:꺄아아악
나스펠:알로케
바르쉐:꺄아아아아아아ㅏ악
나스펠:뭐든해!!!!!!
시이젤:뭐든 해!
알로케:징징대던 거 뚝 멈추고 딸꾺함
나스펠:아님 받아달라해
알로케:ㅋ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이젤도 쪼까냈는데 날 받아주겠어?!?!
바르쉐:알로케를 죽이려는건가요!??!하 ㅅㅂ
나스펠:죽이려는거 같죠?
던전마스터:네 그렇게 보이네요
알로케:"저, 저기요...? 무슨 일이에요...??" 아방방하게 굴어보고..
던전마스터:두 분은 고민하시고 카메라를 시이젤과 나스펠쪽으로 돌리겠습니다
시이젤:우리 뭐
바르쉐:목구멍이 포도청
시이젤:어떡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르쉐:알로케...제가 투척용 단검으로
시이젤:나스펠 막 뭐 그런 거 못해? 어둠으로
바르쉐:알로케에게 칼을 겨누는 사람을 공격하면 그사이에
시이젤:어쩌구저쩌구
바르쉐:빠져나올수있을까요
던전마스터:알로케와 바르쉐 쪽으로 사람이 많이 빠졌기 때문에
나스펠:하
던전마스터:현재 막사를 지키는 사람들은 4명입니다
바르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던전마스터:ㅈㅅ
시이젤:저기 님이 굴리지 마세요 ㅅㅂ (급기야
바르쉐:두배로 증원됐어
시이젤:자꾸 우릴
바르쉐:개웃겨 아
알로케:이 마스터 도움이 안 되는구만!!
시이젤:죽이려고하잖아요
나스펠:너무 많자나
시이젤:아예 거대한 빛으로 쟤네 시야를 멀게 하는 건 어때
던전마스터:남은 용병들은 막사를 지키고 있고 대부분은 바르쉐와 알로케를 잡으러 빠져나갔어요
시이젤:나 망토 있으니까 가리고있을게
던전마스터:남아서 막사를 지키는 용병들도 좀 걱정스러운 얼굴입니다
나스펠:흠 근데 빛이 저렇게 펌블나는거 아니면그냥 횃불정도야
던전마스터:"도와주러 가 봐야 하는 거 아니야? 저쪽엔 부상자도 많은데." "단장님이 여길 지키라고 하셨잖아..." 이런 대화가 들리네요
시이젤:섬광탄 효과는 바랄 수 없구나
나스펠:흐으으음 일단 인도로
시이젤:하 이놈들 유대 깊어서 내가 어물쩡 용병 동료인척 해도 안속잖아
나스펠:어디로 이동하면 좋을지
던전마스터:이정표를 받기엔 너무 구체적인 건 같아요
시이젤:내가 축복 받고 2차 미끼 되고 네가 구하기
던전마스터:뭐 그나마 이 상황에서 장점을 찾아보면 바르쉐와 알로케가 용병들을 다 몰고 나가줬기때문에
나스펠:그렇네
시이젤:아니면
던전마스터:유대 깊은 용병단인점을 그렇게 역이용할수도 있겠네요
시이젤:그럼 여기서 어느쪽이 적격일지를 봐야하는데
나스펠:ㅇㅅㅇ...
시이젤:그래 침입자가 발생했다고 말고
나스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이젤:네 그럼
던전마스터:뭐 그건 이야기를 만들기 나름입니다
시이젤:"저 가운데 막사에 움직이지 못하는 부상병들이 모여 있다고 했지."
던전마스터:다른 방법으로 소란을 피울수도 있으니까요
나스펠:"그래."
시이젤:"저길 노리면 여길 지켜서는 용병들도 반드시 움직일 거야." 확신조로 말합니다
나스펠:아 젠장 너무 슬퍼 이rp
알로케:슬퍼..
나스펠:시이젤이 말하는거면... 확실하겠죠
바르쉐:................
시이젤:"반드시 공격할 필요 없이, 아예 침입자가 있다느니 도와달라느니 해도 움직여줄 가능성이 있어. 지금 저들은 당황했으니까."
나스펠:거기서 외치기만 해도 될거같긴하다
시이젤:"너 대공이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로 잡혀 있을 때 대응할 자신 있어?"
나스펠:"소치유는 가능하지만..."
던전마스터:강한데
시이젤:강한데?
나스펠:체력도 낮고...
알로케:아 나스펠 우리 중에 두 번쨰로 강한데
나스펠:메이스 사제라 그래
시이젤:아놔… 그래요 우리가 행동하는 거에 따라 마스터가 알아서 해주실거야
나스펠:ㅇㅇ마스터를 믿고 움직이자
던전마스터:네
바르쉐:알아서 위기에도 빠트리고
시이젤:그러면 이야기를 나눈 후 저는 그대로 여기서 대기
나스펠:그럼 제가 부상자 있는 막사로 갑니다
던전마스터:네 그럼 나스펠이 부상자 막사 쪽으로 이동해요. 거동이 가능한 용병들은 모두 야영지를 빠져나간 상태라 사실상 산책하듯이 이동할 수 있어요.
나스펠:아니다 그냥 갔어 응응
바르쉐:짱이군
시이젤:응 그냥 가
던전마스터:네네
나스펠:산책하듯 후다닥 갔습니다
알로케:알로케는 일단 용병들 설득해볼 말을 준비함(설득일까..비는 걸지도..)
던전마스터:막사에는 경비조차 볼 수 없는 상태의 부상자들이 가득해요. 밖에 있는 나스펠에게까지 부상자들의 신음소리가 들려요.
바르쉐:.......
나스펠:그럼 여기서 빛을 사용해서 모르는 횃불처럼 해요 대상은 근처에 있는 나무로함 (의도는 역시 침입자처럼 보이려고-그리고 그냥 두고 도망칠 수 있게)
던전마스터:부상자들은 여기에 불을질러도 움직일 수 없을 정도의 상태라서 그정도로는 멀리 있는 막사까지 주목이 끌리지 않을 것 같아요
나스펠:웅웅
던전마스터:그럼 나스펠이 막사 주변에 빛을 밝히고, 동시에 소리를 칩니다.
나스펠:이런일로 소리를 치게될줄은.... 네!
바르쉐:우오
시이젤:나쁘지않아
나스펠:이정도면 그래도 나쁘지 않아
던전마스터:좋아요 부분적 성공인데...
나스펠:실패만 아니면 됐어
던전마스터:일단은 주목을 끌기는 성공한걸로 치고
바르쉐:큰일이구나
나스펠:ㅋㅋ시바아
던전마스터:바르쉐는 좀 떨어진 데서 지켜보는중입니다
바르쉐:헉헉그럼 일단 뭐라도.........해봐야하니
알로케:ㅠㅠ일단 알로케가
바르쉐:알로케 다시 뛸수있겠어 ㅠㅠ??? 하이하이
알로케:자길 죽이면 벌어지는 상황에 대해서 왱알왱알 해봐요
알로케:"제가 돌아오지 않으면 나중에 다른 사람들이랑 시체라도 찾으려고 돌아올 걸요!!!!!"
던전마스터:흠 말이되는거같다.
나스펠:흠 맞다
알로케:실종자 수색이랑 구체적인
시이젤:맞는 말이야
알로케:목표가 생기게 됨!!
바르쉐:우오오오
알로케:하지만 놔주면 동료 데리고 같이 떠남. 마을 안 들림.
나스펠:이렇게 넘어오는 이를 다 죽일수도 없고 말이지
알로케:그럼 진짜 여기 뭐 있다고 광고하는 꼴이 되니까!!
바르쉐:일리잇어
나스펠:뭐하는 야영지인지도 모른다고 아방방해 (ㅈㄴ
알로케:"몰라요, 몰라요~! 전 길을 잃어서 여기 위치도 잘 모르겠다구요~!!"
던전마스터:흠... 듣다보니 그럴듯한거같다.
알로케:와아앙 땡깡
바르쉐:ㅁㅈ안으로 들어와본것도 아니고
던전마스터:과연 용병단들도 던마만큼 설득당했을까요?
나스펠:제발
시이젤:쩨발
바르쉐:쩨발
나스펠:저 엘프를 봐
던전마스터:매력으로 굴려보세요.
나스펠:아무거도 모르는것가타
시이젤:어리벙벙하잖아 봐줘 좀
나스펠:저러 어.떠를 죽여서
알로케:와아앙 흑망신님 저 여기서 죽으면 염색 못해요!!
나스펠:머에쓰겠음
바르쉐:이 엘프는 아방할뿐이야
던전마스터:이견 협상 액션입니다. go
나스펠:GO
알로케:살려주세요!!
바르쉐:ㅅㅂ미묘한 성공이라 혀 자르면어쩌지
시이젤:ㅅㅂ
던전마스터:부분적인 성공이라 대가가 아 쉬발
시이젤:그런무서운말을
나스펠:아쉬발
알로케:저기용!!
던전마스터:그런혼돈악도적같은생각을
나스펠:난 그냥 아이템 뺏길지도 하고 생각했을뿐인데
바르쉐:흐앙앙 바란다는말이아니었어요
나스펠:이 엘프는 글도 쓸줄안다
던전마스터:그럼 모여든 용병단들은 알로케의 이야기를 듣고 고민좀 합니다
바르쉐:알로케를 살려주세요
알로케:나한테 해 입히면
던전마스터:그들도 여기서 무리를 하거나 시간을 오래 끌 수 없는 상황인 건 분명해 보입니다.
알로케:내가 진짜 복수할 수도 잇어 얌전히 보내줘
바르쉐:맞아 너네 지금 오래 나와있다 안에 뭔일일어나느줄도모르고
시이젤:맞아
던전마스터:그럼 용병들의 무리 중에서 한 명이 앞으로 나오는데요
시이젤:…
나스펠:우
알로케:큰일
바르쉐:ㅇㅁㅇ
알로케:ㅠㅡㅠ...라네테쨩..
나스펠:ㅠㅠ우에
시이젤:…………………………………………………………라네테쿤
바르쉐:라네테쨩....................................
알로케:양손꼬옥...긴장해서 라네테 봐요
시이젤:기구해보이는도적
알로케:기구해보이는 도적
바르쉐:맞는말이야...
알로케:눈썰미가 대단하군...그 짧은 시간에 바르쉐의 기구함을 꿰뚫어보다니..
시이젤:우리 놓쳤다구 해
알로케:"...길을 잃었어요. 시이젤도 잃어버려서...?"
시이젤:길잃었다구 ㅠㅠ웅웅ㅇ
시이젤:하…………………….
나스펠:마음이 안좋다
알로케:하..맘이 안 좋아..
시이젤:맘이 안 좋다…
던전마스터:그럼 용병들은 알로케를 다시 버리고 야영지로 복귀해요
알로케:ㅠㅠ좋아요 그러면..머뭇하다가..
던전마스터:ㅋ
알로케:갈 거야? 갈 게요
시이젤:바부…
던전마스터:예 그러세요
나스펠:밥팅구...
던전마스터:1단계는 이제 성공입니다
알로케:힐끔힐끔 용병들 보고 쏙 바르쉐 찾아 두리번 두리번 해요
바르쉐:용병들 물러가는거 보이면 나무 위에서 휙 내려옴
알로케:"바르쉐~~~~~~~~!!" 소곤소곤 소리침
바르쉐:"아이고, 안 버렸어요~. 물론 생각까진 했지만."
알로케:"생각이라니~!! (와아앙) 그렇지만 안 갔으니까 괜찮아요! 그런데 저 무릎 아파요. 이제 안 뛸래요." 징징
바르쉐:"네이네이~. 어차피 이 정도만 해도 충분할걸요? 아마...?"
시이젤:너희는 잘 했어 맞아
나스펠:웅... 이제 우리만
바르쉐:"저흰 돌아가서 그 뭐시냐, 후계자님 데려오는 거 기다리죠!"
나스펠:잘하면 된다
시이젤:이제 우리만 잘하면 된다
알로케:그럼 나스펠에게 [저희는 이제 빠질게요~! 용병들이 돌아가고 있어요! 조심해요!] 하고 샥 텔레파시 보냅니다
바르쉐:할수이따
나스펠:그때난...아직 진행안된중이라 대답못함
던전마스터:좋아요 그럼 시이젤과 나스펠 쪽입니다.
알로케:그럼 바르쉐한테 잉잉거리면서 살금살금 숲을 빠져나갑니다!
던전마스터:나스펠이 불을 밝히고 침입자가 있는 것처럼 소리를 치면 시이젤이 있는 쪽에서도 상황이 보이고요,
나스펠:흑흑 마음이 안좋아
던전마스터:몇 명은 "하지만 여길 지키라고 했는데!" 하고 말하지만
시이젤:마음이안조아…
던전마스터:"알 게 뭐야! 처음부터 포로같은 거 잡는 게 아니었어!" 하고 나머지는 다 급히 막사 쪽으로 달려갑니다. 서로 의견이 잘 안맞는 것 같은데
시이젤:………
나스펠:웅.....훌쩍
바르쉐:훌쩍......
던전마스터:나스펠은 지금 바로 복귀하긴 어려울 것 같고
나스펠:네네 일단 이쪽으로 어그로 끌린걸
던전마스터:성공적으로 주목을 끌긴 했지만, 남아있는 사람들이 다 달려올 정도로 크게 끈 탓에 금방 몸을 뺄 순 없습니다. (부분적 성공의 댓가)
시이젤:하……………….
던전마스터:네 마침내 개고생끝에 시이젤은 바로 막사로 들어가요
시이젤:"예에. 다들 목숨 걸고 왔으니까 대화는 나중에." 대답하면서 바로 철장을 살핍니다
던전마스터:옙 나무창살은 별로 튼튼해 보이지 않네요. 쉽게 부술 수 있을 것 같아요
시이젤:
던전마스터:하아?ㅋ
나스펠:?
시이젤:시발
알로케:ㅋ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이젤도
바르쉐:아아아 시이젤 자존심 금가는소리들린다
던전마스터:안이 이럴수가 있나?
알로케:흑망교 들어와ㅠㅠ
시이젤:나도 염색해야해?
바르쉐:우리 전체 흑발해야되는거야?
나스펠:흑발하자고
알로케:진짜 흑망신님 얄짤없네??
던전마스터:ㅋㅋㅋㅋㅋ하아
시이젤:원래 이렇게 한 세션에 펌블 많이 떠?
던전마스터:일단 경험치 얻으시고
시이젤:네
던전마스터:ㅋ어... 어쩌지?
시이젤:ㅋ
바르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이젤:펌블 띄워도 될 곳이 있고 안 될 곳ㅇ ㅣ있어
나스펠:그지 진짜
알로케:열리긴 했는데 쩨꼼 다쳤다든가..
던전마스터:창살은 보기보다 튼튼한지 쉽게 부서지지 않습니다
시이젤:"쯧…!"
던전마스터:그래요... 남은 시간을 고려해서
시이젤:감사합니다
던전마스터:뭐 피해를 입는것도 실패의 대가니까
바르쉐:헉헉헉 시이젤 손에 나무박혓나봐
시이젤:후계자가 피해 입는 것보다야 내가 입는 게 나아
던전마스터:그럼 시이젤은 급히 창살을 부수려 하는데 잘 안부서지고
나스펠:ㅠ ㅅ ㅠ시이젤아아
던전마스터:힘을 쓰다가 허술한 창살에서 튀어나온 나무못에 찔려서 1의 피해를 입어요
던전마스터:값진물건? 값진사람은 있음
나스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이젤:별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 너무 큰 소리가 나지 않는다로 할게요
던전마스터:그럼 대공자는 좀 다쳐도 괜찮은가요
시이젤:아뇨
바르쉐:값진 사람 손상 이런다 하
나스펠:ㅋ하
시이젤:아 그래 시간 안걸리게 대공자를 지킬게요 ㅅㅂ
던전마스터:뭐 큰소리가 나도 쫓아올 사람 없으니까
시이젤:제가 두르고 있던 망토를 대공자에게 둘러주고요 "마을 입구 부근에서 합류하기로 했으니 거기로 가시… ….."
던전마스터:네 그럼 구출도 성공!!!!
바르쉐:ㅠㅠㅠㅠ애기 ...
나스펠:네 상황을 보다가
바르쉐:높은사람 대해본적은 얼마 없는거 티나서 귀엽구나
나스펠:다들 동료가 괜찮은지 확인하는 틈에 후다닥 합류합니다
시이젤:높…은…사…람….
던전마스터:네, 그럼 이제 마을로 도망만 가면 되는데
나스펠:아마 주변을 보는것보다 동료가 우선이겠지 웅!
던전마스터:바르쉐와 알로케는 이미 산전수전공중전 다겪고 탈출했지만
나스펠: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이젤:10 무서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로케:ㅠㅠㅠㅠ너희는 천재야
던전마스터:네 성공
바르쉐:너흰 천재야
나스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이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살떨려
던전마스터:그럼 두 사람은 무사히 야영지를 빠져나갑니다.
나스펠:진짜로 네!!!!!!!!!!!!!!
시이젤:그니까요 저 한 사람ㅇ ㅣ아니에요 ㅅㅂ
나스펠:그니까 모든ㄱ ㅔ 숲으로(이거 아닌거 압니다)돌아갈뻔
던전마스터:둘이 간신히 빠져나가고 정말 간발의 차로 야영지를 빠져나갔던 나머지 용병대들이 야엉지로 빠르게 복귀합니다.
바르쉐:"....!"
나스펠:"...하아..."
시이젤:"살, …살았다… …."
알로케:"와!" 혼자 텐션 높음
나스펠:그리고 바르쉐랑 알로케 봄
바르쉐:"이야, 어떻게 진짜 구해오셨네요!!"
알로케:알로케 넘어져서 꼬질함
나스펠:"무슨 짓을 한건지는 모르겠지만..."
바르쉐:옆에서 팡팡 털어주고있었음
나스펠:"아무튼 끝났군."ㅋ
던전마스터:네 그렇습니다
시이젤:"너희가 그 생난리를 벌였는데 이쪽이 실패해도 큰일이지." 큰일날뻔했었음
알로케:ㅠㅠ바르쉐 오빠구나
바르쉐:ㅠㅠ덜렁이 챙기는데에는 도가 튼
바르쉐:"우, 우오."
나스펠:그럼 예를 갖춰서 인사해여
시이젤:"그래."
나스펠:"무사하셨군요."
알로케:기웃기웃 "안 다치셨나요?"
바르쉐:"낯선 곳에서 얼마나 고생이 많으셨습니까! 이젠 안심하셔도 됩니다!!"
알로케:"그럼 바로 떠날 수 있을지도...?" 애들 상태도 봄... 시이젤은 튼튼하니까 괜찮겠지
시이젤:"수고하는 게 일이니까 그건 별로 상관 없어."
나스펠:우린 이정도면 완전 멀쩡해 "접선지까지 수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바르쉐:"그럼요, 그럼요~."
알로케:하 한가지 안타까운 건 숙박비 일주일치 지불했단 거야
바르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까워
알로케:22닢인데...!!
나스펠:아오 웃겨
바르쉐:하 우리 한 4닢치?만쓰고 나가는듯
나스펠:"그렇습니다." ㅇ_ㅇ 집에 가야지
시이젤:"그쪽 국경에 당신의 부하 같은 사람이 정해둔 접선지가 있어요."
바르쉐:"뭔가 이 쪽에서 볼 일이 남으셨나요?"
알로케:"응? 안되나요?"
바르쉐:"아, 여기 마을 사람들이 대공자님을 그리워하시긴 하셨습니다만~~~...."
바르쉐:"대공자님께서 제일 잘 알고 계시지 않습니까요~."
시이젤:"예?"
나스펠:"...음..."
시이젤:"아니, …."
바르쉐:"그러믄요, 아에르사로 돌아가셔서~."
나스펠:마음이 연결 되어있으니까
나스펠:[뭔가... 착각하는 것 같은데....]
바르쉐:"...는, 에?"
나스펠:집에 가 ㅋ
시이젤:이 공자님은 어떡하면ㄴ좋지
나스펠:근데 난
바르쉐:"어휴, 공자님~...!!"
나스펠:"탄압을 받고 신을 모르는 자들도 많지요."
시이젤:뭘 호랄당 해
나스펠:응
알로케:ㅠㅠ근데 알로케도 꽃밭이고 모험소설로 모험가 배워서 약간 홀라당함
바르쉐:"포로로 잡히셨을 때 밖에선 아주 큰~일이 나셨던거 모르십니까요~~....?!?!"
시이젤:"이보쇼. 아니, 이보십시오. 공자님."
나스펠:하긴 바르쉐 여기서 못데려가면
알로케:"그건...너무...엄청...안타까운 일이네요...!"
시이젤:"우리가 왜 목숨까지 걸고 당신을 구하러 왔는데…!"
나스펠:잔금 못받아
바르쉐:"대공자님께서 더 큰 칼부림의 시발점이 되실 수도 있단 말입니다...!!"
시이젤:아니… 진짜? ㅋㅋ
바르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이고 이사람아
시이젤:근데 나 이 캐릭터 좋다
나스펠:나두
알로케:이래....탈출이 아니고 구출에서 끊기는 거임...?
시이젤:"아니!"
바르쉐:"물론, 그게 정론이긴 합니다만요~...!! 아니...!"
알로케:"어...앗 돌아갔다가 다시 나오면 되잖아요? 지금 빈털털이실 텐데!"
시이젤:"저희도 저희에게 달려 있는 게 있는데 저희 일은요???"
바르쉐:"잠깐, 잠깐만 돌아가셨다가 다시 뭐, 다른 전쟁에 참전하시면 안되십니까요!??"
시이젤:이래서 접선지까지 이번 회차에 못가는구나
바르쉐:ㅋ그니까
나스펠:홀라당 했다가... 또 쟤네들 말하면 그런가...
나스펠:으이구 대공자 바보
바르쉐:"아, 아니이~...."
시이젤:"당신을 혼자 내버려두고 오면 잘도 그러겠다…!" 결국 뇌에 힘풀려서 존대가 사라짐
바르쉐:"대공자님께서 받은 도움이랑 거, 의뢰주 분이 바라는 도움은 다를걸요.....!?!?"
시이젤:"뭐?"
바르쉐:"허어?"
나스펠:"신이 뜻하시는 바가 있으실 겁니다..." 하다가
시이젤:ㅋㅋㅋ나 이 전개 조은거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스펠:?하고 봄
바르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좋다
알로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흐으응
나스펠:"무슨 의뢰일지 여쭤봐야겠군요." ㅇ_ㅇ 궁금
시이젤:이런 공익광고같은 대사를 맨낯으로
알로케:"전...선?" 우리 데리고 다른 나라 도와주러 가려는 거지
시이젤:"아니, 지금, 대공자님, 하고 싶은 말씀이…."
바르쉐:"지금 저, 저희더러 참전을 하라는...?"
시이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이 맹랑한 공자님이 좋은듯
바르쉐:"하아아아아아아?"
시이젤:"…………………."
알로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공익광고캠페인 같아
나스펠:진짜로
던전마스터:ㅋㅋㅋㅋㅋㅋ꼭 여기서 정하실 필요 없고
시이젤:모병광고같잖아요
바르쉐:"이, 이보십시요, 도련님...!!!"
던전마스터:일단 이쯤에서 세션은 마무리되며...
알로케:이 대공님 청사 건물 앞에서
바르쉐:"참전이고 뭐고 저는~~~~~.......!!!"
알로케:건치 드러내고 웃으며 엄지 들고 있을 거 같음
바르쉐:읍읍읍
시이젤:그니까요
던전마스터:슬슬 엔딩입니다
나스펠:근데 웃긴건 나라도 딱히 원하지 않아
바르쉐:웃기다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스펠:공자님 독단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로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시이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니까요
던전마스터:여러분은 대공자를 구출하고
시이젤:이 사람이 이러다
던전마스터:아에르사로 돌아가 200닢을 받으려 했지만
시이젤:추종자들 438568438528명 생기고
던전마스터:대공자는 귀환을 거부하고
시이젤:새 독립국 세운다
나스펠:이래서 선금을 준거구만
던전마스터:도리어 여러분에게 함께 해방을 위해 싸우자고 제안합니다
바르쉐:그니까
알로케:ㅠㅠ이래서 선금을 크게 줬구나...!!
던전마스터:날이 밝아오는 산골마을의 어귀...
바르쉐:뺏진 않았지만 주지도 않는
시이젤:뺏진 않았지만 주지도 않는
나스펠:뺏진 않았지만 주지도 않는
던전마스터:숲의 나무들 사이로 아침해가 떠오르고
알로케:악
나스펠:하 근데 진짜 웃긴게 아침에 해서 그런가(아침부터)
던전마스터:여러분은 더 큰 이야기 속으로 한 걸음을 내딛게 됩니다
바르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니까
시이젤:그러게요
던전마스터:우리의 앞날은... 어찌 될까요
알로케:ㅠㅠ이래서 제목이 0챕..
바르쉐:.......룽
시이젤:….룽
나스펠:밝았으면 좋겠다
나스펠:......룽...
시이젤:근데 이거 말이지 진짜로 심부름꾼에서
나스펠:근데 정말 이게 서막이구나 싶어
알로케:진짜룽...
나스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 좋다
알로케:어중이떠중이가
바르쉐:그니까
알로케:얼레벌레...
시이젤:뭔가 대단한 게 되는 서막 같아서22
나스펠:얼레벌레
던전마스터:네 이렇게 이번 세션은 끝이고요
바르쉐:우리 이제 어.떠에선 조금 나아진걸까
알로케:역사에 남을지도 모르는 이야기에 한발 담그게 되는 거 같아..
던전마스터:물론 이 제안은 거절하셔도 돼요
바르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니까......좋다...........
던전마스터:모두가 같은 선택을 할 필요도 없고
바르쉐:하 근데
나스펠:나스펠은 벌써 좀 홀라당했어
바르쉐:역시 이런건 휘말려야
던전마스터:이후로 나는 수락한다/거절한다 이런걸로 결정하시면 되고
바르쉐:재밌는거라고 생각해
시이젤:맞아맞아
알로케:알로케도 홀라당했어
나스펠:응응
던전마스터:거절하는 쪽에게도 다른 이야기가 있어요
알로케:ㅁㅈㅁㅈ 그리고 뭔가 홀라당하지 않는다고 해도
시이젤:우와
알로케:이 사람 두고 가면 임무 성공으로 안 쳐줄 테니
나스펠:어떻게든 어쩌구겠지~
바르쉐:바르쉐도 일단 돈이 걸려있으니까 돈받을때까진 발빼지않을생각이긴해요
알로케:살려서 데려가야 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던전마스터:물론 대공자 따라가면
알로케:근데 거절하는 이야기는 궁금하다
던전마스터:대공자도 님들한테 돈 줍니다
바르쉐:거절쪽도 궁금ㅋ
나스펠:궁금하긴한데
바르쉐:이미 지금
던전마스터:거절하면 아에르사 본국에서 다른 활동을 하게 될거에요
바르쉐:지문닳도록 손싹싹중
시이젤:저것도 궁금하긴 한데
나스펠:궁금하긴한데
시이젤:얘도 아에르사에서 지루하게 살던 참이라 떠날 거 같긴 해
던전마스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이젤은 참전할거같긴하니깐
알로케:흐응..ㅁㅈㅁㅈ
시이젤:그쵸 아무래두~
던전마스터:모 이 결정은 많이 생각해보시고 제가 다음 이야기를 준비하면 그때 입장을 정하시면 됩니다
시이젤:좋아요좋아요
던전마스터:3년은 안걸리게 노력하겟음
그리고 모험가길드에서는 바르쉐에게 편지를 전해주었네요

하....셜리.......
그 몸으로 집청소까지 혼자해낸거니.....
너무장하다...............









유지비까지 드네요????






















네네...일반주택살때까지 힘내야지.........

가끔은 집에도 가보거라

준비되셧나요






스피드다 얘들아



꼴찌인 알로케에겐 무슨일이 일어날까...
천천히 알아보도록하자

네 사람은 의뢰 하나를 함께 받게 됩니다.
의뢰의 내용은 물품 배송 호위 의뢰 로, 수도 밖으로 나가는 상단의 호위를 부탁하는 내용입니다.
이 의뢰를 수락하면 상단을 따라 목적지까지 가게 되므로, 한동안은 수도와 길드에 돌아오기 어렵겠네요.
그런 조건인데, 여러분이 이 의뢰를 받기로 한 이유를 눈치게임 꼴찌부터 역순으로 말해주세요






이번에도 그런 경우일 수 있겠군요







분위기가 영 흉흉한것은~ 이 대륙에서 가장 큰 나라인 모 제국의 식민지들이 독립전쟁을 최근 활발히 벌이고 있기 때문이에요 (마차 2호에서 나온설정)




분위기가 흉흉하다보니 여러가지로 목숨걸고 해야하는 의뢰들 사이에서 그나마 많은 인력을 차출하는 상단 호위를 발견했을 것 같네요
사람도 많으니까 적당히 묻어가도 될 것 같고, 몬스터의 습격으로 전멸의 위기가 찾아와도 상단 마차에서 뭔갈 슬쩍할 수 있는 찬스라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의뢰를 수령하게 되었습니다(ㅋ)







다음은 3등인 시이젤


여기에 제국이니, 전쟁이니 하는 단어들에서 초조함을 느끼던 참입니다. 그렇다고 참전할 신분도 아니니 가만히 앉아있어야 하는데 그게 되려 답답했죠









도적떼라도 만나 습격하면 그들을 쥐어패서 공적도 올릴 수 있겠지! 라는 마음가짐














믿으려는 자와 변절자를 찾기란 쉽지 않더군요
그렇다면 눈을 한 곳에만 둘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고 타이밍 좋게 호위임부를 봅니다.
더 먼 곳으로 믿는 자와 또 신벌을 내릴 자를 찾으러 떠나기로 합니다.







































그럼 여러분은 다같이 면접장으로 향하신거죠?




좋아요 그럼 여러분은 면접장소로 지정된 건물에 도착합니다.







받을때마다 다른 내용임




















바르쉐 가 다음 굴림을 합니다 Intelligence
굴림:6







돈만 주면 좋은 고용주예요









"… …들어오란 말 없는데?"
"연다?"








"들어갑니다~!"












그리고 다음 순간

"물 먹이는 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굴이라도 보게해줘




다른 3명은 모두 기절한게 맞습니다









자신들의 몸이 꽁꽁 묶여있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이래서 이런 빵이라니까요






체크했습니다
체-2라니










그래 그거라도 있어야지

그들은 신원을 드러낼 수 있는 흔적은 모두 가리거나 숨기고 있는 검은 옷의 습격자들이었고
다른 파티원들은 모두 기습으로 쓰러진 상태이기에 1대 다의 힘든 전투를 하다가 패배하고 사로잡혔습니다




열바다





"...이제야 다들 일어나신거냐고요~~~..."




"면접이라며! 아오!"



"그럼 우리가 죄다 암살자 낙오자들이란 말이야?"









안에는 묶여있는 여러분과...

또 뭐있나











"쓸데없는 반항을 하지 마라." 하고


아 우선 머리색부터 스캔해여






금발이라니....







"네녀석, 상단주가 아니지?"





아ㅓ









그럼 시이젤 바르쉐 알로케 봄




주제파악 완











"제대로 말로 하면 듣는다고, 나도 그렇고, 저기 저 말 안 통하는 사제도 그렇고."










3개월이구나



응?








"무조건 수락하라는 이야기인가."





"...없군요."


"시시한 의뢰는 아니길 바라지." 할 수 없지

그런 생각이나 하고
"수락할테니, 들어보는게 좋겠어." ㅇ_ㅇ 고




알겠지?



골드소서같은데에 절대 보내지마


쩔그렁

















(아마)


주머니엔 200닢은 들어있습니다







나라면 이런 모험가에게 안맡겨














아



아니 뭐 뺏어가겠죠















턱빠질것같으면 행복해합니다

"미리 준비해온 글귀를 읽는 것도 좋다."

"이제 의뢰 내용으로 넘어가!"























어휴



















아에르사 왕국의…인가요?















.........
ㄱㅊ 이분이 될지도 몰라





























시이젤은 근력13으로싸우게되겟지...







목적지에 내려주기전에 바르쉐는 치료도 해줄거임



"우리한테 협상을 시키진 않겠지."

























퇴각하던 제국 세력에게 포로로 잡힌 상황이라 합니다











하려다 말았으니까 ㅅㅂ














마차 태워드렷습니다


짱!
돈 미리 나누자





















마비노기 은행같은거면 ㄱㅊ을텐데



지금은 국경 근처 작은 마을의 외곽입니다. 이제 어떻게 하실래요?







어차피 하루이틀에 끝날 의뢰는 아니니








"전 저렴한 곳에서도 잘 잡니다만~..." 힐끔 둘러봄















물론 비밀임무지만








축제가 열리는 거 같진 않지만 오가는 사람들은 표정이 모두 밝아요






"당장 여긴… 위험하지 않아 보이고."
"표정들 밝은 걸."



뚜벅뚜벅뚜벅






아이로니아의 바람때도 게이트 한번 탄걸로 토했어









"배는 한번도 못 타봐서, 어떨지 모르겠네요~..."
배에서 훔치긴 해봤어 (정박해있는)









난... 그냥 산도 아니라












1인1방 하기엔















이런 여관에서 1인실은 뭐 침대랑 협탁 있는정도겟죠


1인1방해


저흰 1닢도 아깝다고요오옹






흠 그럼 4인실엔 씻는곳 넣어주심 안되나요











"옙! 방값은 한 분이 서른 닢입니다!" 라고 하는데




그런가봐 어쩐지 선금이 많더라


넷이서 앉을 자리는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작은 마을이라 한산해요

착석함












"딱히 기대가 없어."속닥 ㅋ














나 미감이





"이 마을에 여관이라곤 여기밖에 없긴 하지만요~ 으하핫!"












과연 이 직원은.. 내 얼굴이 취향일까?

지금 이 상황에서 판정해주세요 +매 로!

알로케 가 다음 굴림을 합니다 Charisma
굴림:7
ㅋ하?










"이렇게 멀리서 온 분한테 제값 다 받을 순 없죠!"


절반인 8까지 깎아 드리겟습니다




하.. 200 중 반이 쏙







"응? 무슨 일 있나요?"









큰…큰일났다 ㅋ
내기 이겼다고 좋아하다 갑자기 입다물고 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바보


"얼마 전이면 그래도 지금은 물러난 모양이지요?" 주섬주섬 다시 모자 씀
나...매력 실패했으면 엘프라고 쫓겨났을지도...
"그래도 아직 잔당이 숲에 숨어있다고 생각하는 영감님들도 있어가지구요, 괜히 오해사시는 것보단 그게 낫잖겠습니까?"


시이젤 진짜 큰일났다





마을 북쪽을 가리키는데 꽤 빽빽한 숲이 있어요















"그래서 이 마을 사람들은 엘프를 별로 안 좋아하니까 귀를 가리라던데..." 시이젤 빤


음?
귀 삐죽 나온거 봄



"물론 대여료 있음!"

















시이젤도 심각하게 쏘아볼 텐데 우리 텐션이 너무 다르겠구나..









대박














엄청 잘 먹음


돈쓴보람이있구만




되게 딱딱한 흑망교 얼굴이다가
























너무 잘 어울리긴해













"변방과 도시의 의미는 없지."

감덩





"원한다면 축성해주지." 맥주 봄









믿음이 있다면 불가능한 것도 아니지 했음
ㅇㅇ 믿어봐
나스펠이 축복을 내려주고 있으면 다른 아저씨들도 기웃기웃 와서 구경함

제 정신 지금 딴 데 가 있어서 그냥 멍때리고 있어요









살아보니 어쩌고
여기서 살기로 했어







"무용담 한말씀 듣고 싶은데요!" 시이젤무시

"한 번만 더 하면 백 번이겠네, 그리고 난 그렇게 앞에서 싸운 것도 아니라니까..." 하면서 나오느 젊은이는 그렇게 말하면서도 밝은 표정입니다.

"에이, 그래도요! 그 현장에 계셨던 분 아닙니까!" 아첨일등










대충... 후세터겠지만












"솔직히 우리 작전이란 건 다 대장님 머리에서 나온 거라서요, 햐아, 계속 남아서 전후를 수습해주셨으면 좋았을텐데."






"물론 만날 수 있다면 말이겠습니다만~..."

젊은이는 기억을 더듬다가 말합니다 "먼발치에서 뵀을 때 검은 머리셨던 건 알겠는데요."

"검은 머리라..." 나스펠이 좋아하겠군 생각

"꼭..."














"군사학 같은 건 높으신 분들이나 배우잖아."





ㅇㅇ네가 우리의 흑발담당













"저는 활도 무섭다고요!"



"우리는 그 사람들한테 들키는 쪽이 문제라고."

"괜히 소리는 잘 들어선! ...아, 여러분한테 하는 말은 아닙니다!"

"에? 다른 종족은 안 들리나요?" 또 아방방함








ㅋ이 마스터











바르쉐가 지적한대로 엘프라는 특성을 살린 부분이 클 것 같습니다





그냥 생각하는 그대로 얘기하는 중이에요



이정돈 알겠지하고 슥슥 나오는 지식




"용병에 대해 잘 아는 모양이야." ㅇ_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것만으론 금방 찾을 수 없죠










마을사람들 알면





시이젤 가 다음 굴림을 합니다 Intelligence
굴림:7

용병단에서 시이젤은 사실 용병활동에 제대로 참여하진 않았죠
그러기 전에 쫓겨났으니깐요



패전 상황이고 포로를 잡고 있는게 사실이라면 무리하게 먼 거리를 이동하진 않았겠지요 용병단장은 단원을 아끼는 성향 같고요

그랬죵……………..


단원을 아끼지만.. 아들은 쪼까낸 용병단장..


하는 생각까지 드네요

더 상세한 위치는 숲의 지리를 살펴야 알겠지만 지금은 범위를 어느정도 좁힐 순 있었습니다





"저쪽도 당장 아주 멀리까지 거리를 벌리지는 않았을 거야."


가족이나 다름 없던 단원 어른들이든 아버지나 형이든
제일 강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했으니까






"우리에게 필요한 건 이기는 것이 아니라 구출이기도 하고."

"포로를 데리고 있으니까, 협상을 하고 싶으니 밖으로 어느정도 나오라는 거죠!"

"… …아니. 포로의 협상 권한이 용병단에게 있을지는 모르겠어."
"포로 협상까지 가면 더 큰일 나. 신분이 파악됐다는 말이니까."

"협상을 할 만한 가치가 있는 포로라고 생각되면, 더 수상하게 여길지도-."
"이를 어쩐다~...."


"우리 포로로 만드는 건?"
"하나쯤은 해낼 수 있겠지?" 하고 시이젤 봄









"일대일이라면 몰라도, 4:1이라면?" 헤헤


뒷통수 쳐서 기절시키기





납득

못 잡을 거라곤 생각하겠네요…
우린… 어중이떠중이니까




뭐 이렇게 의견을 총합하면 일단은~ 수색을 먼저 하자! 가 되려나





정보가 없으니까 말이지






숲지기나... 아무튼 숲에 잘 다니던 사람이 있을 법해요


맞다…..

하 우리에겐














66-1=65


시이젤이랑 같은 모양 됐다고 와아~ 해요









그리고 2층에 가방 던져놓고 젤 먼저 샤워실로 쏙 들어감 "1등!"












축축해진 알로케





반 남겨놨어

여관도 제대로 못 가는구나












ㅠㅠ

바르쉐는 선금이 든 가방 끌어안고 잡니다








두피:응 싫어~




위험할때 바로 튈수있어서 좋네요



위에서 자꾸
끼익... 끼익... 끼익... 함

우린 어쩔래


네 수면건강에 ㄴ나을걸?

난 2층가서 죽은듯이 잤어



…….훌쩍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것도 틀린말은 아니긴해





시이젤에대해선 많이알게될수도
잇지


















단검을 닦으려 매만지면 방안의 벽난로 불빛이 음울하게 비추며 의미심장한 그림자를 만듬


소치유랑... 축복....
하나 더 할 수 있던가요

꼭 다 안채워도 되긴함








응응

이제 파티는 무엇을 할까요

숲에 들어가 탐색해볼까요








뇸뇸








아무리 아침이어도 숲은 꽤 어두울텐데


흑망신에게 도움을 받아볼수는 있을까요

탄원 할수있죠




나스펠 액션 사용
탄원
발동 조건:자기 종교의 교리에 따라 신에게 탄원을 합니다.
세부 사항:신이 관장하는 영역에 관련된 유용한 지식이나 도움을 받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마스터가 정합니다.





이 어둠 속에서













병거니우스처럼될수잇음

• 치유와 복구.
• 무력에 의한 정복.
• 문명.
• 지식과 숨겨진 것들.
• 무시되고 핍박 받는 자들.
• 땅 밑의 세계.
이중에서 선택하고

• 고난의 신성함을 가르칩니다. 탄원: 고난을 추가하십시오.
• 폐쇄적이고 비밀스럽습니다. 탄원: 비밀의 획득을 추가하십시오.
• 제물을 바치는 의식을 중요시합니다. 탄원: 제물을 추가하십시오.
• 전투를 통한 심판을 믿습니다. 탄원: 개인적 승리를 추가하십시오.




인도 도 있거든요

그게 좀더








나스펠 주문 시전
인도
암송주문
굴림:9
세부사항:신의 징표가 눈 앞에 나타나, 특정한 방향을 가리키거나 취할 행동을 표시하고는 사라집니다. 이 징표는 간단하게 움직이는 것이 고작이어서 복잡한 의사전달은 불가능합니다.





• 주문을 약간 잘못 사용하여 신과 멀어집니다. 다시 예배를 올릴 때까지 주문 시전 판정에 계속 -1을 받습니다.
• 신이 이 주문을 박탈합니다. 예배를 올려서 주문을 다시 받을 때까지, 이 주문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중에 부작용이 일어나요




예배는
















"... ..."
"이쪽으로."
하고 척척 그 방향으로 가요






"신의 인도하심이다." 하면서 가는중


나스펠을 따라가다보면 졸졸거리는 물소리가 점점 크게 들립니다




역시 발걸음을 죽이고 다가가겠네요

















길드원중엔 사이러스가 사냥꾼입니다만... 이번에 참여를못한관계로 이없이 잇몸으로 잘 해보셔야 합니다




쭈그려 앉거나 해야하니까... 패인 흔적? 아니면 흔적을 지우려고 문댄...(흙이나 돌멩이가 섞였겠죠) 흔적 같은 걸..




알로케 가 다음 굴림을 합니다 Wisdom
굴림:4
아?





으응?



















여행자인 척 하려면



















시이젤 시리아이 히토?


네 아는 얼굴 중 하나에요 아주 가까운 혈연까진 아니지만




이미 만신창이야..
















어떻게할까요








부축해주려고...

그래? 난 친구처럼 굴수있는데 ㅠㅠ






...










어.떠

일단 칼은 안꺼낼게








"잠깐."
(네놈들은 누구냐!)라고 말하고 있어요




네 망토를 벗을게요 ㅅㅂ






로브를 벗으면 눈을 크게 뜨고 행동을 멈추네ㅐ요

"… …그,"















머리 벅벅 긁음… 시선 따가워서 큰일남…

말랑하구 귀엽다..
"...진짜 아는 사이예요?"

"시이젤 씨는 도통 자기 얘긴 안 하니까 말이죠~..." 본인도마찬가지





너희 이름 알려지는 게 좋진 않을 거 같아





내가 먼저 맞는 매구나


근데 확실히 시이젤의 백스토리 세션에 써먹기 좋아보였어



하지만 이어지는 질문엔 금방 답하지 못합니다 "... ..."


………..









"분위기만 나빠질 것 아니야."








그럼 흠 ....... 상태가 안 좋아보이는데




신성한 물 짱인데







"그 용병단은 내가 나고 자란 곳이야."
"그냥 그 뿐이야."








쫓겨...서...




























"고용주가 다르잖아."

"방금 발언, 영락없는 용병의 말이었던 거 알죠~?"













하… 사냥꾼 갖고싶구나

"...좋아요~. 어디가 좋을까나..."



흠 라네테 간 반대쪽에 임시 거점 만들어둘까요


어디가 적절할지 모르겠네








뭘... 할것까진 아냐





그래요 이제 우리 어떻게 하면 좋을까








저쪽도 꽤 피해가 큰것같고...




쏚쌍햬찐짜


시이젤이 강하다고 믿었던 상대들이....





막사….라고 해야하나 그런 데가 있을까? 포로는 안 보이겠죠?











"제대로 파악하려면 더 가까이 가지 않으면 안 되겠는데."



















내가 가리?하는표정










52>51



하 진짜 던월 성공이 제일 어려운거가틈ㅋ





알로케 주문 시전
투명화
레벨: 1
굴림:6
세부사항:손을 댄 대상이 눈에 보이지 않게 됩니다. 이 주문은 대상이 공격을 하거나 마법사가 종료할 때까지 지속됩니다. 이 주문이 지속되는 동안, 마법사 자신은 주문을 걸 수 없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앗! 그제서야 바르쉐가 서서히 투명해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이거 얼마나가는지 경과보자

















































저 덫전문가 한번 굴려봐도될까요
아무리 허술한 터라고해도 위험하진 않을것같아서





바르쉐 액션 사용
덫 전문가
발동 조건:위험한 지역을 잠시 살피면 +민 판정을 합니다.
굴림:6
효과:실패
세부 사항:그 지역을 지나는 동안 원할 때 언제나 예비를 소비하여 다음 질문을 할 수 있습니다 (예비 1점마다 질문 하나씩):
• 여기 덫이 있는가? 있다면 어떻게 발동되는가?
• 발동되면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
• 그 외에 숨겨진 것이 있는가?
• 여기 덫이 있는가? 있다면 어떻게 발동되는가?
• 발동되면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
• 그 외에 숨겨진 것이 있는가?
ㅋ

얘들아


큰일났다아아아아

이상…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굿해줘 ㅠㅠ


검은 칼 구해와






바르쉐: 아뇨 저도 잡혔어요





나…




나오게해주세요 ㅋ


덜더럳럳ㄹ








…두려워

















위쪽으로가면 크게 돌아나와야하고
아래쪽으로가면 잠깐 보고 야영지로 돌아올수있어요

그것만 감안하면…


좀과욕을?ㅋㅋ
부려볼까 ㅋㅋ

여차하면 튀어나와야해


그럼 위쪽으로이동해보겠습니다 슬슬슬

거주구와 동떨어진 막사가 하나 있는데요 왜 여기에 떨어져있는지 모르겟어요



오옷!!!!!!!!!!!!





그런데 그 순간?



시발
ㅋ
ㅋ








그들도 엘프니까 곧 상황 파악합니다
















바르쉐 표시 모험 장비 (5회분)
“모험 장비”는 백묵, 장대, 못, 밧줄 같이 평범하지만 유용한 물건들을 한데 모은 추상적인 집합입니다. 모험 장비를 뒤지면 평범하고 유용한 물건이 하나 나오고, 1회분이 소모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방금의 사건으로 경비가 강화됩니다











"근데 그 녀석들, 저를 마법사로 알더라고요... 막, 깜빡깜빡 거렸더니?"



깜빡인다니 너무 빛같음!!





"...평소에는 진짜 잘 되거든요!"


숨도 안쉬고 말하는거 듣는중




"지금이 용병들의 쉬는 타임이었던 것 같았는데 제가 다 깨워버린거?"






"그러게."
"취소하지."하고





"경비가 강화되었을 테니, 그러면 구출을 어떻게 할지만 신경 쓰면 되겠네."


"문제는 어떻게 그 쪽으로 다시 진입하느냐인데~..."





흠 자꾸 한쪽으로 이목끌기 하고싶은데
근데 또 은신처라 안될거가테

진짜 아주 위협이 아닌 이상 안 나가겠죠

숲속에 숨어 야영하고있는 용병단의 거점에서 어떻게 포로를 구출해 나올것인가
작전을 짜고 잇는 상태 입니다









"이번엔 누군가는 주의를 끌어야 할 것 같은데...~" 눈치
사실 이미 존재가 발각된 내가 제일 적임자겠지만.....


선수필승도 있는 내가........





흠...



같이 탈출하는건?ㅇㅂㅇ













신의 뜻스럽지가 않아서임 (?




좀 그래도 동료를 사지로 밀어넣잖냐


그게 보이는건나뿐인가










시간이 지나면 경계상태에 변화가 있을수도 있어요

중간에 흐름이 끊길거가틈
마치 잠기지 않는 화장실에서







"양동작전..."
"이목을 끄는 건 알로케."










구출이 어려워지느냐의 차이가 되겠네요









어쩔수없이 허점이 발생하는부분이 많아요







"우리 여기 있다고 알릴 일 있어?"

어둠이 짱이긴하지


"사실 저도 밤이 더 움직이기가 편하기도 하고..." 헤헤

나만

알로케만














"몸 멀쩡한 저희는 장기전을 고려해도 된다는~거죠!"

















작전회의를 할수도있고... 서로의비설을털수도있죠























주문 바꿔도 됩니다







"...그래도 시이젤 씨는 여차해도 살지 않을까요? 그 쪽 용병단이랑 구면이니까?"

"아버지라면 날 죽일지도 몰라."













하다가 또 저 얘기 들음

존나 방해








"기도는 다 드렸냐?" ㅋ



일리있어




네 그럼 홀라당 납득

ㅇ.ㅇ 궁금!



아까는 자기발로나왓댓으면서



ㅋ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긴 생사도 모르면~..."


"적어도 난 그런데." 배교자가 죽었나 살았나 그거라도 알고싶어




"넌 그래?"

"으으으음~~~~~~......"

"저야 아닙니다만~ 제 여동생은 정이 많은 애라서요~."

"그러냐." 이 뉘앙스 약간 눈치 챌 것 같네



혈연은아니었던것같음

물어보께


"아뇨, 친여동생은 아니고."





"그런 생각 한 적 없거든?"









진짜 소름돋아있어서웃었음ㅋ

"이거 뭐 스케일 큰 가출이라고 생각해야해요?"







바보







저런...





"그러게 꽤나 어려보였는데." ㅇ_ㅇ







우오오 좋습니다


















니들 다









산전수전 덕분이에






오냥오냥 큰 애기인데...






"너, 너 몇 살인데!"





"어른에 가까워서 그런거라니까요~"









아기야.......................



억장와르르맨션됨


... ...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이젤 살려!!!


백스토리인물 어디까지가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든 해! 하라고!
받아들일게.









이미 당해본 건가요

저게 커뮤에서 제가 당한 일이에요




대신 언데드가나타나면 사제가 턴언데드 시켜줄수있는세ㅐ계


"아무래도 은신하기에 밤만큼 좋은 환경은 없거든요~."
"문제는 개인행동이면 괜찮지만..."








우리 내려주고 마차 돌려보냈으면서..!..!!

그럼 아에르사 국경쯤에 접선지를 지정해줬다고 할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전문?이 된거임? 알로케의 작품이었는데도

…지금 보니 말이 개비싸구나















하중10짜리 가방이 겸사겸사 생기는 셈입니다






근데 대여…를 할 틈이 없죠 저희
바로 국경 넘어가야하고


ㅁㅈ



아아

노출... 되면 아무래도 독립군에서 대공님을 붙잡으려고 하지 않을까요











여튼




"원거리와 근거리 한명씩 붙이는 게 밸런스적으로 좋지 않을까요?"

"그러니 난 구출하는 쪽으로 갈게."

"왠지 나스펠 씨와 알로케 씨는 아니 나도 잡혔어 루트로 갈 것 같아서."




"고생이라는 걸 뭘 모르나보군." 뭐 이런 소리나 함 ㅋ



"그래도 지나치게 위협적이면 안 되겠네."















그럼 알로케와 바르쉐가 시선을 끄는 사이에


최종적으론 모두 안전하게 탈출해야해요



최종적 결과는 각 단계 판정들의 결과를 통해 종합적으로 결정하고
1과 2에서 실패가 많이 발생하면 3단계의 난이도가 올라갈 예정입니다






무기축성 대상은 자신만인가요?

다른사ㅏㄻ 무기에 걸어줘도 됩니다

시간은 밤으로...




빽빽한 숲엔 어둠이 짙게 깔려 있고 용병단의 야영지도 최대한 조명을 줄인 상태라 매우 어둡습니다
정확한 위치를 알고 찾는 게 아니라면 여기에 야영지가 있다는것도 알기 어려워요

(한 번쯤 써보고 싶었어)


"나스펠~ 나스펠~"



"말 해도 안 듣겠지만."
"쓸데없는 용건은 자제하도록 해."
ㅇㅋ라는 뜻

이러고 또 실패하면 주파수 안 맞는 무전기가 되겠지..


알로케 주문 시전
마음의 대화
레벨: 1
굴림:12
세부사항:지정한 사람 한 명을 만져서 정신을 연결합니다. 이렇게 연결이 되면 대상과 생각만으로 대화를 나눌 수 있습니다. 한 번에는 하나의 연결만 유지할 수 있습니다.










솔깃해서 한번쯤 염색해봄


















마음의 대화 할때는 머.. 기울기 써주셔도 되고 [대화] 이런거 해주셔도되고 알아보게 표시만 해주심 됩니다
가볼까요





야영지는 최소한의 횃불 한두개만 켜져 있습니다
보통은 그나마도 켜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만 낮에 침입자가 있었기에 경계를 하는듯하네요
하지만 시간이 많이 흘럿기 때문에 배치된 경비병이 상당히 줄어있습니다


그 외에는 인적이 별로 없네요





그럼 이제 어떻게 하나요?






시이젤과 나스펠은 어디로 진입할생각인가요












"시선을 끄는 건 다방면 쪽이 더 좋으니까."



"그쪽에서도 사람이 내려가겠지."



간단히 그림<맵ㅊㅓ럼





OK사인




괜찮을거같아


그럼 좀 더 위쪽에서
내려가지

"그럼 저희가 중간 쯤에서 용병들을 유인할테니, 막사 후문 쪽에서 시이젤 씨와 나스펠 씨가 구출 기회를 노려보는 걸로."





"아, 알로케 씨. 그거 좀 집중해야하는 주문이죠?"



"우오, 그거 괜찮네요ㅡ!"
같이 탈출할때의 신호도 정해두는게좋으려나










우리가 만나는건 어떨지



이럼 알로케랑 바르쉐가 열심히 뛰어야 함




"꼭 숲에서 합류할 필요는 없지? 마을 입구에서 만나는 건?"









현재 우리는 어둠을 틈타 야영지에 가까이 접근했습니다.
이제 무엇을 할까요?











나스펠에게 스으윽 텔레파시 보냄

나스펠과 시이젤도 그 사이 막사가 있는 목책 쪽으로 이동하네요






따로 떨어져있는 막사동이고 내부까진 보이지 않는데 막사의 입구 주변을 용병들이 지키고 있습니다 약 2명









어케든...해볼게...!

신호보냄 하압!!!!!!!!


"나스펠이랑 시이젤이 도착했나봐요. 이제 시작할게요?" 소곤소곤

알로케라 그냥 마음전달도 참 길다고 생각해










네 주문시전 판정해보세요





하아아아압!!
알로케 주문 시전
빛
암송주문
굴림:14
세부사항:자신이 만지는 물체가 횃불 정도 밝기의 신비한 광채를 발합니다. 열도 소리도 나지 않으며 연료도 필요 없지만, 그 외 면에서는 평범한 횃불과 같습니다. 빛의 색깔은 마음대로 정하고 바꿀 수 있습니다. 이 주문은 그 물체가 자기 곁에 있는 동안 유지됩니다.















....근력에는 자신이 없어서 바르쉐한테 저쪽~ 8시 방향으로 던져달라고 건네줍니다
또이또이하지만 그래도 바르쉐가 1더 높다



그럼 빛나는 돌을 8시방향으로 던져서 어떤 효과를 기대하는거죠?


빛이 밝으면...보이니까 우리가..





바르쉐 가 다음 굴림을 합니다 Dexterity
굴림:4
ㅋ
ㅋ시바









돌멩이 바닥에 톡..떨어진 거 봄ㅠㅠ





아뇨 4니까 툭 떨어지는 가벼운실패가 벌어지지 않습니다

얘들아





"잘 하고 있겠지."



















광원은 제대로 던지지 못해서 발 밑을 밝히고 있는 건 물론이고요






스 슬쩍 꺼봄(ㅋ






























왜 막사로 오는거야!!











백발때문아냐??
















투명화.......둘다 가능하겠어 알로케...?










그런데 지금 끄는게 별로 의미는 없겠죠

우짜지..


모험장비에는 여러분이 통상적으로 생각하는 모험에 필요한 물품은 다 있는거니까


네 지금 두 사람은 이미 포착된 상태라서 숨으려 해도 따돌리는게 먼저에요





행동은 행동선언으로 해주시면 판정은 제가 적당한걸 제시할게요




그럼 저흰 일단 따돌리기 먼저해봅시다


달려서 도망치는건가요 역시?
그럼 두 사람 다 +민 으로 위험돌파입니다. 판정하세요


흑망신님제가잘할게요
바르쉐 가 다음 굴림을 합니다 Dexterity
굴림:12
헉
헉헉헉







저저저저!







알로케 가 다음 굴림을 합니다 Dexterity
굴림:6










그리고 혹시 모르자나 난 엘프니가 사정이 나을지도
매력으로 꼬셔볼게












이렇게 처리하자(ㅈㄴ








안됐다...





매력으로




용병 중 한명이 알로케의 옷자락을 붙잡고 들어올립니다 "이봐! 너희 두 명이지, 한 명은 어디 갔어?"






















그럼 알로케가 생명의 위기를 겪고 있는 동안

머리굴림...











나 빛이 있는데 이거 어둠으로해주면 안되나(뭔




















그나마 우린 뒷쪽에 있으니까 이정표를 받아볼 수 있을까요
그나마 네명 사이에 틈이 있을지두 몰러

우짜해야함? 아무튼... 잘해보자


증원이 올 일은 없다는거겠네요


부상병 모인 쪽으로 가서 침입자 발생했다고 블러핑하고 걱정 많은 용병들이 잠깐 본 새에 침입하기




아니다… 하
어느쪽이 더 민첩하게 움직여야 할까요? ㅋㅋ

민첩은 침입쪽이겠지


히트 앤 런을 하려면 민첩이 필요하겠지만




"더 잃고 싶지는 않겠지."



끄덕입니다.
"노리는 건 누가?"


"실제로 침입자도 발생했으니 말이야."



"기동력이 문제군."
난 나약하니깐
음? 의외로 근력은 12네 그치만 민첩이 낮아서





근데 혹시라도 시이젤이 외치는 목소리를 알아들을수 있으니까 그냥 미끼 되겠다고 해여

알아서 위기에도 빠트리고





흠 가기 전에 시이젤 축복하고 갈까








이제 나스펠은 어떻게 하나요?


그리고 빛이 들어오면 동시에 "침입자다!" 하고 외치고싶네요

아하 좋아요


이건 그냥 위험돌파-지능 으로 판정할게요. 재치로 상황을 돌파하는 거니까요

나스펠 가 다음 굴림을 합니다 Intelligence
굴림:8






다시 바르쉐와 알로케 쪽으로 가볼게요
현재 알로케는 죽기 직전이고







"비, 비록 제 동료가 절 두고가버렸지만...!!"

"그럼 들키는 건 매한가지잖아요?!"
"하지만 놔주면 괜찮을 거예요. 전 어차피 그냥 지나가는 길이라구요~!! 여길 넘어가려고 들어온 것뿐인데...!!"










NPC:"하지만 우리 야영지를 다 봤잖아. 어디 가서 나불거리기라도 한다면..."




















알로케 가 다음 굴림을 합니다 Charisma
굴림:7








혀를 뺏는다니










알로케도 한번 본 얼굴입니다.

……………………


라네테: "얘 놓아줘."





라네테: "내가 이야기해보지." 하고 알로케한테 다가와요

라네테: "넌 시이젤의 일행이지? 아까 그 기구해보이는 도적도 그렇고." 하고 알로케만 들을 수 있을 정도의 목소리로 소근소근 이야기를 나눠요


힐끔..뒤쪽 용병들 살피고 살짝 끄덕...해요

라네테: "분명히 여길 떠나기로 했던 너희들이 왜 아직도 여기서 머뭇거리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




라네테: "뭐, 그렇게 말할 수도 있겠지." 라네테는 아무래도 좋다는 태도이고
"너희에 대해서 난 아무 말도 안 했어. 이게 무슨 의미인지 너와 시이젤이 잘 생각했으면 좋겠네." 하고 다시 뒤로 물러섭니다.


라네테: "그냥 지나가던 어중이떠중이 모험가들이야. 보내줘. 이럴 시간 없잖아." 하고 용병단들에게 말합니다.

어.떠.모



라네테한테 알짱알짱 가서 치료약 한 병 주머니에 꽂아주고 갈 거야 이거 비싼 건데 너만 하나 주께




그럼 알로케는 간신히 목숨을 구했고요 바르쉐와 다시 합류하세요
일이 많이 꼬이긴 했지만... 양동을 해내긴 했다고 보이네요




"우와, 거기서 어떻게 목숨이 구해지네요...?!"















막사 앞을 지키던 용병들이 모두 벌떡 일어납니다.




남아있던 사람들도 고민하다가 그냥 따라가 버려요

훌쩍훌쩍훌쩍

와아아앙



바로 확인하기도 어려울거고

그럼 그 동안 시이젤은 무엇을 하나요

그들이 멀어지면 바로 막사로 침입합니다.
제발 후계자님아
우리가 개고생해서 님을 구하러 왔어요 ㅠㅠ

막사 안팎엔 아무도 없고 급히 만든 듯한 나무 철창만이 한 편에 있습니다
나무철창 안에는 바른 자세로 앉아 있는 젊은 남자가 있고, 시이젤이 들어오면 놀라지도 않은 듯 이 쪽을 응시해요.
남자는 20대 초반정도로 보이고, 자세가 곧고 머리는 흑발입니다.
대공자:시이젤이 들어오면 그럴 줄 알았단 듯 말을 걸어요 "밖이 소란스럽더군요. 당신들은 저를 구출하기 위해 온 사람들입니까?"

여기서 액션 사용할 수 있을까요? 창살을 굽히고 문을 들어올린다

액션 판정해주세요. +근으로 판정합니다.

시이젤 액션 사용
창살을 굽히고 문을 들어올린다
발동 조건:순전히 힘으로 물건을 부술 때 +근 판정을 합니다.
굴림:3
효과:Choose none.
하아? ㅋ
ㅋ















그냥 나무창살을 공격할 걸 그랬어


시발 시이젤아



이 이건
어쩌냐
흠
창살이 무너져서 빼내기까지 해야된다거나




시이젤이 피해를 입고 7~9의 성공을 한걸로 계산하는편이 좋겠군요






소치유 써줄게(만나면)

• 별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 주변의 값진 물건이 손상되지 않는다.
• 너무 큰 소리가 나지 않는다.
• 별로 어렵지 않게 다시 고칠 수 있다.
에서 2개 골라주세요



값진 사람 손상 되나요? ㅅㅂ






네 그럼 와지끈!!! 하면서 창살이 깨지고 대공자가 밖으로 나옵니다
대공자:갇혀있는 동안 묶어놓지는 않았는지 그는 감옥 밖으로 나와서 잠시 몸을 풀고 말합니다 "바로 빠져나가야겠군요, 그렇지요?" 협조적입니다

"갈 겁, 서둘러요!"

그럼 시이젤은 망토로 대공자의 얼굴을 숨기고 야영지를 빠져나갑니다.
나스펠도 이제 돌아와서 합류하겠네요








나스펠과 시이젤은~ 흠... 2d6 한번만 굴려보세요. 이 판정에는 성공과 실패만 있습니다.






우린천재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내 실패보다 시이젤 실패가 더 무섭다



두 사람과 구조대상은 다행히 들키지 않고 빠져나갈 수 있었고... 네 사람 모두 마을 입구에서 합류합니다.







로브에 흙묻어있음



밥우들




대공자:망토를 뒤집어쓴 대공자도 여러분에게 인사합니다 흑발임

"이 분이 그 대공자님...?"


대공자:"네 분이 저를 구해주셨군요, 감사드립니다."

역시 흑발은 개짱이다


대공자:"다친 곳은 없습니다. 포로에게 가혹한 이들은 아니었거든요. 그보다... 여러분께서 수고가 많으셨겠군요."
꼬질한 알로케를 보고 미안한 얼굴이 됩니다


"우리 이대로 아에르사로 향할 겁니다. 괜찮죠?"



아까워

대공자:"다음 계획은 어떻게 됩니까?" 하고 물엇는데요



대공자:"아에르사로 돌아가는 겁니까..."





"그래도 어쩝니까? 여기만 신경쓰실 수도, 더 신경써서도 안 되시는 것을요."
대공자:바르쉐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는데

대공자:약간 다른 방향으로 생각하는지 "맞습니다. 여기만 신경쓸 수는 없지요."





대공자:"아직 대륙에는 부당한 탄압을 받고 있는 이들이 많다는 것을 알고 계십니까?"







약간 홀라당함
대공자:맞음

흑발이라고 아주 빠졋어


대공자:"이 곳만이 아닙니다. 수많은 나라들이 정복자의 칼날 아래 신음하고 있지요."







대공자:"사람과 사람이 서로에게 칼을 겨눠야 하는 불행도 모두 전쟁이 끝나지 않기에 일어나는 일입니다."





대공자:"여러분에겐 감사드리죠, 하지만 난 여기서 돌아갈 수 없습니다."








일은 일이지...
대공자:"여러분의 도움이 컸다고는 내가 이야기하죠, 크게 도움을 받았으니, 여러분에게는 어떤 보상을 드려도 모자랄 테고요."


대공자:네 정의감에 눈이 반짝반짝 빛나는 타입입니다.

대공자:"아니, 여러분은 실력이 대단한 모험가인듯 하니..."

"완전 다를걸요...!??!"
대공자:"면목은 없지만, 제가 여기서 여러분에게 다른 의뢰를 드리면 어렵겠습니까?"








대공자:"전선에는 언제나 실력이 뛰어난 인재가 필요합니다!" 그는 열정적으로 말합니다

"전… 전선?"



대공자:"저와 함께 합시다, 여러분."
"이건 대의를 위한 싸움이 될 겁니다."



























잔금을 못받으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밝게 빛나는 햇빛 속에서...


분위기에 잘 어울리네....








:: Dungeon World ::









































이 홀라당 이야기 벌써 재밌어하는중







'T_ORPG > 던전 월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던전월드] 국경의 대공자 (0) | 2023.11.16 |
---|---|
[던전월드] 위기의 모험가들 (0) | 2023.11.14 |
[가출 고양이 수색] (0) | 2019.08.19 |
[마법대학의 의뢰] (0) | 2019.08.19 |
[모험가 데뷔세션] 사이러스 (0) | 2019.03.1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