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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 월드 [자이트 산맥 주민실종사건]
GM: 다비
PC1: 바르쉐(냥룽)
PC2: 시이젤(라히네)
PC3: 나스펠(럽올)
PC4: 알로케(초코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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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쉐: "동굴... 이런 곳에?"
알로케: "이거..너무너무 수상한데요...~" 토큰 떴어
나스펠: ".... 들어가야겠지." 토큰짱
시이젤: "들어가야지."
바르쉐: @꿀꺽 "좋아요.. 들어가봅시다!"
시이젤: @동굴 안 슥 들여다봅니다...
GM: 동굴의 안은 어두컴컴합니다. 숲의 그늘에 위치한 탓에 한낮인데도 한치 앞이 보이지 않습니다.
나스펠: ㅠㅠ두려워
바르쉐: "저... 비, 빛 좀 켜주시겠어요... 아니면 횃불이라도 켤까요..."
알로케: 그럼.. 알로케가 빛 마법을 사용해서.. 앞을 밝혀볼게요 간편주문도 굴리나요!?
GM: 예스
알로케: 걱정돼
시이젤: 와
바르쉐: 우와아
알로케: 엉엉
나스펠: 알로케 이케!
GM: 어디에 빛을 일으킵니까?
알로케: 음... 지팡이에!
GM: 좋습니다. 알로케의 지팡이가 은은하게 주변을 밝힙니다.
알로케: "생각보다 더 깜깜하네요!" 느낌표지만 소곤소곤
시이젤: "오...." @마법사 대단해 눈
바르쉐: "우와악... 그러게요... 이런데서는 뭐가 있는지도... 앗 감사합니다!"
시이젤: "횃불이 따로 필요 없겠는데. 엄청 편리하잖아?"
바르쉐: "마법은 항상 볼 때마다 신기하다니까요...~"
나스펠: "....빛따위." @하면서도 잘 따라갈 생각입니다
시이젤: "내말이. 어떤 구조인지 참."
알로케: "이건 기본 중에 기본인 걸요~... ...못...하나요?!"
바르쉐: ㅋ
시이젤: 나스펠 ㅠㅠㅠ
나스펠: 하 정말 어쩌자고 이런애를 ㅠㅠ)/(흑.망)
바르쉐: 우린 전직의 길이 달라 알로케
시이젤: 우린 찍은 특성 트리도 달라 알로케
바르쉐: "저희가 모.. 못 하는 건 제쳐두고... 일단 가보죠...!!"
나스펠: ㅋㅋㅋㅋㅋㅋㅋ
GM: 좋습니다. 흔적은 동굴 안으로 이어지고 있어요.
시이젤: @저벅저벅
GM: 상당히 좁은 동굴이에요. 선두에 서는 건 누구입니까?
바르쉐: 알로케와 바르쉐?
시이젤: 그렇네요... 일단은 제가 맨 뒤에 있겠습니다
알로케: "이럴수가..." 좋아요 바짝 붙어서... 아무래도 광원이 있는 알로케가 좀 앞서있을 거예요
나스펠: 그럼 전 중간에 서서 갑니다 뚜벅뚜벅
GM: 좋습니다. 알로케가 최선두에 서는 셈이 되겠네요. 여러분은 빛나는 지팡이를 든 채 동굴 안으로 들어섭니다...
알로케: 불안해
바르쉐: 불안해
나스펠: 두려워...
바르쉐: 와 신기해
알로케: 헐..너무너무 신기해요
나스펠: 근데 진짜 신기하네요
GM: 계속해서 안으로 들어가는거죠?
나스펠: 네...(덜덜
알로케: 꼼꼼히 앞을 살피면서..
바르쉐: 덫전문가액션을 또 쓸수있나요
GM: 써보세요.
바르쉐:
시이젤: 멋잇어
나스펠: 와아
바르쉐: 미쳐버린다이스
GM: ㅋ 질문 ㄱ
시이젤: 우리애들 언제 주사위를 바꿨는지
알로케: 크으으
바르쉐: @벽이나 바닥에 무언가의 장치같은 것들은 없나요?
GM: 바르쉐가 바닥을 유심히 보면, 언뜻 보이는 것이 있습니다.
나스펠: ....꺄아아....
바르쉐: @이게 발동되면.... 어떻게...될까요...?
GM: 천장을 올려다보면 울퉁불퉁한 곳에, 그림자에 가려 눈에 띄지 않는 위치에 매달려 있는 나무 추가 있습니다.
알로케: 끼야악...
GM: 뾰족하게 갈린 나무줄기와 부러진 칼날같은 것이 박혀 있는 것을 보니, 이 실을 당기면 저것이 떨어질 것 같아요.
바르쉐: "우와아아아악..... 잠깐 멈춤!!!!"
GM: 잠깐 멈춤.. 멈춤.. 멈춤.. 메아리가 울려퍼진다.
바르쉐: "발 앞에 실! 실!!"
시이젤: "실?"
나스펠: "...?!" @일단멈춤
알로케: "으에에엑, 실이요?" 브레이크!
나스펠: "무슨?"
바르쉐: @그 외에 위화감이 드는 것은 없나요? 홱홱 주변살핌
GM: 위화감이 느껴진다면 이 실이야말로 위화감이 느껴지는 것이 아닐까요? 누군가 이런 산속의 동굴에, 침입자를 상정하고, 함정을 설치했습니다..
바르쉐: "이 동굴... 함정이 잔뜩이예요.. 평범한 동굴이 아니였어요, 역시!"
알로케: (0v0)...(얼음)
시이젤: "역시 그 덫도 예삿것은 아니었던 거지...~"
나스펠: "함정이 있는 게 꼭 안으로 들어가야 답이 있을 것 같군."
알로케: "음...흠...? 그래도 여기 함정이 있다는 건... 이 길이 맞단 뜻이겠죠?"
바르쉐: "이렇게 군데군데에 적의가 흉흉하다니, 대체...."
나스펠: "아마도..."
바르쉐: "그렇죠, 뭔가 있다는 것은 분명해요."
시이젤: "잘도 이런 곳에 숨어선..."
알로케: "음~~...이 실에 걸리지만 않음 되나요~?"
바르쉐: "우으으... 발 밑 항상 조심 또 조심 하시면서.... 예에 예..."
나스펠: "조심 또 조심..."
알로케: 그럼 살짝 조심조심 실을 넘어 건너갑니다!
GM: 조심조심 실을 넘어 건너면, 다행히도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나스펠: @역시 실을 건너 넘어갑니다..조심조심.. .
알로케: "짜잔."
시이젤: @마지막으로 실을 넘어 건너갑니다
바르쉐: @살곰살곰
시이젤: "답답해 죽겠네...."
GM: 살금살금 함정을 건너 지나갔습니다. 이 동굴은 도대체 무엇일까.. 그런 생각을 하며 우리는 다시 앞으로 나아갑니다.
알로케: "(합죽이)"
시이젤: "..."
GM: 동굴 안쪽에서 발소리 같은 것이 들려옵니다.
나스펠: "...."
GM: 무언가 무거운 것이, 몸을 질질 끌면서 이동하는 소리. 절대 사람의 발소리는 아닙니다.
알로케: (쫑긋쫑긋)
시이젤: @창을 손에 쥡니다...
바르쉐: @숨죽임...
GM: 네, 전방에서 다가오고 있습니다.
알로케: '이상한 소리 다들 들려요?' (입만 뻐끔뻐끔)
바르쉐: @끄덕끄덕
GM: 바르쉐가 그늘진 곳으로 몸을 숨기고..
나스펠: @고개 끄덕이고 음.. 바르쉐 뒤쪽으로 숨어봅니다
시이젤: @저는 뒤에서 앞으로 나가 태세를 갖춥니다..
알로케: 살금살금... 뒷걸음질을 쳐볼게요 알로케도 동굴 벽쪽으로 바짝 붙고...
GM: 시이젤만빼고 다숨나요
시이젤: ㅋ
바르쉐: (시이젤ㅡㅡㅡㅡㅡㅡㅡ)
시이젤: 숨어야할거같은데!?
바르쉐: ㅋ
나스펠: (시이젤 잡고 숨겨봅니다)
알로케: (ㅋㅋ) 어쩌지? '불 꺼요?'
시이젤: ㅠㅠ끌려감
GM: ㅋ ㅋㅋ ㅋ
나스펠: "뭔지 알고..."(소근소근)
GM: 알앗어요 여러분은 몸을 숨깁니다..
시이젤: "그렇지만...!" (합죽이됨..)
바르쉐: "그... 빛 좀 낮출 수 없나요옷..."
알로케: 흠...빛 자체를 끄진 않고 로브로 지팡이를 감싸 빛을 좀 죽일 수 있을까요
GM: 그럼 여러분의 앞으로 지나가는 것이 있습니다.
바르쉐: 허어엉
GM: 거대한 고깃덩어리같은 것이 앞을 지나갑니다.
알로케: (ㅇㅡㅇ)
나스펠: ...(ㅇ_ㅇ)
GM: 그것을 더 살펴보면, 마치 시체의 무더기처럼 보입니다.
알로케: ((0ㅡ0))
GM: 네, 인간의 시체같은 것이 얼기설기 꿰메져 거대한 인간의 형태를 한 거인이 두 마리.
바르쉐: (O口O)
시이젤: (심각해짐...)
나스펠: (ㅇㅁㅇ)
GM: 그리고 불길한 암록색으로 빛나는 슬라임같은 덩어리가 스윽, 스윽하며 옆을 스쳐지나갑니다..
알로케: (어라...어라? 어라어라?)(개심각)
나스펠: 심각하다 레벨 1~2파티로 괜찮은걸까요
바르쉐: 진짜로요
GM: 그렇게 앞을 지나가던 것들이...
바르쉐: 히익
시이젤: 히익
GM: 로브에 덮인 희미한 빛을 본 것 같아요!
알로케: 악 끌 걸
나스펠: 악 ㅏ아아... .
GM: 그것들은 기이한 소리를 내며 여러분에게 닥쳐옵니다ㅡ!
알로케: "힉.."
바르쉐: '저... 전투준비하세요....!!!' @소근소근
나스펠: 어차피 해야될 전투라면...!!
GM: 먼저, 가장 앞에 나서있던 시이젤을 향해..
바르쉐: ㅠㅠ고기골렘
GM: 오.. 바르쉐가 공격당하고 있는 상황이 아닌데 괜찮은가
바르쉐: 아그럼 시이젤 턴끝나고 ㅋ
GM: 아닙니다 적용되는걸로 하죠. 바르쉐부터 행동해주세요.
바르쉐: 야호
시이젤: 오...
나스펠: 와아아
바르쉐: 암습액션을 사용할수있을까요?
GM: 암습은 방어할 수 없는 적을 공격하거나 기습시에만 적용됩니다.
바르쉐: 지금 골렘에게 기습을 받은게 아닌가요?!
GM: 바르쉐가 기습할때 적용되는것입니다!
시이젤: 골렘은 저를 노리고 주먹을 휘두르고 있으니까
바르쉐: 아하 아군의 기습이구나
나스펠: 아하아...
GM: 시이젤 상대하는 행동은 뒤로 미루고 일단 근접전상황에 휘말렸다면 방어할수있는상태로 봐요.
바르쉐: ㅇㅎㅇㅎ....
GM: 바르쉐는 일반액션을 해주시면 돼요.
바르쉐: 그렇다면 접근전으로 할게요!
GM: 좋습니다~ 굴려주세요!
바르쉐:
GM: 고기 골렘이 공격하려는 순간, 바르쉐는 빠르게 움직이네요! 묘사해주시면 됩니다!
바르쉐: @어둠 속에서 뛰쳐나와 시이젤에게 한 눈이 팔려있는 고기골렘의 등을 단도로 베어냅니다!
GM: 데미지 굴려주세요!
바르쉐:
GM: 촤아악! 바르쉐의 단검이 고기 골렘의 팔을 찢어냅니다. 고기 골렘은 팔을 부여잡으려는 액션을 취하나, 골렘의 접합부를 잘못 찢었는지..
바르쉐: "히이이익...."
알로케: "으으으..."
시이젤: "우웩..."
나스펠: "으........."
GM: 그러자 옆에 있던 다른 고기 골렘이 바르쉐를 노리고 팔을 휘두르네요!
=
바르쉐: 개무샤
GM: 저는 다이스가 좀 잘나옴
바르쉐: ㄷㄷㄷㄷㄷ
알로케: 심각해
GM: 아 피해위에 장갑도써잇습니다
나스펠: 심각해
시이젤: 심각해
GM: 장갑 1적용해서 6데미지 차감해주세요.
바르쉐: 1잇네요
GM: 그건 상대가 공격할때 방어태세를취한다~ 하는거예요
알로케: 이건 바르쉐의 공격에 딸려온 거라 안 되지 않을까요
GM: 방금 데미지를 주고받은것은 바르쉐가 접근전 7이나와서 공격을 주고받은것입니다.
알로케: 다른 사람이 방어하는 건 되나요!?
바르쉐: 아하아하 오케이 이해햇습니다
GM: 좋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행동하나요?!
나스펠: 아하아
시이젤: 행동에 순서는 따로 없는 건가요?
바르쉐: "아야야야야야 나죽네!"
나스펠: @메인 전투인력인 시이젤에게 축복을 사용해보고 싶어요
GM: 그렇습니다~ 던월은 행동에서 말이되는순서 를 추천하고있어요(ㅠㅠㅋ)
시이젤: 아아아....
나스펠: 신기해
GM: 나스펠은 축복 굴림해주세요!
나스펠:
바르쉐: 아이고
GM: 경험치 1 받아주세요.
시이젤: 아이고
나스펠: 받아갑니다
GM: 흑망신에게 나스펠의 목소리가 닿지 않게 된 걸까요? 흑망신께서는 응답하지 않으십니다..
알로케: 그럼 놀란 알로케는... 마탄을 사용하고 싶어요. 멀쩡한 고기골렘에게요!
나스펠: "마을에서 멀어졌다고 이런..."
GM: ㅇㅋ 마탄 굴림해주세요.
알로케:
바르쉐: 피해가 세요
GM: 주문에서 페널티 받아주세요
바르쉐: "오우...."
알로케: 판정에 -1로 할게요!
시이젤: 남아있는 상대 몇이나 될까요
GM: 아니면 곤란한 상황을 받으셔도 되는데
나스펠: "마법... 강하네." @쫌 놀라서 알로케 봅니다
GM: 보이시나요 저 검은 덩어리 하나뿐입니다
알로케: 앗 곤란한 상황...
바르쉐: 꿀렁
알로케: 이면 어떻게 될까요 저 암록색 슬라임이 알로케를 공격할까요?
GM: 꾸물렁거리는 암록색의 덩어리가, 이 쪽으로 다가옵니다.
나스펠: 아하 저거군요..꿀렁
GM: 그렇습니당ㅋ
시이젤: 검은 덩어리.. 무기가 통하려나 고유 병기를 이용해 공격해보겠습니다.
알로케: ㅋ엉엉 그럼... 흠.. 좋아요 믿는다 작은 치료 물약
GM: 네 그럼 이쪽부터 처리하고...
GM: 검은 덩어리는 알로케에게 다가오려 했지만, 바닥의 요철에 빠져 오히려 움직일 수 없게 갇힙니다.
나스펠: @그렇게 싸우는 동안 바르쉐에게 소치유를 사용해볼게욬ㅋ엉엉
알로케: "으악으악! 싫어~!!" 알로케는 지팡이를 붕붕하며 뒷걸음질칠게요.
GM: 피해굴림 바로 굴려주세요.
시이젤: ㅋㅋㅋㅋ ㅠㅠㅠㅠㅠ
바르쉐: ㅋ
시이젤:
바르쉐: ㅠㅠㅠㅠㅠㅠ멋져
나스펠: 와우
알로케: 풀ㅡ다ㅜ
GM: 고유병기로 멋지게 융해수를 공격하는 rp를 해보자!
시이젤: "가만히 있어, 이... 괴물 같은 게!" 이제 움직이지 않는 고깃덩어리가 된... 골렘의 잔해를 밟아 도약했습니다. 뛰어올라 거리를 벌린 뒤 버둥거리는 융해수를 창으로 관통합니다.
나스펠: 아하 좋아요!
GM: 시이젤의 창에 관통이 있던가요?
시이젤: 네! 저..
GM: 좋습니다! 시이젤은 골렘의 잔해를 밟고 멋지게 도약하며.. 버둥거리는 융해수를 창으로 꿰어버립니다!
시이젤: "이쪽은 상당히 질긴데..."
바르쉐: "흐이익..."
시이젤: "날붙이가 잘 안통할지도 몰라. 저거... 꿰뚫는 순간 이상한 기분이 들었어."
알로케: "징...징그러워.. 우리 늪지에도 저런 건 없었는데.."
바르쉐: "슬라임같은 거라면 안의 핵이 있을지도..."
GM: 이제 어떻게 행동할까요!
바르쉐: @이런 몬스터는 어떻게 해치워야했지? 지식더듬기로 액체몬스터의 처치방법에 대해서 생각해볼수있을까요?
알로케: 불에 태워버릴 순 있을까요... 불이 없지만..
GM: 지식더듬기.. 바르쉐가 이런 생명체에 대해 지식을 가질 기회가 있었나요?
바르쉐: 셜리를 두고 모험가가 되겠다고 하루아침에 결정내린게 아니니까요! 몬스터 도감이라던지... 야영방법이라던지 짬짬이 공부했습니다
GM: 모험장비는 모험에 필요한 그럴듯한물건을 꺼낼수있는 도라에몽주머니같은것입니다...
나스펠: 헉 그렇군요 멋져...
바르쉐:
시이젤: 멋져
나스펠: 바르쉐 천재야 천재
GM: 네! 몬스터 도감에서 저런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저것은 융해수,
알로케: 멋져멋져
GM: 소화액을 분비하며 기어다니는 슬라임 같은 존재로, 부정형으로 보이지만 몸 안에 튼튼한 핵이 존재해서 날붙이에도 쉽게 상하지 않아요.
바르쉐: 히발
알로케: 심각
시이젤: 심각해
나스펠: 심각...
GM: 그렇습니다.. 여러분이 심각함에 빠져있으면.. 융해수가 마침내 바닥의 요철에서 빠져나와 꾸물거리며 다가옵니다.
바르쉐: 아 결국 처치법은 기억못하는거야
GM: 4
시이젤: 엉엉
GM: ㅋ 처치법? 방금 시이젤이 공격한거통햇는데?
바르쉐: 아?
GM: hp줄엇잔아 안보이나?
알로케: 역시 핵을 깨트려야만
시이젤: 제 피만 보여요
나스펠: 그냥 물리 통하는거군요?!
바르쉐: hp는 안보여요
알로케: 토큰 hp는 다른 탭에서 따로 설정해야 해요!
GM: 아정말요ㅡ!
바르쉐: "저 융해수... 아까, 시이젤 씨의 창에 걸렸던 건 저 놈의 핵일 거예요!"
나스펠: @공격이 다시 오기전...후로 다시; 축복해볼 수 있을까요 대상은 시이젤로..
시이젤: "핵을 노리란 거지...알기 쉽네."
나스펠: "제대로 노려주면 좋겠네."
GM: 아무튼 융해수는.. 방금 강력한 마탄으로 고기 골렘을 퇴장시킨 알로케를 위협으로 생각하는가보군요!
알로케: "으아악~!"
GM:
=
GM: 네네 나스펠은 다시 축복을 굴려주세요
나스펠: 네!!
시이젤: ㅠㅠㅠ
바르쉐: 오아
GM: 데미지 주고받음이니까 이건
알로케: 아하! 좋아요 그럼 나름대로 쫓아내려고 지팡이를 휘두르다 때렸다!로 할게요
나스펠: 알로케 이케!
GM: 좋습니다~ 융해수가 알로케의 다리를 붙잡고 늘어져요. 닿은 곳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며 살이 지져지는 고통이 느껴집니다!
알로케:
나스펠: ㅋㅋ
GM: 장갑무시 6 차감해주세요.
시이젤: 히밥
바르쉐: ㅋ
알로케: "~~...~!!~~~!!!"
GM: 나스펠은 누구에게 축복하나요? 흑망신의 가호가 깃드는 멋진 rp 부탁드립니다!
바르쉐: "으와아악... 괜찮으신가요, 알로케 씨!!"
나스펠: 시이젤을 축복합니다!
바르쉐: "저 융해수에 닿으면 큰일난다는걸 제가 안 알려드렸군요" @동동동
시이젤: "젠장.... 저거 물컹거리는 주제에 엄청 위험하잖아!"
바르쉐: "저 녀석은 소화액을 분비해서 뭐든 녹여버리니까... 닿는 것 자체가 위험하다구요!"
알로케: "엉엉 아파요~~!"
GM: 바르쉐왜건
시이젤: 배틀중 설명하기 엉엉
나스펠: "어둠으로, 어둠으로, 그 어둠에 잠긴 것은 고요하고... 복되도다. 검은 망령의 이름으로 그대를 축복하노니..." 짧게 가호를 내립니다!
바르쉐: ㅠㅠㅠ
알로케: ㅠ ㅠ ㅠ
GM: 좋습니다! 흑망의 힘이 시이젤의 검은 창에 깃듭니다!
바르쉐: 저 축복 왠지 멜라닌이 많아질것만같아요
나스펠: 검은창 조 아
시이젤: 저 질문인데 정밀 태그가 붙어있는 건 어떤 식으로 적용되는 건가요
나스펠: 친구들에게 콩밥을 선물하고 싶어요
GM: 정밀이 붙은건 접근전을 근력이 아니라 민첩으로 판정하게 해주는기능이에용!
시이젤: 아하!
나스펠: 흑발야로제
GM: 그럼 시이젤은 흑망의 힘을 받아! 융해수를 공격하시나요!
시이젤: 축복도 받았을 겸, 다시 한 번 슬라임의 핵을 노립니다!
GM: 좋습니다! 접근전 굴림해주세요!
시이젤:
바르쉐: 와앙
나스펠: 와아
GM: 피해 굴려주세요!
시이젤:
GM: 융해수를 멋지게 끝장냅시다!
나스펠: 와아아~~!!
알로케: 수정치 1 있으니까 클린성공이겠죠 최고야~!!
GM: 수정치 받은 굴림결과가 9지만 이 피해로 융해수가 제거되었으니 융해수의 피해는 안 굴립니다
시이젤: "말하지 않아도 한 번 노린 건 기억해!"
알로케: 아 그렇군요
시이젤: "녹기 전에 부숴버리면 그만이야!" 한 번 꿰뚫은 감각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일격에 처리합니다.
GM: 콰작! 하는 소리와 함께 검은 힘이 깃든 창이 융해수를 꿰뚫습니다!
알로케: 크으으..
GM: 융해수가 크게 한 번, 출렁이더니...
나스펠: "허투루 한 축복이 아니라 다행이군."
바르쉐: 크으으으으으
시이젤: @일로케 잡아다 건져냄ㅠㅠ
알로케: (시이젤한테 마구 징징댐)
바르쉐: "아와악.... 저, 정말이네요 헤헤..."
GM: 상처투성이가 되어버린 알로케와 바르쉐..
나스펠: "....치료를 해야겠네." @작게 한숨
바르쉐: @닿은 곳에 붕대 칭칭 매고 자힐합니다...
GM: 붕대는 보급품으로 받은 거 쓰나요?
알로케: "아야야... 하필 다리를 붙잡을 게 뭐람..." 찡찡 지금 휴식시간이겠죠 곰곰
바르쉐: 네! 하나쓸게요!
시이젤: "여긴 기분 나쁜 게 잔뜩 있네. 있다는 드래곤은 없고..."
나스펠: 그럼 알로케한테 소치유 쓸게요!
바르쉐: 4
알로케: 멋져멋져
GM: 지금 시이젤에게 축복이 걸린 상태인데 그럼 판정에 -1이 유지되거든요
시이젤: 바르쉐 붕대 완전 잘 감아
GM: 축복을 거두고 소치유합니까?
바르쉐: 프사값
나스펠: 고민...
알로케: ㅠㅠ
GM: ㅋ 좋아요 그럼.. ㅋㅋ
시이젤: 전투가 더 있을지 곰곰...
나스펠: 네 뭐 이제 전투 끝났으니까
GM: 바르쉐는 붕대를 칭칭 감습니다.
나스펠: 아닌가?!
시이젤: 두려워
알로케: 융해수 설명 봐선
나스펠: 그럼 판정에 -1하고 해볼게요
바르쉐: 맞아요
나스펠: 덜덜
GM: 연금술사 길드에서 내어준 약초 붕대예요. 상처 부위에 약초 붕대를 대자...
나스펠: ㅠㅠ 바르쉐...
시이젤: 엉엉
GM: 경련 -1에 체크하시면됩니다
시이젤: 못살아 탱은 난데
알로케: 어째서
바르쉐: 허이이잉
나스펠: 우리애가 ;ㅁ;) 흐그흑..
바르쉐: 붕대를 잘못준거아냐>?
알로케: 연금술사 길드 역시 한통속인가
나스펠: 삭은거 준거 아닙니까?
시이젤: 우리가 붕대 쓰기 전에 죽을거라 생각한거지
바르쉐: 민첩에 경련이죠
나스펠: 사실 실종된 사람을 핑계로 실험체를 보냈다거나
GM: 넹
바르쉐: ㅈㅇㅈㅇ
나스펠: 그럴지두..꾸준하게 공급가능한 외부인...
알로케: 불안해
나스펠: 불안해...
시이젤: "엉? 왜?"
바르쉐: 모험가가 의뢰에서 어떻게 되는 건 흔한 일이니까...
나스펠: "붕대에 문제라도?"
바르쉐: "붕대를 감아도 압박이나 지혈이 되기는 커녕, 얼얼한게..."
알로케: "어...진통? 마취? 그런 느낌은 아니구요?"
시이젤: "붕대가? 그럴 수가 있어?"
나스펠: "얼얼?"
바르쉐: @붕대에 어떤 것이 발라져있는건지 알수있을까요? 지식더듬기를 해야하나?
GM: 흠, 바르쉐는 도적이니 보기만 해도 알 수 있겠어요.
시이젤: 이것들이!?
알로케: 이자식들?
나스펠: .......끼에에 진짜 흑막인가봐요 끄아아아
바르쉐: @붕대에 코를 대고 냄새를 맡아보는 등 샅샅 살펴봅니다...
시이젤: "허어..."
나스펠: "박혈초?"
시이젤: "잠깐, 잠깐 그거 약초가 아니면..."
알로케: 어쩌징...
시이젤: "붕대에 그걸..."
바르쉐: "...연금술사 길드에서 실수를 할 리는 없죠."
나스펠: ".......어쩐지 보수가 적지 않더라니." 우리가 떼쓴거지만
알로케: 음...제가 가진 치료약 한병을 들이키면 회복 10이라고 되어있는데 혹시 바르쉐랑 반반 나눠서 5씩 회복할 수 있나요?(ㅋㅋ
GM: 안돼ㅋ
바르쉐: "하여간, 그 쪽에서 받은 보급품은 쓰지 말도록 하세요. 물약에도 뭐가 들어있을지 모르니까..."
나스펠: ㅋㅋ
알로케: 힝
시이젤: ㅋ
나스펠: 그럼 이쯤해서 소치유를
GM: ㅋ 연금술사 길드에서 준 물약이면 5도 채울수잇을텐데요~~~ 어쩔래요~~~
알로케: 그럼 알로케는.. 작은 치료 물약을 살펴볼 수 있을까요
바르쉐: 아 조용히해 던마
GM: ㅋ넵
알로케: 이건 액체라서 약초붕대랑 달리 알기 어려울까요
나스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이젤: "상자에 꼬박꼬박 넣어준 걸 실수할 리 없지..." 저도 보급품으로 받은 치료 물약 뚜껑을 열어 냄새를 맡아볼게요...
GM: 흠... 이건 어떤 액션으로 보는 게 좋을까용
알로케: 음...살짝 찍어서 맛을 본다거나? 알로케는 치료약을 가지고 있으니 일전에도 써본 적이 있을 거예요.
GM: 먹어본다고요?
알로케: 조금도 안 돼!?
나스펠: ....아냐 알로케 그러지말자
시이젤: 그러지말자
GM: 히힛
알로케: 이건 바르는 용도인가요
GM: 먹는 용도입니당
시이젤: 아 정말요?
나스펠: 향으로는 어떨까요
바르쉐: 그로지말자
시이젤: 바르는 약인줄...
나스펠: 먹지는 말자
GM: 치료약은 마시는포션일듯? 아니 발라도 되나?
알로케: 맛을 느낄 정도의 적은 양이라면 괜찮을 줄 알았어... 마시거나 바르거나 둘 다 된다구 생각해요
GM: 오케이 그럼 마시거나 바르거나 인걸로
바르쉐: ㅋ왜그렇게 체내실험을하고싶은거예요
알로케: 다른 방법이 안 떠올라서(ㅋ)
나스펠: 맞아 아니면 근처에 쥐는 없나요
GM: ㅋㅋ 그래요 그럼 적절한 rp 권장하니 액션생략하고 그렇게하도록하죠
알로케: 이것도 미묘하면... 저... 고기골렘에게
GM: 근처의 동물~~~~ 고기골렘의파편
바르쉐: 허미
시이젤: 그건 동물이 아니라 고깃덩이잖아요 엉엉
GM: 이미 죽은 시체라서요 무리입니다
나스펠: 엉엉엉
GM: 알로케는 그럼 포션을 잠깐 머금었다가 뱉어보는거죠?
바르쉐: "그거 분명 위험할 거라 생각하는데요..."
알로케: 네! 킁킁 냄새를 맡아보는 걸로는 영 알 수가 없어서, 한 모금 정도의 적은 양을 입에 머금어 봅니다. 맛을 충분히 느끼고 나면 구석에 뱉어버려요!
나스펠: "수상쩍은데."
바르쉐: "굳이 그 보급품이 아니라도, 저희한테는 따로 있잖아요...?"
시이젤: "야, 야.... 막 주워 마셔도 되는 거야..."
GM: 좋습니다. 알로케가 냄새를 맡아보다가, 포션을 입안에 머금어봅니다.
알로케: "으에에..." (혀내밈)
GM: 향과 빛깔은 평범한 포션과 다를 것이 없지만... 쏘는 맛이 숨겨져 있습니다.
시이젤: "당장 뱉어!!"
GM: 전투 중에, 이것을 마셨더라면...
바르쉐: "으우... 그러게 말했죠..."
시이젤: 펄쩍펄쩍
나스펠: "모험가가 이렇게 조심성이 없어서야."
알로케: "이거 일반 포션이랑 비슷하긴 한데.. 혀가 얼얼해요. 여기도 박혈초가 들어갔을 지도!"
시이젤: "이 사기꾼들이!"
알로케: "바로 뱉었다구요~!"
GM: 조금 머금었으니 쇠약은 안 받는 걸로 할게요.
나스펠: 휴
바르쉐: "슬슬 이번 일의 윤곽이 잡혀가네요..."
나스펠: "어느 정도는 말이지."
바르쉐: "이 곳에 융해수가 있는 것, 괴상한 고기골렘이 있는 것, 연금술사 길드에서 준 보급품...."
알로케: "으음, 으음... 어떻게 봐도 수상하죠!" 그리고 저 고기골렘을 자세히 살펴보고 싶어요 이 시체들... 최근...인가?
시이젤: "감히 날 등쳐먹으려 해!? 돌아가기만 해봐..."
GM: 상당히.. 싱싱하네!
바르쉐: "등쳐먹을 정도면 양반이게요! 아주 죽이려고 든거죠!"
시이젤: ㅅㅂ던마님!
GM: ㅋ넵
나스펠: 싱싱..
알로케: "으으으으으...." 눈 질끈 감고... 해체된 골렘 안에...뭔가 있을까요
GM: 이건 시체를 얼기설기 엮어 만든 자아 없는 골렘에 불과한데요. 뭔가 찾고싶은 게 있나요?
알로케: 앗 딱히 없음 괜찮아요 뭔가 마법적인... 뭔가가 있을까 궁금했어요 골렘을 움직이게 만드는..
GM: 웅 그런 건 딱히 없습니다.
바르쉐: "이 의뢰... 끝까지 해야할까요?"
GM: 고기 골렘 만들기는 건전한 마법사들은 배울 일 없는 주문이니까요..
알로케: (더러워진 손 샥샥 털어냄) "징그러워... 이 시체들 죽은 지 오래되진 않은 거 같아요... 어쩌면..."
바르쉐: "이래서야 돌아가서 삯을 받기는 커녕 되려 죽으러 돌아가는 길이 될 것 같은데..."
시이젤: "돌아가봤자 저 자식들이 뭘 했다는 증거는 없지 않아? 보급품도 착오가 있었다 발뺌하면 그만이고."
알로케: 앗차..영상기록구는 아직도 켜고 있구요.. 전투 중에 상하진 않았는지 꼼꼼히 살피고 골렘과 슬라임도 비춰둡니다.
시이젤: "이자식들 가만 두고 싶지 않은데..."
GM: 영상구는 열심히 골렘과 슬라임을 기록하고 있다..
나스펠: "돌아가도 상관은 없겠지만... 그건 숨어서 가야겠군. 어쩌면 꽤 오래 피해다녀야 할지도 모르고. 알아보는 편이 좋겠어."
알로케: 그리고 영상구에 주절주절 하소연해요 "연금술사 길드에서 지원해준 보급품이 완전 엉망이에요!" 어쩌구 저쩌구
GM: 네, 지금 우리가 결정적인 증거를 잡은 것은 없지요..
바르쉐: "...아마 저 영상구가 저흴 도와줄 것 같긴 하네요. 무사히 돌아간다면의 말이지만..."
GM: ㅠㅠ 영상구에 알로케의 하소연이 기록되었다.
바르쉐: ㅠㅠ
나스펠: ㅠㅠ
바르쉐: "이왕 이렇게 된 거 본거지를 찍어서 돌아갈까요?"
나스펠: "방금 본심을 본 것 같은데."
시이젤: "좋아. 그 누구냐, 부장인지 대장인지한테 뜯어내야겠어."
바르쉐: "아야야야 아까 붕대를 시험해봤던 팔이 아야야야"
알로케: "저도 다리 아파요!" 손번쩍
나스펠: "....치유 받을 사람?" (둘 봄)
알로케: 그러고 보니 나스펠의 소치유 두 번이나 팽당했어
GM: ㅠㅠㅋ 상황이 급히돌아가느라그만
나스펠: 그럴수도 있지
시이젤: ㅠㅠㅠ치유 받읍시다
GM: 시이젤에게 건 축복을 거두지 않고 소치유를 시행한다면 주문 시전에 -1을 받게 돼요. 사제의 주문시전은 +지혜 굴림하시면 됩니다.
알로케: "음... 음...~...바르쉐의 상처가 더 큰 거 같아요. 그리고 박혈초도 닿았구.."
나스펠: 네!
바르쉐: "어어... 꽁으로 치료해주시면 받기야 할텐데, 헤헤..."
GM: • 곤란한 상황에 처하거나 원치 않는 주의를 끌게 됩니다. 마스터가 정합니다.
나스펠: 곤란한 상황으로 하겠습니다!
GM: 근데 지금 일어날만한 곤란한상황이란게 없어서요 전투도 다끝낫고
나스펠: 음
알로케: 그런데 저 주문 시전은 해당 주문만이 아니라 외워둔 모든 주문에 해당하는 게 맞나요
나스펠: 어쩌징 그럼 -1판정 받을게요!
GM: 네! 주문 시전이라는 액션자체에 적용되는겁니다.
알로케: 좋아요!
바르쉐: ㅠㅠ
GM: 그럼 회복량 굴려주세요~
시이젤: 허어어....
나스펠: 그렇군요 흑흑이
GM: 1 회복되엇습니다
알로케: ㅋㅋ;
시이젤: 하...부적쓰고싶다
나스펠: 주운아!
바르쉐: ㅋ
GM: ㅋ
바르쉐: 부적쓰고싶다
GM: 어이 인세인아냐
나스펠: 부적쓰고싶다
알로케: 운명점 소모하고 싶어
바르쉐: "헤헤... 가, 감사합니다..."
나스펠: "...우리; 마 마을이랑 멀어서..."
바르쉐: "수치로 따지면 1정도 좋아진 것 같아요"
나스펠: 졸렬변명함
알로케: ㅠㅠ
나스펠: 엉엉 바르쉐
시이젤: ㅠㅠ
GM: 신의 시선이 여기까지 닿지 않나봅니다ㅠ
바르쉐: ㅠㅠ
나스펠: "지금 우리 신이 조별과제로 바빠서..."
GM: 그렇게 여차저차 치료와 정비를 마치고..
바르쉐: 어이
GM: 여러분은 이제부터 어떻게 행동할까요?
시이젤: 어이
나스펠: 3어이 받음
시이젤: 뭐냐... 알로케의 빛지팡이는
GM: 알로케와 가까이있으면 적용됩니다.
알로케: 가까이 있음 되는 거 같아요!
시이젤: 그러면 애들 쉬는 동안 주워다 앞길 휘휘 비춰보겠습니다...
알로케: 조아조아 시이젤에게 지팡이를 건네줍니다 "잃어버림 안 돼요!"
시이젤: "멀리 안 가."
GM: 네, 시이젤은 동굴의 앞길을 비춥니다.. 앞으로는 동굴이 계속해서 뻗어 있습니다. 우리의 전투의 흔적으로 어지러졌지만, 지금까지 따라오던 끌린 흔적 역시 앞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이젤: "이 앞으로 쭉 이어지는 모양이야."
나스펠: "외길이라 편하긴 하지만... 도주로도 하나라는 말이군."
알로케: "무너트리지 않게 조심해야겠네요."
시이젤: "후방을 노려질 일은 없으니 괜찮잖아?"
바르쉐: "발 밑이나 조심하세요..."
나스펠: "외부에서 돌아오는 같은 패가 있을지도 모르니까."
시이젤: @애들 쪽으로 도로 합류함
바르쉐: "하아~... 크게 한탕 치려다 이게 웬 봉변이람."
알로케: 시이젤이 지팡이 돌려주면 거기에 의지해서 일어날게요 통증은 느껴지지만 접질리거나 그런 건 아니니까..
GM: 우리들은 상황을 확인하고 일어섭니다. 이제부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시이젤: "그러니까, 다 줘패버리고서 보상 받을 거 받고, 피해 입은 거까지 털어버리자고. 모험가 사무소 대장도 저번처럼 짱나게 굴지는 못하겠지."
알로케: "일단 끝까지 가봐야겠죠! 이대로 돌아갈 순 없으니까요."
바르쉐: "그 분도 알고 계실까요? 그래서 저희한테 영상구를 준 게 아닌지..."
나스펠: "돌아가면 제대로 보상과 인정 받겠지."
시이젤: "이용당했다면 그거대로 짜증나지만.... 적어도 나몰라라 하진 않을 거 아냐."
나스펠: "그럼 분명 그분의 이름도 높아질 것이고."
바르쉐: "어영차... 일단은 여길 다 해결하고 나서야 따져볼 문제겠네요...!"
시이젤: @통로가 좁지는 않을 테니 이번에는 너무 후방 말고... 나스펠 옆에 설게요
알로케: 그러고 보니 약초 붕대의 약초... 아까 바르쉐가 약초 운반책이랑 대화 나눌 때 요즘 수요가 늘었다는 그거인가요
바르쉐: 그건박혈초아니지않나?!
시이젤: 트리컬러 잎<이었을거예요
GM: 웅~ 그건 다른 이름이었죠
나스펠: 트리컬러 잎..
GM: 여러분은 계속해서 나아가기로 하나요?
알로케: 그 약초처럼 생긴 다른 약초에 박혈초가 섞여있더라고 해서
나스펠: 네!
알로케: 같이 있는 줄.. 좋아요!
바르쉐: 덜덜덜
시이젤: 덜덜...
GM: 젛아용~ 우리들은 계속해서 동굴의 깊은 곳으로 나아갑니다.
바르쉐: 나아갑니다...
나스펠: 와아 깊어요
GM: 우리는 어두운 동굴을 계속해서 나아갑니다. 좁은 길을 따라 나아가고 있으면, 서서히 길이 넓고 평탄해지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바르쉐: "...슬슬 인적이 나타나네요..라고 말하자마자 엄청 인위적인게"
나스펠: "....여기도 함정이 있을까."
알로케: "~...하루이틀은 아닌 거 같네요..."
시이젤: 문은 가까이 있을까요?
GM: 네. 바로 앞입니다.
바르쉐: "의외로 자신의 은신처 근처에는 함정이 잘 없는 편이지만...혹시 모르기도 하죠."
GM: 그리고 함정이 있을지 생각해보면.. 아뇨, 그런 건 없는 것 같습니다.
나스펠: 휴
바르쉐: 휴
GM: 문고리가 닳은 형태를 보면, 최근까지도 사람이 일상적으로 드나든 흔적이 있어요.
알로케: 귀를 기울이면.. 문 너머로 인기척이 들릴까요
나스펠: 일상적으로 고기골렘 관리하는 사람이...(근심
GM: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고 아무런 기척도 느껴지지 않습니다.
알로케: 고기골렘을 만들기도 한 사람이...(걱정
시이젤: "문..... 여냐?" @쪼금 긴장
나스펠: "아무도 없나...?" @문고리 잡았다 놨다 해봄
GM: 문고리를 잡으면, 잠겨 있지는 않은 것 같네요.
바르쉐: "... ....들어가볼까요...?"
나스펠: "잠겨있지는 않아."
바르쉐: "문이 열리자마자 함정이 튀어나오는 구조라면..."
나스펠: "들어가지."
알로케: (지팡이 꼭 쥐고 시이젤 뒤에 숨음)
시이젤: (창 고쳐 쥠)
바르쉐: "괜찮으시겠어요?!"
나스펠: @뒤에서 메이스 꼭 잡음
시이젤: "비실비실한 놈들을 앞장 서게 시키는 건 성미에 안 맞아... 그리고 난 튼튼하거든!"
바르쉐: "아우..." @단도꽉쥠
시이젤: @문을 엽니다!
GM: 시이젤이 문을 열면, 문은 아무 저항감 없이 열립니다.
알로케: "맞아맞아. 원래 마법사는 뒤에서 보호 받아야 해요!" 당당
GM: 그리고 그 안에는...
시이젤: 쉬발..
바르쉐: 쉬발...
알로케: "윽.." (눈질끈)
나스펠: "........어둠이여."
바르쉐: @가까이가서 살펴봅니다 모험가로 보이는 사람, 주민으로 보이는 사람, 자경단으로 보이는 사람들인지... 덫에 걸린 흔적이 있는지
GM: 바르쉐는 시체를 살펴봅니다. 평범한 사람들의 시체들도, 사냥꾼으로 보이는 장비를 감싸고 있는 시신도, 그리고 제각기 어울리지 않는, 구색만 맞춘 듯한 장비를 꿰어차고 있는 것을 보아, 모험가인 것이 분명한 시신들도 이곳에 있습니다.
시이젤: @공간 안에 다른 통로가 있..나요?!
GM: 다른 복도로 이어지는 통로가 있네요.
바르쉐: "실종된 사람들을... 데려가는 건 무리겠어요."
시이젤: @복도 가까이로 다가서서 그 너머를 확인합니다.
바르쉐: 저...이거진짜쓰레기같은데
알로케: (느리게 숨을 푹 내쉬고..이것도 기록합니다.)
나스펠: "너무 늦었으니..." @같이 복도 너머 확인합니다
GM: 너머로는 또다른 복도가 아까와는 다른 방향으로 뻗어 있습니다.
바르쉐: 시체소지품뒤져도되나요
시이젤: "시체는 무거우니까... 신원이 확인될 만한 거라도 가져가면 되지 않겠어."
GM: 그래... 해보세요
나스펠: 털수도있지...
GM: 1d10닢을 찾게 됩니다.
바르쉐: "네, 그러는 게 더 좋을 것 같네요..."
GM: 물건까지털거엿어? 너무 눈에띄지안아?
알로케: 일주일치 빵 배달 봉급
바르쉐: 유품수습인디?
알로케: ㅋ ㅋ ㅋ ㅋ ㅋ ㅋ
나스펠: 아?
GM: 바르쉐는 시체의 주머니에서 3닢을 주웠다
알로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시이젤: ㅋ ㅋㅋ ㅋ ㅋ ㅋ ㅋ ㅋ ㅋ
GM: 시체들의 소지품을 살펴보면...
나스펠: 그런건가요 당연 훔치려는주ㅠㅠㅠㅠ
바르쉐: @몰래 지 주머니에넣음
GM: 우리가 연금술 길드에서 보급품으로 받은 포션과 같은 병들도 보이네요.
시이젤: 병은 비어있을까요
나스펠: ㅜㅜ
GM: 비어있는 것도 있고 차 있는 것도 있어요.
바르쉐: "알로케 씨, 이 것도 영상구에 비춰주세요."
알로케: (열심히 찍음!)
시이젤: 두 사람이 유품 수습하고 영상구에 비추는 동안...안쪽 복도가 어디까지 이어지는지만 확인하고 오겠습니다.
GM: 이 모든 참상이 영상구에 기록된다.
알로케: 영상구를 비추며... 연금술사 길드의 보급품도 가리켜둬요
나스펠: 시이젤이랑 같이 동행합니다
GM: 시이젤은 다른 사람들이 영상구에 영상을 기록하는 것을 두고 먼저 안쪽 복도로 향해봐요.
알로케: 기록이 끝나면 종종 따라갑니다!
GM: 그리고 복도의 깊은 안쪽에서, 굳게 잠긴 돌문을 발견합니다.
바르쉐: @따라 쫑쫑
시이젤: @따라온 일행에게 말합니다 "여긴 잠겼어."
나스펠: "열 방법은 없나?" @괜히 똑똑해봄
알로케: 돌문 너머에서는 인기척이 들릴까요? 두꺼운 문이라 안 들릴까!?
GM: 문은 굵은 쇠사슬과 자물쇠로 잠겨 있어요. 무언가 귀중한 것이라도 보관하고 있는 것처럼요.
바르쉐: "흐음...."
GM: 돌문에 가까이 다가가 기척을 살펴보면... 음, 안에 무언가 있는 것 같습니다. 거친 숨소리같은 게 돌문 너머까지 들리는데요.
나스펠: 여기구나...
바르쉐: 프로의 솜씨 액션을 해봐도될까요?
GM: 음~좋습니다. 굴려보세요.
바르쉐:
GM: ㅠㅠ경험치 받아가세요
나스펠: ㅜㅜ
바르쉐: 망해버렷다...
시이젤: 엉엉
GM: 바르쉐는 굵은 자물통에 락픽을 꽂고 이리저리 돌려봤지만.. 빠직!
알로케: 엉엉엉
GM: 락픽이 부러지며 자물쇠가 막혀버렸습니다.
바르쉐: "흐이익"
나스펠: "혹시 연금술사인 거 아니지?"
바르쉐: "아닙니다."
시이젤: "밖에서 잠긴 문 너머에 뭔가 있다는 게 엄청나게 수상한데...."
바르쉐: "자물쇠 째로 부수는 건?"
시이젤: 부수기 시도 가능할까요
GM: 네~ 액션 굴림 해주세요.
시이젤:
GM: •별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시이젤: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알로케: (빙글빙글)
바르쉐: "ㅇ0ㅇ"
나스펠: "ㅇ_ㅇ"
GM: 좋습니다! 시이젤은 망가진 자물통을 쥐고 힘을 가했습니다. 쩡! 하는 소리와 함께 자물통이 단번에 망가지고 사슬이 끊어졌습니다.
시이젤: (쩡!)
바르쉐: "멋지네요, 시이젤 씨..."
나스펠: "굉장하네."
알로케: (깜짝) "안의 사람이 눈치는 챘으려나...요."
시이젤: "이런 것 쯤은..." @쫌 의기양양
GM: 문을 막고 있던 사슬이 풀어지자, 문이 살짝 벌어지고..
시이젤: "...."
그것은 그 어떤 것보다도 처참한 광경. 푸르스름하게 빛나는 등불 아래로, 피투성이가 된 생물이 흐트러져 있다.
나스펠: "....."
거대한 파충류같은 그것은, 눈이 있어야 할 자리에는 검붉은 구멍만이 존재한다. 긴 혀가 벌어진 입 밖으로 빼물려 있다. 가슴으로부터 복부에 달하기까지 이어져 있는 거대한 상처에서는 희게 번들거리는 늑골이 부러진 채 가죽을 찢으며 튀어나와 있고, 파헤쳐진 복부에서는 피와 진물이 흘러나왔다.
그러나 그 이전에 가장 끔찍한 사실은, 그런 처참한 몰골에도 불구하고 눈앞의 이 생물이 아직 살아있다는 것이다.
천둥같은 숨소리가 한 번 내쉬어질 때마다 찢겨진 내장이 푸들거린다.
알로케: ".........................."
시이젤: "~....."
바르쉐: "힉.... ... ....."
나스펠: "하아..."
바르쉐: "저, 저런 게 어떻게...."
알로케: 설마...용..?
시이젤: "아... ....말도 안돼, 말이 안된다고, 저런 건. 저게.... 살아있다고?"
GM: 네, 이것을 몬스터 도감에서 본 적은 없습니다.
나스펠: "의뢰비를 올려 받았어야..."
GM: 이건 몬스터 가 아니기 때문이죠.
시이젤: ㅅㅂ
알로케: "저건... ... ...용, 이잖아요?"
나스펠: ㅎㅂ
바르쉐: 새끼가왤캐엉망진창이야
시이젤: "용이라니......."
나스펠: "진짜 용인가..."
바르쉐: 새끼라면...당연히 배가 올챙이처럼 불룩하고 기본적으로 누워잇어야되는거아니냐고
알로케: "강, 강력한 마력의 기운이 느껴져요... ...게다가 저런 모습으로 아직 죽지 않았다면..."
나스펠: 귀엽다
바르쉐: "용...이라니, 저런 몰골을 한 게 용이라고요....?!"
알로케: 알로케는 조금 비틀거리며... 용에게 가까이 다가가봅니다..
GM: 용은 마법생물, 날숨과 들숨이 모두 마력이나 마찬가지죠. 마력이 느껴지는 것도 당연합니다.
바르쉐: "겉모습은 완전 마물같....!!" @입막고 용눈치봄
GM: 알로케는 용에게 가까이 다가갑니다...
시이젤: "하아, 젠장....."
GM: 하지만 새끼 용은, 이미 소리를 들을 청각도, 다가오는 인간을 볼 시각도 잃은 것 같습니다.
나스펠: "거기 조심해." @알로케 봄
알로케: "아직 어린 해츨링인데, 어떻게..." 훌쩍훌쩍
시이젤: "제기랄! 못 해먹겠네....."
나스펠: 인간 싫어..
알로케: 혹시.. 상처가 없는 부분에 손을 올리면 반응할까요.. 어떡하지.. 얠 치료하는 건 불가능하겠죠 숨통을 끊어줘야 하나?
나스펠: "대체 무슨 짓을 한 건지...."
GM: 인간 마법사가 마법생물인 용을 치료할 수 있을리가요.
시이젤: "누군지 몰라도 이딴 짓 한 자식은, 잡아다 죽여버려야... 하아...."
알로케: 앞에 탈팍 앉아서 훌쩍훌쩍 합니다.
시이젤: "사람에, 용에, 아주...."
바르쉐: "이렇게 만든 건 인간이라는 건가요..."
나스펠: "아마도 그렇겠지. 혼자 저렇게 될 일은 없을테니."
알로케: "비늘이 황금색이에요. 그럼 아마... 어쩌면, 알트라엘의..."
시이젤: "...."
GM: 우리가 용의 처참한 몰골을 보며 분개하고 있을 때였습니다..
알로케: 화드득 놀라 뒤돌아봅니다
바르쉐: ".....!"
시이젤: @퍼뜩 정신 차리고 창을 겨눕니다
나스펠: @뒤 살펴봅니다
연금술사 루나모스: "그 말대로, 붙잡히면 죽겠지요. 용의 밀렵은 대륙법으로 엄격히 금지되어 있으니까요."
바르쉐: "용의 밀렵이라니... 이런 곳에서."
나스펠: "이게 무슨 짓이지?"
바르쉐: "우와... 기대를 저버리지않는 악당말투...."
시이젤: "당신 짓이야? 다?"
연금술사 루나모스: "무슨 짓이냐니, 당연하지요."
알로케: (우와우와 이건 찍어요)
연금술사 루나모스: "설명하기 이전에 여러분의 모습을 한번 보시겠어요."
바르쉐: (잘찍어잘찍어)
연금술사 루나모스: "상당히 다치셨네요. 그렇죠?"
나스펠: "음..." (난 괜찮은데)
바르쉐: "이게 다... 연금술사 길드에서 받은 보급품 덕분이죠.."
GM: 연금술사는 그 지적에도 아랑곳않고 자신의 말만을 잇네요.
연금술사 루나모스: "인간이란 이리도 연약합니다. 칼에 찔리면 피를 흘리고, 병에 걸리면 고통받다가 죽어버립니다."
시이젤: "이건 또 무슨 헛소리야?"
연금술사 루나모스: "용이란 지고의 마법생물, 그 몸은 어떠한 저주와 질병도 해칠 수 없고, 어떠한 날붙이에도 상하지 않는다."
나스펠: "어둠을 섬기면 그것도 찰나라는 것을 알 수 있을 텐데."
연금술사 루나모스: "이기적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그리 강대한 힘을 가지고도, 세상을 바꿀 수 있는 힘을 가지고도."
나스펠: "이래서 신을 모르는 것들이란."
연금술사 루나모스: "그 고귀하신 머리를 치켜들고 세상사에는 간섭하지 않겠다며 홀로 우아한 양하는 것이."
바르쉐: "이래서 호기심이 많은 사람들이란...."
알로케: "이게 '엿보는' 건가요...?"
시이젤: "시체를 산처럼 쌓아둔 놈 말에 퍽이나.... 나 죽이려 한 자식 말이 가당키나 할 것 같아?"
바르쉐: "'파헤쳐놓은'거죠."
연금술사 루나모스: "인간은 본질적으로 진리를 탐구하게 만들어져 있는 종족이지요. 저는 인간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을 했을 뿐입니다."
바르쉐: "인간으로서 인간을 죽이기 말인가요?"
시이젤: "미친 놈...."
나스펠: "....우리랑은 다른 본질을 가지고 있는 것 같은데."
연금술사 루나모스: "그건 어쩔 수 없었어요. 해츨링이라도 용은 용이더군요."
바르쉐: "마땅히 받아야 할 것을 넘어... 고작 그걸로 엄살을 피운다고밖에 생각이 안 드는데요..."
시이젤: "댁이 한 짓이 뭐 고결하고 대단한 것처럼 생각되나본데...."
바르쉐: "희생? 죽지도 않았으면서 희생이라니, 자신을 너무 과대평가하고 있는 것 같네요..."
연금술사 루나모스: "그럼 대단한 일이 아닌가요?"
나스펠: "그닥 검은 색과 어울리는 것 같지 않군. 거둬가야겠어."
시이젤: "광인이 민폐 끼치는 일은 대단하다고 말 안 해. 더는 못 들어주겠다."
연금술사 루나모스: "어떤 질병에도, 어떤 날붙이에도 상하지 않는 몸의 비밀, 알게 된다면 세상이 얼마나 나아지겠어요?"
나스펠: "그래서 알아냈나?"
연금술사 루나모스: "그건.. 안타깝군요."
바르쉐: "결과는 저희 눈으로도 봤잖아요."
연금술사 루나모스: "아직 진리를 알아내지 못했는데, 이렇게 되다니."
알로케: "비밀은 비밀일 때 가장 아름답죠... 그리고 온전한 해답을 알아내 뚜껑을 열었을 때가 가장 가치 있는 거예요. 상자 속에 든 것이 궁금하다고 상자를 부수는 행위는, 결코 진리를 탐구한다고 볼 수 없어요."
바르쉐: "움직이는 고깃덩어리에 불과한 그 모습들을..."
연금술사 루나모스: 그리고는 연금술사는 하늘을 향해 손을 들어올립니다.
나스펠: "하아.. 뭐?"
시이젤: "잠......"
나스펠: ....덜덜
시이젤: "깐만..........."
GM: 거대한 날갯짓소리가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바르쉐: "...뭘 하려는 거죠?"
GM: 날갯짓소리가 곧 허공에 멈추고...
동굴이 무너지기 시작합니다.
나스펠: ".......무슨...!"
알로케: (정신 혼미해짐)
천장에서 돌조각이 떨어지고, 벽이 무너집니다.
시이젤: "환장하겠네!!"
바르쉐: "다같이 죽을 셈이예요?! 싫거든요!!!!"
GM: 용의 밀렵은 금지되어 있다.
알로케: (아...현기증이 나는 와중에도... 잠깐 넋을 놓고 경이로운 표정으로 용을 바라봅니다...)
시이젤: "지금 못 뛸 것 같은 사람 있어!?"
바르쉐: "뭐하는 거예요?! 도망치지 않고!"
시이젤: "야!! 정신 차려!!"
알로케: "저 다리에 힘이 풀린 거 같아요..." 훌쩍
GM: 무너진 천장의 틈새로, 금빛으로 빛나는 용의 거체가 언뜻 보입니다.
시이젤: @알로케를 업고 뛰겠습니다...
나스펠: "지금 가야한다고!"
시이젤: 업을 시간은 없다 들쳐맵니다
바르쉐: "이대로 있다간 저 새끼용을 저렇게 만든게 우리라고 몰린다고요!"
알로케: 엉엉 이런 민폐를? 적당히 내려주면 뛰겠습니다 엉엉엉
바르쉐: "에라 모르겠다! 전 제 목숨이 제일 귀해서!" @혼자라도 슝 뛰쳐나갑니다
GM: 우리는 복도를 따라 달려갑니다!
쿠르릉... 쾅!
GM: 거대한 것이 눈앞에 내려앉습니다.
시이젤: ".......!!"
바르쉐: "힉...!!"
GM: 그것은 금빛으로 빛나는 용의 거대한 거체.
나스펠: "........이미 늦었나."
바르쉐: "요,요요요요, 용님...."
GM: 머리를 높이 들어올리고, 하늘을 울리는 소리를 내지른다.
시이젤: "젠장, .....이봐!! 위대한 존재라면 복수할 대상 정도는 구분하란 말야!!"
바르쉐: "저 저희가 그런게 아니아아아아악" @귀막음
GM: ... ....
알로케: (놀라서 울음 멈춤)
GM: 용의 노란 눈이 우리를 내려다봅니다.
바르쉐: "같은 인간이라고 연대책임을 받는 건 억울하거든요?! 용님, 그러니까 저희를 굽어 살피셔서..."
시이젤: @알로케 내려줌...
나스펠: "저쪽이라고..." @연금술사 있던 곳 슬쩍 봄
GM: 연금술사가 서 있었을 장소는, 이미 파석 더미로 엉망이 되어 있어요.
알로케: 비틀거리며 서서 용을 바라봅니다... 그치만.. 역시 경이롭지 않나요. 깜깜한 밤하늘, 금빛으로 빛나는 거대한...
GM: 저 곳에서 살아남을 인간은 없겠지요.
시이젤: "이쪽도, 어... 죽을 뻔 하고, 다치기까지 했단 말야. 이렇게 된 건 나도 엄청나게 화나는데....." 목소리 점점 작아집니다...
GM: 주변의 공기가 찢어질 듯 진동하고,
바르쉐: @다리 후덜덜
시이젤: @강한 존재에게 본능적으로 압도당합니다.
골드 드래곤: "복수할 대상을 구분하라, 나에게 이런 훈계를 하는 자가 있을 줄은 알지 못했도다."
나스펠: @끙하는 얼굴로 바라봅니다
골드 드래곤: "자식의 피 냄새를 맡고, 자식의 비명을 들은 내가 말이냐?"
알로케: (또 훌쩍거림...)
바르쉐: "요, 용님이 저희보다 우등한 존재시라면 기꺼이.... 히익..."
알로케: 아직 숨은 붙어있었는데 용도 못 살리는 걸까..
시이젤: "살고 싶은 걸 어떡해, 남이 뿌린 죄까지 떠안을 그릇은 못 된단 말야!!"
나스펠: "어둠의 이름으로 맹세하건대 드래곤의 아이에게 해를 가한 적도 그럴 생각도 없습니다. ...... 오히려 구하려는 쪽에 가깝죠. 그런 자도 같이 멸하게 할 생각이십니까?"
바르쉐: "자...자..자식분께 일어난 일은 저희도 무척, 무척 유감스럽습니다... 하, 하지만 저..저희가 이 내막까지 도달하여 다..당신 아니 요, 용님을 불러낸 것도 사실..." @구구절절
시이젤: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할 테지만, 우리가 이미 왔을 때는 늦었고!"
바르쉐: "히이이익... 마 맞아요, 맞습니다... ... 저 저희가 어떻게 용의 자손에게 손을 댈 수가 있겠습니까요..."
알로케: "너무 미력해서..."
GM: 용은 밤하늘을 올려다봅니다. 그 거체는 마치 산맥이 움직이는 것과도 같습니다.
골드 드래곤: "... 어디에 있느냐, 내 아들은."
알로케: 바..방금 무너뜨린 그 방에
시이젤: 잔해가 쌓여 있다면 치워내겠습니다
알로케: 마맞아 연금술사만 잔해에 깔렸을 거라구요
GM: 그런 상황이었음에도, 놀라울 정도로 해츨링은 무사합니다. 아니, 이것을 무사하다고 말해도 괜찮을지 모르겠지만..
나스펠: 맞아맞아 해츨링은 크니까... 휴;
바르쉐: @허겁지겁 잔해 치워냄
GM: 용은 엉망진창이 된 해츨링을 내려다봅니다.
나스펠: 인간이 미안해...
바르쉐: 인간이 미안해...
시이젤: 인간이 미안해........
알로케: 인간이 미안해..................
GM: 용이 날개를 펼쳐 자식의 몸을 덮습니다. 마치 하늘이 갈라지는 것 같은 거대한 움직임이었음에도, 그 동작에서는 한없는 부드러움만이 느껴집니다.
알로케: 하..이번에도 홀린 듯이 바라봅니다
GM: 희미한 금빛이 해츨링의 몸에 스며듭니다. 헐떡이던 소리가 잦아들고, 검붉은 피딱지로 뒤덮여있던 해츨링의 몸도 다시금 금빛으로 빛나기 시작합니다.
바르쉐: @아무것도 하지못하고 그저 바라만봅니다
시이젤: @방금의 광경은 넋놓고 보고 맙니다...
나스펠: @조금 그 빛을 성스럽다고 여기다 이내 고개를 흔듭니다
GM: 용은 새끼를 내려다보던 눈을 들어, 산맥 너머를 바라봅니다. 그 눈빛에 슬픔이 깃들었다고 생각하는 것은, 인간에게는 주제넘은 일이겠지만요.
골드 드래곤: "건국왕이여.."
GM: 엉망이 되었던 해츨링이 꼬리를 움찔거리며 몸을 일으킵니다.
알로케: 알트라엘, 하고 입속으로만 중얼거려요
GM: 언제 그리 다쳤냐는 듯, 해츨링은 곧 가볍게 날아오를 정도로 건강을 되찾았습니다만..
바르쉐: ".... ...."
알로케: 알로케는 그래도 건강해진 해츨링을 보고.. 조금 안도와 기쁨을 느낍니다.
골드 드래곤: "왕의 피는 더 이상 용의 가호를 받지 못할 것이다. 용의 눈길은 더 이상 이 땅에 닿지 않을 것이다."
바르쉐: "... .....!!" @울리는 귀를 막습니다
"가라! 나의 앞에 그 참람한 모습을 보이지 말라! 내가 분노 앞에서 우정을 잊기 전에 말이다!"
GM: 용의 거대한 외침이 산맥을 울리고, 우리들 인간들은 본능에서 솟아나는 강렬한 공포심을 느껴요.
시이젤: @몸의 떨림을 막기 위해 분신과 같은 무기를 꽉 쥡니다. 짚고 서듯이...
바르쉐: "흡....." @전신이 벌벌 떨려오지만 간신히 정신을 차리려 애씁니다
시이젤: "가자. ....."
바르쉐: "... ...네, 네.... 어, 어서, 자리를 떠요... 빨리!"
나스펠: @아무대답도 하지 못하고 그저 고개를 숙여 인사하고 또 금방 자리를 뜹니다
알로케: 가장 마지막에 뒤따릅니다. 떠나고 싶은 듯, 떠나기 싫은 듯 머뭇거리면서 계속 뒤를 돌아보지만... 결국은 자리를 떠요
GM: 무너진 통로를 빠져나오면, 산의 낮은 자락을 빙글 돌아 나온 것인지,
바르쉐: "연금술사 길드에는 들르지 말고, 곧장 모험가 사무소로 가죠..."
시이젤: "나도 거긴 꼴도 보기 싫어."
나스펠: "이미 가봤자 담당도 없을 거고."
알로케: "... ... ...우리 걸어가요?" 와중에 눈치없는 발언
GM: 어느새 밤이 되어버린 산마을을 뒤로 하고 나서면,
바르쉐: "알로케 씨, 영상구는...?"
알로케: 영상구... 잘 챙겨왔겠죠...? 달리 스토리적으로 놓쳤다는 내용이 없다면!
GM: "뭐야? 이 마을에서 볼일들은 다 봤소?"
바르쉐: ㅠㅠㅠㅠ
알로케: "아저씨이이이이................." 울망울망
GM: 영상구는 가방에 잘 들어있습니다!
시이젤: "하아....."
바르쉐: "아저씨...." @히잉...훌쩍...히끅...
GM: 모든 것이 이 영상구에 기록되었겠죠. 동굴의 고기 골렘들, 처참한 시체들, 그리고 모습을 드러낸, 거대한 골드 드래곤까지.
바르쉐: "아뇨, 갑자기 얼굴 보니까 좋아서...."
나스펠: "이번에도 이만큼이면 되나..." (손가락 두개 펼침)
GM: "됐어! 돌아가는 길이라 짐차도 가볍구만. 그냥 타!"
시이젤: "형씨......"
나스펠: "!"
바르쉐: "아저씨이이이이이이이이" @대성통곡
나스펠: "어둠의 가호가 있기를...." (성호 그음)
GM: "마차에 콧물 묻히지 말어!"
알로케: "허어어어어엉........" 옆에서 같이 펑펑 울어요
시이젤: @좀 시큰해짐
GM: "빨리 안 타? 밤새 수도까지 안 멈추고 달릴 거야!"
시이젤: "탈게, 탈게!"
나스펠: @냅다탑니다
시이젤: @올라탑니다
알로케: 꾸물꾸물 올라탑니다!
바르쉐: "어애애애애애애애애앵" @엉엉울면서 마차에 올라타 쭈그려앉음
GM: 우리들은 마차에 냅다 탔습니다. 여전히 퀴퀴한 냄새가 배어 있는 약초 운반용 마차지만, 짐이 없어서 넓고 편안하네요.
GM: 날개 소리가 향하는 땅은 어디일까요, 그것은 우리가 알 수 없는 일이겠지요.
... ...
GM [자이트 산맥 주민 실종사건] 해결
GM: 수고하셨습니다!
바르쉐: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ㅏㅇ
나스펠: 와 와아아앗 와아~~~!!!! 고생하셨습니다!!!!!!!!
시이젤: 아아아아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바르쉐: 수고하셨습니다어어엉어엉어엉 ㅠㅠㅠㅠㅠㅜㅠㅜㅜㅜㅠㅜㅜㅜㅜㅠ
나스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인간이 잘못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허어어엉
바르쉐: 저희 보수어케되나요
시이젤: 하정말면목도없고...
바르쉐: 저희좀잘항것같은데요 면목은없지만
GM: ㅋ
시이젤: 맞아요 거기서 저희가
알로케: 엉엉엉 수고하셨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GM: 보수........ 를 지급해야하는 연금술지부가~~~~~~~!
나스펠: 면목은 없지만 잘한듯 ㅠ (
시이젤: 뭘 할 수 있었겟어요 엉엉엉
알로케: 하... 이 영상구 가져가면 차관님은 어케 반응하지
시이젤: 설마
나스펠: 설마............
바르쉐: 아니 ㅋ 차관님!
알로케: 연금술 지부는 망했지만
시이젤: 차관님!
알로케: 어디야.. 본점을 통해서
바르쉐: 차관님 설마 맨입싹은
나스펠: 맞아요 그래도 차관님잉 ㅣㅆ는데
알로케: 중앙을 통해서 의뢰했댔는데!
GM: ㅋ 시간이 늦은것같은데 에필로그는 톡방에 정리해서드릴까요 아님 간단히들으실레요
바르쉐: 들을래요!
알로케: 여기에 자세히 써주시면 안 되나요(ㅈㄴ
나스펠: 차관님이 가오가 없지 돈이 없나요
시이젤: 간단히 듣고 정리받으면 안되나요
GM: ㅇㅋ
바르쉐: 밀토니아ㅠㅠ
알로케: 밀토니아ㅠㅠ
바르쉐: 우리 등록해줘이제ㅠㅠ
시이젤: 밀토니아ㅠㅠㅠㅠㅠㅠ
GM: 그리고 우리는 영상 기록구를 임시 지부장인 국방차관에게 제출했습니다. 국방차관은 어느정도 이런 일을 짐작한 것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영상기록구를 들려 보낸거겠죠.
나스펠: 밀토니아양...ㅜㅜ
시이젤: 우리 첫번째 모험가라고
알로케: 나 첫번째로 해줘야해ㅠㅠ
나스펠: ㅠㅠ전 네번째로도 좋아요
GM: 하지만 문제가 있었습니다. 건국왕과 맹약을 맺었던 용이 아에르사에게 내렸던 가호를 거두고 떠난 것이 영상 기록구에 제대로 기록되어 버린 것입니다.
나스펠: 인간이 나쁘니까 머.. 어쩔수 없죠....
알로케: 제대로
바르쉐: ㅁㅈ인간이나쁜거이가
시이젤: 뭐그건 우리 잘못은아닌듯
바르쉐: ㅁㅈㅁㅈ
GM: 절대로 이런 사실을 공개할 수는 없겠죠. 때문에 이 사실을 왕실에 비밀스럽게 알리고, 차관이 왕궁으로 들어가 며칠씩이나 나오지 못하고.. 그런 이런저런 일들이 벌어지고..
바르쉐: 허미 ㅋ
알로케: 몰라몰라 나는 엘프니까 외면함
시이젤: 입막음비용줘
GM: 밀토니아양은 우리에게 의뢰 보수를 지급하려 했으나, 연금술 지부가 저꼴이 나는 바람에 보수를 지급할 의뢰주가 사라지고..
나스펠: 입박음 비용 세게 받고싶어요
알로케: 엉엉 피해보상금 내놔
바르쉐: 마 이겅아니지
GM: 수도의 길드 본부에서는 우리는 못 주겠다고 버티고..
바르쉐: 우린목숨걸엇다고
알로케: 허망
바르쉐: 옆에 노조차릴거야
GM: 그러나 또 해츨링이 얽힌 자세한 사정을 설명할 수는 없었기 때문에...
시이젤: 옆에 노조차릴거야
나스펠: 하아 노조 가입함...
시이젤: 돈안주면 입 안닫을거라고
GM: 밀토니아양이 매우 미안한 얼굴로.. 우리 각각에게 15닢을 건넵니다.
알로케: 하...노조 가입함
시이젤: 엉엉엉엉
알로케: 엉엉엉 밀토니아ㅠㅠㅠㅠㅠ
바르쉐: 이걸로 만족못해
나스펠: ㅠㅠ엉엉엉엉
GM: 재산에 15닢을 추가해주세요ㅋ
나스펠: 엉엉 ㅠㅠ
시이젤: 던마가 우릴 속였어
바르쉐: 나 노조선다 노조설거라고
시이젤: 30닢이랫는데
GM: 욕심이 과햇잔니솔직히ㅋ
알로케: 그치만 저거 분명...
나스펠: 그치만... 그치만...
알로케: 길드 운영자금...
나스펠: 차관님 이러시기 있기없기
시이젤: 어차피 모험가 저희밖에 없을텐데요 몰라몰라
알로케: 차관님 안티카페 만듦
바르쉐: 우우우기만이다우우우
시이젤: 우우우우 차관 그러고도 차관이냐 우우
GM: 우리가 보수로 실랑이하는 사이 차관은 왕궁에 불려가 나오지 못하는 바람에~~~~
나스펠: 돌아오면 언제라도
GM: 그리고! 우리 모두는 아에르사 지부의 모험가로 등록되었습니다.
바르쉐: 진짜 차관 나오면보자
알로케: 야호!
나스펠: 두고봐!
시이젤: 인사할 때마다 언급할거야
GM: 그렇게 우리는 F급의 용병패를...
나스펠: 15닢 안녕하세요
GM: 받아야 했으나...
알로케: ㅠ ㅠ ㅠ
바르쉐: 와 15닢안주신 차관님아니세요
나스펠: 했으나....?
시이젤: 15닢 떼어먹은 차관님
나스펠: 15닢 주세요 안녕하세요 15닢 떼먹으셨죠
알로케: 설마...수습?
창구 직원 밀토니아: "여러분, 큰일, 큰일이에요~!"
나스펠: "?"
창구 직원 밀토니아: "여러분을 제가, 모험가 명단에 이름을 올려드리긴 했는데.."
바르쉐: "왠지 불길한 예감이..."
시이젤: "뭐야?"
알로케: "했는데에~?..."
나스펠: "문제라도?"
창구 직원 밀토니아: "용병패 발급은 제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게 아니고, 정식 지부장이 모험가 사무소 본부를 통해 직접 지급하셔야 하거든요."
시이젤: "..."
바르쉐: "그... 지부장님께서...?"
창구 직원 밀토니아: "흔적도 없이 사라지셨다고 하네요...!"
알로케: "또!?"
시이젤: "뭐?"
GM: ~두둥~
알로케: "실종이라면 지긋지긋해요~~!!"
나스펠: "?! 누가?!"
바르쉐: "왜 이렇게 잘 사라지는거예요ㅡ?!?"
GM: ~그렇게 우리는 F급같지 않은 F급 모험가 의 첫발을 내디딘 것이었다~
나스펠: "뭐 꿀이라도 발라둔 건가?"
시이젤: "임시 차관이라도 내놔-!!"
알로케: 엉엉엉 병아리 탈출 못하고
시이젤: 영계
바르쉐: 엉엉엉옹
나스펠: 엉엉엉엉 영계모험가 엉엉
GM: ㅋㅋ
바르쉐: 영계모험가 ㅅㅂ
GM: 다들ㅡ 수고하셨습니다ㅡ!










알로케 주문 시전
빛
암송주문
굴림:11
세부사항:자신이 만지는 물체가 횃불 정도 밝기의 신비한 광채를 발합니다. 열도 소리도 나지 않으며 연료도 필요 없지만, 그 외 면에서는 평범한 횃불과 같습니다. 빛의 색깔은 마음대로 정하고 바꿀 수 있습니다. 이 주문은 그 물체가 자기 곁에 있는 동안 유지됩니다.














나스펠 ㅠㅠ








사실 이런 곳에선 붙어다녀야하니 위치야 비등비등할것같네요



좁은 동굴은 길게 이어집니다. 양 옆의 자연석들에는 동굴의 습기가 맺혀 있고, 물이 떨어지는 듯한 똑, 똑 소리가 가끔 멀리서 울려옵니다..









덫이라기보단 함정이 있나...싶은거

바르쉐 액션 사용
덫 전문가
발동 조건:위험한 지역을 잠시 살피면 +민 판정을 합니다.
굴림:13
효과:예비 3점을 받습니다.
세부 사항:그 지역을 지나는 동안 원할 때 언제나 예비를 소비하여 다음 질문을 할 수 있습니다 (예비 1점마다 질문 하나씩):
• 여기 덫이 있는가? 있다면 어떻게 발동되는가?
• 발동되면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
• 그 외에 숨겨진 것이 있는가?
• 여기 덫이 있는가? 있다면 어떻게 발동되는가?
• 발동되면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
• 그 외에 숨겨진 것이 있는가?
ㅋ






발목 높이에 반투명한 실이 하나 걸려 있어요. 지형과 어두움 탓에 걸렸는지도 모르고 지나칠 정도로 교묘하게 숨겨져 있습니다.










"그 실... 건드리지 마세요...! 이 위에, 하.. 함정이 있어요..!"











"이것 외엔 일단 보이지 않네요..."



휴




정확히는, 나아가려 할 때였네요.
저벅, 저벅, 저벅.


아니, 발소리, 라기에 이것은...



@소리는 전방에서 들려오나요?



@일단 그늘지고 안 보이는 곳으로 몸을 숨겨봅니다







우리만 쑉 나갓다구
어쩔거냐구














(ㅇ_ㅇ)
(ㅇㅁㅇ)



여러분을 향해 고개를 돌립니다!







고기 골렘이 그 무지막지한 팔을 휘두릅니다.[각주:

저 선수필승 액션이 있는데 고기골렘이 먼저하나요

하겠슴니다






방어를 할 수는 없지 않을까요?!


방어할 수 없는 상태는 다른 상대와 힘겨루기를하느라 손이 묶였거나~ 그럴때 적용되는것이죠



바르쉐 가 다음 굴림을 합니다 Strength
굴림:7


바르쉐 가 다음 굴림을 합니다 클래스 피해
굴림:3
허접
곧 다른 신체부위까지 푸들거리는 고깃덩어리가 되어 떨어집니다.




rolling d6+2
(
)
+2
5
7

7데미지인데?
장갑 있나요?

잠시만요




하이하이
근데 방어는 그
데미지 굴리기전에 방어태세를 취한다고
선언해야하나요








신기해


나스펠 주문 시전
축복
레벨: 1
굴림:6
세부사항:전투 중이나 직전에 사용합니다. 자신이 선택한 자에게 신의 축복이 내립니다. 싸움이 지속되고 대상이 계속 적들과 맞서 싸우는 한, 대상의 판정에는 계속 +1이 붙습니다. 이 주문이 지속되는 동안 사제는 주문 시전 판정에 계속 -1을 받습니다.
ㄱ-



엉엉



알로케 주문 시전
마탄
레벨: 1
굴림:7
세부사항:손 끝에서 순수한 마법의 힘을 발사하여, 하나의 대상에게 6의 피해를 줍니다.

아니? 센게 아니엿다
• 곤란한 상황에 처하거나 원치 않는 주의를 끌게 됩니다. 마스터가 정합니다.
• 주문이 현실의 구조를 어지럽힙니다. 다시 주문 준비를 할 때까지 주문 시전 판정에 계속 -1을 받습니다.
• 주문을 잊어 버립니다. 주문 준비를 할 때까지, 이 주문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알로케가 쏘아낸 마탄 두 발이 고기 골렘을 후려칩니다. 퍼억! 퍽!
고기 골렘은 곧 곤죽이 되어 쓰러집니다.















시이젤 가 다음 굴림을 합니다 클래스 피해
굴림:10



소치유는 아마 전투상황이 종료되어야 쓸 수 있을거예요 손을 얹어야해서요



관통 +2
창이 내리찍히며 순간적으로, 무언가에 막히는 듯한 저항감이 들지만, 시이젤의 날카로운 창은 곧 그것마저도 찢어발기고 융해수를 완전히 관통합니다!
그러나 융해수는 아직 버둥거리며 움직임을 멈추지 않습니다..
그리고 곧 바닥의 요철에서 기어나옵니다!


"역시 애, 액체라서...?!"





그리고 여러분은 불이 있습니다.
모험키트에 횃불정도야 들어있거든요.

그럼 바르쉐 지식더듬기 굴려주세요.


바르쉐 가 다음 굴림을 합니다 Intelligence
굴림:12
야호



특히, 마법사들이 마법실험의 지저분한 흔적을 지우기 위해 이것을 사역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것을 풀어두면 웬만한 흔적은 융해수가 모두 삼키고, 녹여버리기 때문이죠. 어떤 것이라도!

인체실험이다 인체실험이야



여러분을 치워버릴 흔적 이라고 생각하는지도 모르죠! 융해수의 공격입니다!

ㅋ
ㅋ








"핵을 노려서 계속 공격하면 처치할 수 있어요!"



비전투원이 나불거림
융해수는 알로케를 삼킬 듯 달려듭니다!

rolling 1d10+1
(
)
+1
5
6

나스펠 주문 시전
축복
레벨: 1
굴림:10
세부사항:전투 중이나 직전에 사용합니다. 자신이 선택한 자에게 신의 축복이 내립니다. 싸움이 지속되고 대상이 계속 적들과 맞서 싸우는 한, 대상의 판정에는 계속 +1이 붙습니다. 이 주문이 지속되는 동안 사제는 주문 시전 판정에 계속 -1을 받습니다.


알로케가 피해를 굴리는게 맞겟네요
마법피해가아니라 근접피해예요

내 근접데미지는 조빱이지만...


알로케 가 다음 굴림을 합니다 클래스 피해
굴림:1
ㅋㅋ









하 배틀중 설명충








흑발이 되어야할 것만 같아





시이젤 가 다음 굴림을 합니다 Dexterity
굴림:9



시이젤 가 다음 굴림을 합니다 클래스 피해
굴림:8






마침내 그 자리에 액체처럼 녹아버립니다.



"당연하지! 말했잖아. 실패 안 한다고."


"그런데... 어째서 이런 곳에 융해수가..."







야호








두려워


최종 흑막 마법사가 있을 건 같은데


완전 매드싸이언티스트가 잇을것같아요

찌릿
하고, 붕대를 댄 곳에서부터 얼얼하게 마비되는 감각이 피어오릅니다.
바르쉐는 회복되지 않습니다! 민첩성에 쇠약 하나 받아주세요





이새끼들...








그러니까요
"이 붕대... 좀 이상한데요..."











약초 붕대에 섞여들어가 있는 약초라는 것은, 약초를 닮은 아무런 효능도 없는 풀들일 뿐더러,
그중에는 피를 멈추지 않게 하고, 몸을 움직이기 힘들게 만드는 박혈초가 섞여들어가 있습니다.




"... ...이 붕대에 쓰인 약초... 아니, 약초가 아니예요. 이건 박혈초인데...."





".....이 개자식들이, 설마..."




ㅋ




써보겠습니다






같은 치료약이라면.. 맛이 같지 않을까..




마시는 포션





걍님들이 맞다고생각되는걸로하죠

음..그럼 머금었다가 뱉는 건 어떤가요



잡아서 조금 먹여보자









혀가 닿자마자 입안이 얼얼하게 마비되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ㅅㅂ
















"비리 폭로가 더 돈이 될 것 같... 아니아니 확실할 것 같은데."










나스펠 가 다음 굴림을 합니다 Wisdom
굴림:9

• 주문을 약간 잘못 사용하여 신과 멀어집니다. 다시 예배를 올릴 때까지 주문 시전 판정에 계속 -1을 받습니다.
• 신이 이 주문을 박탈합니다. 예배를 올려서 주문을 다시 받을 때까지, 이 주문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중에 골라주세요.








나스펠 주문 시전
소치유
레벨: 1
굴림:7
세부사항:이 주문을 걸고 부상자 한 명에게 손을 대면 상처에 딱지가 앉고 통증이 가시면서 1 HP가 치유됩니다.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이




알로케가 들고 있을 때만 적용되나요



















@행.회 돌리면서 일어나봅니다











나아갑시다


게다가 양 옆의 자연석으로 되어 있던 벽들도, 어느새 가지런하게 쌓여 정리된 벽돌 벽으로 바뀌어 있습니다.
이곳은 분명히, 사람의 손이 닿은 공간임이 틀림없습니다.
벽돌로 잘 다듬어진 복도의 옆에, 닫힌 문이 보이네요...










"... ... ...아무 소리도 안 들려요." 소곤소곤








"뒤로 있어봐. 열 테니까."






수많은 시체들이 짐짝처럼 쌓여 있습니다.

"이런, 씨....!"

"흐, 흐이이익....!!"


(작게 성호 긋습니다)

덫에 걸린 흔적은 없습니다.










ㅅㅂ물건말구?
3


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연금술사길드의 의뢰와 보급품을 받은 사람들이라는 증거가 되니까요."













바르쉐 액션 사용
프로의 솜씨
발동 조건:자물쇠를 따거나 덫을 해제할 때 +민 판정을 합니다.
굴림:6
ㅋ





"내 락픽..."






시이젤 가 다음 굴림을 합니다 Strength
굴림:8
•주변의 값진 물건이 손상되지 않는다.
•너무 큰 소리가 나지 않는다.
중 하나를 골라주세요.






"진작 이럴걸... 내 락픽...."



알로케라면 느낄 수 있겠네요, 강력한 마력의 기운이 이 안에 도사리고 있는 것을.
그리고 다른 이들도 느낍니다. 이 안에서 물씬 풍겨나오는 짙은 피냄새 를 말이죠.







"아, 아니.... 저런 건 몬스터 도감에서도 본 적이 없는데...!"



이것은 용의 새끼, 해츨링입니다.



















손을 올리면... 그것만은 알 수 있겠네요.
말라붙은 검붉은 피딱지가 조금 떨어지고, 그 밑으로 황금빛의 비늘이 보입니다.







등 뒤에서 가벼운 발소리가 들립니다.




"여기까지 살아서 도착하실 줄은 몰랐어요. 풋내기 모험가들이겠거니 했는데."








그리고는 목소리를 낮춥니다, 두터운 안경 너머의 눈빛이 이질적으로 빛납니다.
"불공평하다고 생각하지 않으시나요?"



"그러니 그들의 비밀을 조금만이라도 엿보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이 잘못되었습니까?"

"이런 학자 타입 제일 별로예요..."






"해를 끼쳤더니 이렇게, 저주를 내리는 힘 정도는 새끼에게도 있었지 뭡니까."
라고 말하며 연금술사는 팔을 걷어보인다. 검게 변색된 피부가 팔과 가슴팍을 온통 덮고 있다.
"이것도 그것도 전부 진리를 위한 희생이죠."









"문이 열렸으니, 오겠지요. 들립니까?"





시발
우르릉... 쾅!




특히 해츨링은 절대적으로 보호를 받는다. 그것은 어떤 종족을 막론하고 지켜야 할 절대적인 철칙이다.
새끼를 잃은 용은 절대로 그 분노를 잊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떨어지는 돌조각과 벽돌 파편들에도 불구하고, 연금술사는 그 자리에서 움직이지 않습니다.
마땅히 받아야 할 것을 받듯이, 곧 그의 형상이 낙하한 파편들 사이로 사라집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행동합니까?











그러나... 뜀박질이 무색하게,







어느새 동굴은 완전히 무너져, 우리는 밤하늘 아래 용과 마주서 있습니다.




용은 그 길다란 목을 휘어, 땅 가까이 숙이며 우리를 바라봅니다.

용은 입을 움직이지 않았는데도,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그래, 인간이여. 내가 너희의 말을 들어주기를 바라는가?"























"내 지금껏 너의 아이들을 지켜왔건만 너희들은 나의 자식을 해하는 것으로 보답하는구나."

몸의 상처가 아물었다고 용의 분노가 쉽게 지워지지는 않겠지요.
금색의 드래곤은 우리들을 내려다봅니다. 그 눈동자가 순간 선홍빛으로 불타오릅니다.
그리고 누구에게 말하는 것이라 할 것 없이, 거대한 목소리가 산맥을 뒤흔듭니다.


"이 대지를 용의 발이 디디는 일도 더 이상은 없을 것이다."







눈 앞에 펼쳐지는 것은 우리가 떠나온 산마을입니다.
우리는 산등성이를 따라 마을을 향해 내려갑니다.
마을을 항상 뒤덮고 있었던 엷은 보랏빛 연기는, 언제 사라졌는지 모르게 사라져있어요.
공장의 창문도 모두 어둡게 불이 꺼져 있습니다.





"어...." @역참봄

퉁명스러운 마부가 마침 마을을 떠나려 하고 있습니다.




"뭐여, 왜 질질 짜고 그래? 언제부터 그렇게 친했다고?"
"..거, 밤새 달리려는데 호위가 없어서 찾고 있던 차였는데.."













마차는 길을 따라 다시 수도로 향합니다.
그 때였을까요,
뒤에서 거대하게 펄럭이는 날개 소리가 들린 것 같았습니다.
소리는 저 멀리 멀어져갑니다.
이 아에르사가 아닌, 더 먼 어딘가로...
"뭔 소리여? 가까이에 와이번이라도 나왔나."
마부의 툴툴거리는 소리와 함께, 낮은 바퀴 소리와 함께..
우리는 수도로 돌아갑니다...



고생많으셧습니다!!!!!!!!!








설마









아니시겟죠






여러분은 모험가 사무소로 돌아갔고... 최초로 임무에서 살아돌아온 모험가들을 본 밀토니아 양이 감동의 눈물을 쏟는 해프닝이 있었습니다.













우리가거두게한것두아닌대




안돼


















밀토니아의 사비거나...







이 노사분규에 끼지 않앗습니다

15닢 받아낼래요
알로케를 첫번째로 해서요.





할겁니다














"그런데... 분명, 아에르사로 오고 계시다던 정식 지부장님께서.."







"하아...."

"이렇게 잘 사라질거면 대체인력이라도 놔두라구요!!!"



영계됨




- 마스터가 룰에 미숙해 마스터는 행동 주사위를 굴리지 않아야 하는데 굴린 적이 있습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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