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의 이야기...
모험가 사무소에 등록된 모험가로 활동하던 여러분들은
다양한 의뢰를 거치며 모험을 해나가고 있었습니다만...
어느날 갑자기 모험가사무소가 운영 중단되게 됩니다
그런데 2팟쪽의 진행에 따라서 아에르사지부가 재개장을 하긴 했는데요
임시 재운영인 상황이랄까 다행히도
지부에 소속된 다른 모험가들이 모험가길드 본부까지 가서 문제를 조금 해결하고 온 상황이거든요
던전마스터:길드 본부에 가서 본부의 심사관을 아에르사로 데리고왔어요
그래서 그 심사관이 아에르사 지부에 소속된 님들같은 모험가중에 새로 지부장을 선발해서 아에르사 지부의 운영을 맡기려고 하고 있는 상황 이에요
던전마스터:네 길드에 소속된 모든 모험가중에서 지부장이 될 의사가 있고 능력이 있는 모험가를 선발하려는 상황이에요
만약 님들이 수도에 오래 머물렀다면 그 상황까지 보고 왔을수도 있겠네요
바르쉐의 편지... .... 해결 안 된 시점일까요
바르쉐:그렇겠죠 아마도 제가 여기 잇다는건(ㅋ 편지미개봉상태.
던전마스터:바르쉐는 그 편지를 보면 민병대로 안따라왔을거같아서 그러시죠? 셜리가 우선이니까
던전마스터:편지를 개봉하고 나서 바르쉐는 셜리의 행방을 수소문했을거같은데요
바르쉐:북부전선은 이상없어도 셜리한텐 이상너무많음
던전마스터:그래서 버논아저씨가 바르쉐에게 보낸 편지가 있으니까 바르쉐는 받으세요
바르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오오오오
개연성의 부여 감사합니다
던전마스터:셜리가 이근처에있다는것이 꼭 좋은일일까?
바르쉐:................................................
완 전 안 좋 아
일하러간애가 순례행에 왜가냐고
던전마스터:바르쉐만알고있지만 오너들은알수있는편지로 공개해드릴게요
바르쉐:네 버논아저씨랑 밀아줌마한테 난리난리쌩난리쳐서 받아낸 편지
나스펠:전 흑망교 순례 저쪽으로 가는 걸 알고 있을까요 ?
(그냥 궁금)
던전마스터:나스펠은 흑망촌구석을 떠나고나서 마을과 연락이 잘 안될것같은데요
거긴 아주 폐쇄적인 마을이잖아요
나스펠:아 저쪽으로 가는건 완전 교단에서도 새로운 이슈인거죠?
혹시 매년 갔다...이런거면 알아야하지 않나 싶었어
흑망교는 워낙 폐쇄적인 교단이니까 외부로 나가는 순례행? 이런거 할리가 없다고 생각되네요
나스펠:좋아요 좋아...맹하게 있어야지 oO(흑망신 모시는 생각)
그것도 맞아...
나스펠:역시 저놈들 교리를 덜 배운 것 아닌가?
시이젤:저녀석 자기가 너무 옳은 나머지 흑망교에서도 사돈가..?
던전마스터:그런데 이게 흑망교의 순례행일지? 는 아직 알수없는상태긴해요
헐 글쿤....이교도 놈들인가
던전마스터:지금 알고있는건 셜리가 어떤 교단의 순례행에 따라갔는데 그 교단이 검은머리만 받는다는 사실을
오직 바르쉐만알고있어요
나스펠:알게되면 구하러 가야한다고 생각할지도....
바르쉐:흑망교인척 다른 꿍꿍이가 잇는 놈들일지도
일부러 흑망교쪽으로 시선을 돌리려고 그런걸지도
던전마스터:님들은 바르쉐가 동생한테 뭔 소포를 받더라... 이거밖에 모르죠 바르쉐가 안알려줬기때문에
던전마스터:그래서 바르쉐는 그 소식을 듣고 님들에게 다 알려줬네요
셜리라는 동생이 있는데.. 구구절절...
바르쉐:왜냐면 저번 세션에서 깨달앗기때문이다...
혼자선 무리야...
시이젤:.....................맞아 굉장한 적과 싸웠어 우리
던전마스터:님들 개인적으로 그런 상황이었고 그와중에 북부에서 흑관문의 마물들이 목격되었다는사실은 수도까지 소식이 전해졌어요
시이젤:그럼 셜리에 대해 저도 같이 수소문하려 했을거고 그러다 그런 소식도 귀에 들려왔겟네요
던전마스터:그리고 헐레벌떡 아에르사로 돌아온 대공자는 민병대를 모집해서 북부로 가는 무리를 만들었어요
님들은 어떻게 민병대에 합세하기로 했는지
바르쉐:철없는 도련님이라고 생각햇는데 역시 할땐 하시는군요
시이젤>바르쉐>나스펠>발레리아
시이젤:전 사실 바르쉐의 동생 사정을 남일처럼 들을 수가 없구요! 쟬 동료라 생각해서도 그렇지만 가족에 대한 애착에 공감하니까요
그래서... 대공자가 민병대를 모집한다는 얘길 듣고서 저 사람에게 도움 받아보는 건 어떠냐고
바르쉐가 먼저 얘길 안꺼냈으면 제가 꺼냈을거같아요
저 사람은 지금껏 본 바로는? 곤란한 사람 못 지나치는 오지랖쟁이고
우리가 도와주면 그만큼 대가로 도움도 줄 것 같으니까
그래서 바르쉐가 괜찮다면 대공자에게 사정을 밝힙니다 아니어도 괜찮아 가는 김에 찾아볼 수도 있으니깐
대공자:네 대공자는 여러분에게 빚을 많이 졌기 때문에 그런 사정을 밝히면 흔쾌히 도움을 주겠다고 하겠네요
대공자:북부에는 사람들이 거주하는 지역이 적기 때문에 금방 찾을수 있을거라고 해요 그리고 자신의 민병대에 합류해서 가는건 어떠냐고 제안했을거 같아요
바르쉐:북부에 대한 정보도 사실 우린 잘 모를것같고 이리뛰고 저리뛰는 대공자가 더 잘알겠지
대공자:겸사겸사 여러분같은 능력이 입증된 모험가들이 민병대를 거들어주면 좋겠다는 마음도 있을거같고요
시이젤:그럼 전 거기에 흔쾌히 합류하겠다고 대답했어요
저 사람이 이번에는 또 어떤 싸움에 끼어들지도 궁금하고
던전마스터:그리고 대공자는 여러분에게 인연이 있기때문에 도와주려고 할듯
그럼 바르쉐도 셜리를 찾기 위해서 합류한 셈이군요
바르쉐:바르쉐는 사실 너무나 이유가 명확하긴한데... 맞아요
편지를 읽자마자 머리가 새하얘져서(안쪽이) 일단 셜리의 명확한 행방을 위해 버논 아저씨에게 급한 전보를 붙인 결과 버논아저씨의 편지를 받았고요...
바르쉐:그 이후로는 머리를 좀 많이 굴렸는데... 어떤 가능성을 생각해봐도 ㅋ
까맸는데 저 검은머리사이비놈들이 표백시킨거야
던전마스터:눈앞은 캄캄해졌을테니 1/3은 검어졌다고봅니다
시이젤:캐입 까먹엇대놓고 평범한 나ㅏ스펠이다...
바르쉐:네 어떤 가능성을 생각해봐도 혼자로는 역부족이고... 닥치는대로 북부로 향하는 모험가들을 수소문하는 과정에서
바르쉐:대공자가 민병대를 모집한다는 소식을 접하게 됩니다
그 이후로는 시이젤과 같은 흐름~이 되지 않았으려나 셜리에 대해서 대공자에게 설명하고 도움을 구하고...
지금은 대공자 옆에서 다리 발발떨면서 언제 출발하냐고 1분에 한번씩 물어보고있을듯
어둠 달아난다
대공자:네 어린 소녀가 수상한 집단에게 꼬여내진거같으면 이사람도 아니 그런일이!!! 합니다
던전마스터:바르쉐는 머리가 잘굴러가니까 지금까지 한 모험들과 편지의 내용을 연관지을수있을것같은데요
바르쉐:그리고 그렇게 공고를 낸걸보면 셜리말고도 다른 사람들도 끌려갔을지도 모르고 주절주절 매우급한 대의라고 입털기
않았을거같은데
바르쉐:네... 나스펠은 보자마자 멱살잡고 추궁했을것같은데
던전마스터:시이젤도 나스펠하고 마찰을 겪었을수있을거같은데요
시이젤:네 쟤가 화 안냈음 제가 화냈는데 쟤가 화내서
나스펠:네 그럼 바르쉐가 저한테 화내면 저도 역으로 화낼게요(?)
던전마스터:뭔가 발레리아까지는 추궁안햇을수도잇을거같아서
발레리아:ㅋㅋㅋㅋㅋㅋ 네 싸우지마세요 ㅠㅠ 안돼요 ㅠㅠ 이러면서 말렸어요
던전마스터:네 발레리아는 연관성이 있다고생각해도
님들이 옆에서 멱살잡고있어서 말리느라정신없엇을거같음
이 모험에 따라갔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ㅋ
아 이거 흑망교 아닌데?
너네가 잘못아는데?
내가 알려줄게 ㅇㅇ
바르쉐:흑망교에 대한 오해 바로잡기로 가는거구나
나스펠:그리고 순례...라니까 더 의심스러운거죠
그럴리가 없는데...
바르쉐:이상한놈들이 흑망교인척하면서 악평을 퍼뜨리는것도 나스펠한테는 못참는부분이지
던전마스터:아무리봐도 흑망교스럽지않은데 동료들이 흑망교를 겁나 의심하고있는상황이니
내가따라가서 증명해주마 라는거네요
걔넨 틀리고 내가 맞다
바르쉐:근데넌검은머리잖아 검은머리좋아하잖아 검은머리로염색시키려고햇잖아
던전마스터:그럼 발레리아는 어쩌다 따라오게 되엇을까요
나스펠:그게 다가 아니라니까(이하 교리 백만줄
발레리아:네네 저는~ 수도에 머무르면서 앞으로 할 일에 대해 고민을 좀 하고 있었을 거 같아요. 옥타비아 님은 돌아오지 않고 머무른다 하셨으니 나도 그래야 할까? 하다가~ 바르쉐의 소식을 들었겠죠
던전마스터:발레리아는 도와달라는말듣기만해도 따라왓을거같아서
발레리아:일전에 있었던 흑망교 일(드래곤부활)에 큰 충격을 받아서 바르쉐를 도와드리고 싶다고 적극적으로 나섰어요. 저번에 도움 받은 것도 있고, 민간인이 위험한 건 넘어갈 수 없으니까! 그러다 북부 소식을 들었겠죠. 둘 다 도와주고싶어... 근데 몸이 한개뿐이라 곤란해~!! 상태였는데 시이젤이 설명해줬다!는 걸 들으면 오오! 합류하겠습니다!! 합니다.
나스펠:예? 제가 도와드릴게요! 🥺 이랬을 것 같다
착하긴 하지 않나... ㅇㅂㅇ
던전마스터:맞아 북부에서 마물이 나타나서 민간인들을 괴롭히고있으니까
성기사로서는 참전할사유가 되네요
던전마스터:교단의 다른 성기사들도 많이 참여들 할수도 있겠어요 이 민병대는 꽤 큰 집단이 되고있습니다
바르쉐:.......규모가 커질수록 걱정도 커지긴하지만 사이좋게 지내볼게요!!
지지마 발레리아 니가짱이야
나스펠:네가 거기서 제일 검은 성기사야!!(?)
던전마스터:루의 성기사는 신의 성향이 선과 정의인거같으니까 대개 발레리아스러울거같긴해
좋지 않아....(얘 혼자)
대공자:대공자는 자신을 도와주는 모험가들에게
우리 중 누가 나를 여기까지 오도록 도와주었습니까? 의 인연이 있고요
필요할때 인연판정으로 +1을 주는 버프토템으로 쓸수있을거에요
던전마스터:그럼 님들은 저마다의 사연으로 민병대에 합류하였습니다
민병대는 북부의 요새도시로 향하며 규모를 불려나가고 있어요
여러분 뿐만 아니라 다른 모험가들이나, 교단의 성기사들, 우호적인 지역의 시민들 등등이 민병대에 합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북부로 향하던 여러분은...
던전마스터:마물의 집단에게 공격당하게 됩니다!!
바르쉐:이런곳을 셜리가 지났을거라고 생각하니까 너무 아찔한데
던전마스터:딱 봐도 이 세계의 짐승같지 않은 마물들이 민병대를 공격하자 병사가 아닌 자들이 대부분인 민병대는 우왕좌왕합니다.
발레리아:"모두 뒤로 물러나 주십시오!" 하면서 방패들고 앞에 나서볼게요
던전마스터:불길과 그림자를 휘감은 짐승들이 민병대를 향해 달려옵니다.
던전마스터:에너미는 지옥견 5마리 나이트메어 3마리 임프 4마리 입니다
발동 조건: 격양된 상황에서 다른 자들을 이끌거나 명령을 내리면:
-PC는 당신의 명령을 따르는 동안 이 상황에서 이루어지는 다음 판정에 유리를 받습니다.
-NPC에 대해서 +매력으로 판정합니다.
굴림: 8
효과: Hold 1.
세부 사항: * 위험하거나 모욕적인 명령도 감수하기
* 함께 결집해 두려움, 의심, 망설임 떨쳐 내기
* 혼란을 수습하고 규율을 유지하기
바르쉐:"이봐요, 정신 차려요! 죽고 싶어?!" 옆에서 우왕좌왕하는 민병대원 퍽 치고 자기도 전투태세 합니다
시이젤:그러면 제멋대로 튀어나가려다 바짝 멈춰서 대열을 지켜요
대공자:npc 민병대에 대해서는 흠 결집해 두려움, 의심, 망설임을 떨쳐내기 를 픽할게요
대공자:지휘자의 명령이 울려퍼지자 민병대의 구성원들은 한데 뭉쳐서 마물들에게 대응합니다. 그러나 이곳저곳에서 모인 일행이라 손발이 잘 맞지는 않네요
시이젤:"쯧, 이래서야 머릿수가 많아봤자 같은데...."
바르쉐:우리는 지금 완전 크리스탈브레이브니까(장르유머)
대공자:이게 언리밋 던전 액션이라 유리를 받는다고 되어있는데 저희는 수정치 +1을 받는걸로 할게요
던전마스터:이 전장에서 PC들은 판정에 +1을 받습니다
수없이 지나간 6들이여
던전마스터:그럼 발레리아가 먼저 방패를 들고 막아서듯이 앞으로 나섭니다! 네 나스펠은 축복 할수있어요
축복 먼저 걸고 가죠 누구에게 축복하나요?
나스펠:좋아요 그럼 1바2발3시
2 한테 축복 사용해볼게요
발레리아한테 쓸게요
나스펠:
굴림: 8
세부사항: 전투 중이나 직전에 사용합니다. 자신이 선택한 자에게 신의 축복이 내립니다. 싸움이 지속되고 대상이 계속 적들과 맞서 싸우는 한, 대상의 판정에는 계속 +1이 붙습니다. 이 주문이 지속되는 동안 사제는 주문 시전 판정에 계속 -1을 받습니다.
시트에서 +1 수정치 체크하세요
나스펠은
• 곤란한 상황에 처하거나 원치 않는 주의를 끌게 됩니다. 마스터가 정합니다.
• 주문을 약간 잘못 사용하여 신과 멀어집니다. 다시 예배를 올릴 때까지 주문 시전 판정에 계속 -1을 받습니다.
• 신이 이 주문을 박탈합니다. 예배를 올려서 주문을 다시 받을 때까지, 이 주문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나스펠:..........신과 멀어지고 싶지 않아아아아
던전마스터:발레리아는 나스펠의 축복으로 +1을 더 받습니다
+2를 받게되네요
나스펠:곤란한 상황에 처하거나 원치 않는 주의를 끌게 됩니다. 마스터가 정합니다. ^^
죽으면 죽었지 신과 멀어질 수 없어
던전마스터:네 그러면 마물들은 신성력의 움직임에 민감하게 반응하는것 같아요
나스펠:믿음이란 때론 시험을 넘어서야하지....
던전마스터:나스펠이 발레리아에게 축복을 내리자 대열의 한쪽에 있던 지옥마가 나스펠에게 달려들어요
어떻게 하나요?
나스펠:우선 피해볼 수 있나요? 이거 언데드는 아니죠?
나스펠:네 그럼 언데드 퇴치는 무리다 그냥 피해봐요
던전마스터:그럼 대열 앞에서 방패를 들고있던 발레리아는 어떻게 하나요?
발레리아:저는~ 앞에있는 몬스터들에게 돌진을 해볼까봐요
던전마스터:나스펠한테 달려드는 지옥마는 지나가게 두고?
"나스펠 님!!" 하면서 방패로 막고 서있을게요!!
던전마스터:네 발레리아는 방패로 막아섭니다. +체 로 판정!
던전마스터:네 발레리아는 3개 예비를 받고, 저 목록중에서 선택하세요
발레리아:• 공격자에게 빈틈을 만들어, 지정한 우리 편 캐릭터가 그 공격자에 대한 다음 판정에 +1을 받도록 합니다.
이거 선택하고 싶어요!
시이젤:예비가 세개니까 세 개 고르셔도 될듯?!
던전마스터:지금 다 써도 되고 방어를 유지할거면 나중에 써도 돼요
예비는 행동을 취하고 있는동안에 쓸수있는데
한번에 골라도되고 방어를 계속 유지하고있을거면 그사이에 언제든써도되니까
대신 방어를 중단하면 다 사라져요 예비는
발레리아:그럼 하나만 더 고를게요 • 지키는 대상 대신 자기가 공격을 받습니다. 이걸로
던전마스터:지옥마가 질주하며 발레리아의 방패를 매서운 발길질로 두들깁니다!
어떻게 지옥마에게 빈틈을 만들었을까요?
발레리아:방패 크기가 크니까 지옥마를 밀어낸다는 느낌으로 한번 휘둘렀을 거 같아요
그래서 지옥마가 주춤...하고 뒤로 넘어질뻔 할듯
던전마스터:발레리아는 충격에도 굴하지 않고 도리어 방패를 밀어냅니다! 지옥마는 주춤거리며 자세가 흐트러집니다. 그럼 이 순간 시이젤과 바르쉐는 어떻게 하나요?!
발레리아는 6데미지! 예비는 1점 남았습니다.
발레리아:• 공격의 피해나 효과를 반으로 나눕니다. 이것 할게요 흥
던전마스터:발레리아는 장갑 있으면 장갑 차감하고 데미지 들어갑니다
던전마스터:네 이정도 충격은 발레리아에게 아무것도 아닙니다
지옥마는 크게 허점을 보입니다!
바르쉐:그럼 바르쉐는 그 허점을 놓치지 않고, 빠르게 지옥마의 시야 밖으로 이동해 암습을 시도해보겠습니다!
던전마스터:오 그렇네요 지금 지옥마는 완전히 무방비하게 빈틈을 드러냈습니다
암습 굴려주세요
던전마스터:발레리아의 방어로부터 +1을 받게됩니다
바르쉐:
발동 조건: 방어를 할 수 없거나 기습을 당한 적을 근거리 무기로 공격할 때, 피해를 주지 않고 대신 +민 판정을 할 수 있습니다
굴림: 7
효과: 다음 중 하나를 고릅니다.
세부 사항: • 상대와의 근거리 전투에 말려들지 않습니다.
• 통상적인 피해 +1d6을 줍니다.
• 유리한 상황을 만듭니다. 자기 자신, 또는 그 상황을 이용하는 우리 편이 다음 판정에 +1을 받습니다.
• 상대가 갑옷을 수리할 때까지 장갑에 -1을 받습니다.
헉헉헉
바르쉐:• 통상적인 피해 +1d6을 줍니다. 하겠습니다!
던전마스터:그럼 피해굴림에 추가로 +1d6 입니다. 굴려주세요!
던전마스터:d8에 +1d6 그리고 무기에 피해 +1이 붙엇던가?
오오? 네 그러면 지옥마는 일격사해요
바르쉐는 멋지게 묘사해주세요
그러면 그 동안 시이젤은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시이젤:그러면... 공격해 온 지옥마는 돌아보지 않고 전방으로 나섭니다. 대열에서 아주 떨어지지 않은 선에서 저... 녀석 이름 뭐였지
던전마스터:개는 지옥견이고 빨간놈들은 임프입니다
그리고 다른 민병대들은 한데 모여 느리지만 하나씩 마물들과 싸우고 있습니다.
바르쉐:바르쉐는 소리없는 발걸음으로 지옥마의 목덜미를 꿰뚫습니다. 푹, 하고 선명하게 살을 가르는 소리와 함께 바르쉐가 손목을 선명하게 비틀자 어딘가 뚜둑, 하는 소리와 함께 지옥마가 허물과도 같이 무너집니다. 그다지 다른 사람들에겐 보여주지 않았지만, 바르쉐는 급소를 노리는 게 특기니까요.
시이젤:민병대가 지옥마를 맡아주고 있구나 그러면
바르쉐:불안할 때마다 계속 소검을 갈고 닦았기때문에... 잘 벼려졌기도 함 헤헤
던전마스터:허물처럼 무너진 지옥마의 시신은 불꽃과 재가 되어 사라집니다!
바르쉐:얘네들은 비싼 마석같은거 안떨어지나(ㅋㅋ)
시이젤:전방으로 나가 지옥견 한 마리를 창으로 꿰뚫습니다. ㅋ
시이젤:대공자의 통솔이 있으면서도 민병대가 우왕좌왕 하고 있으니까 이 분위기부터 어떻게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그러려면 단순하게 몬스터가 죽어나가면 사기가 달라질거임
던전마스터:시이젤은 전방으로 나가며 지옥견을 꿰뚫습니다. 접근전으로 판정합니다!
나스펠:찢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발레리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방에 죽인거아니에요!?!!!
던전마스터:10+이면 적에게 피해를 주고 자기는 공격을 피합니다. 원하면 적에게 빈틈을 보이고, 대신에 피해를 1d6 더 줄 수도 있습니다.
던전마스터:그리고 시이젤한테 무자비가 있는거같은데 피해도 굴리시고요
지옥견은 hp 10에 장갑 1입니다
바르쉐:슬슬 장갑이 있는 몬스터를 상대하게되었다는거겠죠
5 대미지
던전마스터:지옥개의 가죽은 그림자로 이루어져있어서 물질계의 타격에 강하네요
시이젤:관통 2라서 일단 대미지는 다 들어가는데
던전마스터:네 그러면 시이젤의 공격을 받은 지옥개는 옆구리가 꿰뚫려서 끼이잉하는 소리를 내며 물러섭니다
시이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네 당장 중요한 건 쟤네가 별로 위협적이지 않다는 분위기를 조성하는거예요
던전마스터:네 일격사당한 지옥마와 낑낑대는 지옥견을보며 민병대는 힘을 얻습니다
시이젤:"주춤대고 있을 시간 없어. 아직 목적지에는 도착도 안 했다고!"
바르쉐:"...맞아요, 여기서 발목 잡혀있을 새가 아니라고요."
NPC:사기가 오른 민병대는 공격적으로 마물들을 제압해갑니다.
던전마스터:민병대의 전선이 마물들을 밀어올리기 시작합니다. 발레리아와 나스펠은 무엇을 할까요?
발레리아:그러면 저도 지옥견 쪽으로 합류할게요
대공자:"두려워하지 마라! 적은 강하지 않다. 이대로 밀어붙인다!"
발레리아:칼을 들고 상대를 향해 휘두를게요 "주신의 이름아래에 쓰러지는 이는 없을 것입니다!"
던전마스터:발레리아가 지옥견을 향해 검을 휘두릅니다! 접근전 판정합니다!
시이젤이 반피만들어놓은 개를 치나요?
나스펠:전 그럼 그런 발레리 보조하는 느낌으로 메이스를 휘둘러도 되나요? 약간 주력은 못될 것 같은데...
던전마스터:클레릭의 메이스질도 강하니까 해보자
나스펠도 접근전 굴림~
시이젤:네 제가 반피 만들어놓은 개를 마무리할게요
던전마스터:네 그럼 반피개는 확실히 사망하고요
던전마스터:발레리아가 반피개를 처치합니다! 멋지게 묘사해주시고요, 그러나 지옥견들도 수세에 몰리자 발광합니다.
발레리아:시이젤에게 공격받았던 부위를 다시 노렸겠죠.... 이들은 주신이 보낸 이, 사람이 아니니 좀 더 효과적으로 상처를 벌려내려고 했을 거 같아요
던전마스터:메이스에 얻어맞은 지옥견이 마구잡이로 가장 앞에 선 모험가의 팔을 물어뜯으려 합니다.
플레이어들은 자유롭게 순서상관없이 행동하실수잇으니 마구 선언 던져도 됩니다
시이젤:그럼 발레리아가 다른 쪽을 마무리하고 있으니까
모험가를 밀쳐내고 지옥견의 머리에 창을 꽂으려고 해요
발레리아:네! 저는 그대로 상대를 베어낸 뒤에 제 손을 볼게요 흠.. 할만한데? 하고있음
던전마스터:오 네 시이젤은 물어뜯길 뻔한 모험가를 밀치며 지옥견에게 창을 꽂습니다. 접근전 판정!
나스펠:전 뒤에서 모험가들한테 소치유나 하고있을게요 ㅋㅋㅋㅋ
던전마스터:네 나스펠은 뒤에서 부상을 입은 모험가들을 치유합니다
바르쉐:그럼 전 시이젤이 모험가를 구하러 가는걸 서포트하듯이 주변에서 틈을 노리는 임프 하나에게 단검을 던질게요 (투척용 단검 사용!)
바르쉐도 피해굴림!
이게 풀이 뜨네
시이젤:그럼 이건 머리로 생각하기 이전에 몸에 밴 반사적인 행동입니다. 비키라고 입으로 외치는 것보다도 창끝이 빠릅니다. 긴 창이 턱부터 꿰뚫어 두개골을 박살내요
던전마스터:임프들은 뒷편에서 화염 주문을 쏘아대고 있습니다
시이젤:자기 방어를 무시한 위협적인 공격이지만... 대신 상대의 숨통을 완전히 끊는 방식입니다
던전마스터:바르쉐의 단검에 맞은 임프가 일격살당합니다 ㄷㄷ
여기도 RP하세요
네 두개골이 박살난 지옥견이 재가 되어 사라집니다
바르쉐:임프의 손에서 불덩이가 만들어지는 것이 시야에 들어오면, 그 구체가 완성되기도 전에 바르쉐가 쏜 단검이 임프의 머리를 정확히 가격합니다.
시이젤:아냐 우리 주사위가 오늘따라 날아다니는거야
던전마스터:나스펠의 치유를 받은 모험가들도 다시 활력을 얻어 마물들을 힘차게 물리칩니다.
나스펠:밸런스는 나쁘지 않은듯해요(갑자기 싹싹빌기모드
던전마스터:불덩어리를 만들던 임프에게 단검이 꽂히고, 임프는 마나를 제어하지 못하고 그대로 불덩어리와 함께 폭발합니다.
던전마스터:어느새 적들은 절반 이하로 줄어듭니다...
지옥견들은 서서히 꼬리를 말고 물러나고 있습니다.
발레리아:그럼 저는 지옥마쪽을 노릴게요. 다시 방패를 들고... 상대를 밀쳐 내겠습니다. 임프가 타고 도망갈지도 몰라...
시이젤:창 끝을 세워 전방에 계속 견제는 하고 있어요... 대공자 지시 기다림
던전마스터:임프들은 발악처럼 불덩이를 매섭게 쏘아댑니다. 전원 위험돌파 +민 하세요!
대공자:"도시가 가깝습니다. 여기서 모두 소탕합니다!"
던전마스터:네 바르쉐와 나스펠은 불덩어리를 피합니다만 시이젤은 임프의 불꽃 마법에 적중당하고 마네요!
던전마스터:발레리아는 부분적 성공인데... 어떻게 행동했나요?
시이젤:불길에 하필이면 철로 된 갑옷도 속수무책이죠. 전방에 있었으니 고스란히 노출됩니다.
"...시이젤!"
발레리아:음.. 불이니까 방패로 튕겨내려고 시도했을 거 같아요 근데 안돼서... 뒤로 넘어진 거 아닐까요
나스펠:"신의 인도하심을 나눠주지." 하고 소치유 쓸게요 발레리 다음에(?)
시이젤:"이것들이... ...." 경미한 화상을 입고도 자세는 무너지지 않아요 일단... ㅠㅠ잉
발레리아:"죄, 죄송… 아니 정신 차리겠습니다!"
던전마스터:네 임프의 불덩어리를 튕겨내지 못하고 제자리에 넘어집니다. 임프들은 자세가 흐트러진 발레리아를 노리고 날아듭니다!
바르쉐:아놔 발레리아 노리는 임프 뒤 쫓을래요
던전마스터:네 임프들이 발레리아를 노리고 날아오지만 바르쉐가 뒤를 쫓습니다!!
바르쉐:좀 멀려나? 임프들이 발레리아를 타게팅하고 있는만큼 암습이 가능할것같은데 (되나요)
발레리아:저는.. 옆에있을 방패를 주워서 방어에 집중할게요
암습굴림으로 하시나요?
던전마스터:판정! 발레리아는 방패를 들어올리며 임프들의 공격을 막으려 시도합니다.
바르쉐:
발동 조건: 방어를 할 수 없거나 기습을 당한 적을 근거리 무기로 공격할 때, 피해를 주지 않고 대신 +민 판정을 할 수 있습니다
굴림: 13
효과: 다음 중 둘을 고릅니다.
세부 사항: • 상대와의 근거리 전투에 말려들지 않습니다.
• 통상적인 피해 +1d6을 줍니다.
• 유리한 상황을 만듭니다. 자기 자신, 또는 그 상황을 이용하는 우리 편이 다음 판정에 +1을 받습니다.
• 상대가 갑옷을 수리할 때까지 장갑에 -1을 받습니다.
ㅁㅊ~
발레리아에게 판정 +1 주겠습니다
던전마스터:마치 전장의 신이 강림한것같은 님들의 활약
네 피해 굴림! 그리고 발레리아는 무려 보정치가 +3 됩니다
던전마스터:임프는 갑작스런 공격에 무방비상태로 당하며 비명을 지르고요
바르쉐:무방비해진 발레리아를 향해 달려가는 임프의 뒤를 빠르게 쫓아 그나마 근접해진 임프의 등에 소검을 꽂아넣습니다!
던전마스터:발레리아를 공격하던 임프들은 갑자기 튀어나온 바르쉐를 보고 움찔 놀랍니다. 바르쉐는 멈추지 않고 공격합니다! 이건 접근전 판정!
임프들은 바르쉐와 발레리아 사이에서 어느 쪽을 공격해야 할지 우왕좌왕하고 있습니다! 크게 허점이 드러납니다!
시이젤:임프에게 복수하려다 암습 당한 비명소리에 마음을 좀 고쳐먹어요. 전 그 사이에 지옥마에게 돌진합니다.
바르쉐:접근전이면 근이군요 자신없지만 가보겠어
다시 돌아온건가 우리 쓰레기 주운으로
바르쉐:뭐 움직이면서 휘두른거니까... 그럴수도있지
던전마스터:실패한분들 경험치 1점씩 잘 챙기시구요
시이젤:ㅋㅋㅋㅋㅋㅋㅋ잠깐 이러면 저 튀어나가기 전에 바르쉐 결과부터 볼게요
던전마스터:그럼 임프들은 바르쉐로 타겟을 정한 것인지 바르쉐를 향해 돌아서며 불꽃을 날려댑니다. 발레리아는 바르쉐의 암습으로 받은 +1 여전히 있으니 참고하세요!
발레리아:네!!! 저그러면 방패를 임프에게 휘둘러도되나요
나스펠:저 시이젤한테 소치유 쓴것도 판정해도 되나요
던전마스터:바르쉐는 장갑으로 차감되지 않는 데미지 3점! 발레리아는 방패를 휘둘러 임프를 공격합니다. 접근전!
던전마스터:나스펠은 이 틈에 불덩어리에 당한 시이젤을 치유하네요
네 소치유 판정!
굴림: 13
세부사항: 이 주문을 걸고 부상자 한 명에게 손을 대면 상처에 딱지가 앉고 통증이 가시면서 7 HP가 치유됩니다.
ㅁㅊ
나스펠:"역시 신께서 인도하시는군." 이런 말 하고있음 ^^
시이젤:"허...." 살짝 기가 막힌데 이녀석 사제 능력은 인정할수밖에없다
던전마스터:발레리아가 휘두른 방패에 딸피임프와 옆에있던 임프까지 두 마리가 터져나가네요
바르쉐:".... ...." 이 꽉 깨물고 있음
시이젤:"뭔가 미심쩍지만...." 난 치료사에게 반항하지 않아
시이젤:"난 다 됐으니 다음은 바르쉐나 봐줘!" 하고 갈게 지옥마에게
나스펠:"어둠의 힘이니 당연한 것이지." 안과관계정도는 알아둬라 풍
던전마스터:다른 민병대들은 도망가는 지옥견들에게 린치를 놓고있고
시이젤은 다시 지옥마에게 달려들어요
바르쉐:"좀, 더 빨리 휘둘러 주시지~..." 농담조임
발레리아:"죄송합니다!!" 담엔 좀 더 빨리 할게요 하고 받아들임
던전마스터:지옥마도 시이젤을 노려보며 질주하네요. 접근전입니다!
나스펠:그와 중에 난 "그래, 알면 됐지." 하고 진지하게 말하는중
왤케 강함 다들
바르쉐:시이젤쪽 힐끔 봤다가 걱정안해도되겠다싶어서
나스펠:아니 근데 진짜 강한 이유가 주운이 좋아서라니
발레리아:이 싸움이 끝나면 아까 뭐라고 답해야했냐고 물어봐야겠다
바르쉐한테도 신의 축복이 담긴 소치유를 써줄게요
시이젤:돌진하는 지옥마의 목을 긴 창으로 측면 공격합니다. 약간... 일기토하듯이
피해 받고 추가공격할게요
던전마스터:하지만 치유팀 앞에 임프가 남아잇습니다
시이젤:발레리아랑 바르쉐가 어떻게 해줄거같아 저녀석은
던전마스터:임프는 신성력이 느껴지는 클레릭을 향해 불꽃을 던집니다!! 나스펠은 어떻게 할까요?
발레리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르쉐:이거 흑망신이 흑망교 오명 벗겨달라고 살펴봐주시는거같음
던전마스터:나이트메어는 시이젤을 향해 달려들며 발굽으로 짓밟아요!
시이젤:그럼 이전처럼 충격이 전해져 와야 하는데
마침 갑옷을 바꿨기 때문에 예상하고 있던 타격이 제게 돌아오지 않아요
발레리아:임프쪽으로 가서 방패를 들고... 나스펠방어를 시도해볼게요 되려나?
발레리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고마워요 주신님
던전마스터:이것은 주신의행사인가 흑망신의행사인가
발레리아:• 지키는 대상 대신 자기가 공격을 받습니다. ㅋ 이거랑
• 자기 레벨만큼의 피해를 공격자에게 가합니다. 이거할게요
신은 ㅎㅏ나니까
흑망신님 감사합니다
발레리아:• 공격자에게 빈틈을 만들어, 지정한 우리 편 캐릭터가 그 공격자에 대한 다음 판정에 +1을 받도록 합니다. 이것도!! 이건 바르쉐에게
던전마스터:방어를 무시한 5데미지의 불꽃이 발레리아에게 쏟아지지만
임프가 발레리아의 방패에 불길을 뿜어내는 동안 등 뒤는 완전히 무방비해집니다!
바르쉐:임프가 무방비해지면 뭐해 내눈앞에 보이는건 5댐의 불덩이인데
바르쉐:그런대사좀 함 경악 "...아, 진짜... 당신이란 사람은...!!" 너맨날헌신하고맨날희생하고맨날자기살깎고
던전마스터:맨날헌신하고맨날희생하고맨날자기살깎고
발레리아:"눈앞에 위험을 모른 척할 순 없으니까요…!"
바르쉐:나 여기서 실패하면 배은망덕한놈되는건데
네가 유난인거지?
적이 방어할수없는상황에서는 다이스굴림도 안할수도있음
도적은 암습 이 있어서 그런상황에서 암습을하고 대신 추가효과를 얻는거지
바로 피해굴림을해도됨 도적은 바로피굴을하느냐 암습을시도해서 한번더 도박을하느냐의 선택지가잇는거에요
바르쉐:근데 이 임프... 양념된애 아니고 새삥인거죠(ㅋ
던전마스터:ㅈㅣ금 접근전에 휘말릴상황이 아닌거같아서 이건 무방비공격으로 치려고
이거는 6/7
그래요 이왕 도적인만큼 암습간다
시이젤:바르쉐의 지금 보정이 2니까 할만해!! 갑시다
바르쉐:방패가 만들어낸 어두운 그림자 밑으로 몸을 은밀하게 빼내서, 마법 시전에 집중하고 있을 임프를 향해 빠르게 검을 휘두르겠습니다!
바르쉐:
발동 조건: 방어를 할 수 없거나 기습을 당한 적을 근거리 무기로 공격할 때, 피해를 주지 않고 대신 +민 판정을 할 수 있습니다
굴림: 10
효과: 다음 중 둘을 고릅니다.
세부 사항: • 상대와의 근거리 전투에 말려들지 않습니다.
• 통상적인 피해 +1d6을 줍니다.
• 유리한 상황을 만듭니다. 자기 자신, 또는 그 상황을 이용하는 우리 편이 다음 판정에 +1을 받습니다.
• 상대가 갑옷을 수리할 때까지 장갑에 -1을 받습니다.
헉헉
바르쉐:그럼 방금까지 뜨거운 불덩이를 만들어내고 있었던 임프의 손목 옆을 소검으로 찌르며 존재를 드러낸 바르쉐가, 순식간에 검을 빼내어 그대로 임프의 심장에 날을 쑤셔박습니다. 이렇게 쉽게 스러질 녀석인데, 괜히 발레리아에게 빚만 더 얹게 되어버려서 괘씸한 마음이 조금 실렸어요.
바르쉐:뭔가 이전의 안수치료도 그렇고... 자꾸 빚지게 만들어 괘씸괘씸
빚지는거 완전 싫어하는데 괘씸괘씸
시이젤도 지옥마를 끝장낸거겟죠
모험가의 무리들도 지옥견 하나를 다굴쳐서 쓰러뜨립니다
시이젤:그랬네요 쓰러지는 지옥마를 옆에 두고 돌아보면
저쪽도 상황이 정리되어 있습니다
바르쉐:다음부터 그런 식으로 틈 만들지 말라고 발레리아한테 잔소리중
던전마스터:민병대는 마물들을 모두 격퇴합니다~!
발레리아:아니 그치만 저는 튼튼하니까 ㅠㅠ 하면서 잔소리 들음
나스펠:뭐... 다치면 고치면 되지 이런느낌으로 뚝딱뚝딱
시이젤:저벅저벅 돌아오면 울상인 발레리아랑 잔소리 중인 바르쉐 있어
전 다쳤는데 완치됐어요
시이젤:"뭐야. 넘어지는 거 말고 또 사고쳤어?"
바르쉐:이쪽도 아직 화상~ing인데 발레리아의 행동이 어이없어서 걍 옷째로 꽉 쥐고만 있음
"아니, 저 사람이 또!"
나스펠:"자 이쪽으로." 바르쉐 컴 시켜서 화사치료해줄게요
던전마스터:민병대들도 다친 곳을 치유하거나 앉아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바르쉐:뭐라하려다가 이익.... 에휴... 하고 나스펠한테 감
발레리아:"불덩이가 날아가는 걸 어떻게 지켜만 보고 있어요!" ㅠㅠ
나스펠:화상! 치료... 화상은 캐아프니까 꼭 치료해야해
바르쉐:니 손해지 내 손해냐 나는 개이득이다 이렇게 정신승리함
"튼튼하네." 이런 얘기나 함
시이젤:전위가 공격 막고 잇는거에 난 나쁘다고 느끼지 않아
던전마스터:ㅋㅋㅋㅋㅋㅋㅋ네 나스펠은 소치유 해줄애들에게 판정해주시고
바르쉐:"막기는 뭘... 아이고, 입 아파~!"
던전마스터:뭐 그것이 튼튼한 전위의 역할이겟지
굴림: 6
세부사항: 이 주문을 걸고 부상자 한 명에게 손을 대면 상처에 딱지가 앉고 통증이 가시면서 8 HP가 치유됩니다.
전투 끝낫으니 대공자버프 +1도 사라지고요
시이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흑망신님... ....
바르쉐:"저기요, 치료하고 있는 거 맞죠...?"
"저 아직 아픈데요..."
던전마스터:원래는저것도 다음판정에 유리 1번 주는 스킬인데 걍... 그가 영웅유닛이라서 효과가 좋앗다고 생각해주세요
발레리아:네 가운데말고 주변이 시꺼멓게 탔어요
시이젤:"이거 벗기려면 애 좀 써야겠다." 퉁퉁
던전마스터:네 그럼 바르쉐는 회복하지 못합니다
"그럼." 아님
발레리아:네 손이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퉁퉁 뿔어있을듯
나스펠:
굴림: 4
세부사항: 이 주문을 걸고 부상자 한 명에게 손을 대면 상처에 딱지가 앉고 통증이 가시면서 6 HP가 치유됩니다.
바르쉐:나스펠 말 믿고 걍 붕대나 감아둘게요 (붕대사용) ㅠㅠ
다시 채워졌다
대공자:네 대공자는 이리저리 민병대 사이를 돌아다니면서 격려와 치료 등의 지시를 내리고 있고요
붕대를 뒤적거리고 있는 님들에게도 옵니다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여러분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나스펠:없으면 치료약 하나 발레리 줄게요...
시이젤:"뭘. 별 것 없는 마물들이더만." 그런데 궁금한 점...
발레리아:구매할... 그런 생각을 안했어...
시이젤:이렇게 마물 무리가 단체로 돌아다니는게 자연스러운 광경인가요
나스펠:소치유가 안 들은걸 치료약으로 가리는 전법입니다
던전마스터:게다가 우리가 방금 상대한 마물들은 이 세계의 마물들이 아닙니다
시이젤:"근데 어디서 본 적도 없는 마물들이 뭘 저렇게 몰려 다니지?" 아 진짜?
갑자기 모르는척함
발레리아:그래도 좋은점만 볼게요 "감사합니다!" 방긋
바르쉐:"별로 들어오지도 않은 것 같은데, 벌써 위험구역인겁니까?"
던전마스터:네 지옥개나 지옥말.. 임프같은 악마들 같은건 이쪽에서 안 돌아다닙니다
나스펠:"원래는 어디서 나오던 것들이지...?" 아는 사람?
대공자:"북부에서 이계의 마물들이 몰려나오고 있다는 것이 사실인 것이겠지요."
발레리아:치료약 이거 캐비싸고 10hp 바로 회복해주는거라 아껴써야겠다
바르쉐:"그렇다고 해도, 저희가 길을 조금만 늦게 들었어도 도시 가까이 왔겠는데요..."
이것도 다 신.뜻이겠거니
시이젤:"시민도 지키고, 민병대원들도 지키고 우리가 공헌한 게 꽤 크네!" 우리 잘했으니까 으스댐
"앞으로도 잘 봐달라고요." 대공자의 지휘 능력 보고 전선에서 신용하기로했어요
바르쉐:"하아... 시간을 너무 지체했어요. 힘도 많이 빠져서~..."
대공자:"네, 여러분의 공이 큽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대공자:대공자는 바르쉐의 의문에 답합니다 "아마 북부의 도시들은 이미 공격을 받고 있을 겁니다."
바르쉐:".... ..." 셜리.......오빠마음탄다
대공자:"갈 길이 바쁘지만, 전투를 치렀으니 잠시 휴식을 취해둬야겠지요. 이 틈에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말씀을 드려 둘까 합니다."
대공자:"저희가 우선적으로 향할 곳은 북부의 요새도시입니다. 북부의 불모지에 가장 가까운 곳이죠." 그러고보니... 하고 여러분의 면면을 살피는데
여러분 나이가 대부분 어린편이죠
시이젤:전 민병대로 출발할 당시 얕보이지 않으려고 얼굴에 힘도 주고 다녔어요
대공자:"여러분은 대범람 전쟁에 대해 아시는지요?"
"모험가분들은 다른 지역에서 오신 분들이 많으셔서 모르시는 경우도 잦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시이젤:"대범람 전쟁이라면...." 들어봤을 만큼 유명한가?
대공자:아에르사 국민들은 잘 알지만 아니면 모를수도 있습니다
지식 더듬기 해본다면 지능 판정
바르쉐:흠 아에르사 국민이긴 한데 저는 평균적인 상식을 배울 기회가 잘 없었을듯해서
나스펠:흠 더듬기 해볼래요 약간 교리랑 연관되어서 들었을지도
시이젤:발레리아도 사제니까 역사 교양은 알 수 있을지도?
대공자:천마대전같은건가? 그런 생각이나 듭니다
대공자:나스펠과 바르쉐는 대충 아는바가 있습니다
시이젤:대범람? 뭔 전쟁에 멋들어진 이름이 붙엇군 생각 중
대공자:대략 8년 전에 아에르사 북부지역에서 남침해오는 외부 세력에 맞서 2년간 일어났던 전쟁입니다
그 당시에 왕세자였던 현왕이 크게 활약했고 종전 후에 국왕으로 즉위했다는 건 기억납니다
대충 여러분이 어리둥절한 얼굴이자 대공자가 알아서 설명하는데요
대공자:"북부는 8년 전 전쟁에서 궤멸적인 피해를 입었던 지역입니다."
대공자:그렇죠 그때 참전한 사람들이 아직도 살아 있습니다
"전쟁은 매우 격렬하게 진행되었고, 양측 모두 극단적인 수단을 동원했죠."
대공자:대공자는 아무래도 아에르사 쪽 사람이다보니 말을 아끼는 기미가 있습니다
대공자:"그 당시 상대편에서 동원했던 수단 중 하나가 흑관문을 불러내어 그 너머의 마물을 전장으로 불러낸 것."
시이젤:"뭐? 마물을 병력처럼 썼단 말이, ...에요?"
바르쉐:"... ...바보아냐? 말을 들을 거라고 생각했나..."
대공자:"그렇습니다. 차마 생각하지 못할 방법이지요. 마물들은 피아를 식별하지 못하고 모든 것을 공격할 뿐인데도요."
바르쉐:"그저 혼란을 일으키고 싶었던 걸지도 모르겠네요."
바르쉐:계획된 혼란이랑 예상못한 혼란은 또 차이가 있기도하고...
시이젤:"멍청한 녀석들 같으니. 아군까지 죽어버리면 무슨 의미가 있다고."
대공자:"결과적으로 전쟁은 아에르사의 승리로 끝났고, 그들은 다시는 그런 수단을 동원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북부에서 그때와 같은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죠."
시이젤:"인간들의 욕망은 이해할 수 없는 구석이 있어."
"그럼 이번에도... 윗나라의 소행...인 겁니까?"
바르쉐:"결과가 실패로 끝났는데 또 그런 헛짓거리를 한다고요?"
대공자:"그들이 다시 그것을 반복할 수는 없을 겁니다. 사실은..." 대공자는 조금 주저하는데요,
나스펠:"아니면 다른 속내가 있는 건지." 뭘까 말해다오
대공자:"아에르사의 북부에는 이제 더 이상 살아있는 인간이 없으니까요. 인간이 살 수 있는 땅도 아니게 되었고요."
바르쉐:그..그런땅에 지금 셜리가?가고?있다고?
시이젤:"... ...." 짐작 가는 바가 있으니까 입을 다물어요
대공자:"대범람 전쟁의 말기에 그 땅에는 다시는 되살아날 수 없을 정도의 거대한 마법이 행사되었습니다."
대공자:"잔혹한 종전이었기 때문에 자세히 말씀드리기가 그렇군요."
바르쉐:"...그 마법의 영향이 아직 그 땅에 있단 말이에요?"
대공자:"예. 북부는 여전히 불모지입니다. 저희가 가는 요새도시는 사람이 살 수 있는 최북단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런 북부에서 마물이 내려오고 있다 하니...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이지요."
시이젤:"그 사이비 녀석들, 그런 곳에 가서 무슨 꿍꿍이지... ...."
나스펠:"어느 쪽이라도 가지 않으면 안 되겠군... "
바르쉐:셜리 얘는 진짜... 손톱 까득까득 물어뜯음
대공자:"우울한 이야기를 드렸군요. 저희의 목적은 요새도시에 도착해 현지의 병사들과 합류해서 북부의 문제를 확인하고, 가능하다면 원인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시이젤:"뭐, 우리도 어떤 곳에 가는지 알아두면 좋긴 하니까... 요."
대공자:"요새도시의 행정관과는 출발 전에 연락을 해 두었으니, 도시에 도착한다면 바로 움직이게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시이젤:"어차피 원인을 때려잡아야 한다면 빠르게 움직일수록 좋지."
바르쉐:"그, ...순례행에 대한 정보는 들어온 거 없습니까?"
대공자:끄덕끄덕 "그럼 다시 이동하도록 하죠. 다시 마물을 만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만..."
"아아, 바르쉐 님의 동생분 말이지요. 그 분의 행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만, 북부로 이동하는 행렬을 본 사람들이 있다고 합니다."
"다들 검은 로브를 깊이 눌러썼기 때문에 눈에 띄었다는군요."
시이젤:"검은 로브. 딱이네!" 나스펠 슬쩍 봄
"딱이라니."
바르쉐:"... ...다행이네요, 방금같은 것들을 만나지는 않은 모양이라."
대공자:"다른 소식이 들어오면 또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큰 염려는 마십시오."
던전마스터:민병대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이동할 준비를 합니다.
소치유가 왜 안들었을까
신이랑 멀어져서
시이젤:전 민병대 안에서 우리만큼 싸움 실력으로 두드러지는 무리는 없었던 거 같아서 좀 코가 높아짐
던전마스터:네 여러분이 가장 두각을 드러냈네요
주변의 모험가들이 여러분을 경외의 눈빛으로 힐끔힐끔 봅니다
발레리아:아까 실수했던것들 생각나서 교만하지 말아야지... 하고 있을듯
던전마스터:반면 주신은 발레리아랑 사이 좋은것 같음
시이젤:난 의기양양해져서 의기소침해진 발레리아 등 팡팡 쳐서 세워줌
던전마스터:흑망신은 나스펠의 곁에 안있고 어딜간것일까...
북쪽의어딘가로갔을지도모르죠...
바르쉐:그쪽으로 가시면 정말 흑망교잖아요(범인이)
던전마스터:하여튼 여러분은 북부의 요새도시로 향합니다
... ... ...
남은 여정동안에 다시 마물에게 습격당하지는 않았습니다.
북부로 향할수록 땅은 척박해지고 기온은 떨어집니다.
드문드문 보이던 도시와 마을들도 줄어듭니다.
들른 마을에서 민병대에 합류하는 시민들도 점점 줄어들고요
여정 끝에, 우리들의 앞에 두터운 성벽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던전마스터:북부의 요새도시, 과거에는 관문의 역할을 했었겠으나 더이상 북쪽으로 향하는 길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도시보다 더 북쪽에는 까맣게 타버린 불모지가 보입니다.
던전마스터:우리는 남쪽으로 난 성문에 들어섭니다. 작은 도시의 크기에 걸맞지 않게 성벽은 매우 두텁습니다.
성벽 밖에는 허름한 민가가 흩어져 있는데, 인기척이 없고 주민이 떠난지 오래되었습니다.
떠난 주민들은 도시 안으로 도망쳐 들어와 성벽 가까이에 허름한 판자집과 텐트를 치고 빈민가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런 곳에 계속 사는 게 신기하네..." 작게 중얼거림
던전마스터:성벽과 관문에는 다른 도시보다 두 배는 많아 보이는 경비병들이 경계를 서고 있고, 성벽을 둘러 말라붙은 해자가 파여 있습니다.
시이젤:"왜 저 사람들은 떠나지 못하고 저렇게 사는 거야? 도무지 살기 좋아 보이지 않는데."
발레리아:"떠날 수 없는 이유가 있는 걸까요?" 조용..
"어떤 믿음이라도 기다리는 모양이지."
바르쉐:그게 흑망교는 아닐듯...이라는 말이 목까지 차오름
던전마스터:여러분이 포함된 민병대는 내성으로 향합니다. 행정관이 거주하는 곳입니다. 아
시이젤:"믿음이 빵과 침대를 주진 않는데." 흥
나스펠:난 믿음 있으면 흙바닥도 침대로 여길게
던전마스터:내성의 안뜰에 민병대는 대기하고 있고.. 성에서 나온 시종과 대공자가 이야기를 나누고요
그런데 뭔가 이야기가 이상하게 흘러가는지 대공자는 당황하는 모습입니다
바르쉐:"고립된 걸지도요.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려는 사람들도 있었겠지만, 아까같은 상황을 민간인이 맞닥뜨리기라도 하면 뭐어..."
음?
시이젤:"하긴, 마물이 있으니까...." 속닥거리다가
응? 하고 기웃거려여ㅛ
발레리아:이주를 도와줄 수 있으면 좋겟다! 생각만 함
곤란한 표정으로 말합니다 "상황이 안 좋게 돌아가는군요. 저희가 북부로 오는 사이에 행정관이 사고를 당한 것 같습니다."
"설마 상황이 이런데 새로운 행정관이 올 때까지 기다려야하는 건 아니죠?"
시이젤:전 좀 상황을 복잡하게 이해할 줄 모르니까 "그냥 들어가서 우리 일 보면 되는 것 아니에요?"
발레리아:전 상관 말 따르는쪽이라 뭐라 말하는지를 기다리고 있음
대공자:"일단은 공석이 된 건 아닙니다만, 계획은 다시 처음부터 논의해야 할 것 같군요."
나스펠:"그래, 우리가 하려는 일이랑은 상관없겠..." ... 아니구나
발레리아:"다시." 시간이 좀 걸리겠구나...
대공자:"마침 이 도시에 머무르고 있던 분이 직무대행을 맡고 있다고 하는데, 여러분이 아실 만한 분이라. 도움을 주실 수 있을까 합니다."
바르쉐:"지금은 그럴 시간이... ...아실 만한 분?"
어
대공자:"여러분에게는 한때 모험가 길드의 지부장... 이었다고 알고 있습니다만."
바르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
대공자:"여러분도 함께 하시면 이야기가 잘 되지 않을까 싶어서요."
시이젤:호국룡 실종돼서 책임지고 옷을 벗으셧죠...
사전 열어보니 북방전선에서 무기한 복무 중이라네요
대공자:"맞습니다. 지금은 전 국방차관이 되었지만요."
발레리아:"그렇습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 너무슬퍼 미침
바르쉐:..............간만에 얼굴을 보겟구나
시이젤:"이, 이야기 나누는 것 정도라면...."
나스펠:"우리에게 나쁜 이야기는 아니니..."
시이젤:엄청 돈독하기도 전에 그분 가버리셨어서 살짝 어색하게는 느낍니다
던전마스터:딱히님들과도 친하진않지만.. 대공자는 거기까진 모릅니다
바르쉐:걍 우리관리해주는 높은사람 정도라서 캐와는 ㅂㄹ...
시이젤:게다가 렙1따리 때 바로 가셔가지구 몇번 못봣어..
바르쉐:그래도 영 모르는 사람인것보다야 낫긴할듯
대공자는 모험가길드의 돌아가는꼬라지에대해서 잘모름
그가보기에 님들이 실력있는모험가라 모험가길드에서 주목받는멤버엿을거라생각할수도있지
흐응....
던전마스터:님들을 너무 고평가하고잇네 이npc
시이젤:우리가 구출도 해줘 친구도 구해줘 민병대도 활약해
이런거만 봣지
바르쉐:우아아앙 용깨어낫어요 으뜩해요 하는건 못봐서그럼
나스펠:아 근데 아까 우리 싸우는 거 봤으면 그사람도 우리 주가 높아졌을텐뎁
대공자:"그는 공정한 사람이니 말이 안 통하진 않을 겁니다. 그리고 여러분은 실력있는 모험가이시잖습니까?"
"분명 길드에서도 훌륭한 실적을 내오셨겠지요."
시이젤:"저희가 딱... 이야기 해보고 오겠습니다."
발레리아:난 거짓말 못하니까 아무말도 안해야지
나스펠:"흠... 성직자를 실적으로 판단하는 건..."
바르쉐:"그 누구도 못할 업적을 세우긴 했죠..."
시이젤:"...그렇다고 너무 기대는 마시고. 만에 하나 상황이라는 게 있으니...." ㅋ
발레리아:이런 말들 하고 있으면 "음?" 하고 입열려고 하는데
"흠."
대공자:"물론입니다. 저도 함께 할테니, 여러분은 거들어주시기만 하면 됩니다."
바르쉐:"저희 시간도 없는데 빨리 다녀오죠?"
대공자:"아, 그렇지요. 그럼 바로 가실까요."
바르쉐:"대공자 님은 대공자 님의 자리에서 힘내주시고..."
발레리아:"아, 네!" 말 더 얹지말아야겟다 함
나 째한테 우리 허접시절을 아는사람과 만나게하고싶지않아
시이젤:나두.... 숙련된 모험가로만 비쳐지고싶어
바르쉐:그래 할수있다 대충 역재처럼 ㅈㄴ끼어들어
바르쉐:"하아....... ...... ..... 가볼까요."
던전마스터:아웃기다...... 네 그럼 여러분은
던전마스터:사용인의 안내에 따라 내성의 집무실로...
다른 민병대원들은 적당히 내성의 사병숙소와 도시의 여관에 흩어져서 자리를 잡음
내성도 호화로운 성이라기보단 요새에 가까운 투박한 모습입니다.
던전마스터:집무실은 두꺼운 나무 양문 뒤에 있습니다. 사용인이 먼저 여러분의 방문을 알립니다. 대공자와 민병대의 모험가들이라고 안쪽에 전하면, 들여보내라는말과 함께 문이 열려요.
바르쉐:소검 매만지면서 들어가면 너무 그렇겟지?
던전마스터:왜 암살자포즈로 들어가려고하시는거죠?
바르쉐:안녕하세요 전 국방차관님 저는 도적이 되었습니다
던전마스터:네 여러분이 들어가면 이제 간단한 응접탁자와 소파가 있고 맞은편엔 업무용 거대한 책상위에 산더미처럼 쌓인 서류와
바르쉐:지금은 1인분 정도를 하고있다는 점에서 좀 차이가 있다구
키가 2cm정도 컸어요
던전마스터:마지막으로 봣을 때보다 더 피곤해보이는 인상의 (전)차관이 고개를 들어서 님들을 봅니다
시이젤:"... ...." 긴장해서 꾸벅 묵례....
던전마스터:상단 면접인줄알고 룰루랄라 떠낫을때가 마지막이네요
싶어서 그냥있음
시이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부끄러워 미친다
이너피스
네 차관은 님들을 알아보는 눈치지만 내색하지 않고 자리에 앉으라고 권하고, 대공자와 님들은 응접탁자에 앉습니다
바르쉐:눈치보면서 적당한 자리에 앉습니다...
대공자:"여기서 또 만나는군요, 디르다넬 차관..." 네 사용인이 잇으니까 님들에게도 차가 한잔씩은 나옵니다
(전) 국방차관:"전임이지요. 지금은 아무런 직함도 없으니 예의를 차리실 필요도 없습니다."
"이 곳까지 무장 세력을 이끌고 오신 용건을 먼저 듣고 싶습니다만."
그보다 우리 세력으로 보이는거구나
(전) 국방차관:"그리고 이들은," 하고 힐끗 님들에게도 시선을 줍니다
시이젤:"오랜만에 뵙습니다...." 최대한 의젓함을 차려 인사합니다
(전) 국방차관:"왜 대공자를 따르고 있지? 자네들은 수도의 사무소에 소속되어 있다."
시이젤:저희 결국 모험가사무소 난리난 거 수습된 거 듣고 왔나요?
시이젤:"정체불명의 마물이 남쪽으로 내려왔고, 대공자께서 그 원인을 제거하기 위해 민병대를 모집했습니다." 내가 정리할 수 있는 거 딱 이 정도
"그 전부터 의뢰 때문에 인연이 있기도 했고... 그래서 참가를 했...습니다."
발레리아:"북부에 이상이 생긴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음음. 하고 끄덕
던전마스터:"왜 민병대에 소속되어 있느냐는 것이다. 자네들은 엄밀히 따지자면 국방부의 산하기관에 소속되어 있는 신분이다. 멋대로 군사활동을 할 수 없다는 것이지."
던전마스터:이 양반은 모험가 길드가 운영중단될때 북부로 쫓겨나서 이후의 사정에 대해선 모릅니다
나스펠:"어떤 말인지는 이해했지만..." 흠...
우리 망했다고 해줄사람?
발레리아:"모험가 길드가 운영이 중단되어서…"
던전마스터:모험가길드 본부에서 아에르사지부 독립을 진행하고 있다는건 몰라요
발레리아:"본부에서 아에르사지부 독립을 진행하고 있습니다만."
ㅇㅂㅇ? 이런 표정으로 봐요
(전) 국방차관:"그런 것을 멋대로 진행할 수는," 하고 계속 차관이 님들을 갈구고 잇으면
발레리아:뭐가 잘못됐냐고 옆에있는 사람한테 수근거림
대공자:대공자가 끼어들어서 "그만, 이들은 내 의뢰를 받아 일하고 있는 중입니다. 모험가가 의뢰를 수행하는 것이 잘못되었다고는 하지 않겠지요." 하고
시이젤:우리도 갑자기 길드 사무소 망해서 어? 우리도 고생햇다고요 라고 말하기 일보 직전까지 왔다가 삼킴
나스펠:사실 바르쉐얘기하면 한번에 끝날거 같지만...
나스펠:이걸 내가 먼저 해도 될지 몰라서 ....
바르쉐:"저희도 갑자기 사무소가 풍비박산나서 고생 깨나 했다고요. 북부에 계신 분 귀에는 들리지도 않았을테지만." 다른 진실의 입은 할게
발레리아:글고 전 차관한테 이런 얘기까지는 안하고 싶어 할거같아
대공자한테는얘기할수잇는데 상사한테는못말하다니 갑자기반성이된다
던전마스터:네 그럼 더이상 님들을 갈구지 못하고...
대공자:"당신은 이곳에서도 바쁜 모양이니 용건만 말하겠습니다. 요새도시의 병사들과 함께 북부에 흑관문이 소환된 것이 사실인지 확인하고, 가능하다면 제거할 생각입니다. 이건 행정관과 이야기가 된 사항입니다."
"이 곳까지 오는 길에도 흑관문 너머에서나 존재한다던 마물들이 여럿 목격되었습니다. 몇 번은 싸우기도 했고요. 그렇지 않습니까?" 하며 여러분에게도 동의를 구합니다.
발레리아:고개를 끄덕입니다. "숫자가 엄청났습니다."
시이젤:끄덕끄덕 "듣도보도 못한 마물이었고요."
나스펠:"이런 곳에 있을 마물들이 아니던데..."
바르쉐:끄덕끄덕 "그런 놈들이 도시 근처까지 왔다고요."
(전) 국방차관:"전 행정관과 그런 이야기를 주고받은 기록은 남아있더군요."
"그러나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전) 국방차관:"말 그대로다. 이 요새도시의 병사를 차출할 수는 없다."
"도시의 병사들은 내부 치안을 유지하고 성벽을 경계하기에도 인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위험한 북쪽의 불모지로 내보낼 수는 없다는 것이 내 판단이다."
바르쉐:"하지만 근원지인 북쪽을 해결하지 않으면 이 쪽도 결국은 언젠가 고갈될텐데요."
캐입으로 반박할게
시이젤:바르쉐에게 동의해요 "북쪽을 내버려 뒀다간, 결국 이 도시도 위험해질 겁니다."
발레리아:이쪽은 있으면 있는대로 없으면 없는대로 납득하면서 살아와서 이런... 실리 싸움같은거는 그냥 그렇군요... 하면서 설득되는 쪽이에요
대공자:"여기서 병사들을 소모시키고만 있을 생각입니까? 마물들이 넘쳐나서 더이상 막아낼 수 없을 때까지?"
나스펠:"조금이라도 병력이 붙었을 때 움직이는 쪽이 좋을텐데."
바르쉐:GM도 PL도 이렇게 쉬워서 어떡할거임
(전) 국방차관:"존재도 확인되지 않은 관문을 찾아 위험한 지역을 헤집고 다니다가 소모시키는 것보다는 낫겠지요."
시이젤:"마물이 버젓이 돌아다니고 있는데. 그 이계에서 온 것들이 그럼 어디서 왔단 겁니까?"
발레리아:흑관문 얘기 안들었으면 큰일날뻔했잖아
바르쉐:"그러니까요, 마물의 존재는 이미 확인된 사항 아닙니까? 그 행방을 좇다보면 관문도 찾을 수 있을테고, 병력이 늘면 그 시간은 더욱 빨라질 겁니다."
음 못댄말 하고싶어
(전) 국방차관:"북부의 불모지는 좁은 지역이 아니다. 이 도시의 병사들을 모두 내보내도 오랜 시간이 걸리겠지. 그 동안 도시가 위험에 노출되는 것을 감수할 수는 없다."
바르쉐:....조금 제살깎기도 되는 말이긴한데 "...그렇게까지 지켜낼 도시처럼 보이진 않던데요."
(전) 국방차관:"다른 관문도시와 수도에 원군을 요청했다. 그들이 도착할 때까지 기다릴 계획이다." 아
바르쉐:"남은 건 제때 피난가지 못한 난민들 뿐이고."
바르쉐:왜냐면 바르쉐가 그 난민에 해당했던 인물이니까
그렇게까지 이 도시 지키려고하는 이유뭐임? 들어나보자 하는질문
대공자:네 옆에서 듣던 대공자도 당황할거같네요 이건
님의인성에.. 하지만그는
무슨생각이 있으신겁니까? 라는 눈으로 님을봅니다
대공자 진짜 콩깍지 제대로 꼈구나
어캄...? 걱정되기 시작해...
바르쉐:그래 수습좀 할게 "남은 시민들때문이라면, 다른 지역으로 피난시킨 후라면 병력을 거들어 주실 겁니까?"
(전) 국방차관:"믿을 수가 없군." 그는 노기 띤 음성이고요 "그 따위 생각을 하면서 이 지역의 문제를 해결해주겠다는 말을 했나?"
발레리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덜...덜덜
나 나갈까?
(전) 국방차관:"이 도시에 남은 이들은 장거리 이동을 견디기 힘든 이들뿐이지. 그들을 희생시키더라도 관문을 닫으면 된다는 생각이었나? 자네의 알량한 공명심을 만족시키기 위해서인가?"
(전) 국방차관:모험가로서의 업적을 남기고 싶어서 그러느냐는 거예요
바르쉐:"...공명심같은 건 알 바 아닙니다."
"저한테는 시간이 없다고요. 길게 시간을 들여 구슬리고, 협상을 하고, 비위를 맞춰가며 조율이나 할..."
...아 뭐지 아깐 웃겼는데
지금 너무 슬퍼요...
바르쉐:"그러니까 길게 돌려 말할 것 없이 필요한 조건이나 말해요. 어떻게 하면, ..." 여기까지 말했다가 결국 뭐 들어줄 수 있는건 자기가 아니라 대공자의 권한이니까 머리만 벅벅 긁고 말아요
시이젤:그럼 좀 말이 잘 정리가 안 되니까 머뭇거리다가
"이전에, 저희가 의뢰로 갔던 마을이 말입니다...."
"마을 사람이 거의 전원 죽어버렸어요. 바깥에서 공격을 받은 것도 아니고, 성을 근거지 삼은 사교도의 소행으로."
"그 사교도 무리와 이번에 북쪽에서 소란을 피우는 녀석들이 비슷한 놈들 같다는 정황이 있고요."
"여러가지로 시간이... 없습니다. 저희가 직접 봤어요. 진짜 괴물을."
나스펠:"...어떤 믿음 없는 자들인지는 몰라도, 이대로 둘 수 없는 건 자명한 일 아닙니까." 그래그래
시이젤:"얘도 진짜 주민들 안전까지 희생해가며 어떻게 하자고 그런 말을 한 게 아니고요."
시이젤:"위험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저희가 본 게 있으니까...."
마음은 이미 동료야...
던전마스터:대공자는 바르쉐가 왜 저렇게 마음이 급한지 설명 들엇으니 알거고
(전) 국방차관:네.. 이정도로 진심과 근거가 담긴 설득을 들으면 아무래도 계속 화낼수는 없겠죠
시이젤:그래도 빈민만 남은 사람들 위해 화내주는 점에서 얜 나쁜 감정은 안들어요
나스펠:아 우리중 말빨이 제일 좋은게 시이젤이라니.......
우리 어지간히 말을 못하는구나(?)
발레리아:근데 그럴수밖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스펠:(시이젤이 못한다x 우리 평균이 낮다o)
시이젤:아냐 바르쉐도 잘하는데 보통 바르쉐가 하는데
지금 쟤 여유가없어
싸바싸바라면 잘털었겠지만
지금은 국.차가 병력빌려주느냐 아니냐에... 셜리 일이 빨리 해결된다or완전 늦어버린다가 걸려있어서 좀 그래
(전) 국방차관:그럼 그도 시선을 돌리고 "이 상황을 방치하겠다는 것은 아니다. 수도에 병력을 요청했다. 이 도시를 보호하면서 북방의 조사를 진행할 만큼의 인력이 필요하다고 전했으니."
대공자:"이곳에 온 건 우리뿐입니다. 수도는 병력 파견을 거부했습니다."
시이젤:... ........국왕님...........
대공자:"... 우리는 조금 더 대화를 해 보죠. 협상할 수 있는 지점이 있을테니." 대공자는 여러분에게 고마웠다고, 나가봐도 된다고 눈짓을 합니다
시이젤:꾸벅... 합니다... 별로 도움이 되진 못햇어...
바르쉐:국방차관보고 미안했다는듯이 꾸벅하고 나감...
부탁해요 대공자님
던전마스터:네 여러분은 집무실을 나섭니다...
전 차관은 병력 지원이 없다는 말에 이마를 짚고 있다가 님이 꾸벅 하면 눈짓만 합니다
바르쉐:이사람도 자기자리에서 최선을 열심히 고심하고있는거겠지...
던전마스터:민병대와 여러분은 내성의 사병숙소와 도시의 여관에 숙소를 마련할 수 있습니다
던전마스터:내성의 사병숙소는 병사들이 많이 줄어들었는지 빈방이 넉넉하고요
시이젤:,,,,,,,,,,,,,,,,
던전마스터:도시의 여관도 꽤 깔끔하고 좋은곳에서 쉴 수 있습니다
바르쉐:.........................
ㅂㄹ중요한건아님
사실 우리가 사병숙소쓰고 난민들이나 여관에 재워줘 싶지만
바르쉐:왜 밖에 있는걸까나 안에도 사람있을자리가 널널한데....
나스펠:숙소 가서 몰래 소치유 써도 되나요(몰래가 가능하겠냐 싶지만...
너뭐나쁜짓해???
나스펠:아니 아까 안되길래 또 안되면.. 민망하구
던전마스터:나스펠이 살금살금 다가오더니 바르쉐에게 손을 얹습니다...
나스펠:
굴림: 12
세부사항: 이 주문을 걸고 부상자 한 명에게 손을 대면 상처에 딱지가 앉고 통증이 가시면서 2 HP가 치유됩니다.
던전마스터:나스펠이 다시 살금살금 발레리아에게 다가갑니다
던전마스터:ㅠㅠ 네 대박성공해서 2hp 회복함
나스펠:"흠흠... 통증은 많이 가셨을텐데."
괜히 한번더 확인하는 척 해요
던전마스터:어차피 손을 대야 치유할수있는데 왜 몰래하냐고
발레리아:그럼 아까보다 아픔이 가셔서 와! 하고 나스펠을 봐요
바르쉐:그니까 이거 은밀하게 손잡기라도 한거임?
난 칭찬할게
"확인." 시침뚝
'"그쪽 상처는?" 다 나아있을 것이다
발레리아:"치유가 된 거 같아서요!" 와~ 제 손 한번 보고. 만족
바르쉐:"아, 붕대 좀 감고 있었더니 거의 다 나았던데요."
던전마스터:네.. 암튼 여러분은 도시의 여관으로 향합니다
바르쉐:"소치유가 느리게도 되는 모양이에요."
시이젤:"역시 치료사가 있으니 편하긴 하네."
던전마스터:이미 도착한 민병대들이 짐을 풀고 드나들며 떠들고 있고요
던전마스터:시가지에도 빈 집이 꽤 있어 보이네요
시이젤:...왜 다른 집 안 쓰고 판자집에서 살까 저분들
바르쉐:거동이 어려운 난민이라면 더더욱 들어가있으라고...
던전마스터:비어잇다고 남의집에서살수는없는거잖아
임자없는 집 그럼 뭐하러 둬 ㅠㅠ
던전마스터:그래? 근데 창문깨고 빈집에 들어가서 살기시작하면 도시가 좀 그래질거같아...
아마 병사들이 치안유지를 하고있지않을까요...
발레리아:차관님 서류작업으로 집 나눠주기 어케 안될까여?
시이젤:...빈집인데 문도 잠그고 마을 떠난거야?
뭔가 하고는 있겠지만 혼자서 못따라가겠죠
나스펠:........돌아올 수도 잇겠다...
던전마스터:도시의 남아있는 시민들은 어떻게 지내고있는지 알아보나요?
던전마스터:그리고 인수인계없이 갑자기 대행하고잇는거니까말야...
나스펠:살펴볼 수 있으면? 당장 할 건 없으니까...(없겠지?)
던전마스터:흡연.. 가능할듯? 모험가들 드나드는곳이니까
네 남아있는 시민들도 다들 긴장하고 걱정스러운 얼굴인 게 눈에 띄고요
바르쉐:오호 좋아 저 이전에 하플링 담뱃잎이란걸 사서말이죠
바르쉐는 자기 방에서 담배피우면서 창밖으로 시민들 구경할게요
던전마스터:판자집의 난민들은 빵 한조각을 배급받기 위해 길게 줄을 서 있습니다
바르쉐:이거 다른사람이랑 나눠피우면 그 상대랑 협상판정에 +1된대요
그래도 배식은 이뤄지는구나... 하고 밖 구경중
던전마스터:그치만바르쉐는 그냥 RP적요소로 피우고잇는거죠?
차감되어도 6회분이라 괜찮아
던전마스터:협상하고싶은 상대가 있으면 맞담을펴도좋겟네요
시이젤:전 거동 수상한 사람이 섞여 있진 않은지 마을 안에서 살피다가 흠
던전마스터:나왠지 군인은 담배피운다는생각이라 가능할거같기도해
바르쉐:그쵸 기호품은 보급도 어려운데 얼마나 달콤하겟음
신전이 어디있다는 거지? 이런 말이나 할게요
던전마스터:근데 신전은 없네요 험한지역이라서그런가
던전마스터:험한지역일수록신전이잇어야하는거아님?
시이젤:그럼 전 민병대나 경비대 사람들이랑 적당히 어울리면서 이 근처 마물 출몰 같은 거 있었는지 들어보고 싶어요
던전마스터:배급줄을 보니까 어디서 온 사제들이 빵과 묽은 죽을 나눠주고 있나보네요
던전마스터:시이젤과 어울린건 1 민병대원 2 경비대원
1
근데 검은로브는 많이 입잖아요
베이지 로브나
시이젤:님 폐쇄된 마을에서 왓다면서 왜케 아는 얼굴 찾아요
여관에 짐을 푼 민병대원이 시이젤에게 다가와요
"덕분에 다들 큰 일 없이 지나올 수 있었어."
시이젤:"뭐~. 모험가야말로 위험한 일은 일상다반사니까." 흐응
"댁들도 바로 받쳐줘서 쉽게 몰아냈지." 주거니받거니 함
NPC:"이런 모험도 익숙하다는 얼굴이네. 우리가 받쳐주긴 무슨, 방해나 안 됐으면 다행이지. 우리 일행은 모험가 활동을 시작한지는 얼마 안 됐거든."
시이젤:사실 렙2따리지만 그냥 당장의 영광을 즐김 "오. 모험가 출신이었어?"
저희 길드 출신 외의 모험가를 보는 건 처음이네요
길드가 아니라 모험가 사무소
세상에 굴러다니는게 모험가인데 우리끼리만 다녓어
"그래, 다른 나라에서 모험을 시작했지. 아에르사엔 최근에 넘어온거야."
"여기서 일을 좀 해보려고 했는데 모험가 사무소가 닫혔다길래 여기까지 오게됐어."
NPC:"당신네 일행은 오래 모험을 한 것 같은데?"
시이젤:"하하. 우리가 바로 그 닫힌 사무소 출신이야! 다른 녀석들이 수습하고 있다고 하니 돌아가선 접수를 받아줄지도 모르겠네."
"음. 생각보다는 오래. 팀을 짜서 다니는 건 아닌데 어쩌다 보니 얼굴을 자주 보게 돼서...."
바르쉐:진짜 이유는 반고정탁이라서지만(ㅋ) 세계관 내에선 어쩌다 자주 같이다니게된 느낌이라니 좋네요
NPC:"굉장하군. 이런 마물들은 쉽게 볼만한 놈들이 아니잖아. 그런데도 움츠러들지 않다니, 대단하다고 생각했다고."
나스펠:이것도 신의 내린 인연이라면 인연이겠지...
다들 흑발이 되어준다면 좋을텐데...이런 생각중
시이젤:ㅋㅋㅋ이거 듣고 깨달을 것 같아요 진짜 위협적이고 수도 많았는데 지난번 해골룡같은 위압감이 아니어서 그런지
시이젤:"솔직히 처음 봤지. 저거 뭐야? 싶었어."
시이젤:"날아다니는 녀석들은 불을 쏴대질 않나."
원한다면 봐준다고도 함
NPC:"그렇지? 역시 당신네들도 처음 보는거군. 북쪽에는 원래 저런놈들이 사는건가?"
시이젤:"댁도 다른 나라에서 왔다면 대범람 전쟁은 처음 듣겠네? 당시 북쪽에 있었던 나라에서 마물을 소환했대."
시이젤:"그때도 이 비슷한 녀석들이 출몰했다나...."
NPC:네 저기 검은머리인 전사가 임프의 불덩어리에 화상을 입었다고 하네요
네 그럼 바로 치유해주려고 할거같아요 ㅠㅅㅠ
NPC:네그러세요 나스펠은 후다닥 남의 일행을 ㅊ ㅣ유해주러 갑니다
나스펠:
굴림: 12
세부사항: 이 주문을 걸고 부상자 한 명에게 손을 대면 상처에 딱지가 앉고 통증이 가시면서 8 HP가 치유됩니다.
발레리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르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미쳣나봐
아 둘다 맥뜬거 실화임?
시이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르쉐:저기요 흑망신님 편파예요이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NPC:아진짜얼척없다... 네 검은머리의 전사는 나스펠의 엄청난 신성력을느끼고 경외감을 느낍니다
매우 감사해하며 일행들에게 아무래도 대단한사제같다고 말합니다
NPC:하... 암튼 이 모험가는 대범람전쟁에대해 1안다 2모른다
2
잘 모르네요
시이젤:아무래도 전쟁이 많은 시대니까 자국민 아님 잘 모를 수도 있는거같아
NPC:"아에르사 출신이 아니라서 잘 모르겠네. 그 북쪽에 원래는 작은 나라 하나가 더 있었단 얘기는 들었는데, 그 나라 출신인 사람들이 잘 알지 않을까? 아니면 여기 주민이라거나."
시이젤:"역시 그러려나. 움직이기까지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으니 얘기나 들어봐야겠어." 수확은 없었지만 대화는 즐거웠어
"그러고보니 댁 이름은? 난 시이젤."
우리가 네 동료야
나스펠:시무룩...(아니야 나도 너네가 좋아)
시이젤:북쪽 나라 출신 사람이 뭐 망명을 온 거 아니면 아무래도 아에르사에서 만나긴 어려우려나...
시이젤:"좋아! 이번 여정 동안 잘 부탁해." 기분 좋게 인사도 나누고
스몰토크 조금 더 하다 헤어져요
NPC:네 모험가 민병대원은 맥주도 한 잔 사주고 갑니다
NPC:네 시이젤이 맥주 맛있게 마시고 있는동안 위층에서 바르쉐가 우당탕 내려오는데
던전마스터:수도는 왜 병력을 안보내주는걸까..
걍 국방차관이 미운털박혀서라고생각햇는데
아무튼 원군은 없습니다
나스펠:하 아니 미운털은 미운털이고 국민은 국민이지
바르쉐:국왕 이거 사감담긴결정이엇나요 미친놈이네
바르쉐:유어마인드 디스거스팅 쏘 유어 세이브킹덤드래곤 런어웨이
시이젤:유어마인드 디스거스팅 쏘 유어 세이브킹덤드래곤 런어웨이
발레리아:유어마인드 디스거스팅 쏘 유어 세이브킹덤드래곤 런어웨이
나스펠:유어마인드 디스거스팅 쏘 유어 세이브킹덤드래곤 런어웨이
던전마스터:시이젤은 여관의 1층에서 남이사준 맥주를 마시고
던전마스터:나스펠은 흑발 모험가를 치유해주었습니다
발레리아는 뭘하고있었을까
발레리아:저는 음식나눠주는 사람들 옆에 있겠죠
축성걸고있었음
어느새 빵배급하고있는 사제들에게 가서 일을 거들고있던 발레리아
바르쉐는 창가에서 하플링 담뱃잎을 피우고 있다가
마을에서 빵과 죽을 나눠주고 있는 무리들과... 발레리아가 어느새 배급줄에서 봉사활동을 하고있는모습을 보는데요
발레리아답지만...
발레리아:그치만 이사람들도 봉사활동을 하고있으니까...ㅋ
던전마스터:난민에게 음식을 배급하고있는데다가 로브를 눌러쓰고있는 모습을보면 사제로 보이는데요
그들은 검은 로브를 입고 있는 체구가 작은 2명의 인원입니다
이 마을엔 신전도 없는데 어디서 튀어나온 사제인거야
바르쉐:네 일단 우당탕탕... 나가는건 좀 튀어나갔는데
사제들 시야에 들어올 정도의 거리에선 좀 진정하고 머리굴리면서 다가가요
던전마스터:시이젤과 나스펠은 1층에 있다가 바르쉐가 2층에서 우당탕 튀어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겠네요
바르쉐:여관 1층에 있던 애들은 좀 우당탕나가는거 봤음
바르쉐:"...발레리아 씨! 거기서 뭐해요?" 하고 자연스럽게 끼어듬
NPC:검은 옷의 사람들은 발레리아가 도와주러 오자 뭐지?이사람은... 하면서도 도와주고 있으니 일단 눈짓으로 감사하다는 의사를 표해요
나스펠:뭐지... 전 그럼 치료 다 끝냈을쯤?이면 인사하고 따라?나갈게요 ㅋ
발레리아:"봉사활동을 하고 계시기에, 도와드리고 있었습니다!"
던전마스터:나스펠은 뭐지? 하면서 바르쉐를 따라갑니다
발레리아:"좋은 일이지 않습니까?" 하면서 빵에 축성걸고
시이젤:뭔일이지? 싶어서 전 멀찍이 지켜볼게요 ㅋ 발레리아 같이 잇기도 하고
바르쉐:"헤에~... 정말요, 좋은 일 하고 계시네요!"
"어디서 오신 분들이라고 하시던가요?"
던전마스터:길게 줄을 서 있는 난민들은 굽신굽신 허리를 숙이며 빵과 죽을 받아갑니다
발레리아:"어디서 오신 분들이십니까?" 이럽니다
나스펠:ㅋ 대충근처에서 대화하는 거 듣고 있어요
NPC:검은 옷을 입은 사람들은 "저희는 그냥 이 근처를 지나가던 사제들이에요..." 하고 대답을 하는데, 태도가 약간 방어적이고 자세하게 말하고 싶어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근처에 신전이 없는 걸로 아는데, 이렇게 멀리 오신 겁니까?"
바르쉐:"그러게요, 오시는 길이 험하셨을텐데~..." 눈 좀 가늘어짐
나스펠:검은 옷 입고 우리 교단 사칭하는 넘들이면 어쩌지...(왜냐면 바르쉐 동생의 경우나...를 생각함)싶네요
"어느 교단의 사제입니까?"
NPC:바르쉐와 나스펠이 다가와서 좀 둘러싸는 형국이 되면 "저, 음식이 필요하신 거면 줄을 서 주시겠어요?" 하면서 상황을 피할려고 하는데요
"다른 도시에 있는 신전에서... 그런 게 중요한가요?"
바르쉐:"아, 아뇨~! 저흰 음식이 필요한 건 아니라서, 좋은 일도 하고 계시는데 제가 좀 도와드리죠!"
팔 걷어붙이고 본격적으로 도와주려고 함
나스펠:아니 그럼 신을 믿는데 당연히 중요하지
이게 먼소리고!! !
시이젤:왜케 자기 신 말하는거에 떳떳하지 못해
"그게 사제가 할 말인가?!"
아무리 이교도를 믿어도??? 어??
발레리아:그럼 바르쉐한테 빵 나눠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스펠 봄
나스펠:다들 자기 신에는 믿음이 확신이 있는데
뭐 저런태도?!? 갑자기 화내(?)고 있어요
던전마스터:네 나스펠이 큰 소리를 내면 줄 서있던 난민들도 무슨 일이지? 하면서 기웃기웃 이쪽을 보고 좀 시선이 주목되는데요
바르쉐:"자아자아, 나스펠 씨. 아직 신앙이 깊지 않은 수련사제일지도 모르잖아요."
"아직 나이도 어린 것 같고, 아닌가요?" 사제들 봐요
나스펠:"수련사제도 아무나 되는 게 아니거늘..."
NPC:그러자 로브를 입은 사람들은 발레리아와 바르쉐에게서 죽 냄비와 빵바구니를 뺏다시피 가져가면서 자리를 피하려고 해요
NPC:"아, 오늘 분 식품이 다 떨어져서... 저희는 이만!"
발레리아:"앗, 아직 한참 남아있는 거 같은데요!?"
시이젤:ㅋ저도 소란이 술렁술렁 하니까 슬슬 나와볼게요
바르쉐:"아니~... 잠깐, 잠깐만요." 네 제가 붙잡아요 ㅋ
빵바구니 턱 잡음
던전마스터:네 여러분이 자리를 피하는 사제들을 잡으려고 하는데
시이젤:네 지금 막 검은 로브들과 실랑이하는 여러분을 발견합니다...
던전마스터:줄 서있던 난민들이 갑자기 자기 앞에서 줄이 끊어지자 그들도 사제들에게 마구 몰려와요
그러면서 이 장소가 굉장히 혼잡해지는데요
던전마스터:"아까부터 한참동안 기다렸다구요!" "어머니가 어제부터 한 끼도 못 드셨어요...!" 하면서
발레리아:"잠, 잠깐만~ 기다려주십시오, 여러분~!" 난민들한테 공지를 시도함
바르쉐:기다려 내가 빵바구니 뺏어줄게 난민들아!!!
던전마스터:난민들이 여러분을 가로막기도 하면서 쉽게 사제들을 쫓아가기가 힘든 상황이네요
어떻게 할까요?
발레리아는 난민들을 진정시키려고 시도 하시나요?
시이젤:일단 그러면 저는 혼잡한 상황과 먼 곳에 있으니까 사제들이 향하는 입구 방향으로 갈게요. 여차하면 막아서게~
그리고 자기 식량이라도 괜찮으면 나눠드리겠다고
던전마스터:네 이런상황이면 흥분한 난민들이 서로 부딪히거나 다칠 수도 있겠네요
바르쉐:저는 체구가 작고 발이 날랜 만큼 사람들 틈에 생긴 공간을 빠르게 파악해서 사제를 쫓을게요!
발레리아:"죄송합니다, 여러분. 사제분께서..." ㅋ어
만약 발레리아가 난민들을 진정시키면 바르쉐도 이 장소에서 빠져나갈 수 있겠어요
발레리아:"조금만 기다려주십시오! 축성이라면 얼마든지 해드릴 수 있으니…" 구구절절 진정하라는 말
던전마스터:발레리아는 목소리를 높여 흥분한 난민들을 진정시키려고 합니다.
이들은 축복보다는 당장의 식량이 급한 사람들이라 잘 설득될지는 모르겠네요
던전마스터:5회분이라는건 1명이 5일간 먹을수있다는 뜻이에요
그걸로 난민들을 진정시키기엔 양이 적은거 같아요
일단은 발레리아의 설득만으로 진정을 시킬수밖에 없겠네요
발레리아:주신님 제 믿음이 모자라서~!! 자와자와
아까 음식 나눠주면서 신뢰를 쌓은것같아
발레리아:그러면 암송주문 빛으로요 주변을 환하게 비춰서 이쪽을 좀 주목해달라고 말해요
발레리아:흠 어떻게 해야 진정하라고 할 수 있을까
뭐라고 말하든 기만하는 거 같아서 좀 고민되네요
던전마스터:뭐 지금처럼 혼란스럽게 있으면 다치는사람도 나올수있으니까
일단 진정시키는것에는 의미가 있죠
발레리아:"비록 이 순간은 어두울지라도 곧 이 빛처럼 밝게 세상을 바라볼 수 있으실 겁니다!"
이상하다 종교계 한명더있는데
필요악이었던 것 아닌가
발레리아:"그러니 질서를 어지럽히지 말아 주십시오! 조금만 진정해주십시오!"
던전마스터:네 그럼 서로 밀쳐대고 아우성이던 피난민들이 발레리아의 빛을 보고 주목합니다
던전마스터:무리는 질서를 되찾네요. 식량 배급이 종료된 건 안타깝지만 다들 받아들이고 서서히 흩어질 듯 합니다
무리가 빠르게 진정되는 사이 바르쉐에게는 검은 옷을 입은 사제들이 후다닥 좁은 골목 틈사이로 냄비와 바구니를 들고 빠져나가는 뒷모습이 보이네요
바르쉐:"이봐요, 거기 서 보라고!!" 빠르게 뒤쫓아요
바르쉐:골목틈은 내 나와바리라고 내가 아는 길은 아니지만
던전마스터:그러면 사제들은 얼마 멀리 가지도 못하고 골목에서 바르쉐에게 따라잡힙니다.
발레리아:그래도 음식을 버리고 도망가진않네요 ㅠㅠ
바르쉐:이 사제들... 바르쉐보다 체구가 작나요?
시이젤:저도 멀리서부터 움직이기 시작했으니까... 바르쉐 뒤로 따르고 싶어요
나스펠:저도 쫓아가고는 있을테니 적당할 때 뒤에 도착할듯
던전마스터:네 난민들이 빠르게 해산해서 여러분도 금방 합류하게 되네요
바르쉐:그럼 사제들 팔을 강하게 붙잡고 있고요 다행이다아
몇..몇명이지 두명이었나
던전마스터:여러분이 따라오면 작은 체구의 사제들이 빵바구니와 냄비를 끌어안고 골목 구석에 몰려 있습니다
시이젤:"뭐야? 그 녀석들, 뭔데?" 저벅저벅...
...너무작은데
NPC:바르쉐가 사제들의 팔을 콱 붙잡으면 사제들은 아파하며 비명을 지릅니다 "아야!"
네 두명이에요
나스펠:"믿음에 대해 논하는데 도망갈 이유가 있을리가 없을텐데."
바르쉐:"수상하잖아요. 여긴 신전도 없는데, 그 위험한 길을 그냥 지나가다가 선행을 베풀고 있다? 게다가 신분도 밝히지 않고?"
NPC:"이거 놔요! 이.. 깡패들! 우리에게 무슨 짓을 할 생각이야!"
바르쉐:그렇게 말하곤 사제가 아파하거나 말거나 로브를 휙 젖혀요 "조용히 해!"
발레리아:으음!! 하고 깡패라는 말에 어...맞는거같은데..? 생각함
NPC:"꺄아악!" 로브를 휙 젖히면 둘 다 바르쉐보다도 어리고 검은 머리의 여자아이들이에요
검은머리라 +됨
바르쉐:그럼 아씨... 셜리 또래겠네요 잡은 힘 좀 풀긴하는데 놓진않아요 "또 도망가는 꼴 보라고요?"
나스펠:너네 진짜 그럴거냐 흑망신의 은혜를 이렇게 받은 사람들인데도?
NPC:바르쉐가 팔을 붙잡은 아이가 표독스럽게 앞니로 콱 바르쉐이ㅡ 팔을 깨물어요
꺄아악
NPC:반대쪽 아이도 발로 정강이를 콱 걷어차는데요
바르쉐:셜리를 찾아낼 단서일지도 모르는데 호락호락하게 보내주진 못할것같아 아이고 동네사람들
"저기요, 보고만 있지 말고 좀 붙잡, 악!"
NPC:둘다 몸놀림이 어지간히 험하게 굴러먹은 모습이 아닙니다
발레리아:"자, 잠깐만요!!" 하고 한사람 잡아볼게요 ㅠㅠ
시이젤:전 잡는 대신 퇴로 방향에 설게요 막는 느낌으로다가
"너네같은 계집애들 내가 하루이틀 상대한 줄 알아...?!"
NPC:네 그럼 이녀석들이 아주 아픈곳만 노려서 걷어찼어요
눈썰미가 장난이아니에요
팔을 물어뜯은 애는 간신히 붙잡았지만
NPC:여자아이 한 명은 뒤도 안돌아보고 내빼요
흠 시이젤이 막을 수 있었을까
바르쉐:"안 막고 뭐해요! 여자애라고 방심했죠!!" 동료들한테 화풀이
시이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런다
시이젤을 시궁창으로 팍 밀치면서 빠져나갑니다
시이젤:ㅋㅋㅋㅋㅋ너무 생각보다 어려서 머뭇거리는 사이 선수를 놓칩니다. "악!"
바르쉐:"저, 저거 움직이는 거 봐. 쟤 절대 사제 아니에요."
아 시이젤 또 오물행이야
바르쉐를 물어뜯는 쪽은 이제 손톱까지 세우면서 막 할퀴어대요
남은 애 손에 천 돌돌 말아서 묶어줄게요 ㅋ
NPC:"이거 놔! 변태자식아!" 입이 아주 걸어요
발레리아:저 그러면 할퀴는 친구를 팔로 들어올리는 거 해도되나요
바르쉐:"아오, 진짜....!!" ...팔 확 꺾어서 겁줘도 되나요 아
발..발레리아가 평화적이고 좋아
난 크기도 크니까 번쩍! 들수있어요
아주 가볍고 작은 아이라서 발이 허공에 붕 뜨네요
NPC:그래도 전의를 잃지 않고 버둥버둥거리면서 발레리아를 걷어차려고 해요
찰때마다 깡깡 소리 날 생각하니까 좀 웃기고.... 슬퍼
바르쉐:"포기해, 멍청하지도 않은 것 같은데."
시이젤:"이거, 그... 진정부터 시켜야 하는 거 아냐?"
NPC:"놔! 다시는 안 돌아가, 꺼져! 꺼지라고!"
바르쉐:"아이씨, 누가 뭐 어디로 보낸대?!"
발레리아:"저는 주신교 소속인 성기사, 발레리아라고 해요!" 깡 깡 깡 깡
바르쉐:"험하게 입 열릴래, 얌전히 열래?!" 발레리아랑 번갈아가면서 찬물따땃한물됨
발레리아:"바, 바르쉐 님~!! 그런 말을 하시면~!!" 우아앙
나스펠:"아직 아무런 말도 안 했는데... 무슨 의도인 줄 알고 이렇게 화내는 거지?"
NPC:"거짓말! 또 날 잡으러온 건줄 모를 줄 알아?"
일단은 이 아이에게서 뭔갈 들으려면 진정을 시켜야겠네요
바르쉐:그런거라면 나스펠 좀 보이면 안되는거아니야?
바르쉐:아까 빵바구니에 있던 빵이나 입에 넣을까
나스펠:난 공포유발이나 쓸까 했는데 안되겠구나
나스펠:아니 그냥 거미같은 걸지도 모르잖아!!
나스펠:대신 잡아주는 시늉하고 어르고 달랠수도 있지
바르쉐:"잡으러 오고 자시고, 됐으니까!" 네 입에 빵 쾁 넣어요
NPC:네 바르쉐는 빵을 입에 처넣으려다가 또 물어뜯기기나 했어요
바르쉐:"진짜 셜리보다 더 독한 기집애는 또 처음이네!!"
바르쉐:"걔는 똑똑해서 구슬리기라도 잘했는데, 아오...~"
아까 갔던 여자애가 같은팀데려오는거아냐?
던전마스터:여자아이 곁에 옹기종기 모여있던 여러분 머리위로
갑자기 뜨거운 국이 촥 쏟아져요
던전마스터:전원 피하거나 버틴다면 위험돌파 합니다
던전마스터:피한다면 +민 버틴다면 +체 할게요
발레리아:저는 제가 붙잡은 애도 맞을지도모르니까 ㅠㅠ 민첩으로 ㅠㅠ
난리났다
던전마스터:네 시이젤과 바르쉐는 쏟아지는 국은 피했지만 어쩔 수 없이 조금 물러나게 되어요
이 틈에 여자아이는 바닥을 벌벌 기며 도망치려 하는데요
발레리아:"자, 잠깐잠깐! 멈춰주세요!" 하고 붙잡을게요
바르쉐:발레리아가 몸으로 막아줬는데 조금은 큥해달라고
던전마스터:발레리아가 간신히 도망치는 아이를 붙잡습니다
발레리아:"다친곳은 없으십니까!?" 이것부터 묻고
거의들개수준인데애가
발레리아:"저, 저희가 이러는 건 이유가 있어서…"
ㅋㅋㅋㅋㅋㅋㅋ 매력이 단줄알아욧!?
던전마스터:네 그럼 아이는 온갖방법으로 저항하지만 하나도 안통하고 다 이 성기사한테 붙잡히자
갑자기 태도를 바꿔서 바닥에 엎드리면서 싹싹 빌기 시작해요 "잘못했어요, 죄송해요, 다시는 도망치지 않을게요, 살려주세요..."
발레리아:"아니, 잡아먹으려는 게 아닙니다!"
나스펠:"우리는 네가 누군지도 모르는데...."
바르쉐:"속지마요, 틈 만드려는 거니까." 하지만 난 이런 RP밖에
발레리아:그러면 목에 걸고있던 종교 성표를 여자애한테 보여주면서
발레리아:"저는 정말 주신교 사람입니다. 당신에게 해를 끼치기위해 붙잡은 게 아니에요."
"물어보고 싶은 게 있을 뿐입니다. 부디 진정해주세요..." 할게요
던전마스터:네 그럼 바닥에 머리를 박고 있던 여자애는 힐끔 발레리아의 성표를 보더니 반신반의하면서 말해요 "정말... 다른 교단 사람이에요?"
시이젤:... ... ... 그 교단에서 도망쳣나?
발레리아:"네, 정말입니다!" 방긋 사람좋은 웃음 지어요
NPC:"그럼 저 사람은...?" 하면서 의심스럽게 나스펠을 봐요
발레리아:"나, 나스펠 님은…" 난 거짓말못해
나스펠:"그거야 난..." 하고 입 여는데 누구 막아줄사람
홀랑 넘어가서 거기 순응하느라 다른 얘기 막힘
"다들 좋아하는 게 보통아닌가?" 이러는중
NPC:"...그럼 왜 저희를 쫓아온건데요?"
나스펠:"미치기는...!" 하고 검은색에 대해 좋은 점 일장연설하는데 더 미쳐보일뿐임
발레리아:"저희는 북부에 이상이 생겼다하여 확인하러 왔습니다."
바르쉐:"뭐 좀 물어보려고 그랬다, 왜? 그리고 너희가 먼저 도망친 거잖아!"
나스펠 입막음
발레리아:"그러는 중에 흑망교라 칭하는 사람들이 북부 순례를 하고 있다고 하여…"
시이젤:셜리 얘기 물어보려나 싶어서 흘긋 보기만 해요
바르쉐:웅... "....셜리라는 여자애 알아? 네 또래야."
"걔도 지금은 머리가 검은색일텐데, 걔 손재주는 없으니까 좀 흰머리가 남아있을 수도 있고... 얼굴에 주근깨가 있는 곱슬머린데."
"본 적 없어?"
"오빠도 모르게 팔려간 거라고, 걔가!!" 어이없어서 욱함
시이젤:기막힌 얼굴 됨 "뭔... 생각을 해도 그런 생각부터 해?"
NPC:"동생?" 여자아이는 눈을 데룩데룩 굴립니다.
NPC:여자아이는 그럼 "에이씨..." 하면서 바닥에 흩어진 빵과 바구니를 주섬주섬 줍습니다.
바르쉐:"...너네, 그거 아니야? 머리카락 까맣게 물들이면 일자리 준다는 데에 들어간..."
"뭐야?"
야 너네 넘길곳많거든!??!?! 별로넘기고싶은건아니지만
NPC:여자애는 다시 로브의 후드를 뒤집어쓰고 빵바구니를 품에 안은 채 "따라와요." 합니다.
바르쉐:"...뭔데? 같이 있어? 걔 지금 어디 있는데?"
나스펠:따라가는 것 말고는 어쩔 수 없지...
함정이면 날탓해라
NPC:국이 쏟아지던 머리 위 창문에서
"뭐야, 어떡해? 이거 던져?" 하는 소리가 들리고 여자아이가 "그냥 너도 내려와." 합니다
시이젤:아이고 얘들아... 너네 먹을 것도 아까운데
바르쉐:"걔 멀쩡해? 걔 있는데 위험한 데야? 뭐하고 지냈는데?" 졸졸 쫓아가면서 계속 질문공세함
NPC:그럼 아까 바르쉐를 걷어찼던 여자애도 골목사이에서 샥 튀어나오고, 두 아이는 여러분을 여전히 경계하는 눈으로 힐끔힐끔 보며 앞섭니다.
NPC:아이들은 골목 바닥에 떨어졌던 빵을 한개씩 품 속에 챙기고요, 바르쉐의 물음에 시선을 피합니다.
왜... 왜 시선 피해...?
NPC:"설명해줄 사람한테 데려다줄 건데요, 아무튼 우리 잘못 아니에요."
시이젤:...남들 도망치게 하다 도로 잡히기라도 했나? 생각은 하는데 입밖으로는 안 내요
NPC:"아씨... 우린 걔도 데리고 나오려고 했다고요. 근데 그 사람들이 안 놔주니까..." 아이들은 변명하려는듯이 웅얼웅얼거리는데요,
NPC:"아무튼 다른 사람이랑 얘기해요." 하면서 도시의 뒷골목에 접어든 여러분은
빈 집처럼 보이는 건물의 반쯤 무너진 울타리를 넘어서 들어갑니다.
바르쉐:아냐 괜찮다 여긴 오히려 익숙한 환경이다
바르쉐:근데 일하러간애가 이런데에잇으면안되는거아닌?(진행마저하세요)
던전마스터:살던 사람들이 두고 간 가구에 걸터앉은 아이들이 떨어뜨렸던 빵을 조금씩 뜯어먹으며, 허름한 집의 안쪽을 가리킵니다.
바르쉐:그럼 잴거없이 성큼성큼 빠른 걸음으로 거의 뛰듯이 가리키는 집 쪽으로 가봅니다
뭔가 불안함... 뭔가 안좋음.... 불길함....
던전마스터:집안에는 아까 그 아이들같은 어린애들이 몇명 더 있고 모두 검은머리예요
나스펠:마지막쯤에서 들어갈게요..약간 정신팔렸다 후다닥
바르쉐:문 벌컥 열자마자 "셜리!!" 하고 외쳤어요
나스펠:확실히.... 마을 나오고는 본적없는 풍경이라 조금 놀랐어요
방안에 있던 사람이 여러분이 왔다는 소식을 애들에게 전해듣고 님들을 바라보는데요
얼굴을 보니 나스펠이 아는 사람이에요
바르쉐:.....................어?
던전마스터:나스펠이 마을에서 지낼때 알던 사람이고, 흑망교에 소속된 사람이네요. 이 사람은 누군가요?
나스펠:네 마을사람이면 모두 흑망교단에 속해있으니 이건 당연한 거고...(?) 하.......
네 그러면.... 잠만...
그럼 나스펠보다 살짝 연상인 것으로...(20대 중후반) ㅋ 약간 믿음보다는 사리사욕이 앞서는데 다른 높은 사제들 앞에서는 처신을 잘 해서 그런게 보이지는 않고... 자기보다 어리거나 하여간 힘 없는 사람들 앞에선 덜 가렸어서 나스펠도 살짝 인식만(?)하고 있는 정도의 느낌적인 느낌...교단에서 큰 위치를 차지하고 있지는 않았는데...(나스펠 나오기 전 기준) 혹시 또 모르죠....
NPC:네 그럼 그 사람도 나스펠을 알아봐요 나스펠은 선택받은 아이니까
나스펠:"당신은..." 그래요 서로 알아봅니다
NPC:"선택받은 아이, 나스펠 님 아니신가요. 이런 곳에서 만나게 될줄이야."
바르쉐:어딜봐도 셜리가 없다는걸 알면 둘의 대화에 주목해요
NPC:네 이름은 엘리즈고... 사제였나요 이사람도?
NPC:"선택받은 아이께서 교단을 떠나신 건 알고 있었지만, 세속의 인연까지 생기셨나보네요."
하면서 나스펠 옆의 님들을 봐요
나스펠:"그러는 나야말로 엘리즈 사제가 여기 있을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옆의 인연들(?) 무시하며 지할말 할게요
바르쉐:"셜리는 어딨어?" 그럼나도나스펠무시함
"내 생각엔 아닌데 말이지." 여기 왜잇어 바른대로 말해!
나스펠:아니 자꾸 진정못하게 만들어놓고 진정하라니!!
엘리즈:"여긴 비밀스러운 장소거든요. 소란을 피우시면 안 된답니다."
그리고 님들에게 소개를 합니다
나스펠:우리 폐쇄적인 교단이라고~!! (난리난리)<내면ㅇ의 내면
엘리즈:"안녕하세요, 나스펠님의 동료분들. 나스펠님과 같은 신을 믿는 사제, 엘리즈예요."
발레리아:"아, 저는 주신의 성기사 발레리아 입니다." 꾸벅
시이젤:같은 신... ... 이란 말에 조금 떨떠름해집니다
시이젤:"그래서 댁은 여기서 애들 데리고 뭘 하는 건데?"
바르쉐:"설명을 해줄 수 있는 사람에게 데려다준다더니."
"셜리가 없으면 헛걸음이야. 아까 걔네들 어딨어?"
엘리즈:"소란스러운 분이군요. 셜리라는 아가씨에 대해서 설명을 좀 해주시겠어요?"
"여기엔 나이가 비슷비슷한 어린 아이들이 많아서요."
"그런 어린 애들을 데리고 뭐 하는 건지도 수상한데. ....아무래도 좋아, 셜리는..." 하고 이목구비나.. 특징적인것들 알려줍니다
엘리즈:그럼 바르쉐의 설명을 듣고 의문을 제기합니다 "흰 머리일 것 같진 않은데, 검은 머리가 아니고요?"
바르쉐:"지금은 검은머리야. 일자리를 구하겠답시고 염색했으니까."
엘리즈:"우선.. 다들 마음이 급하신 건 알겠는데, 일에는 순서란 게 있는거죠."
"일단 나스펠 님, 제가 왜 여기있는 거냐고 물으셨죠?"
엘리즈:"오히려 제가 묻고싶은데요. 여기서 뭘 하고 계신거죠?"
"나스펠님이 배교자를 쫓아서 마을을 떠나셨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설마 배교자에게 미혹되기라도 하셨나요? 그럴 분이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우리 교단을 사칭하는 이들이 있어, 바로잡으러 북으록 가고 있었을 뿐."
엘리즈:"그 분의 그림자에 걸고 맹세할 수 있나요?"
"당연한 것 아닌가?"
엘리즈:"... 그나마 다행이군요. 배교자와 한 편은 아니라시니."
나스펠:"그러는 엘리즈 사제도 잘 알고 있겠군. 이 정도의 이유가 아니면 마을을 떠나지 못한다는 걸."
너야말로 왜 여기있냐고오오 팔짝팔짝
엘리즈:"나스펠님이 떠나실 때의 마을과 같다고 생각하셨다면 안타까운 착각이에요."
나스펠:"...마을에 무슨 일이라도 있다는 건가."
뭔데 우리마을 망함...?
엘리즈:"배교자를 쫓고 싶으셨다면 마을에 좀 더 남아계셨어야 했어요."
엘리즈:"하지만, 배교자가 그 자 한명뿐만이 아니었다는 사실은 주교님도 모르셨겠죠. 돌아가실 때까지도..."
나스펠:네에에에에에에??????????????
주교님이요???????????????????????
나스펠:"...그 무슨, 말도... 안 되는..."
발레리아:너무 깊은 사정이라 이거 들어도되냐고 애들 봄
엘리즈:"말도 안 된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사실이에요."
나스펠:"그게 무슨..."고장난 사람처럼 또 이러는 중
바르쉐:나도 급하긴한데 이쪽은 마을이 통쨰로 망했단 얘기 듣고있는거니까
엘리즈:"배교자는 마을을 떠났지만 마을의 사제들 중 일부가 이미 배교자와 뜻을 함께하고 있었어요."
나스펠:"그 분의 그림자를 걸고 맹세할 수 있겠나...?" .................
...어캄 어질어질해
바르쉐:나만 맞는 세션인줄알앗는데 일케됨...
역시 세션이란건 한치앞을 모르는거다
"이미 충격받으신 것 같지만 사정 봐 드릴 수가 없네요."
엘리즈:"당신 이전의 선택받은 아이,
랑그사제까지도 배교자를 따라 마을을 떠났어요."
엘리즈:"그들이 지금 뭘 하고 있는지 짐작하세요?"
엘리즈:"그 분의 그림자에 걸고, 그들은
흑룡을 강림시키려 하고 있어요."
시이젤:흑룡... ... 아는 단어가 나오면 퍼뜩 놀라요
엘리즈:"오히려 그것이 흑망님을 옳게 섬기는 방법이라고 말하며 떠나던데요?"
나스펠:"그럴리가 없는데..." 짧게 한숨을 쉬고
엘리즈:"... 일에는 모두 순서가 있죠. 저도 동의해요. 하지만 그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나보더군요."
나스펠:하.......................................................(이건 치즈한숨)
나스펠:네 근데 뭔가 사파가 정파를 마니 잡아먹은듯
ㅁㅊㄱㄴ(미치겠네)
엘리즈:"이 아이들은 그들이 모으던
제물들이에요."
누가 그런 짓을 바란단 말이야....
"종말의 날, 어둠이 깃든 자가 암흑의 문을 열고 최후의 용이 강림한다."
바르쉐:지금 바르쉐 피 싹 식는중 흑룡 소환을 위한 제물로 바쳐진 것들이 어떤 모습을 하고 있었는지 봤으니까...
엘리즈:"거짓된 세계는 검게 물들고 모두가 진정한 안식의 어둠에 잠긴다."
뭔소리야
나스펠:아니근데 지금은 종말의 날이 아니니까 ㄱㅊ
다들 그때가 오면 인정하게 될 날이 있어
하지만 오늘은 아님
엘리즈:"... 그런데 뭐, 저는 벌써 종말이 오진 않았으면 해서요."
"언젠가는 종말이 오긴 하겠지만, 꼭 지금 당장 와야하는 건 아니잖아요?"
나스펠:"어째서 신께서 여기로 나를 부르셨는지... 알겠어. 왜 엘리즈 사제와 만나게 되었는지도."
바르쉐:"다 같이 죽자는 말을 고상하게도 하고 있어..." 신성모독 미안해
시이젤:"당신들 교리는 둘째치고, 여하간 그 흑룡을 소환하려는 녀석들과는 당신들도 척진 관계라는 거지?"
"그래서 제물이었던 애들을 빼돌린 거고."
나스펠:"..." 눈썹 꿈틀하는데 같은 말이긴해서 뭐라고는 안 함
엘리즈:"그렇답니다. 지금 교단은 완전히 둘로 갈라져있죠."
나스펠:"그들은 이단이나 다름없어, 아니 그보다 더 질이 나쁘지."
"같은 교단이라 칭하고 다니다니..." ㅇ_"ㅇ)
바르쉐:"그래서, 빼돌리지 못한 아이들은 지금 어디에 있단 거지?"
"제물이라며, 한 시가 급한 거잖아. 지금."
엘리즈:"다행이에요. 선택받은 아이께서도 그렇게 생각하신다니. 제 믿음이 빈약해서가 아니었네요."
둘 중에선 그냥 흑망교가 낫지...
엘리즈:"그들이 모으던 어둠이 깃든 자... 아마 그것이 검은머리의 제물들이 필요하다는 의미라고 생각한 거겠죠."
바르쉐:미치겟네 셜리가 가짜흑발이란게 들킨다면... 안그래도 얘는 백발인데....
엘리즈:"구하지 못한 제물들은 아마 배교자들에게 붙잡혀있겠죠."
나스펠:"마음에 어둠이 없는데 그런 흉내로 될 것이 아니야." 투덜투덜 쟤네들 해석 틀렸다고 머라머라 하는중
엘리즈:"그들이 다시 나타난다면 이 요새도시라고 생각해서, 빼돌린 아이들과 함께 그들이 나타나는지 지켜보고 있었어요."
발레리아:"음식을 나눠준 것도 그런 이유에서 였습니까?" ㅠㅠ
엘리즈:"그런데 그들은 나타나지 않고, 교단 소속으로 보이는 사람이 나타났다길래 봤더니 나스펠님이었네요."
바르쉐:"...이 쪽에서 먼저 찾아갈 수는 없는 곳인가?"
엘리즈:"아무래도 벌써 이 도시를 지나친 게 아닐까 생각돼요."
엘리즈:"게다가 생각보다도 그들의 계획이 진전되고 있는 중 같고요."
시이젤:"지원을 기다릴 시간 따위 없어..."
엘리즈:엘리즈는 다시 한번 경전의 구절을 읊습니다. 종말의 날에, 어둠이 깃든 자가 암흑의 문을 열고 최후의 용이 강림한다.
"어둠이 깃든 자가 이미 암흑의 문을 열었는지도 모른다는 겁니다.'
나스펠:"..........." 생각 많아짐.........
발레리아:"뼈대를 부숴버렸어야 했는데…" 못했겠지만
바르쉐:"...이번에도 저지해버리면 그만이야. 더는 그 꼴 못 봐, 절대로..."
엘리즈:"흑룡의 신체는 벌써 완성된 건가요?"
시이젤:"조우한 적 있어. 완벽하게 재생하는 건 저지했지만."
나스펠:"...이번에는 제대로 저지하는 게 좋겠어."
엘리즈:"생각보다도 빠르네요. 그럼 나스펠 님과 동료 분들은 어떤 계획이 있으신지?"
바르쉐:"...원래는 흑관문을 찾아서 도로 닫아버릴 생각이었어."
시이젤:"이계의 마물들이 북쪽에서 출몰한다는 정황은 확실하니까. 원래는 이 요새 도시의 지원을 받아 함께 그쪽으로 갈 예정이었는데, 그러긴 요원해 보이고."
나스펠:"그래, 지원군과 북으로 이동할 생각이었는데.... 시간이 맞을지 모르겠군."
엘리즈:"네 분만으로는 북부 황무지를 수색하기 어려울 텐데요?"
솔직히 모르겠어 병력이 얼마나 필요한건지
시이젤:"...그렇다고 해도 여유로운 수는 아니지. 하지만 올 지 확실하지도 않은 지원군을 기다리고 있을 순 없어."
던전마스터:그렇군요... 북부 황무지 지대는 원래는 나라가 하나 더 있었을만큼 거대한 땅이라는 점
방향성이 없으면 거길 다 뒤지고다니는건 정말 많은 인력이 필요할거에요
던전마스터:네 민병대에 요새도시의 병사가 합쳐지면 조금 비벼볼만했겠지만
민병대만으로는 무리일거같아요
시이젤:그럼 나스펠에게 "너희 뭐 탐지할 수 있는 능력 같은 거 없냐? 비슷한 뿌리에서 온 건 맞잖아."
발레리아:그럼 돌아가서 (전) 차관을 다시 설득해본다던가.. 나스펠 봄
바르쉐:"이 도시의 병사를 빌리겠다고 높으신 분이 협상을 하곤 있는데 그것도 될지 안 될지."
시이젤:"지난번 의뢰 때도 어둠이 계시를 준다던가 했었잖아."
바르쉐:그거 그냥 그럴싸하게 말해본거 아님? 얼굴됨
쟤네도 흑망교래니까 같은 흑망교 감지는 되는 거 아님? 정도의 뉘앙스
인도... 사용해볼 수 있나요? ㅋ
던전마스터:흠 방향성이 확인되면 수색이 짧아질테니
바르쉐:그 흑망교도 결국 흑관문 쪽으로 가는거아닐까
던전마스터:괜찮은 방법이네요 수색이 획기적으로 짧아진다면...
확실한 방향성이 있고 수색의 부담이 적어진다면 제생각에는
1 수색동안 요새도시에 걸리는 부담이 줄어들 수 있을테고
2 아예 도시의 병력을 배제하고 민병대만으로 비벼보는 도박도 가능하겠다고 생각이 됩니다
바르쉐:그러게 장기탐색을 고려했기때문에 병력이 필요했던거니까
던전마스터:네 원래는 민병대 병력과 도시의 병력이 함께 북부를 탐색하는 작전을 계획했었죠
나스펠:진짜 그만큼의 인력이 드는 일이었어...
던전마스터:근데 갈곳이분명하다면 바로 총공격을 하면 되는일입니다
나스펠:그리고 진짜 흑망교인만 있으면 인원은 뭐... 대단치 않을거야(?)
그저께 흑관문의 마물들이랑 싸웠던거 기억하시죠?
마물녀석들~~!!
바르쉐:우리가 상대해야하는건 흑망교뿐만이아니다...
나스펠이 흑망신에게 인도를 요청할까나
저쪽의 배교자팀도 흑망신의 가호를 받고있는중같지않으세요?
던전마스터:흑망신이 아예 쟤들한테소 손을 뗐다면
흑룡강림의 계획자체가 진행이 안됐지 않을까요
던전마스터:그니까 이게 아예 불가능한 아이디어라는건아니고
저랑 쟤네 재보고 계신거에여???
던전마스터:정황상 흑망신이 저쪽도 아예 캐무시중인건 아닌걸로 보여요
던전마스터:흑망신이 나스펠에게 힘을 실어주게 할 방법을 생각해야할거같은데
내 신도가 내 다른신도를 방해하려고하는데... 한쪽만도와주면 편파아닐까
발레리아:아잇그래도 세상의 멸망을 바라는 애들 손을 들어주면 안되죠
바르쉐:근데 흑망교인이 흑망교인을 찾는다 정도는 굳이 방해가 아니지않아?!
시이젤:결과적으로 멸망으로 수렴하는 신이니까 흑망은...
던전마스터:다른 신도를 찾는다... 정도의 행동이라면 방해안할거같기도
던전마스터:신이 너무 모든일에 간섭해도 좀그래
좀 중립적이어야지
던전마스터:그래요 나스펠은 흑망신의 선택받은 아이이기도 하니까
문제는저쪽에도 선택받은아이(전대)가 있다는건데
나스펠:그럼요 제가 뭘 해도 다 신을 위해서라고요
아니 그니까 어케 그런...
바르쉐:흑망교에서 캐해차이로 갈라진것뿐이지 흑망교인 증표는 여전히 가지고있을거아냐
증표 잇는쪽으로 인도해달라하면안댐?
나스펠:성표가 있을테니 그쪽으로 쫓아볼까...
던전마스터:말되네요 여기에 흑망교도가 그렇게 많이있지도 않을테고
나스펠:그걸 버렸다면 흑망신은 이미 걔넬 안 도왔을테고
바르쉐:뜻을 같이하는 자들에게 인도해주십시요 하면 그정돈 ㅇㅋ해주실거같은느낌
던전마스터:주신교의 증표를 찾아주십시요 하며는 고장난나침반처럼 여기저기빙글빙글했겟지만
흑망교?걍..몇명없을거같음
발레리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빙글빙글빙글
나스펠:하... 신의 뜻을 모르는 이가 이렇게 많다....
하지만 이번 오해를 풀고나면 분명 알아주겠지
엘리즈:네 그럼 엘리즈는 "그렇네요. 검은 망령님의 계시 정도는 요청할 수 있겠지요. 나스펠님은 선택받은 아이니까."
엘리즈:"저도 힘을 보탤게요. 전 선택받은 것도 뭣도 아니지만, 하나보다는 둘이 낫겠죠."
던전마스터:하지만 그래도 신의 계시를 구하는거니까
던전마스터:여기서 후다닥 해버리기는 좀 어렵고 몸과 마음을 정결히 하는 시간정도는 필요하겠네요
던전마스터:예배는 드리고 인도를 구하는게 좋겠죠
나스펠:좋아요 1시간정도 방해하지 말라고 하면서 애들 다 내보낼게요
숙소로좀 한번가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발레리아:숙소로 돌아가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스펠:나 아까부터 우리 마을 얘기 들은 이후로 마음이 소란해
던전마스터:어케되긴 뭐 어케돼? 주교 죽고 마을 반토막낫지
던전마스터:네 암튼 여러분은 여러분의 여관으로 돌아오고 엘리즈도 따라와요
근데 잘살것같은애들이야
던전마스터:걔들은 험한세상에서도 잘사는애들같죠
시이젤:그래도 여기 말고 다른 도시로 돌아가고 싶은 애들 있을 수 있으니까
애들한테 그건 물어봤을거같아요
발레리아:마자마자 돌아가는 걸 도와줄 수 있을 거 같아
던전마스터:네 그럼 몇몇 애들은 여길 떠나고싶어하긴 하는데... 지금 어린애들이 도시를 빠져나가서 남쪽까지 안전히 갈 수 있는 상황은 아니에요
모든 상황을 마치면 대공자랑 상의할거예요 가고 싶어하는 애들이 있으면
던전마스터:네 그럼 이 상황을 모두 해결하면 몇몇 아이들은 데리고 돌아갈 수 있겠군요
그럼 여러분은 님들의 숙소로 돌아옵니다
던전마스터:많은 일을 겪었네요 바르쉐는 손톱자국이랑 이빨자국 막 나잇고
바르쉐:그러고보니 그 여자애들은 안따라왔을까요
던전마스터:그친구들은 굳이 안따라왓을거같은데 따라올거같은 사유 있을까요?
바르쉐:그건그래 뭔가 돌아갈데가 없어서 온것같으니
아뇨 없을것같아... 건강하거라 이미너무건강한거같지만
던전마스터:그리고 흑.들이 자기들을 잡으러올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빠져있는애들이 꽤 잇을거같아서
열심히 돌아다니진 않을거 같아
시이젤:대공자에게 그러면 협상이 어떻게 됐는지 듣고 싶어요
대공자:네 대공자도 님들을 기다리고있엇던듯 님들이 오자 반가워하며 특히 바르쉐에게
대공자:"바르쉐 님! 여동생분의 행방에 대한 소식이 들어왔습니다."
대공자:"정확히 그 분인지는 모르겠지만, 검은 머리의 어린 소녀들이 이 도시에서 목격된 적이 있다고..."
바르쉐:그래 셜리도 어쩌면 그 여자애들처럼 아오....
".... ....아, ...네..." ㅈㄴ실망얼굴
시이젤:"저희도 마침 보고 드릴 게 그 소문과 관계 있는데요."
대공자:"여동생분도 이 도시에 계신 게 아닐까요. 음? 왜 그런 표정이신지.."
분명 노력해준건데 왜이렇게얄밉지
대공자:어리둥절해하면서도 시이젤이 할망ㄹ잇다하니까 "무엇입니까?"
시이젤:"이 도시에 있는 검은 머리 애들은 이미 다른 사람을 통해 탈출에 성공한 애들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나스펠이랑 같이 잇는 엘리제도 소개하고
"지난번 사건에서 마을을 제물로 흑룡을 소환한 녀석들이 같은 짓을 벌이려 하고 있어요."
대공자:"또 그들과 연관되어있는 겁니까..."
시이젤:"세계에 종말을 불러오겠다느니... 그런 주장을 하고 있는 녀석들이니까, 흑관문을 이용하는 것도 그들 아닐까요?"
나스펠:"잘못된 믿음을 가진 사람들인게 분명합니다."
시이젤:"여하간 빠져나오지 못한 아이들도 적지 않은 것 같고, 바르쉐의 동생도 아직... ...."
대공자:"어린 아이들을 제물로 삼으려 하다니..."
대공자:"그렇다면 마물이 나타나는 것만이 문제가 아니군요. 하루빨리 막지 않으면 안되겠습니다."
바르쉐:"예, 그래서 말인데... 협상 건은 어떻게 되셨습니까?"
"실은 협상을 거치지 않아도 될 것 같은 방안이..." 나스펠 힐끔
대공자:"면목이 없습니다. 이 사태를 해결해야 한다는 것에는 의견이 일치했지만, 역시 북부의 넓은 땅을 기약 없이 헤집고 다닌다는 것은 어려운 모양이라..."
"단서도 없이 하루이틀만에 끝날 일이 아니니까요."
"위대하신 어둠에 뜻에 빌면, 방향 정도라면 짚어낼 수 있는 법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넓은 땅 위라면 이정도도 충분한 지표가 되겠죠."
"어느 곳을 찾아야할지 대략적으로라도 알면 정말 큰 도움이 될 겁니다!"
나스펠:"제게 신의 인도하심은 늘 있는 일이니까요."
대공자:"기약 없이 헤매일 필요도 없겠죠. 무슨 방법입니까?"
바르쉐:대공자도 흑발이니까 나스펠 꽤 힘내겠지
대공자:나스펠의 동기부여를위해 흑발이된npc들이 너무많다
나스펠:"
신의 증표 구하는 법인데... 우선은 잠시 예배드릴 시간이 필요하겠네요."
바르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발레리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계를 바꿔버리는구나 아주그냥
나스펠:네 님들이 안해주니까 제가 더 미치는걸지도
던전마스터:그럼 대공자는 후다닥 예배에 방해가 되지 않겠다고 하면서 갑니다
던전마스터:그럼 흠... 예배를 해서 인도를 구한다음에 어케하실건가요
바로 움직이게되려나
지금 시간이 너무 늦었으면 밤에 이동은 힘들지도
던전마스터:아까 얘기한거처럼 인도를 통해 방향을 구하면 요새도시를 설득할 재료가 될수 있겟네요
아니면 그냥 민병대끼리만 움직일수도 있습니다
나스펠:아침에 움직인다고 하면 그동안 조금 설득을 하는것도 괜찮겠다
발레리아:헐 그럼 차관님 설득해요 시도해보는건 나쁘지않을거가타
나스펠:머 많이는 아니라도 0보다는 많이 줄지도
던전마스터:그렇네요 꼭 다 가진 않더라도 도시를 지킬 일부 남겨놓고 가면 될지도
나스펠:몇몇만 있어도 전력은 전력이니까 ㅇㅂㅇ
"그렇다면 도시의 병력을 지원받을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예상보다 작전에 걸리는 시간이 짧아질 테니 말입니다."
대공자:"나스펠님께서 예배를 마치시면 다시 한 번 협상을 해 보는 게 어떻겠습니까?"
바르쉐:"낭비를 싫어하셨으니까, 명확한 지표가 보인다면 괜찮을지도요."
엘리즈:"나스펠님은 참 많은 사람들을 알고 계시네요."
"흑발이라 잘 대해준 것 뿐이니까." 대공자거나 말거나
바르쉐:속세의 때가 탔다기엔 원래도 까맣다 아
발레리아:이런 말 들으면 난 금발인데 왜 잘해주신거지? 생각함
엘리즈:"자질이 있어보이긴 하더군요." 결국 나스펠이랑 비슷한사람들이 흑망교에 있는거겟지
나스펠:"그런 맥락이야." ^^ 좀... 숨 쉬기 편해짐...
뭔가 이 공기 맘에든다
시이젤:어휴.... 하는 얼굴인데 쟤네가 뭐라도 해야하니까 일단 말 안 얹음
나스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엘리즈:"검은 망령님과 닿아있지 않은 이들과 다니시는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그런 사람들만 접하시고 계신 건 아니라 다행이에요."
"생각보다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게 없더군."
"망령님의 시련이라는 거겠지."
바르쉐:결국 검은머리 아닌사람들만 만나고 다니신줄 알앗는데 아녓네요? / 아뭐 그런것도 다 시련이지
같은 대화인데 당연히 웃기지
나스펠:그 시련도 포용하고 지금 있는 거니까 ^^
엘리즈:네 검은머리에 협조적인 사제들은 예배를 드릴 준비를 하기로 합니다...
바르쉐:유독 저 둘이 있는 곳만 검다... 라고 생각하고 자리 떠줌...
엘리즈:검은 망령의 계시를 구하는 예배는 어떻게 올리는지 나스펠이 서술해주세요
나스펠:아 웃기다 네 예배는 1시간짜리니까 쉬고계세요 ㅋㅋ
발레리아: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타교 사람이 굳이 보고 있으면 안될거같아...
던전마스터:시이젤은 나가서 쉬어둡니다 메들린과 동료 모험가들도 쉬고 잇네요
그럼 예배랑 인도 rp같이 해둘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르쉐:그럼 나도 뭐 할수있는 시간도아니니까 민병대원 소개받을래
RP적 맞담도 함
던전마스터:네 메들린의 동료들은 지옥마를 일격살하던 바르쉐도 인상깊게 기억하고 있엇는지 반겨줍니다
던전마스터:메들린의 동료들은 바르쉐와 맞담타임도 가집니다
나스펠:두 손을 모아봅니다. 손 사이에 그림자와 어둠을 담고, 눈을 감아서 어둠을 자신 안으로 불러들여요. 그러면 알게 됩니다. 이 어둠은 사실 밖에서 온 것이 아니라 자신 안에서부터 있었다는 걸요.
"내 안과 밖의 어둠, 땅 아래 모든 것을 다스리는 분이시여. 저희가 뜻한대로를 그림자를 뻗어 알려주소서."
발동 조건: 1시간 정도 방해를 받지 않고 신에게 조용히 예배를 올리면 다음과 같은 효과가 일어납니다:
세부 사항: • 현재 준비된 주문이 모두 사라집니다.
• 자기가 선택하는 주문이 하나 이상 내려집니다. 주문 레벨의 합은 자기 레벨 +1을 넘을 수 없고, 자기 레벨보다 높은 주문은 선택할 수 없습니다.
• 암송주문이 모두 준비됩니다. 암송주문은 주문 레벨 제한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던전마스터:네 나스펠은 흑망신의 시선이 당신에게 닿는 것을 느낍니다.
던전마스터:신은 선택받은 아이의 기도를 듣기 위해 조용히 당신 안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나스펠:
굴림: 9
세부사항: 신의 징표가 눈 앞에 나타나, 특정한 방향을 가리키거나 취할 행동을 표시하고는 사라집니다. 이 징표는 간단하게 움직이는 것이 고작이어서 복잡한 의사전달은 불가능합니다.
던전마스터:탄원 을 써도 좋지않나 싶기도 한데 아무튼 비슷한 맥락이니까
네 그럼 나스펠은 눈을 뜨고있는데도, 눈 앞에는 어둠만이 보입니다.
태어나기 이전 같기도 하고 죽음 그 이후 같기도 합니다.
던전마스터:어둠 너머에서 당신은 신의 인도를 봅니다.
어둠 너머에서 거대한 문이 보입니다.
차갑고 어두운 관문 너머로 죽은 자들의 얼굴이 스쳐지나갑니다.
지옥에 자리가 없어서 밀려나오는듯이, 문 너머에서는 꾸역꾸역 이계의 마물들이 밀려나옵니다. 그들은 문을 넘어와 인간들의 도시로 향하고 있습니다.
던전마스터:당신은 어둠과 하나되어 그 흐름을 거슬러 올라갑니다.
그곳에 검은 문을 열고 있는 이가 있습니다. 그는 어둠이 깃든 자입니다. 당신은 그의 뒷모습을 보고 있습니다.
나스펠:어둠이 되어 그것을 봅니다. 어둠이 깃든 자. 어쩌면 경전에 쓰인 자.
정말로 그때가 지금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흐름대로 그를, 또 주위를 바라봅니다. 여기는...
던전마스터:그는 검은 로브의 후드를 깊이 눌러쓰고 있습니다. 당신은 주위를 둘러봅니다. 사방은 검게 불타있고 어떤 것도 살아있지 못합니다. 그러나 당신은 신의 인도에 따라 이 곳이 어딘지 알게 됩니다.
그 때 어둠이 깃든 자가 당신을, 혹은 당신을 가리고 있는 어둠을 돌아봅니다.
그 후드 아래에서 칠흑같은 어둠이 쏟아져나오고, 당신은 눈을 뜹니다.
이제 당신은 어둠의 이끌림에 따라 당신이 가야할 방향을 느끼게 됩니다.
엘리즈:엘리즈도 눈을 뜨고 깊이 숨을 내쉽니다. "느끼셨나요? 그 분의 인도를."
"그쪽도 우리를 바라본 것 같았어." 마주봤다는 인상을 지울 수가 없네요
엘리즈:"그렇다면 서둘러야겠군요. 랑그 사제 또한 선택받은 아이지요. 망령님의 안에서 무언가를 느꼈을지도 모릅니다."
나스펠:"그래, 무언가 더 대비를 하기 전에 움직여야지."
우리 교단 마을따리 집단이었는데 일이 개커졌네
던전마스터:그러는동안 1층에서 님들과 메들린의 동료는 맞담을 하며 허심탄회한 야자를 까고 있습니다 가족을 먹여살리기 위해 모험가가 되었군요
그러구잇으면 나스펠도 예배를 끝나고 내려오겠지요?
타탓...내려가요
바르쉐:우리셜리는내가아무리줘도쓸데가없다는데기지배가돈쓰는법도모른다고 과장님화법씀
던전마스터:네 동생이 똑부러져서 걱정이없겠다고 받아주네요
그러고잇으면 나스펠이 나옵니다
"아, 나스펠 씨. 끝났어요?" 좀 여유찾아서 다시 존대 돌아옴
나스펠:"신의 인도를 모르는 사제가 어디 있겠어?" 당연 잘 나왔지
시이젤:"저쪽도 비슷한 녀석이라며? 그럼 알아낸 거야?"
나스펠:"...그래. 조금 걱정되는 건 그쪽도 우리를 알아챘을 수 있다는 것 정도려나."
바르쉐:"...그럴 수 있어요? 좀 소름돋는데..."
나스펠:"망령 아래 하나의 어둠으로 이어져있으니까."
"무리는 아니지."
시이젤:"사제끼리는 서로 교신이 되는 게 보통이냐...?"
바르쉐:"대응을 준비하기 전에 서둘러 쳐야하는 거 아닌가 몰라..."
시이젤:"그러게. 저쪽이 역습이라도 준비하면 어떡하냐."
나스펠:그건... 본격 전투조인 너희에게 맡길게...
던전마스터:좋아요 그럼 이제 요새도시의 병력들과 협력해서 내일 아침 친다! 네요
바르쉐:"일단, ...대공자님한테 보고해둘까요."
시이젤:"그러자고. 그쪽도 기다리고 있을 테니."
던전마스터:좋아요 님들은 대공자에게 이런 것을 알았다는 이야기를 전합니다.
대공자:대공자는 반색하며 "역시, 여러분은 방법을 찾아내주시는군요." 합니다
시이젤:칭찬 받으면 또 으쓱함... "이 정도면 차관도 납득해주겠지! 아무 단서도 없이 뒤지는 게 아니니까."
바르쉐:"그렇게 됐으니 최고효율로 활용해주세요."
대공자:"그럴 겁니다. 제가 보기에도 충분히 합리적인 제안입니다." 하며 여러분과
또다시 집무실로 향하고요
탕개: 이러쿵저러쿵
(전) 국방차관:네 그럼 이사람도 관문의 위치를 알게된거냐, 하고 물어요
나스펠:그럼 어느 방향에 있는지 알았다고 확언해요
아무래도 신의 인도니까 확언할수밖에
나스펠:그리고 이정도 방향이 정확하면... 다른 길을 돌아갈 필요도 없고...
대공자:"어떻습니까? 이 분들 덕에, 모든 사태를 해결할 기회가 생겼습니다."
"이 때를 놓칠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대사치다가 웃겨서그만
바르쉐:"...솔직히 말해서 이보다 최선이 더 있겠습니까?"
"어린아이들이 제물로 잡혀있는 상황이니 많은 인원이 움직이면 좋을 거 같습니다." 끄덕끄덕
나스펠:발레리아는 ㅋ로 웃어도 좀 귀엽고 어울려~
나스펠:"모든 병력이 아니더라도 좋습니다. 적은 도움이라도 분명한 전력이 될 터."
굿초이스 바랍니다
시이젤:"오래 걸리지도 않을 거고, 당신들이 도와주면 더 빨리 끝낼 수도 있을 겁니다."
(전) 국방차관:"좋다. 병력을 지원하지. 도시 경계에 필요한 인원을 남기고, 협력하겠다."
나스펠:"흠." 역시 신의 뜻과 함께하면 안되는 일이 없구나
바르쉐:"...감사합니다, 목표가 명확한 만큼 병력 낭비는 안 하겠다 약속드리죠."
(전) 국방차관:"실패는 없어야 할 거야." 무겁게 고개를 끄덕입니다.
시이젤:"당연한 소릴. 이쪽도 목숨 걸고 한다고요"
"실패야말로 가장 원하지 않는 바입니다."
던전마스터:좋아요 여러분은 극적타결에 성공하고
던전마스터:요새도시에 도시 수호를 위한 최소한의 병력을 남기고, 도시의 병사들이 민병대에 합류합니다.
바르쉐:ㅋ나가는길에 국방차관한테 하플링 담뱃잎 3회분 줘도되나요
바르쉐:당신도 이 일때문에 골머리 좀 썩었을텐데 한숨돌리라고 ㅋㅋ
바르쉐:아뇨 단순호의임ㅋㅋ 근데 나중엔 제가 생각날지도 ㅋㅋ
바르쉐:아 어제 능력을 좀봤더니 연줄안대놓으면 아쉬울거같아서
(전) 국방차관:네 그럼 아무래도 의외란듯이 받겟네요
바르쉐:뭐 머쓱한 사과기도 합니다 이번에 병력지원해주는거 결과적으론 셜리구출에 힘보태주는거니 ㄳ기도하고
큰아빠대하는 조카마냥 주고 바로 튀어나감
(전) 국방차관:용잃어버린모험가들의 성장...
큰아빠대하는조카 뭔데
그럼 저흰 다음날 아침까지 휴식인걸까요
던전마스터:네 다음날 아침에 출발하기로 하시는거죠?
그사이에 하실 행동이 있나요?
시이젤:사실 레벨업 액션 할까 했는데 뭔가 이 사건을 마친 후가 자연스러울거같애요
경험치 잘 챙겨먹으십시요
발레리아:
발동 조건: 기도와 목욕재계를 하고 특정한 임무 하나를 수행할 것을 맹세합니다.
세부 사항: 먼저 목적을 정합니다:
• 만인의 적 _________를 죽인다.
• 부당한 공격으로부터 _________를 수호한다.
• _________의 진실을 밝혀낸다.
그리고 다음 중에서 최대 두 가지 축복을 고릅니다:
• 언제 어디서도 _________의 방향을 알 수 있게 됩니다.
• _________에 다치지 않게 됩니다 (예: 날붙이 무기, 불, 주술 등).
• 신의 권위를 증명하는 증표가 생깁니다.
• 거짓말을 바로 알아볼 수 있게 됩니다.
• 언어를 초월하는 목소리를 갖게 됩니다.
• 굶주림, 목마름, 졸음으로부터 자유로워집니다.
그러면 마스터가 다음 중에서 맹세를 하나 이상 고릅니다. 이 맹세를 지켜야 축복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 명예 (금지: 비겁한 전술이나 속임수).
• 절제 (금지: 탐식이나 육체적 향락).
• 경건 (필수: 하루하루의 종교적 의식).
• 용맹 (금지: 악한 것을 살려두는 것).
• 진실 (금지: 거짓말).
• 친절 (필수: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그게 누가 되었건 돌보는 것).
던전마스터:발레리아는 내일의 전투를 앞두고 주신에게 신성한 임무를 맹세합니다.
목적! 무엇인가요?
발레리아:내일 아침에 이동하니까 경건하게 해야겠죠
역시~ 부당한 공격으로부터 북부를 수호한다 일듯... 진실이나 죽인다...는 안어울리네요
던전마스터:네! 부당한 공격으로부터 북부를 수호하겠다고 신에게 맹세합니다.
축복을 두 가지 고르세요
발레리아:• 불에 다치지 않게 됩니다 랑... ㅋㅋㅋㅋㅋㅋㅋㅋ
• 굶주림, 목마름, 졸음으로부터 자유로워집니다. 이거해야겠어요
던전마스터:ㅈㅇㅇ 발레리아는 북부를 수호하는 동안 불에 타지 않고, 굶주림과 목마름, 졸음으로부터 자유로워집니다.
그럼오늘 밤새고 전투나가겟네요
바르쉐:피곤하겠다 근데 졸음으로부터 자유로워지네
발레리아:다들 신경이 날카로운거같으니까 밖은 내가 보고있을게
바르쉐:잠 못이루는 바르쉐가 가끔 나가서 발레리아 말동무해주고 들어가요
던전마스터:주신이 당신의 기도에 화답합니다. 그들은 타협할 수 없는 적입니다. 신은 당신에게 악과의 최전방에서 싸우는
명예로운 기사가 되기를 명령합니다.
던전마스터:이상하다 이파티에 종교직이두명일텐데...
네 발레리아는 총공격의 전날 밖을 지키며 밤을 지새웁니다...
가끔 바르쉐가 말동무를 해주다가 들어갑니다. 그렇게 밤이 깊어갑니다.
나스펠:난 잘 지켜주니까 잘 자야겟다 ^^ 쿨
던전마스터:날이 밝으면 관문을 향해 가야합니다. 민병대의 다른 모험가들도 뒤척거리며 잠을 이루지 못합니다.
던전마스터:대공자는 사기를 돋구기 위해 민병대원들을 독려하다가 그도 내일을 위해 자러 갑니다
던전마스터:전 차관은 담배연기를 피워올리며 도시를 보호할 병력들을 배치하고 있군요
그렇게 밤이 저물어 가고요
... ... ...
바르쉐:시이젤 역시 렙3으로 올리고오는게좋지않아?
시이젤:네네 경험치 9렙 채운 게 정확히는 마물들이랑 난전하던 시기라서 그때 숙련된 느낌으로 렙업을 해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