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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Remedy

PC: 시이젤(히네) 바르쉐(냥룽) 나스펠(치즈) 발레리아(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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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마스터:지난시간요약해줄사람
 
발레리아:네 저희는 수상한 사제들을 보고 어디사제냐고 묻다가 도망가는걸 쫒아갓고요
 
시이젤:마스터도 모르던 나스펠의 지인이 거기 있었죠
 
던전마스터:지난시간 가장호되게처맞은 나스펠도 한마디해보시죠
 
나스펠:어 그 다음엔 저희 교단이 반쯤 망한걸 알게됐어요
 
바르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발레리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스펠:하지만 덕분에?? 저희가 가야할 곳이 어딘지 특정하기 쉬워졌?네요 ^^ 하하
 
발레리아:맞아~
 
던전마스터:잘됏다~
 
시이젤:무사 협상도 성공해서
단시간 동안 성의 병사들과 협력해 북부를 수색하게 되었어요
 
발레리아:흑관문도 닫으면 돼! 어떻게 닫는진 모르겠어
 
던전마스터:총공격전을 하게되엇다는 느낌이네
 
시이젤:일단 의식을 망쳐야해
 
바르쉐:그리고 난 이제 ... 셜리를 찾을수잇겟지
고마워 나스펠
 
발레리아:늦지않길...
 
나스펠:설마 늦겠어...? 하하
 
바르쉐:플래그세우지마아
 
던전마스터:요새도시의 성벽 너머로 동이 터오고 새벽이 찾아옵니다.
여러분이 소속된 민병대와, 도시의 병력들이 함께 요새도시의 성문을 빠져나옵니다.
아주 오래전에 폐쇄되었던 도시의 북쪽 성문이 열립니다.
 
바르쉐:조금 퀭함
 
던전마스터:검게 불탄 황무지가 눈 앞에 펼쳐지고, 모든게 불타버렸기에 지평선까지 어떠한 장애물도 보이지 않습니다.
 
바르쉐:"... ...이렇게 보니까 실감나네요, 싹 다 타버렸다는게."
 
던전마스터:나스펠은 지평선 너머 자신을 이끄는 어둠의 힘을 느낍니다.
 
발레리아:"으음…"
 
시이젤:"... ...이렇게까지 남아난 게 없다니."
전장은 몇 번 봤었지만 참혹하다...
 
나스펠:어둠의 힘...
 
대공자:대공자는 민병대를 지휘하며 여러분 근처에 있습니다 "종전으로부터 6년이 지났지만, 이 곳은 그때와 달라진 것이 없다는군요."
 
나스펠:언제나 기꺼웠으나... 이번만큼은 묘한 기분이네요
 
바르쉐:"그 쪽(흑망교 사파)은 이런 풍경을 얼마나 더 만들 셈일까요."
 
시이젤:"... ...." 그리고 사교도나 하는 짓을 국왕이 했단 말이지... 굳이 말하지는 않아요
전쟁이란 뭘까...
 
바르쉐:이런 어둠으로 온 세상을 덮는것이 목적일까....
"...뭐, 잠복은 없을 것 같아 좋네요. 그 쪽도 저희가 다가간다는 걸 알고 있을테고."
 
시이젤:"이렇게 허허벌판이어서야 숨을 데도 없지." 손차양 함
 
발레리아:"그렇습니다." 끄덕!
 
대공자:"그 쪽에서 먼저 병력을 보내오진 않을까도 걱정했었는데, 그렇진 않았나봅니다."
 
시이젤: "그만큼 의식에 집중하고 있다... 는 뜻이려나." 나스펠 흘끔
 
발레리아:우리는 적도 아니다 이걸지도 모르구..
 
바르쉐:이렇게 생각많아보이느 ㄴ나스펠 처음이야
 
대공자:"그들에게는 그 '의식' 이란것이 우선일수도 있겠네요." 시이젤의 말에도 동의합니다
 
나스펠: 생각.......... 캐많음 ㄱ-
아니 언제부터.......... 왜..........??
 
바르쉐:"그럼 이 쪽은 발을 서둘러야겠는데요."
 
나스펠:.............주교님이 돌아가신 건.......
이런 생각하느라 그냥 방향따라 터벅터벅... 걸어가는중
 
바르쉐:힘내 선택받은아이
 
시이젤:힘 없어 보인다... 밥 못먹은 사람처럼
 
바르쉐:원래 영웅은 부모나 그 비슷한 존재를 잃으며 시작하는거야
 
시이젤: 특히 넌 종교인이잖니 종교인은 자주 시험받아야해
 
바르쉐:맞아맞아
 
나스펠:
난... 남 심판하기만 좋아했는데
 
던전마스터:발을 디딜 때마다 재만 남은 땅에서 버스럭거리며 돌과 흙이 깨져나갑니다.
 
나스펠:이게 무슨일이지...
 
바르쉐:버석...
 
발레리아:그래서 시련을 주신게아닐까...
 
나스펠:버석...버석...
 
발레리아:버석버석...
 
나스펠:발레리아도 꼭 주시길...
 
발레리아: 전받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스펠:더 줘요
 
던전마스터:못댄생각이나하구
 
나스펠: ㅠㅠ와앙
그치만
 
시이젤:못됏어
 
나스펠:;ㅅ;
 
시이젤:귀엽게 울어도 못됐어
 
대공자:"나스펠님은 그 의식이란 것에 대해서 짐작이 되십니까?"
 
시이젤:나스펠을 경호하듯 곁에서 걷습니다. 노려진다면 얘가 노려질 것 같으니까...
 
나스펠:"...평소라면 짐작이 갔을겁니다만..."
 
발레리아:그렇겠네요 저는 전위쪽에 서있음
 
나스펠:"...지금은 확신할 수 없군요."
서로 그렇게 파악할 수 있었다면...
 
바르쉐:나는 뒤쪽...
 
나스펠:지금같은 일이 벌어지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
하... 뭔...말도 ㄷ안되는 해석을 해서 뭘할지.... 부들...부들
 
대공자:"그 전의 도시에서도 비슷한 의식을 진행하고 있었지요."
 
바르쉐:"... ...."
 
시이젤:"... ..."
 
나스펠:캐입하면 3초에 한번씩 화났다 슬펐다 공허했다 이러는중
 
바르쉐:너이렇게 다채로워도돼?
 
나스펠:그러니까 뭔가 이상해
 
시이젤:너 몇 년 간 봣는데 오늘이 제일 감정적이다
 
바르쉐:ㄱㄴㄲ
 
나스펠:이게 종교의 힘?
 
바르쉐:"...그딴 의식은 다신 있어선 안 돼요."
 
시이젤:"난 전장이 익숙한 편이지만, 그 마을 같은 꼴은 두 번 보고 싶진 않네."
 
바르쉐:끔찍했다구 그와중에 나는 반지를 챙겼지만
 
발레리아:"맞습니다!" ㅠㅠ
 
바르쉐:것도 제대로 못챙겨서 시이젤이 손쨰로줬지만
 
시이젤:"....전사가 아니잖아. 그 마을 사람들도, 여기까지 따라 온 어린 녀석들도."
"투신할 각오 따위 없을 거야."
 
바르쉐:"... ..." 얕게 끄덕임
 
나스펠:"...그렇겠죠."
 
발레리아:....걱정돼 미치겠어
 
바르쉐:솔직히 셜리같은 애들이란거....
오히려 살아남기위해서 악착같이 뭐든 하는 애들이란건데 제물이 되고싶겟냐구
 
나스펠: 그러니까... 살고싶은 애들인데
 
시이젤:걱정돼 미친다...
 
나스펠:어쩐지 걸음 빨라짐...
타박타박타박
 
대공자:"세상이 혼란스러워질수록 약한 이들만 고통스러워지는것 같습니다."
 
바르쉐: 어?갑자기용서못해 흑망신님 오늘 반절 자를게요
 
나스펠:걔네만 잘라잇!
 
바르쉐:"뿌리가 썩어가는 거니까, 가장 밑에 있는 자들부터 죽어나가는 거죠."
하 나도 착잡해
 
시이젤:"... ...." 나도 생각 많아져...
 
발레리아:으음... "너무 슬픈 일입니다." 나도..
 
바르쉐:나스펠 멀었어?ㅠㅠ
우리 지금 전의 좀 깎이고있어
 
시이젤:맞아... 생각 많이 하면 안ㄷ ㅙ 우리 지금
 
대공자:얘드ㅜㄹ아 이제 곧 전투인데 전의가깎이면어캐
 
바르쉐:우리 생각많이하면안돼
 
나스펠:얼마나 남았나요?(?)
 
대공자:화제전환 "그 도시에서 여러분께서는 의식을 진행하던 사제와 마주치셨었지요?"
 
시이젤:"어, 어어... 네. 그랬어요."
 
대공자:"그 때의 이야기를 다시 해주시겠습니까? 저는 같이 있지 못했다보니."
 
발레리아:그때 정신없었지...
"상대를 막아야겠다는 생각이 강해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막판에 날아가기도 했어
 
나스펠:"...?"
"꼭 기억 안나는 것처럼 말하는군..." 말해줘 누구라도
 
대공자:"지금은 나스펠님께서 계시니 뭔가를 더 알아내실 수 있을지도 모르고요."
 
바르쉐:"솔직히 그 사제를 만나기 전까지의 과정이 더 별로였는데..."
 
발레리아:"아, 그렇겠군요!" 오오~
 
시이젤:"죽은 자들의 시체를 부렸어요."
 
대공자:생각해보니 지난번 흑망교사제만낫을때 나스펠이 없엇어
 
나스펠:"죽은 자의 시체를...?"
 
시이젤:"어. 성에 있던 기사가 언데드화 해선."
 
나스펠:"...어둠 속에서 쉬고 있는 자를 깨우다니..."
 
발레리아:"그랬었지요…" 무서웠지 그때
 
대공자:ㄱㄴㄲ 생각해보니까 그것도이상하지안아? 흑망교가 죽음을 왜 모독하지
 
나스펠: 그니까 이상해
 
시이젤:ㅁㅈ 이상해
 
바르쉐:역시 적폐해석이 이렇게 무섭다
 
나스펠: 겨우 어둠에 닿은 이들을 다시 빛으로 끌어내다니;;;
 
대공자:"생각해보면 그것도 의문이 듭니다. 지난번에 나스펠님께서 제게 주신 교리 안내문에 따르면..."
 
바르쉐:와 대공자 그 찌라시같은거 읽어준거임?
 
시이젤:"그리고... 어... 뼈만 있는 용이었는데, 우리가 늦지 않게 가서 완전한 느낌의 용은 아니었어."
 
나스펠:와ㅓ 진짜??
 
발레리아:대공자 호감도 올랐겠다
 
나스펠:성직만 아니었으면 결혼했을거야
 
시이젤:대공자의 의사는?
 
나스펠:완전 캐호감이네요
 
대공자:"그 교단의 교리에 따르면 죽음은 안식이 아닌가요? 제가 잘 해석한 것인지 모르겠습니다만."
 
나스펠:그건 신앞에서 무용하죠
 
대공자:저기요
 
발레리아:아니아니 자기의사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대공자:나스펠은분명히 대공자에게도 찌라시를뿌렷겟죠
 
나스펠: 그럼여 "맞습니다. 어둠과 하나가 되어 안식에 든다."
"거기서 다시 삶, 빛 아래로 끌어내는 건.... 모독이라고 할 수 있겠군요."
"누구도 원하지 않는 일입니다." ...말하면서 목소리 좀 떨림....하 ...어케 그런 무도한짓을
 
대공자:"그들이 나스펠님과 같은 믿음을 아직 가지고 있다면 이상한 일이군요."
 
발레리아:흑망신이 저 사짜들에게도 손을 들어준다니... (중립이라고요)
 
시이젤:"그런데, 그럼 왜 저쪽도 아직 가호를 잃지 않은 거야?"
 
발레리아:"저도 궁금합니다!"
 
바르쉐:"신의 뜻에 반하는 중인데도요." 궁금
 
발레리아:주신쪽은 이런 일 생기면 칼같이 가호 끊을거같아서 궁금
 
나스펠: 흠... 아무말하고 내말이 맞다고 우겨도 되나요
 
바르쉐:님 교리니까 ㄱㄱ
 
대공자:네 님말이맞아요
 
시이젤: 저희 중 님네 종교교리 아는 사람 아무도없어요
 
바르쉐:ㄹㅇ
 
대공자:네 저도모름
 
나스펠:그렇네?
"...검은 망령님은 다정하신 신이시니까요."
 
대공자:ㅂㄹ그런거같진않앗는데
 
나스펠:"자신을 따랐다고 하는 이들을 단번에 내치지 못하시는 거겠죠."
ㄴㄴ
 
시이젤:빈정거리고 싶은데 일단 참음 (캐입)
 
대공자:네 아무튼 나스펠말이 맞겟지
 
발레리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스펠:"그래서 저희가 더욱 검처럼 벼려져야 하는 것이고요."
 
바르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발레리아:그렇구나~
 
나스펠:그런캐해야
 
바르쉐:동인해석 말해봐도됨?(캐입아니고)
 
나스펠:ㄱㄱ
 
발레리아:궁금
 
바르쉐:지금 하는짓이 현세를 어둠으로 물들이려는짓같은데
사람 하나하나 어둠으로 데려오기보다 걍
현세에 어둠 다덮어서 한꺼번에 데려오는거에 음 동의 해준거아님?
 
발레리아:흠... 한꺼번에? 호감. 이런느낌인가
 
대공자:음 그것도 흥미롭다 하고잇는건가
 
바르쉐:대충 어둠으로만 가면 장땡인거아님?
 
시이젤: 묵인 수준의 동의인거지... 해보거라 하는
 
나스펠:아니라고!!
 
대공자:저도 다른동인해석이잇는데요
 
시이젤:
 
발레리아:모죠
 
나스펠:말해보세요
 
바르쉐:교리캐해 가지고잇는거 너무웃기다이거
 
대공자:신도끼리 싸움붙어도 살아남는신도만 데려간다 하는거아님?
 
나스펠:내 종교라고 근데 저건 나스펠의 종교캐해지 제 캐해는 또 다름
 
바르쉐: 오오오 어둠선별한다
 
시이젤:그거일 수 있을거같아
왜냐면 이미 흑망신은 누군가를 선별해서 선택ㅂ받은 아이를 만들어요
 
대공자:살아남은자가더검은자다
 
바르쉐:더 검은놈만 데려간다
 
발레리아:아...잇 더러워 (-)
 
나스펠:선별할게
 
대공자:나스펠도 안개마을닌자처럼 다른아이들사이에서 선별됏을수잇잖니
 
시이젤: 현 선택받은 아이가 있는데 선대의 가호를 거두지 않은 거 자체가 분란 여지를 방기하는거임
 
바르쉐:납득되
 
대공자:ㄱㄴㄱ
 
시이젤:쟁취해 나스펠
 
대공자:대체흑망신의마음은뭘까...
그또한 플레이를통해 알아볼수있다
 
나스펠: 알겟어 나만의 것으로 만들어주지
(좀 다름)
 
대공자:"거기에 용의 신체까지 부렸다니, 정말 무서운 일입니다."
 
나스펠: 아니 근데 난 용의 신체 못부리는데...
쟤네는 뭔데 부리는거임
 
바르쉐: 너도 더 어두워지면 할수잇을지도몰라
 
발레리아:마쟈
 
대공자:흑망교에서 그런거 배우나요?
 
나스펠: 하 진짜 배울리가...라지만
주교님은 또 모르고
저 없는 사이 뭔일이 있었는지 모르는 것이라
 
시이젤: 근데 안식을 거스르는 건 역시 금기 아냐?
 
바르쉐:ㅁㅈㅁㅈ
 
나스펠:그건 금기지!!
 
시이젤: 저희 봤던 해골룡도 약간 속성:언데드 일 거 같은 모습이었는데
 
대공자:그럼 교단에서 가르치지도않은 사령술을 막 쓴다는건데
 
바르쉐:흑망교라서 흑마법도 걍 고위마법취급해주는걸지도몰름
 
시이젤:헐 제 동인해석
 
대공자:ㄱㄱ
 
시이젤: 고대의 흑망교가 다른 형태였던 거임 모든 종교가 점점 변하듯이 종교적인 사유로 안식을 신성시하는 쪽 교리가 우세하기 시작하면서 금기화했는데 그걸 굳이 캐다가 부활시키는거임
 
대공자:잊혀진흑망교의다른분파
 
나스펠:우와.............
그럼 우리가 짭인건가...?
 
발레리아:
 
바르쉐:
 
시이젤:아니죠 이런 해석 하는 애들이 잇고 저런 해석 하는 애들이 있엇는데
 
발레리아:아니아니 계보를 잇고있으니까 짭은아니죠
 
시이젤:승자가 님들이라 님들이 진실이 된거임
 
대공자:사실 흑망교는 더 거대한종교의 일부일수도 잇다는거지
 
시이젤:ㅁㅈㅁㅈ
 
나스펠:그렇구나..
...... 또 슬퍼짐
 
바르쉐: 와 근데 저 고대종교는 강대했다는 설정 너무좋아해서 이거 맘에듬
 
나스펠:내 흑망교가...
 
대공자:진실은 뭘까..
 
나스펠:투비컨티뉴(아직 모름)
 
시이젤:아직은 알수없다
 
대공자:"대체 인간의 힘과 지식으로 용의 신체는 어떻게 재건해 낸 것인지... 그럴 능력이 있다면 더 좋은 곳에 그 힘을 썼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발레리아:"그러게 말입니다…" 골똘 용이 새로 만들어진다면 어따 쓰려나... 상상해요
 
바르쉐:"용을 쓰는 데에 좋은 곳이 있을까요?"
호국룡이라면 분명 좋은 일이겠지만 그것도 국가간 견제요소가 될걸...
 
발레리아:난 어트렉션이될지도 모른단 생각만했어 ㅠㅠ
 
시이젤:"사람 100명 바쳐서 만든 용으로 1000명 지키겠다 해도 좋게는 안 보일 걸."
 
바르쉐:
 
대공자:"인간을 돕는 용도 있지 않습니까? 전설 속의 호국룡 알트라엘처럼요."
"물론 그것을 위해 인간이 희생되어야 한다면 본말전도겠지요..."
 
발레리아:"그렇습니다." 끄덕끄덕
 
바르쉐:강대한 힘이란거 완전별로긴해
 
대공자:"이러니저러니 해도, 이제는 호국룡도 인간을 돕지 않고 있지만요."
 
나스펠: 아... .. 그랬지
 
발레리아:그건뭐... 쩝..
 
바르쉐:그건 업보지...
 
시이젤:"선한 용은 실망해서 떠나버리고." 맞아
"악한 것들만 남았구만..."
 
바르쉐: "하아...." 해츨링... 잘살고있을까
 
나스펠:"...업보라면 업보인가." 허허.... 허..
 
대공자:"안타까운 일입니다. 알트라엘은 인간에게 그보다 더 나은 대우를 받아야 하는 용이었어요."
 
발레리아:사기 또 떨어졌다
 
던전마스터:사기 또 떨어지네
 
나스펠:자꾸 떨어진다
 
던전마스터:빨리 흑관문에 가야겟다
 
발레리아:가자가자 ㅠㅠ
 
던전마스터:나스펠은 어둠으로부터 아주 가까운 곳까지 도달했다는 느낌이 듭니다
 
나스펠:"거의 다 왔군."
"이제 코앞이겠어."
 
시이젤:"... ...." 긴장합니다
 
바르쉐:앞에 뭔가 보이나요?
 
던전마스터:나스펠이 기운이 느껴지는 방향을 보면, 그쪽편의 하늘에 검은 안개가 뭉글뭉글 솟아나오는 것이 멀리 보입니다.
 
발레리아: 음! 하고 방패를 일단 들어요
 
바르쉐:"....저게...?"
 
나스펠:"저 위에..." 하고 알려줍니다. 끄덕
 
시이젤:"뭔가가... ...."
 
대공자:"불온한 안개... 저희가 찾던 것이겠군요. 저 쪽에도 전하겠습니다." 대공자는 도시의 병력들쪽에도 관문을 찾은것같다는 말을 전달해요
 
던전마스터:민병대의 모험가들도 긴장된 얼굴로 저마다의 무기와 방패를 들어올립니다.
 
바르쉐:검 꽉쥠...
 
던전마스터:민병대와 병사들은 서서히 진형을 이루며 안개 낀 땅을 향해 다가갑니다.
 
시이젤:창을 고쳐 쥐어요
 
바르쉐:"...정확한 형태가 안 보이니까, 조심하면서 걷죠."
 
발레리아:"예."
 
시이젤:"... ...후. 좋아."
 
던전마스터:다가갈수록 부연 안개가 사방을 뒤덮습니다.
 
나스펠:"... ..."
 
던전마스터:검은 안개 안에 들어서면 습하고 싸늘한 기운이 엄습해옵니다.
그리고 멀리, 하늘을 찌를 듯이 솟아있는 거대한 문이 안개 너머로 어렴풋이 보이는 것을 발견합니다.
 
발레리아:문이다!
 
바르쉐:"무덤 안에라도 들어 온 기분이야..." 쯧, 하고 혀참
문이다... 설마 저게 흑관문인건 아니겠지
 
나스펠:"문..."
 
던전마스터:검은 개미같은 것이 구물구물 땅 위를 가득 메우고 있는데, 가까이 다가가면 그것은 관문에서 쏟아져나오고 있는 이계의 마물들이라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시이젤:"뭔... ...."
"... ...마물?!"
 
발레리아:"이런!"
 
바르쉐:"젠장, 저게 다 마물이라고요...?!?"
 
나스펠:"거짓말같아...?"
 
던전마스터:민병대와 병사들도 질겁하며 얼굴에 두려움을 띄웁니다.
 
바르쉐:"미친... 살아생전 저런 광경을 봤겠냐고요..."
 
발레리아:"하지만… 해볼 수 있을거 같습니다!" 일단 긍정적으로 봐
 
던전마스터:대략적으로 흠
이런느낌으로 거대한 문에서 안개가 끊임없이 쏟아져 나오고 있고요
 
시이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게... 다..
그거ㅓ...?
 
발레리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죄송해요
 
던전마스터:님들은약간이런느낌
 
발레리아:너무짝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스펠: 우리 너무 짝은데????????????????????
 
바르쉐:저..저희괜찬은거맞음?
 
나스펠: 저 마스터 혹시 이거 필패...이벤트?
 
바르쉐:안괜찬은거같은데
 
발레리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
 
던전마스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시이젤:지금 그거 됏어 나몰빼미
 
바르쉐: 저희지금 레트라 앞에 놓여진 네 그거됏어요
 
나스펠:ㅠㅠ
 
던전마스터:밤과 같은 안개 너머로 거대한 관문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여러분은 관문을 보자마자 이것은 이 세계에 속한 것이 아님을 느낄 수 있습니다.
관문의 너머에서는 마경의 흐릿한 풍경과 죽은 자들의 모습들이 흔들리며 비쳐 보이고, 이계의 짐승들은 꾸역꾸역 이 땅으로 밀려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마물들은 피아를 구분하지 못하고 서로를 물어뜯거나 할퀴기도 합니다.
하늘마저도 밤이 다시 찾아온 것만 같이 검은 어둠으로 차 있습니다.
 
시이젤:공포, 위압감, 그런 거로 몸이 떨리고... 경악스러움을 누르고 둘러봅니다. 주변에 흑망교 사제나 어린 애들 보이나요??
 
나스펠:그러게요 저런? 애들만 있나요...?
 
던전마스터:꾸물거리는 거대한 덩어리로 보일 정도로 수많은 마물 때문에 문의 주변 모습을 잘 알아볼 수가 없습니다.
이 순간에도 끊임없이 문에서 마물들이 쏟아져나오기때문에 우리의 눈앞에는 지평선을 가득 메울 것처럼 보이는 마물의 군단만이 시선을 빼앗습니다.
 
시이젤:"젠장, ... ...."
 
발레리아:마음을 정갈하게 하고, 앞일에 대한 대비를 했다고 하지만 두려움은 어쩔 수 없습니다. 그래도 자신에겐 주신의 가호가 함께하고 있으니 방패를 바로 잡고 있어요 ㄱㅡ
 
바르쉐:그야말로 아비규환이다.... 이쪽도 손이 잘게 떨려서 검을 놓칠뻔했다 다시 쥐어요
 
던전마스터:이 세계의 것이 아닌 마경을 마주한 민병대는 마음 속에서 피어오르는 두려움에 의지가 꺾일 것 같습니다.
전원 +혜 로 위험돌파 합니다
 
나스펠:성호를 긋고 앞을 바라봅니다. 정녕 이것이 신의 뜻이라면...
나스펠 가 다음 굴림을 합니다 Wisdom
굴림:9
 
시이젤:잠깐. 여기서...
발레리아한테 인연으로 주사위 보정 주고 싶은데
 
바르쉐:
바르쉐 가 다음 굴림을 합니다 Wisdom
굴림:5
나무쩌워
저쪽 진영에 셜리가 있다는것까지 더해져서 복합적으로 무서울듯
 
시이젤:
시이젤 가 다음 굴림을 합니다 Wisdom
굴림:7
아슬아슬하네... 간신히 창은 놓치지 않고요
 
던전마스터:바르쉐는 완전 실패인데 어떻게 된걸까요?
 
시이젤:옆에서 방패를 앞세우고 지켜 서고 있는 발레리아를 봅니다 흐아앙
 
발레리아:울고싶어 ㅠㅠ
그럼 최대한 결연한 표정으로 흑관문을 봤다가 시선을 돌리자 시이젤이랑 눈이 마주침
 
바르쉐:그러게 말입니다... 솔직히 전의가 확실하게 깎였어요 머리속에서 이미 완전히 늦었다, 셜리가 저 곳에서 살아있을리가 없다... 라고 무의식적인 확신을 가져버렸을지도 ... 창백한 얼굴로 손에서 검을 완전히 떨어트렸는데 떨어진지도 몰랐을것같아요
 
시이젤:자신이 압도당한 만큼 발레리아의 어깨를 꽉 쥐고, 겨우 목소리를 크게 높이면서... 그러나 어쩔 수 없이 떨리고 있죠. 눈만큼은 피하지 않습니다.
 
바르쉐:애써 아무렇지도 않은척하기엔... 솔직히 너무너무 무섭다
 
시이젤:"우리가... ...."
"우리가 전위야."
"우리가 겁먹으면 다같이 죽어."
 
던전마스터:...전위들아
 
시이젤:"죽어도 꺾이지 마."
7 팑어
 
발레리아:"…예, 명심하겠습니다!"
 
던전마스터:ㅠㅠ 발레리아도 굴려주시고요, +1의 수정치가 들어갑니다
 
발레리아:
발레리아 가 다음 굴림을 합니다 Wisdom
굴림:9
 
던전마스터:지금은 나스펠, 시이젤, 발레리아는 두렵지만 애써 마음을 추스르며 명계의 공포에 대항합니다.
그리고 완전 실패한 바르쉐의 머릿속에는 이미 제단 위에 쓰레기처럼 버려진 셜리의 식어버린 몸뚱이만이 자꾸 떠오릅니다.
 
바르쉐:......................
 
던전마스터:그리고 이 때 바르쉐는 흑관문의 건너편, 죽은자들의 얼굴 사이에서
 
바르쉐:.......................................................................띠바
 
던전마스터:이 쪽을 바라보는 셜리의 모습을 봅니다
 
바르쉐: ㅋ어쩌지... 지금 좀 돌발행동하면 말려줄사람 애들 다 다짐하고잇을때 나 튀어나갈거같은데
 
시이젤:말려줄게.....
 
발레리아:튀어나갈때 막을게요
 
나스펠:말려줄거야...쟤네가
 
던전마스터:주변의 민병대 중에도 무기를 떨어뜨리고 자리에 무릎을 꿇는 사람, 뒤로 돌아 도망치려는 사람 등 공포에 사로잡히는 이들이 있습니다!
 
나스펠:난 너무 느릴듯
 
시이젤:왼쪽에서 발레리아가 오른쪽에서 내가 막을게
 
던전마스터:"여, 여기서 다 죽을거야..."
"이길 수 없는 싸움이야...!" 전염병처럼 공포가 퍼져나갑니다
 
시이젤:"젠장... 헛소리 하지 마! 죽긴 누가 죽어!" 악을 지르지만 역부족입니다
 
바르쉐:그럼 주변의 패닉한 사람들처럼 바르쉐도 눈에 제대로 초점이 잡히지 않고 흑관문 너머만을 보고있다가 "....! 셜리-....!!" 하고 갑자기 뛰쳐나가려고 해요
 
시이젤:"... ...!"
 
발레리아:"바르쉐 님!?"
 
나스펠:"여기에 온 이유가 있지 않습니까. 다들 진정..."
 
시이젤:"너, 야, 바르쉐!" 덥썩 반사적으로 잡습니다
 
발레리아:시이젤 따라서 옆을 막고요
 
바르쉐:"놔...!! 저 쪽에, 저기에 셜리가...!"
 
시이젤:"무슨 소리 하는 거야! 저긴 마물이 득실대는 데잖아!!"
 
발레리아:말소리를 따라서 셜리가 있는지 찾아볼 거 같아요
내가 보기엔 없는 거 같은데...
 
바르쉐:"죽은 사람들의 사이에 있었어, 나를 보고 있었다고..."
 
나스펠:"정신차려!"
 
시이젤:"... ...웃기지 마!!"
 
던전마스터:발레리아는 흐릿한 유령들의 형상을 살펴보지만 알 수 없는 얼굴들 뿐입니다
 
시이젤:"셜리 안 죽었어. 네 동생을 네가 죽었다고 말하면 어떡해!!"
 
발레리아:"맞습니다, 셜리 님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아요!"
 
바르쉐:유령의 형상들은 있는거구나....
 
시이젤:"걔 안 죽었어. 살아서 만난다며!!"
 
바르쉐:으앙............얘들아..........
 
시이젤:"여기까지 찾으러 왔으면 살아서 봐야 할 거 아냐!!!"
 
바르쉐:"... .... ...."
 
발레리아:맞아!!!!
 
나스펠:"구하지도 않고 포기할 생각은..."
"여기 코앞까지 왔잖아." 하 진짜 얘 어카냐
 
바르쉐:그럼 그 외침에는 차마 긍정도 부정도 하지 못하고 헛구역질을 삼키듯 손등으로 입 꾹 막아요
 
던전마스터: 다른 민병대원들도 바르쉐와 같이 공포에 빠지거나 멍한 눈으로 흑관문을 향해 비척비척 걸어가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부대가 완전히 혼란에 빠져 있습니다.
 
나스펠:왜 스펠중에 수정펀치는 없지?
 
던전마스터: 그건 스펠없이 +근 으로 판정할수있기때문입니다
 
시이젤:도와줘요 대공자님 ㅠㅠ
 
나스펠: 아하~ 해봐도 되나요?
 
바르쉐:네 하세요
 
발레리아:대공자님 도와줘요 ㅠㅠ
 
던전마스터:바르쉐도 동의하니까 해보세요
 
나스펠:
나스펠 가 다음 굴림을 합니다 Strength
굴림:6
 
던전마스터: 근데 그냥 이건 합의됏으니까 성공하는걸로 치세요
 
바르쉐: ㅋ네 지금 뭐 막을 정신머리도 없고 걍 맞을게요
 
나스펠:
 
던전마스터:퍽!!
 
바르쉐:어..어디때림?
 
나스펠: 어... 얼굴///ㅁ///)
 
시이젤:저 발그레 뭐야?
 
나스펠:ㅇ///ㅇ) 수줍
 
바르쉐:왜 얼굴때리고 수줍어하는데?!?!
 
던전마스터:님들이 대공자를 찾아보면 걔도 혼란에 빠진 민병대 틈에서 우왕좌왕하고 있어요
 
바르쉐:네 안그래도 개엉망인 얼굴인데 멍 하나 더 생겼습니다....
 
시이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네 그럼 민병대 하나하나 통솔하는 거 젯따이 무리니까
 
나스펠: "정신 좀 차리라니까..." 네 진짜 개무리네요
 
바르쉐:".... ... ...당신들 눈에는 안 보여요?"
 
발레리아:하 그럼 저 내가 법이다 이걸 사용해볼수 있을까요
 
시이젤:"안 보여! 뭔 죽은 녀석들이 우왕좌왕 하는 것처럼 보이긴 하지만... ...."
 
발레리아: "흐릿하기만 한걸요!" 누군지도 모르겟어
 
던전마스터:그 말이 맞긴 합니다 흑관문 너머 망자들의 형상은 흐릿해서 저게 누구인지 알아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나스펠:"알아본다는 쪽이 더 말이 안 돼."
 
바르쉐:"...그래요... ...그랬으면 좋겠는데..."
이제야 아파서 나스펠이 때린곳 문질문질함 ㅠ
 
던전마스터:간신히 다들 정신을 차리고 주변을 살펴보면 민병대는 붕괴 직전입니다
 
바르쉐:"... ...고마워요, 나스펠 씨. 방금은 역시 제 눈이 좀 고장났나봐요."
"아무렴, 거짓이어야지..." 조금씩 정신차립니다 다른 민병대원들도 좀 때려줘
 
나스펠:"...나야말로 때려서..." 미안...하다는 말 기어들어감
 
시이젤:대공자에게 가서 좀... 호소해볼 수 있나요 정신차리라고
 
발레리아:오오 좋다
 
던전마스터:그나마 도시의 병사들 쪽이 규율을 갖추고 도망치려는 모험가들을 통제하고 있습니다만 이대로라면 곧 부대가 붕괴할거란건 자명한 사실이죠
네 할수있겠죠 어떻게 하시나요?
 
바르쉐:대공자만 정신차리면 솔직히 통솔시도는 가능할것같은데
지금 문제는 대공자도 우왕좌왕중인것같으니까
 
나스펠:대공자를 어케한담
 
시이젤:그럼 대공자에게 다가갈게요 그도 아주 후위에 있진 않을 테니 근처일 거고
저도 지금 공포에 한 번 압도됐던 상태라 격 차릴 생각조차 못하고서 그의 옷깃을 잡습니다
"지휘해요! 당신이 대장이잖아!!"
"넋 놓고 있으면 어쩌잔 거야. 대장이면, 적어도 허세 정도는 부리라고!!"
"그게 대장이 하는 일이잖아!!"
 
나스펠:"여기까지 왔는데... 다 같이 죽을 수는 없습니다. 그건 안식도 뭣도 아니니까." 한마디 거들어줘요
 
시이젤:"우리가 절대 개죽음 당하지 않는다고 말해. 이겨낼 수 있다고 평소처럼 멋들어진 연설이라도 하라고. 살아남는다고 약속해!!"
 
던전마스터:뽕맛난다
 
바르쉐:끄덕임 "이 상황, 정신 못 차리면 죽어요... 떼죽음 당하려고 여기 온 거 아니니까."
"솔직히 압도당했어요. 저런 공포는 처음이야... ...하지만 그럴 때야말로, 누군가의 소리가 필요하다고요."
 
대공자:그는 옷깃을 잡아채인 채 끌려옵니다. 당황한 얼굴로 여러분의 말을 듣습니다.
이건 +매 로 판정한다고 생각되는데
다른분들도 한마디씩 거들면서협조를 하신다면 인연판정으로 시이젤에게 +1을 줄수있겠네요
 
바르쉐:저 위에거 협조로 봐도되나요
 
던전마스터:네 가능함!
 
나스펠:인연 없는데 +1 주면 안되나요
 
던전마스터:시이젤에게 가진 인연의 갯수만큼 보정치를 얻어서 인연판정합니다
2d6+인연의 갯수 로 판정하세요
성공하면 시이젤의 판정에 +1이 붙습니다
 
바르쉐:5
미안하다
 
시이젤: 우리애 아직 힘들어 ㅠㅠ
 
던전마스터:인연이 0개면 그냥 2d6 입니다
 
나스펠:10
 
던전마스터:캐미쳣다
 
바르쉐:역시 선택받은아이는 다르다
 
나스펠:받아다오
 
던전마스터:네 그럼 시이젤이 나스펠의 협조로 +1을 받아요
 
시이젤:힘내볼게 하아아아압!!!!!!!
시이젤 가 다음 굴림을 합니다 Charisma
굴림:10
 
던전마스터:와이거머냐?
진짜완벽한순간의 +1이다...
 
시이젤:완벽한 +1이다....
 
발레리아:....너무죠아요
 
바르쉐:우리애들 거의 구원자임 나도 구원받음
 
나스펠:....어캄 우리 동료인가바
 
대공자: 네 그럼 여러분의 설득에 그도 정신을 차리고 여러분을 봅니다
"추태를 보였군요... 이번에도 도와주시겠습니까?"
 
발레리아:"...물론입니다!"
 
시이젤:"... 하하... ...."
"전 말이죠, 대공자님. 늘 전장을 기다리는 사람이에요."
"꼴사나운 인간의 명령 따위 듣고 싶지 않으니까, 잘 좀 부탁해요."
 
대공자:이 용병봐라?
 
바르쉐:너그러다 계속 대공자한테 붙잡힌다 ㅋ
 
나스펠:ㅋㅋㅋㅋㅋㅋ그니까
 
바르쉐:시이젤 씨, 폼잡는다... 하고 발레리아랑 나스펠한테 속닥거림
이쪽도 긴장풀렷어 이제 ㅋ
 
나스펠:같이 속닥하는중
 
시이젤:다행이다 흐응
 
발레리아:시이젤님 멋있으신걸요! 하고 끄덕끄덕해요
 
바르쉐:맞아 멋있어
 
대공자:절대 실망시키지 않겠다는듯 고개를 끄덕이고 그는 세검을 뽑아들며 우렁차게 외칩니다. "모두 일어나 무기를 들어라! 우리는 이 곳에 승리하기 위해 왔다!"
"북부의 비극을 끊어버리자, 모두 앞으로!"
대공자 액션 사용
타고난 지도자(UD)
발동 조건:격양된 상황에서 다른 자들을 이끌거나 명령을 내리면:
-PC는 당신의 명령을 따르는 동안 이 상황에서 이루어지는 다음 판정에 유리를 받습니다.
-NPC에 대해서 +매력으로 판정합니다.
굴림:10
효과:Hold 3.
세부 사항:* 위험하거나 모욕적인 명령도 감수하기
* 함께 결집해 두려움, 의심, 망설임 떨쳐 내기
* 혼란을 수습하고 규율을 유지하기
 
바르쉐:지금 거의 빛이 있으라임 이거 (나스펠:크윽)
 
발레리아:고마워요
 
바르쉐: 우리를 생각하는 GM의 마음 잘 받았다
 
던전마스터:네 그럼; 도망치려던 민병대와 병사들이 뒤를 돌아봅니다
그들은 두려움 앞에서도 물러나지 않는 여러분의 모습을 봅니다
북부까지 오는 동안 수없이 활약했던 여러분의 얼굴을 모르는 사람은 이제 민병대에 없습니다. 그들은 두려움과 의심을 떨치고 다시 대열을 회복합니다.
 
시이젤:감동....
 
발레리아:....기뻐
 
바르쉐:나도 그새 검 주워서 호오호오 닦고있음
비싸게 주고 샀는데 두고갈순없지
 
던전마스터:그리고 모험가들과 병사들이 여러분의 곁에 어깨를 나란히 하고 섭니다. 부대는 우렁찬 함성을 지르며 앞으로 나아갑니다.
 
나스펠:검 닦으라고 손수건 빌려줬음... ㅠㅠ
 
바르쉐:같이 검 번쩍들고 함성질러줌
ㅋㅋㅋㅋㅋㅋㅋㅋ고마워 이 손수건도 검은색이겠지
 
시이젤:전위에서 함성을 지릅니다... ... 이제 공포는 잊어버렸네요
 
던전마스터:이계의 마물들이 여러분을 눈치챕니다. 방향성 없이 달리던 마물들은 더운 피의 인간 무리를 보고 흉흉한 송곳니를 드러냅니다.
전위에서 함성을 지르면 다른 모험가들이 당신을 따라 함께 함성을 지릅니다.
지휘에 따라 부대가 거대한 창의 형태를 이룹니다! 뱅가드진의 선두에는 여러분 일행이 있습니다.
 
바르쉐:전위들 활약하고있겠다
 
던전마스터:선두가 마물의 무리와 격돌합니다!
끝없이 밀려나오는 듯한 마물들과 충돌합니다. 거대한 인간이 도끼를 들고 전위의 시이젤과 발레리아를 쪼갤 듯이 휘두릅니다. 그 목 위에는 황소의 얼굴이 달려 있습니다.
 
발레리아:미노타우르스다,,,
 
시이젤:"하... ...!"
 
던전마스터:내리찍는 도끼에서는 바람소리가 날 정도로 그 기세가 매섭습니다! 두 사람은 어떻게 하나요?
 
발레리아:"막는 건 제게 맡겨 주십시오!!" 방패를 들어서 도끼를 막을게요
탱킹해야죠 저는
 
시이젤:"오냐. 잔챙이 수십 찔러봐야 성이 안 차! 이 시이젤 님이 상대해주마!" 일부러 크게 외치면서 방어는 발레리아에게 맡기고
틈을 노려 측면을 찌르려 할게요
 
바르쉐: 공격형 전위랑 방어형 전위라서 너무너무좋다
 
나스펠:합이 너무 좋아
 
던전마스터:대공자의 지휘를 따라 민병대로서 하는 첫 행동에 +1의 수정치를 받게 됩니다. 발레리아가 단단하게 공격을 막아내는 동안 시이젤이 적의 틈을 노리는 연계 작전입니다!
발레리아가 +체 로 방어 판정 해보세요!
 
발레리아:
발레리아 가 다음 굴림을 합니다 Constitution
굴림:6
켁ㅋ
 
바르쉐: 흑망신 나와바리라서 주신님 떠나신듯...
 
발레리아:네 그런가봐요
 
시이젤:주신님 좀 어떻게든 해바요 나스펠
 
나스펠:그것도 맞긴한데 참
 
던전마스터:ㅠㅅㅠ 미노타우르스의 도끼가 발레리아의 방패를 때립니다! 발레리아가 생각한 것 이상의 충격이 온 몸에 전해져오며, 발레리아는 땅에 한 뼘 이상 파묻힐 정도의 중압감을 느끼게 됩니다.
 
나스펠:몰라 어케해 ㅠㅠ
 
발레리아:"윽…!"
 
시이젤:"... ...! 발레리아!"
 
던전마스터:
Enemy 가 다음 굴림을 합니다 도끼
굴림:8
 
바르쉐:미친
 
나스펠:악 너무 강해
 
시이젤: 저... 저거 대미지....?
 
바르쉐:대..대미지?
 
던전마스터:네 대미지고요
 
발레리아:이를 뿌득 갈고 버티고 서 있으려고 해요. 아이고 강하다
장갑 있어서 5댐입니다!
 
던전마스터:그것뿐만이 아니라 미노타우르스는 도끼를 들지 않은 손으로 시이젤을 향해 주먹을 휘두릅니다. 시이젤은 접근전 판정을 굴리세요!
 
시이젤:
시이젤 가 다음 굴림을 합니다 Dexterity
굴림:9
 
발레리아:와근데 너무잘해!!!
 
던전마스터:공격을 주고받습니다! 피해 굴림하세요!
Enemy 가 다음 굴림을 합니다 도끼
굴림:2
ㅠㅠ이거 발레리아가 막아줫기때문임
 
시이젤:6 관통+2 마자마자 발레리아 덕임
 
나스펠:ㅠㅠ 연계덕분이얌
 
발레리아:잘했어 잘했어 헤헤
 
바르쉐:근데진짜쉽지않다
 
발레리아:맞아요 미노타우르스라 근육이 딴딴한거겠지
 
시이젤:그러면 옆을 파고들던 차, 불시에 주먹이 날아들어 조금 비껴나갑니다. 그래도 공격은 갑옷이 방어해줘요
 
발레리아:헬스 좀 더 할걸... (뭔상관?)
 
던전마스터:장갑 짱이다
 
시이젤:"하... 하하... ...."
"...확실히, 다른 마물들과 격이 다르네!" 전 강한 상대를 만나서 흥분하고요 ㅋ
 
바르쉐:시이젤 도파민돈다지금
 
던전마스터:ㅋ이 전사봐라
 
시이젤:피의 향기 이후부터 적용됩니다
 
던전마스터:시이젤의 창이 미노타우르스의 피부를 가르며 파고들면 그것은 고통스러워하며 울부짖습니다. 전위가 매섭게 마물의 군단을 두들기는 동안! 후열의 바르쉐와 나스펠은 무엇을 하나요?
 
시이젤:저희가 담당하는 마물은 미노타우르스 하난가? 주변에 더 있으려나요
(있겟지)
 
던전마스터:네 주변에도 바글바글 합니다
 
나스펠:흠 그럼 마탄 쏴서 애들 공격하는 거에 백업을 좀 해줄 수 있을까요?
 
던전마스터:마물 군단의 앞쪽에는 황소머리의 도끼를 든 마물들이 모험가들을 도륙하고 있고요, 이미 북부로 오면서 만난 임프들도 후열에서 불덩어리를 쏴대는 정신없는 난전입니다
 
나스펠: 이거 완전 반지의 제왕이다
 
던전마스터:갑주를 두른 지옥마의 등 위에는 머리 없는 기사가 종횡무진 전장을 누비며 모험가와 병사들을 걷어차고 짓밟는 중입니다
그리고 수많은 지옥의 개들도 사방에서 쓰러진 모험가들의 목줄기를 물어뜯고 있습니다
 
발레리아:ㅋㅋㅋㅋㅋㅋ진짜 뭘 불러온거야
우리 모험가들 다 죽것다 아이고
 
바르쉐:이거 공격할게 너무많네 덜덜
 
시이젤:진짜 공격할게 너무 많네
 
바르쉐:다수의 아군과 적군이 몰려있는만큼 바르쉐는 오히려 몸을 숨기고 공격을 하기 좋은 환경에 놓여져있을것같네요 그렇다면...
 
던전마스터:그럼에도 불구하고 모험가들은 전의를 불태우며 비등비등하게 싸우고 있습니다! 나스펠은 매섭게 싸우고 있는 전사들을 돕기 위해 마탄을 쏩니다.
시이젤과 발레리아가 맞서고 있는 미노타우르스를 공격하는건가요?
 
나스펠:네 맞아요!
 
던전마스터:네 그러면 판정해보세요~
 
나스펠:제가 쏘는 동안 둘이 다시 한 번 공격을 준비할 수 있을 것 같으니까...
나스펠 주문 시전
마탄
레벨: 1
굴림:9
세부사항:손 끝에서 순수한 마법의 힘을 발사하여, 하나의 대상에게 2d4의 피해를 줍니다.
 
바르쉐:저는 지옥마를 공격할게요! 기사의 시야에도 창에도 잘 안닿을 거리라서 비교적 안전하게(?) 공격할수있을것같고...
 
던전마스터:데미지는 2d4입니다 굴림!
 
나스펠:4
 
바르쉐:평타햇다
 
시이젤:평균이야평균
 
바르쉐:저는 몸을 최대한 낮춰서 지옥마들의 다리 힘줄을 끊으며 다닐게요(ㅋ
 
던전마스터:네 그러면 나스펠의 마탄이 적중하자 미노타우르스는 예상하지 못한 공격에 휘청거리며 틈을 보입니다.
바르쉐는 몸을 낮추고 종횡무진하는 지옥마들의 다리를 끊습니다! 지옥마들은 굉장히 빠른 속도로 질주하고 있고, 걷어채이면 크게 다치는 것은 분명합니다.
 
바르쉐:무서워
 
던전마스터:그 때 지옥마 한 마리가 바르쉐를 향해 돌진합니다!
 
바르쉐:하지만 하지않으면 더 많은 사람이 다친다 꺄아악
 
던전마스터:그 발굽으로 바르쉐를 짓밟으려는 듯이 앞발을 높이 들어올립니다. 어떻게 하나요?
 
바르쉐:당연히 빠르게 몸을 옆으로 던져 피합니다!
 
던전마스터:그러면 위험돌파 +민으로 판정해 보죠.
 
바르쉐:
바르쉐 가 다음 굴림을 합니다 Dexterity
굴림:9
옆으로 한바퀴 데굴 구르고 탄력으로 다시 일어납니다
자세 흐트러지면 바로 다음 굽이 날아올것같아
 
던전마스터:옆으로 데굴 구르며 탄력으로 다시 일어납니다. 질주를 피하는 것을 우선시하고 움직이느라, 지옥마의 힘줄을 끊지는 못했습니다. 곧 2격이 날아옵니다!
 
나스펠:바로 2격? ㅠㅠ
 
던전마스터:그리고 다음 행동부터는 다들 +1을 잃습니다
다른 모험가들은 열심히 싸워주고 있고, 요새도시의 병사들도 꽤나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마물들은 끝없이 쏟아져나올 것 같습니다. 이대로는 영원히 전투가 이어질 것 같습니다. 이제 여러분은 어떻게 하나요?
 
시이젤: ...상황을 파악해야할까
관문을 닫는 게 핵심인거같죠
 
바르쉐:아무래도 끝이 없을것같으니까...
 
발레리아:어떻게 저기까지 닿느냐가 문제야...
 
시이젤:전 무식하게 싸울테니 뒤를 맡길게요
 
나스펠: 아무래도....이대로 전투를 해도 우리 물량(?)이 부족해
 
시이젤:우린 전력 무제한 제공 실화 하지 못해
 
바르쉐:저는 2격에 대한 반격을 한번 하고나서 다시 마물과 인파 속으로 파고들어서... 역시 관문쪽으로 가보긴 할것같은데요
 
던전마스터:마물은 계속 리필되지만 민병대는 지치는 인간들으로 이루어져 있네요
 
바르쉐:셜리가 아니라고 믿고 싶지만 이 눈으로 봐야겠어
 
시이젤:그리고 관문 안쪽에
안쪽이랄지 근처에? 있을지 몰라 제물이라던지 사제라던지
 
던전마스터:가능성이 있네요
 
발레리아:제가 빛을 쏴서 어그로를 끌면 어떨까요 너희 움직이기 좀 편할지두
 
바르쉐:우아악 집중공격당하면어떡해
 
던전마스터:네 그럼 막 일어난 바르쉐를 향해서는 지옥마의 두 번째 질주가 날아듭니다. 먼저 맞서서 반격하겠다면 바르쉐는 +민 으로 접근전 판정하세요.
 
바르쉐:
바르쉐 가 다음 굴림을 합니다 Dexterity
굴림:9
허억허억
 
던전마스터:피해를 교환합니다. 피해 굴림하세요!
 
발레리아:어그로탱이니까 어쩔수 없지않을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힘내 바르쉐!!!!
 
바르쉐:
바르쉐 가 다음 굴림을 합니다 클래스 피해
굴림:8
이게 맥이 뜨네
 
던전마스터:
Enemy 가 다음 굴림을 합니다 짓밟기
굴림:4
 
바르쉐:아프다!!
갑옷 장갑 1이 있는데 물딜이니까 차감될까요
 
던전마스터:장갑 적용됩니다!
 
바르쉐:좋아요 3 차감하겠습니다
 
던전마스터:지옥마에게 피해를 입지만, 지옥마는 이 반격으로 사망한다고 생각해주세요. rp해주시고..
 
시이젤:일단 발레리아 어글 끌 거면 저는 계속 미노타우르스랑 짱 좀 뜰게요
 
던전마스터:상황파악도 좋지
네 시이젤은 계속 미노타우르스를 공격합니다. 어떻게 하나요?
 
나스펠:전 탄원으로 ㅋ 그놈들(?) 문 안에 있는지 확인할 수 있나요?
 
바르쉐:지옥마가 말발굽을 들어올렸을때, 바르쉐 또한 정면으로 튕겨나가듯 덤벼듭니다. 굽이 바르쉐의 어깨를 스치고, 바르쉐의 검이 지옥마의 가슴팍을 꿰뚫는 것은 거의 동시였어요.
흑망신이 그거 봐줄까나
 
시이젤:나스펠이 마탄으로 엄호했기 때문에, 미노타우르스가 거기에 고통스러워 하는 사이 다시 한 번 급소를 노려 달려듭니다.
 
던전마스터: 그럼 비밀의 획득을 하면서 탄원해야하는데 지금 비밀을 획득한게 없어
탄원은 아무래도 이상황에서 적용되는액션은 아니네요
 
나스펠: 하... 그럼 여기 언데드?들도 있나요
 
시이젤:그래도 전 나스펠이 바르쉐랑 같이 관문 살피러 가는 건 좋아보여요
 
던전마스터:네 머리가없는 기사같은건 암만봐도 언데드네요
 
시이젤:우리 중 이교도 잘 아는 애는 너니까
 
나스펠:언데드 퇴치를 하고싶은데
 
바르쉐:너도 걍 같이가자
 
나스펠: 그래! 바르쉐랑 같이 가요
 
발레리아:상황파악도 시도해볼게요...
 
던전마스터:그럼 바르쉐의 검에 가슴팍이 꿰뚫린 지옥마가 날뛰며 바르쉐의 위로 넘어지네요
 
발레리아:시이젤이 미노타우르스와 난전을 벌이고 있으면, 이 상황이 저희에게 불리한 거 같습니다. 계속 쏟아져 나오는 적과 언젠가 한계가 있는 저희는 이렇게 싸우면 전멸하고 말 거예요! 주신의 힘이 희미한 지금, 돌파구가 필요합니다.
 
바르쉐:발레리아아아
 
던전마스터:틈을 보인 미노타우르스의 급소를 다시 한 번 노리는 시이젤은 접근전 굴림입닏
 
시이젤:
시이젤 가 다음 굴림을 합니다 Dexterity
굴림:10
 
바르쉐:너정말 날라다니는구나
 
시이젤:나 물 만난 물고기야 지금
 
던전마스터:네 피.굴하시면서 막타묘사도 하세요(저 피해다이스보면 죽는다고본다)
발레리아는 이대로라면 부대에게 불리할 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돌파구가 필요해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발레리아:상황파악을 굴려보고싶어요!
 
던전마스터:어떻게?
 
시이젤:다시 달려들려 하는 미노타우르스의 움직임은 이전보다 명백하게 느립니다. 틈을 놓치지 않고, 되레 그의 거구를 박차고 뛰어 올라서 가슴팍에 창을 내리 꽂습니다.
11
 
발레리아:이 상황에서 저 관문까지 갈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싶습니다
 
던전마스터:어떻게 그 방법을 찾을 수 있을까요?
 
시이젤:창을 뽑으면 피가 분수처럼 솟구치고, 마물이 쓰러진 후 그 머리를 밟고 서서 외칩니다.
 
바르쉐:흠 최단루트나 대열의 허점...
마물은 피아식별이 안된다고하니까 한창 마물들끼리 싸우고있는 길이라던가
 
시이젤:"큰 놈은 쓰러트렸다! 앞으로 갈 녀석들은 가!"
 
발레리아:흠 알로케가 있었으면 투명마법 같은 걸 걸어줬을 거 같은 상황이다
 
던전마스터:그럼 주변을 살펴보면서 마물의 틈을 뚫고나갈수있는 길을 찾아보는 거군요?
 
발레리아:네!
 
던전마스터:좋아요 +혜 로 굴려봅시다
 
발레리아:
발레리아 가 다음 굴림을 합니다 Wisdom
굴림:10
 
던전마스터:
 
나스펠:우리 전위 천재임
 
발레리아:고마워요 주신님
 
던전마스터:ㅁㅊ는데? 목록에서 3가지를 고를 수 있습니다.
 
발레리아:• 무엇을 주의해서 봐야 하는가?
 
나스펠:주신 좀 치는데?
 
바르쉐:전위들이 천재다...
 
발레리아:• 여기서 겉보기와 다른 것은 무엇인가?
• 이 상황은 누가 장악하고 있는가?
이정도?!!
 
시이젤:유용하거나 값진것<<요건요
장악하고 있는 건 선대일거같아서
 
바르쉐: 근데 저건 발레리아에게 유용하거나 값진걸 보는것같아서
 
시이젤:그런가... 그런가?
 
나스펠:하지만 우린 하나인데...
 
던전마스터:지금 3개 좋은거같습니다 정보 드릴게요
 
발레리아:헤헤
 
바르쉐:그치 우린 하나지만.
 
던전마스터:시이젤이 미노타우르스를 절명시키는 동안, 발레리아에게 잠시 틈이 생깁니다.
이 틈에 재빨리 전장을 둘러보면, 한편에서 '메들린'의 파티가 제법 잘 싸워주고 있는 모습이 보여요. 저쪽에 가세하면 길을 뚫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발레리아:...매들린 님ㅠㅠ
 
시이젤:...쟤네 일행 조아
 
던전마스터:그리고 발레리아는 동시에 어떤 사실을 눈치채는데요
언뜻 보면 피아식별을 하지 못하는 마물들이 난전을 하고 있다고 생각되는데, 좀전부터 마물들이 제법 방향성을 가지고 모험가들과 잘 싸우고 있어요
 
발레리아:뭐야???
 
바르쉐: 점점 이게... 영향력이 명확해지고있는건가...
 
나스펠:아니 잘 싸우면 안되는 거 아닌가
 
던전마스터:그 원인을 생각해보면, 지금까지 만났던 산발적인 마물 무리에서는 만난 적 없는 적들이 마물군단에 섞여 있네요
 
시이젤:우리한텐 안 되지
 
바르쉐:.......제어가 되는 마물들이 섞여잇는?거?
 
던전마스터:지옥마에 올라탄 언데드 기사나 군단 사이에 섞여있는 반투명한 유령들이 마물들의 방향성을 교묘하게 조절하고 있습니다
 
발레리아:듀라한 이놈들!!
 
던전마스터:일단은 이정도를 알아냈어요
이 사실에 의거해서 하는 다음 행동은 +1을 받게됩니다
 
발레리아:그럼 일단 알아낸 사실부터... "지금, 저희가 노려야 할 건 저 반투명한 유령 마물들 인 거 같습니다!"
"그들이 마물들의 움직임을 조정하고 있는 거 같아요!"
 
바르쉐:"유령 마물...?!"
 
나스펠:"움직임을 조정한다고...?"
 
시이젤:"같잖은 수를 쓰잖아!? 알겠어."
 
바르쉐:그럼 나 도움안되는거아니야? 유령이면 검 안먹히는거아니야??
 
발레리아:"그리고, 길을 뚫는다면 메들린 님 일행과 함께하는 게…!"
 
시이젤:듀라한은 괜찮을거같은데 유령 모르겠다
 
바르쉐:일단 메들린 쪽으로 합세해보겠어요
 
나스펠:유령은 언데드인가...?
 
시이젤:"길을 뚫으려면 그쪽에 가세하라는 거지! 갈게."
 
발레리아:"네!"
 
NPC:네 그럼 분전하고 있던 메들린 일행이 님들을 보고 반가워합니다
 
나스펠:합류는 일단 함...
 
NPC:"그 대단한 모험가들! 잘 왔어, 힘을 합치자고!"
 
시이젤:"한 방향은 맡길 테니 잘 해봐!"
 
NPC:"여긴 우리한테 맡기라고!"
 
발레리아:듀라한도 말이지 어떻게 없애야할지를 모르겟어
 
나스펠: 얘네들한테 물으면 알까요?
 
발레리아:말이 우선일까...
 
NPC:듀라한은 실체가 있읍니다
 
나스펠:"유령들은 언데드로 취급되나?"
 
시이젤:"죽었는데 살아 있는 건 다 언데드 아냐?"
 
NPC:네 물론입니다
 
발레리아:그렇구나!!!!
 
시이젤:그럼 전 발레리아의 지시를 듣고서 이쪽 전방을 지휘하는 듀라한을 찾아
공격하려 해볼게요 일사분란한 마물 움직임을 파훼하고 길을 여는 게 목적
 
NPC:네 좋아요 발레리아의 상황파악에 의거하여 하는 행동들은 +1을 받습니다
여러분이 흑관문을 향한 길을 뚫으려 하면 지옥마에 올라탄 목 없는 기사가 여러분을 방해하기 위해 달려들며, 시이젤의 목을 노리고 낮은 궤도로 검을 휘젓습니다. 어떻게 하나요?
 
바르쉐:흠 저도 시이젤에게 가세해서 이쪽은 지옥마를 공격할게요
지옥마를 공격하면 기사가 흐트러질테니까 그 틈을 시이젤이 공격하면 괜찮지않을까
 
NPC:오오? 좋네요
달려드는 지옥마를 어덯게 공격하나요? 그리고 접근전 판정입니다.
 
시이젤:전 그럼 부러 피하지 않고 계속 달려드는 것으로
 
NPC:나스펠은 언데드 퇴치를 하려고 그러시는건가요?
 
발레리아: 그럼 바르쉐가 하려는 행동을 눈치채고... 제가 지옥마를 막아줘도 되나요 그럼 공격하기 쉬울거같아서!!
 
바르쉐:지옥마가 저를 봤을까요?(ㅋ) 암습을 해보고싶은데
 
나스펠:네 맞아요~ 성표를 높이 들고
 
NPC:네 지금 접근전 상황입니다
 
나스펠:신이 여기 제가 있는 걸 알면 도우려 하는 건 인지상정이니
언데드 퇴치 해볼게요1 일단 수적으로 좀 나아질 수 있을 거야~
 
NPC:좋아요 그럼 발레리아가 지옥마를 막아내는 동안, 바르쉐가 지옥마를 공격하네요!!
 
시이젤:헐... 나스펠 사제 같아
 
바르쉐:완전 사제같아
 
나스펠:사제야
 
NPC:지옥마의 억센 발굽이 방패를 두들겨댑니다!
 
시이젤:
시이젤 가 다음 굴림을 합니다 Dexterity
굴림:13
 
NPC: 걍 세명이 합심해서 듀라한을 사망시키는멋진rp ㄱㄱ
이건 죽었습니다
 
발레리아:네 그러면 저는... 지옥마랑 싸워본 경험을 토대로 방패를 밀어서 지옥마를 넘어 뜨리려 해요
 
NPC:지옥마는 앞발을 휘저으며 저항하려 하지만 속절없이 밀려납니다
 
발레리아:이러면 틈이 좀 생겼죠!!
 
NPC:네 발을 허공에 내저으며 지옥마가 요란하게 넘어집니다
 
바르쉐:방패에서 밀려난 지옥마가 넘어지는 순간 발레리아의 뒤에 있던 바르쉐가 지옥마의 옆구리에 힘껏 검을 박아넣고 가로로 그어냅니다!
 
NPC:찢겨진 그림자 가죽 너머에서 피 대신 불꽃과 재가 쏟아집니다
 
바르쉐:기사도 말에서 떨어졌겠는데 이쯤이면
 
NPC:그렇네요 기사도 낙마합니다
목 없는 기사는 갑옷의 무게에 눌려 잘 일어나지 못합니다
 
시이젤:마지막으로 도약한 시이젤의 창 끝이 단숨에 목 없는 기사의 갑주를 꿰뚫습니다. 주변을 부유하는 재도 바람에 휩쓸려 흩어져요
 
바르쉐:..........너무멋잇따우리
사제의 힘을 보여줘 사제의 힘을 보여줘
 
NPC:검은 창날은 저항감도 없이 갑주를 꿰뚫습니다!
기사는 갑옷만 남기고 재가 되어 사라집니다. 그 재마저 바람에 휩쓸려 흩어집니다
나스펠은 성표를 높이 들어올립니다. 흑망교의 성표는 어덯게 생겼나요?
 
나스펠:허 어디 써놨는데
네모안에 살짝 틀어진 네모가 들어간 심플한 모양입니다. ^^
목걸이 형태라서 그걸 들어보이겠네요
 
던전마스터:성표를 높이 들고 신의 보호를 요청하면 +혜 판정을 합니다.
 
나스펠:
나스펠 액션 사용
언데드 퇴치
발동 조건:성표를 높이 들고 신의 보호를 요청하면 +혜 판정을 합니다.
굴림:8
효과:성표를 들고 기도를 하는 동안은 어느 언데드도 사제에게 닿는 거리까지 오지 못합니다.
세부 사항:언데드들이 공격을 받으면 이 효과가 끝나고, 정상적으로 행동할 수 있게 됩니다. 다가오지 못하는 동안에도 지성을 가진 언데드들은 멀리서 공격할 방법을 찾을 것입니다.
 
던전마스터:발레리아의 상.파로 +1 받은건가요?
 
나스펠:헐 아뇨
 
던전마스터:그래도 9니까 일단은 7~9로
7+이면 성표를 들고 기도를 하는 동안은 어느 언데드도 사제에게 닿는 거리까지 오지 못합니다.
 
시이젤:헐... 인연보정 선언은 늦었겠지
 
던전마스터:보정해도 돼요
 
나스펠:헐 해줘
 
시이젤:그럼 시도나 해보겠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다같이 앞을 막아서서 나스펠이 후열에서 비교적 자유로우니까~
9 짱이다 하아아아아아압!!!!!!!
 
던전마스터:일단 보정으로 나스펠은 +10이 되고!
7+이면 성표를 들고 기도를 하는 동안은 어느 언데드도 사제에게 닿는 거리까지 오지 못합니다. 10+이면 이 효과와 더불어 지성이 있는 언데드들은 잠시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지성이 없는 언데드들은 도망칩니다.
 
발레리아: 도망쳐라도망쳐 우린간다 ㅋㅋ
 
던전마스터:네 목걸이 형태의 성표를 높이 들어올리고 흑망신의 보호를 청하면 언데드 몬스터들은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지성이 없는 언데드들은 도망칩니다.
 
바르쉐:지금 거의 모세의기적된건가
 
던전마스터:도망치는 언데드들이 마물들과 엉키며 잠시 빈틈이 크게 생깁니다.
 
NPC:"여긴 우리에게 맡기고 앞으로 가!"
 
바르쉐:"...부탁 좀 할게요!"
 
나스펠:"여긴 맡기죠."
 
발레리아:"감사합니다!"
 
시이젤:"허세는. 조심해!" 가자가자
 
바르쉐:"그보다 나스펠 씨, 그거 뭐예요? 그런 것도 할 줄 알았어요...?!" 탓탓 만들어진 틈으로 달려가면서도 말걸음
 
시이젤:"그러니깐. 너 진짜 사제기는 했구나??" 무례한 소리나 함
 
바르쉐:"그러니까. 그러니까." 무례2
 
발레리아:"역시! 대단하세요!" 난 칭찬할게
 
나스펠:"그럼 뭐라고 생각했던 거냐?"
 
바르쉐:"미치도록 검은색을 좋아하는..." 탓탓
 
시이젤:"검은 머리를 유달리 좋아하는...." 말 줄임
 
던전마스터:여러분은 마물들의 틈을 뚫고 흑관문으로 달려갑니다! 관문 안에서는 마물과 안개가 쏟아져나오고 있습니다. 다가갈수록 냉기가 엄습합니다.
 
바르쉐:수준똑같애
 
나스펠:바보바보
 
던전마스터:그러면 그곳에는 나스펠이 인도를 통해 보았던 모습이 있습니다.
 
바르쉐:"....!"
 
발레리아:"윽… 다들 조심하세요!"
 
시이젤:"뭔, 한기가... ...."
 
나스펠:"...저기...!"
 
바르쉐:나스펠이 가리키는곳봐요
 
던전마스터:관문 앞에서 이 쪽에 등을 돌린 채, 검은 안개를 휘감고 관문을 향해 낮은 기도문처럼 들리는 주문을 끝없이 외우고 있는 자가 있습니다.
그는 검은 로브를 눌러쓰고 있습니다. 그가 바로 인도에서 보았던 어둠이 깃든 자인것 같습니다.
 
바르쉐:"저게 원흉이에요...?!"
 
나스펠:"달리 누구겠어."
 
발레리아:"저 사람을…!"
 
시이젤:"그놈이나 저놈이나 하나같이 제정신이 아니네!" 흑룡 소환하던 애 말하는겁니다
"저걸 죽이면 돼!?"
 
바르쉐:"어처구니없을 정도로 무방비한데..." 우리가 여기까지 왔는데 등을 돌리고 있다고?
 
나스펠:ㅋㅋㅋㅋㅋㅋㅋ진심
 
던전마스터:그 주변에는 마물의 피로 그린듯한 진이 그려져 있고 어두운 빛을 내고 있습니다. 무엇으로 이루어졌는지 알고 싶지 않은 고깃덩어리들이 주변에 늘어져 있습니다.
네 그러면 여러분이 다가오면... 어둠이 깃든 자는 여러분을 향해 몸을 돌립니다
 
발레리아:"...!" 깜짝
 
던전마스터:검은 로브의 후드를 벗는데
 
바르쉐:".... ...."
 
던전마스터: 인도에서는 그 순간 얼굴을 보지 못했습니다만 시이젤과 바르쉐, 나스펠은 그 얼굴을 본 적 있습니다.
 
시이젤: 아.......?
 
바르쉐:......?
 
발레리아:에..?
 
나스펠: 본적이 있다꼬...?
 
시이젤:"너.... ...." 일단ㅇ ㅏ는척부터 함 누군가요
 
나스펠:"...어째서..." 일단 안느 척 함
 
발레리아:아나 지금 셜리면 어떡하냐는 끔찍한 생각중
 
시이젤:아뇨 셜리 얼굴 몰라요 저흰
 
바르쉐: 셜리 실제로 본사람은 없으니까 응응
 
발레리아:다행이다
 
바르쉐:...이전에 봤던 사제도 아닌데
 
던전마스터:그는 얼굴까지 피부가 검게 변색되어 있습니다. 그것은 어둠이 깃든 자라는 이름이 걸맞은 모습입니다.
 
NPC:그는 미소를 지으며 말합니다. "산맥에서 만났던 풋내기 모험가들 아니세요. 또 저를 방해하러 오셨나요?"
 
시이젤: 어 어 어어어
 
바르쉐: 어 어십 어
 
나스펠:........응? 어어?
 
발레리아:"…아는 분이십니까?"
 
바르쉐:연..연금술사임?
 
시이젤:연금술사 맞음?????
 
바르쉐:시바 너 용을 이제 연금술로?만들기까지?
 
NPC: 그는 우리가 처음 모험가가 될 때 만났던 자이트 산맥의 연금술사 데이드라 루나모스입니다.
 
시이젤:"너... ...!" 경악이 분노로 일변합니다
 
바르쉐:그 해츨링으로 연구했구나 이걸!!!!!!!!!!!!!
 
발레리아:제정신이 아니야
 
나스펠:"....미쳤군."
 
NPC:호국룡의 해츨링을 납치하고 그것을 실험체로 삼아 연구했던 저주받은 연금술사입니다.
 
바르쉐:"당신이...."
미 친 놈 아주그냥 미 친 놈
 
나스펠:미 쳤 다
 
NPC:하지만 여러분은 그 때 분명히 그가 동굴의 파편에 깔려 사망했던 걸 기억합니다.
어떻게 된 걸까요?
 
바르쉐:"...용의 분노로 진작 뒈지신 줄 알았는데요."
 
시이젤:"명줄 한 번 기네. 재수 없게."
 
던전마스터:그리고 여기서 발레리아는 상.파에서 아까 킵해뒀던
• 이 상황은 누가 장악하고 있는가? 의 답을 드릴게요
 
나스펠:그래 와라
 
던전마스터:주신의 계시를 받는 성기사인 발레리아는 눈 앞의 수상한 상대에게서 불온한 힘을 느낍니다.
지금까지 언데드들을 부리던 죽음의 힘은 이 자에게서 흘러나온 것입니다.
그리고 그는 그 자신부터가 죽음 자체입니다. 발레리아는 눈 앞의 사람이 이미 죽은 사람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발레리아:왜이렇게까지 하는거지? 아
 
시이젤:미쳤음...
 
던전마스터:분명히 시체여야 할 몸이 살아 움직이고 있는 기이한 현상을 느낄 수 있습니다.
 
나스펠:크레이지..........................................................................
 
발레리아:"…이미 죽은 사람이 어떻게 움직이는 겁니까?"
"어떻게… 살아있는 사람처럼."
 
나스펠:"망령이시여..." 우째 이런 고난을.....
 
시이젤:"... ...죽은... 인간이라고? 저게?"
 
발레리아:이 불온한 존재를 두고 볼 수가 없어서 손이 떨립니다... 방패를 떨어뜨릴 뻔 했어요
 
바르쉐:"...... ......"
"이 사람도, 누군가에 의해 움직이고 있는 거란 말이에요?"
 
발레리아:"아니, 그런 게 아닙니다!"
 
나스펠:"그런 게 아니라면?!"
 
발레리아:"저 사람이 이 모든 일의 원흉이라고… 지금 주신께서 가르침을 주셨어요!"
 
NPC:"천만에요. 제가 누군가에 의해 조종당하기나 하는 하등한 존재로 보이나요?"
 
시이젤:"허,"
"말이 돼? 그런... 그런 게 가능해?"
 
바르쉐:"하, 그렇게나 불사와 불멸을 외쳐대더니...!"
"이딴 미친 짓을 할 줄 알았으면 돌무더기를 파헤쳐서라도 난도질을 해놨어야 했어!"
 
NPC:"어리석은 모험가들에게 문제를 드릴게요. 나는 누구일까요?"
 
나스펠:"미치광이 연금술사?"
 
발레리아:"………" 감히 입에 담을 수 없는 존재가 되었네요...
 
NPC:"진리를 찾아 연구하는 학문이라는 점에는 연금술에도 비슷한 면이 있죠. 하지만 답이 아니랍니다."
 
바르쉐:"수수께끼 장난이나 칠 기분 아냐, 알텐데요."
 
던전마스터:죽여도 죽지 않고, 죽음의 힘을 다루는 이와 같은 존재에 대해서 떠올릴 수 있다면, +지 판정입니다.
 
발레리아:
발레리아 가 다음 굴림을 합니다 Wisdom
굴림:11
 
바르쉐:
바르쉐 가 다음 굴림을 합니다 Intelligence
굴림:9
 
시이젤:
시이젤 가 다음 굴림을 합니다 Intelligence
굴림:9
 
나스펠:
나스펠 가 다음 굴림을 합니다 Intelligence
굴림:14
 
바르쉐:나스펠 미친거야
 
던전마스터:성직자들이 잘아는구나...
그럼 여러분은 어떠한 존재가 떠오릅니다.
강대한 마력을 다루는 이들이 간혹 이 길로 추락하고는 하죠.
불사와 불멸을 추구하는 이들이 마법의 힘을 빌어 도달하는 어떠한 지점.
리치라는 존재에 대한 지식이 떠오릅니다.
 
시이젤:이거 사제들이 단번에 안 거 좀 룽하다
 
바르쉐:그니까
 
던전마스터:그러나 나스펠과 발레리아는 한가지 의문점도 듭니다.
 
바르쉐:흑망신님 신도가 리치여도 괜찮은거세요...?
 
던전마스터:리치들은 육체의 죽음을 피하기 위해 자신의 생명력을 다른 용기에 담아 보관하고는 그것을 애지중지여깁니다.
생명력의 그릇을 파괴하지 않으면 리치는 쓰러뜨릴 수 없습니다.
 
나스펠:어딨어!
 
발레리아:그릇...!!
 
바르쉐: 나 좀 나쁜예감이드는데 그릇이 사람일 수 있나요
 
발레리아:...
 
나스펠: 에이 설마^^
 
NPC:"시시하네요. 정답을 알아냈나보죠?"
 
나스펠:"모를 수가 없지."
 
발레리아:"주신의 이름 아래에서 어찌 이런…"
 
나스펠:"대단한 것이라도 되는 것처럼 말하는 게 우습게 느껴져."
 
시이젤:"뭐가 됐던 간에... 쓰러트리면 되는 거 아냐. 언데드라고 죽음을 피할 수 있을 것 같아?"
 
나스펠:"그 잘난 생명력 그릇만 깨어지면 흩어질 존재 아닌가."
 
NPC:"당신들이 생명력의 그릇을 찾을 수 있을까요?"
 
바르쉐:"찾아낼 때까지 깨트리면 그만이야."
 
NPC:"아하하하하!" 연금술사, 아니 마법사는 광소합니다.
"당신들이 그것을 어떻게 깨뜨리지?"
"어디에 숨겼을 것 같아요? 어떤 저주와 질병에도 깨어지지 않는 몸, 어떤 날붙이에도 상하지 않는 그릇!"
 
바르쉐: 얼레...? 이렇게들어보면 사람은아닌것같은데
 
던전마스터: 셜리인걸로했어야 재밋엇겟단생각이드는걸... 바꿀까
 
시이젤:시러시러시러시러
 
발레리아:저그러면 저 문을 볼게요 문...일수도있을까?
 
바르쉐:"...그렇게 자꾸 힌트를 던져주니까, 되려 깨트려달라고 사정하는 것 같네."
 
발레리아:바꾸지말아죠요
 
바르쉐:바...바꾸지마세요
 
시이젤:"어디 해보자고. 그렇게 자신할 만큼 그릇이 견고한지."
 
나스펠:이것도 떠올려볼 수 있나요?
 
던전마스터:나스펠이라면 떠올릴 수 있겠네요
연금술사와의 마지막 만남에서 그가 했던 말이 기억날겁니다.
"불공평하다고 생각하지 않으시나요?"
"용이란 지고의 마법생물, 그 몸은 어떠한 저주와 질병도 해칠 수 없고, 어떠한 날붙이에도 상하지 않는다."
 
발레리아: ㅋ 용...?
 
시이젤:ㅁㅊ................................................
 
바르쉐: ㅋ미친............................
 
발레리아:미친거아냐? 우리끼리되는거야이거?
 
나스펠:"....설마 용을... 또 다시 이용한 거냐..."
 
시이젤: 우리 지금 3322인데(렙) 이런 거 해도 됨?
 
던전마스터:연금술사는 용의 해츨링을 손에 넣었던 적이 있습니다.
 
발레리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아아앙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이젤:"뭐?!" 나스펠 말에 경악하고
 
던전마스터:그는 해츨링의 몸을 파헤치며 어떠한 연구를 했습니다.
 
발레리아:"감히, 어떻게…!"
 
바르쉐:"용이라면, 그 때 봤던..."
 
시이젤:... ...아지짜 상상초월 미친놈
 
발레리아:미칠거같애
 
NPC:"어때요, 절대로 깨어지지 않을 것 같죠?"
 
던전마스터: 처~음 세션에서 이 연금술사는 해츨링을 납치했었고
그때 자기 생명력 그릇을 해츨링 안에 넣었다는 이야기예요
 
발레리아:에?
 
바르쉐:ㅇ?????????????????????????????????????
 
시이젤:아 기절할것같아....
 
나스펠:그대로요???????????????????
 
시이젤: ㅋ 골드드래곤님 골드드래곤ㄴ님 ㅠㅠㅠ 해츨링 챙겨가셧어야죠
 
발레리아:골드드래곤님 죄송해요
 
나스펠: 그냥 세상ㄹ 망하자
 
바르쉐: 아니근데 골드드래곤님이 풀회복시켜서 델고간거아녓음?
 
던전마스터: 지금 흑망교에서 만들고있는 뼈다귀용은 걍 레플리카입니다
하지만 그걸 만드는데에 이 연금술사의 지식이 쓰였겠죠
 
발레리아:아똘아이가돼
 
바르쉐:.....우짬?
 
나스펠: 일단 지금 어케하는것도 불가능하지 않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르쉐: 황금룡이 지키고 잇는데 우리가 멀...우짬?
 
발레리아:그니까 저 리치를 어떻게
 
던전마스터:그러게 역시 셜리인편이 낫지않아?
 
바르쉐:우리표정 걍 좃.댓.다 이 상태일듯
아니?
 
발레리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아니
 
던전마스터: 사실 셜리생각은못햇는데 님들의제안이 흥미로은거같아서 그쪽으로할까생각도들어
 
발레리아:그건아니죠
 
바르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나스펠:던마 정신차려!!!
 
시이젤:시러시러시러시러
 
나스펠:우릴절대 슬프게 하지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발레리아:저희의모험을 여기서 끝내게만들지말아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르쉐:저희 검은머리의소녀세션은따로잇잔아요 ㅋㅋ
 
시이젤:저희 진짜 모험 ㅕㅇ기서 끝나요
 
바르쉐:아 진짜 필사적이다
 
던전마스터:만약에정말셜리라면 님들은반드시 검은머리의소녀를찾아야하잖아...
 
시이젤: ㄴㄴㄴ 이 얘기 그만 스진 ㄱ
 
바르쉐:..........................................................
 
던전마스터:....흠? 제법 이쪽맘에들어
 
발레리아:ㄴㄴ
 
나스펠:ㄴㄴㄴㄴㄴ
 
시이젤:stop.
 
던전마스터:아고민되네...
 
시이젤:고민금지
 
발레리아:고민금지
고찰금지
 
던전마스터:그렇게되면이제
셜리를두고 대의를위해 희생시키려는의견과 그래도셜리를지켜야한다는의견이 대립할각도나오고
 
시이젤:썰풀기금지
 
발레리아:ㄴㄴ
 
나스펠:ㄴㄴㄴ
 
던전마스터:짱구 흰둥이편인데완전
 
나스펠: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
 
시이젤:금지
 
바르쉐:흰둥이가 맞긴한데
 
시이젤:진짜 웃기지마요
 
발레리아:말도안되는소리를
 
던전마스터:아오 알앗어요 님들이 진짜 결사반대하니까
해츨링안에 그릇이잇는걸로할게요
 
바르쉐:아 오빠오너보다 더 열심히 반대해줘서 갑자기 감동
 
발레리아:드래곤토벌하러가야한다
 
바르쉐:난 좀 넘어갈랑했는데 감사해여
 
나스펠:미치겠다 이 오빠
 
던전마스터:바르쉐가 그게더좋다면 그쪽으로바꿀생각잇어
 
발레리아:넘어가지마세요
 
시이젤:악마같아...
 
발레리아:동생을 포기하지마세요!!
 
NPC:왜? 난지금당장..... "살아있는 사람의 안에 생명력 그릇을 숨기는 비술... 알아도 파훼할 수는 없을걸요?" 하면되고
 
시이젤:은근슬쩍 NPC저널로 말하지 마세요
 
나스펠:그니까
 
던전마스터:제생각에는 이 상태에서 끊고
나머지를 검머소에서 이어가면될려나 싶음요
 
발레리아:아미치겟음
 
던전마스터: 네 그럼 님들은 리치가 해츨링을 납치하고
그 몸 안에 자신의 생명력그릇을 봉인했다는 사실을 알게되어요
 
나스펠:네... 미쳤구만
 
시이젤:미쳤다...
 
발레리아:돌아이가 돼
 
바르쉐:미쳤구만진짜
 
나스펠: 아 근데 진짜 처음부터 우리한테 드래곤 보여줄때부터 미친걸 알았어야했는데
 
시이젤: 그때도 알긴햇는데 이렇게까지 미쳣을줄은...
 
바르쉐: 그때도 미친놈이엇는데 미친놈이 안죽기까지?할줄은몰랐음
 
나스펠:갈수록 점진적 미친이야기가되다니
 
시이젤:끔찍하다... 안죽는 미친놈
 
나스펠:안죽고 내 교단 반파낼줄은
그게 자칫하면 세계멸망 1보 ^^라니
 
발레리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쯤되니까 적을 죽이면 해결이 안된다
 
바르쉐: 근데 죽일순없응니까 뭔가 저상태로 봉인?..을 해야할것같아
(당장죽일수없으니까)
 
던전마스터:ㅠㅠ 네 그럼 님들은
개미친상황.... 보다는좀 덜미친상황
 
바르쉐:지금도 충분히 개미친상황같은데...
 
시이젤: 지금도 개미쳣어요 그만미쳐요
 
던전마스터:놀라운 옛사람상봉의순간
 
바르쉐:이런상봉원하지않았어
 
던전마스터:4년만에만나는 연금술사와함께
네 하여튼간에 정리하자면
이 연금술사.. 아니 리치는 흑망교와 손을 잡고있었네요
 
바르쉐:근데 리치가 흑망교 손잡아서 뭔 메리트가 생기는거지
이미 자기 생명그릇은 완전 안전해졌는데
 
던전마스터:흑망교가 흑룡의 신체를 준비할수있었던건 그의 드래곤지식 덕분인게 틀림없습니다
 
시이젤:그러게요 이제와선 그의 목적이 뭘까..
 
발레리아:그냥 저기도 어둠. 이런 거 숭배하고 이러니까 흠 같이 손잡으면 좋겟는데? 이거아냐?
 
던전마스터:그는 왜 흑망교와 손을 잡앗을까? 그건 아직 미스터리입니다
 
바르쉐: 아직 밝혀내지못한 진리 뭐시기했으니 그거 탐구하고잇는건가
 
나스펠:왜냐 인간들아!!
 
던전마스터:다음이야기는 검머소에서 이어집니다
 
발레리아:어떻게되는걸까?
우린 어떻게 되는거지...
 
바르쉐:미쳤는데 즐겁다
 
던전마스터: 그리고 여기까지왔는데 셜리는 왜 없는걸까
그또한 알수없습니다
 
나스펠:내말이
 
발레리아: 셜리야 어딨니
 
바르쉐:셜리야 제발
 
나스펠:셜리야!!!!!!!!!!!
 
발레리아:제발 소식좀 알려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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