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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탕개

PL: 바르쉐(냥룽), 발레리아(별), 시이젤(라히네), 알로케(초코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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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마스터:지난시간... 님들은 영주성의 지하감옥에 갇혀있다가 돚거의솜씨로 자물쇠를따고탈출햇는데
 
시이젤:걱정대
 
바르쉐:옥타비아씨 대핀치
 
발레리아:우쨔..
 
던전마스터:반대쪽감옥에서 찾고있던 옥타비아씨와 로버트아저씨를 마주치게됩니다
 
시이젤:ㅠㅠ로버트 아저씨
 
발레리아:아저씨 ㅠㅠ
 
바르쉐:ㅠ로버트아저씨......
 
알로케:ㅠㅠ아저씨..
 
던전마스터:창살너머로 보기에도 옥타비아는 심한 중상으로 보이고 의식이 없습니다
 
NPC:로버트 아저씨는 걱정스럽게 여러분에게 간절히말합니다
"가진 약이라도 혹시 있나? 이대로는 정말 큰일날 것 같아 걱정되는구만!"
 
시이젤:"약? 약이라면…."
"연고 같은 건 있는데."
 
바르쉐:"붕대도 있긴 하고요..."
하지만 이런걸로 될까싶지
 
시이젤:마자요 중상인데…
 
알로케:나의 왕비싼 치료약...
오늘도 엔피씨에게 나눔하게 되는구나
 
NPC:아저씨는 그거라도 달라고 손을 뻗는데 창살때문에 안 넘어가질거같음
 
발레리아:
 
바르쉐:아저씨이이이이
 
시이젤:"아저씨, 철사 같은 거 없어?"
"길고 가늘고 튼튼한 거."
 
알로케:그럼 옥타비아랑 발레리아를 번갈아봐요
 
발레리아:"무. 문을... 부숴버릴까요." 방패들고있음 웃 ㅠㅂㅠ
 
NPC:아 극단적
 
알로케:"으음~..." 초면이지만 발레리아의 은인이니까...
 
시이젤:역시 부술 수밖에 없나…
 
알로케:가방에서 꼬깃꼬깃 치료약 꺼냄..
 
바르쉐:"그, 그건 일단 좀~..."
 
NPC:"신발도 못 신고 잡혀왔다네!" 아저씨 가진게 없음
 
바르쉐:"사람이 내려올 수도 있잖아요...!"
 
발레리아:"진정할게요..."
 
바르쉐:ㅠ아저씨이이
 
던전마스터:여러분중에사실
힐러가잇습니다
 
발레리아:그럼 모험장비를 응?
 
시이젤:맞아…
잇츠 유
 
알로케:ㅋ성기사잖아요
 
발레리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던전마스터:네 성기사요ㅋㅋ
 
시이젤:유아 힐러 팔라딘쿤
 
알로케:아 난 너무 아방하게 있으시길래 성기사의 힐은 성직자랑 다른 건가 했어
 
발레리아:그것도그건데 캐입으로 힐...이라는거 생각도안하고
 
던전마스터:좀 다르긴 해
 
발레리아:일단 빼내자!!! 부터가
 
바르쉐:ㅠ그럴만해 소중한사람이 다쳐있는걸
 
던전마스터:치료를 생각할 정신도 없을수 잇어
 
시이젤:발레리아의 치료 스킬이 정확히 어떤 느낌인지 모르겠어서
 
알로케:안수치료래요
 
시이젤:아 그거군요 매력
 
바르쉐:데려와서 닿아야하는거지
 
알로케:웅 손대고 기도하면 병이 낫고 건강해진다...는 거여서
 
발레리아:그렇죠
 
시이젤:접촉은 필요하네…..
 
발레리아:모험장비를 써봐도 되나요~~??
 
던전마스터:네 성기사의 치료는 안수치료 +매 판정을하고 7~9가나오면 성기사에게 피해가 옮아옵니다
 
바르쉐:"아저씨, 손 좀 더 뻗어봐요...!"
 
NPC:"아이구! 팔이 굵어가지고..." 안닿음
 
발레리아:심호흡 한번 하고... ㅋ
 
던전마스터:모험장비에서 뭘 찾아보시나요
 
시이젤:철사 대용???
 
발레리아:가방에서 철사대용으로 쓸만한 걸 찾아보고싶어요
분명 필요하다고 해서 이것저것 챙기긴 했는데... 있으려나?
 
바르쉐:있으면 좋겠다....
 
던전마스터:흠 있을만하네요 모험에 필요한 잡동사니들을 챙기면서 그런것도 들어갓을수잇죠
모험장비를 1회 차감하고 발레리아는 조금 구부러졌지만 튼튼해보이는 철사를 발견합니다.
 
발레리아:오오!!
"여기! 이거 써보는 건 어때요?" 하고 바르쉐에게 보여줘요
 
바르쉐:"오오. 미리 휘어져있는 건 좀 까다롭긴 한데... 없는 것보단 낫네요!"
"아까처럼 좀 만만한 놈이어야할텐데~... 일단 줘봐요!"
 
발레리아:휴... "다행이에요!" 건네줍니다.
 
바르쉐:좋아요 그럼 철사를 건네받고... 아까처럼
아저씨와 옥타비아 씨가 갇혀있는 감옥의 자물쇠도 낑낑 열어보겠습니다!
 
시이젤:멋지다!
 
던전마스터:좋습니다~ 그런데
저번시간에 위험 하나를 킵해놨었죠?
 
바르쉐:그런데
 
발레리아:와..와라;
 
바르쉐:와.와라
 
시이젤:어어 와라
 
알로케:그래...와라...!!
 
바르쉐:하낫또 안두렵다
 
던전마스터:바르쉐가 창살의 자물쇠에 철사를 넣고 철컥거리고 있는데 그때 지하감옥으로 내려오는 계단쪽에서 철컹거리는 발소리가 들립니다
 
바르쉐:ㅋ아이고ㅡㅡㅡㅡㅡㅡㅡ!!
 
시이젤:"… …!" ㅋ발소리
하난가요?? 여럿인가요????
 
발레리아:아이고 어떻게ㅋ
 
던전마스터:둘은 되는 듯하네요
 
발레리아:깜짝
 
알로케:움찔!
 
바르쉐:"어, 어떡해요. 마저 해요...?!"
 
던전마스터:왠지 발을 질질 끌면서 이동하는듯한 소리가 들려서 인원을 파악하기가 어렵네요
 
시이젤:"알로케, 바르쉐에게 투명화 그거 걸어 봐."
 
바르쉐:덜덜
 
알로케:질질 끈다니... 설마 좀비 아냐...?
 
발레리아:"저희는 다시 들어가 있어야 할까요?" 시이젤 봄
 
던전마스터:투명 자물쇠따기.. 제법괜찮은데
 
시이젤:"그래. 우리는 그대로 옥으로 돌아가서 기절한 척이라도 하자고."
 
발레리아:끄덕끄덕
 
시이젤:"한 명 없어진들 알겠어?"
 
바르쉐:좋다좋다
"저희 찾으면 위로 도망쳤다고 해요!"
 
알로케:"...! 시이젤, 엄청나게 좋은 생각을 하네요~!"
 
시이젤:"빨리빨리!"
 
바르쉐:저희? 나 뿐이군
 
알로케:그러면 바르쉐에 어깨에 손을 올리고 정신을 집중해봅니다
 
발레리아:...걱정돼
 
시이젤:좀비면 그냥 튀어나가서 팰게
 
발레리아:맞아요
 
알로케:바르쉐를 투명하게 만들어서 자물쇠 따는 게 방해받지 않도록... 하는 게 목적이에요
 
던전마스터:좋아요 알로케가 바르쉐를 투명하게 만들고, 세 사람은 감옥에 들어가서 숨어있기로 하네요.
알로케는 투명화 판정 해보세요.
 
알로케:
알로케 주문 시전
투명화
레벨: 1
굴림:7
세부사항:손을 댄 대상이 눈에 보이지 않게 됩니다. 이 주문은 대상이 공격을 하거나 마법사가 종료할 때까지 지속됩니다. 이 주문이 지속되는 동안, 마법사 자신은 주문을 걸 수 없습니다.
 
바르쉐:우 우오오오오
 
알로케:주문은 시전되지만 다음의 부작용 중 하나가 일어납니다:
• 곤란한 상황에 처하거나 원치 않는 주의를 끌게 됩니다. 마스터가 정합니다.
• 주문이 현실의 구조를 어지럽힙니다. 다시 주문 준비를 할 때까지 주문 시전 판정에 계속 -1을 받습니다.
• 주문을 잊어 버립니다. 주문 준비를 할 때까지, 이 주문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던전마스터:그럼 알로케가 손을 댄 곳부터 바르쉐가 ㅊ ㅓㄴ천히 투명해지고
철사가 짤깍거리는 소리만 납니다
 
알로케:만만한 건 -1인데 지금 주운이 의심스럽네요 투명화를 홀라당 까먹는 게 나을까..
 
발레리아:덜..덜덜
 
바르쉐:투명화를 홀랑 까는게 낫지않을까요
정정당당하게 살자
 
시이젤:그래요 그래요
투명화는 힘내줬어
 
알로케:좋아 그럼 최후의 투명화를 남기고.. 허겁지겁 감옥으로 돌아가서 오도카니 앉아요
 
던전마스터:네 바르쉐는 투명해지고 나머지 셋은 감옥으로 돌아갑니다
바르쉐는 프.솜 판정해주세요
 
바르쉐:"젠장, 내가 어쩌다 이렇게 간떨리는 짓을~..." 딸깍딸깍
바르쉐 액션 사용
프로의 솜씨
발동 조건:자물쇠를 따거나 덫을 해제할 때 +민 판정을 합니다.
굴림:12
효과:아무 문제 없이 해냅니다.
 
던전마스터:ㅁㅊ
 
바르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오오오오?>????????
 
발레리아:미쳤따!!!!
 
바르쉐:나 자물쇠따기의 천재???????????????
 
시이젤:천재다
 
던전마스터:자물쇠는 어떤 소음도 없이 부드럽게 열립니다.
 
발레리아:프로는 다르구나
 
알로케:ㅁㅊ 천재다
 
던전마스터:그리고 복도 저편에서
 
바르쉐:프로의 솜씨
 
던전마스터:두 명의 인영이 철컥.. 철컥... 하며
갑주가 부딪히는 소리를 내며 이 쪽으로 다가옵니다.
 
바르쉐:슬그머니 구석 벽으로 몸을 붙여요
괜히 철창 가까이에 있다가 부딪히면 끝장이야
 
던전마스터:바르쉐는 슬그머니 구석 벽으로 몸을 붙입니다.
 
발레리아:뭐가오는걸까
 
바르쉐:심장쿵쿵쿵쿵
 
던전마스터:감옥의 경비병일까 싶은 상황인데, 두 인영은 어쩐지 다리를 끌고 비틀거리면서 걷고 있습니다.
 
시이젤:으잉….?
 
바르쉐:에.......
 
시이젤:엎어져 자는 척 하면서 슬쩍슬쩍 훔쳐봐요
 
던전마스터:그들이 가까이 다가오면 복도에 기대서있던 바르쉐는 주변이 싸늘하게 차가워진다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알로케:로브 폭 뒤집어씀
 
던전마스터:지하긴 하지만 그렇게 추울 계절이 아닌데 입김이 하얗게 서리고 있습니다.
 
발레리아:망토 뒤집어쓰고 누워잇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진짜 캐무섭다
 
바르쉐:개무섭다
분위기깨는발언 : 엑* 카2같다
 
알로케:카2가 있는 곳은 언제나 온도가 2도 낮다
 
던전마스터:그들이 가까이 다가오면 모습을 알아볼 수 있는데, 복장은 성의 기사로 보이고 갑주를 입고 검을 들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들의 눈에는 빛이 없고 피부는 뼈에 달라붙어 있어 도저히 살아있는 사람의 모습이 아닙니다.
 
바르쉐:꺄아아악..........
네크로맨서다..............
 
발레리아:차라리 카2가 나앗어
 
시이젤:카2가 나앗어
 
바르쉐:ㄹㅇ
 
발레리아:카2는 살아있잖아
 
알로케:카2는 노래하고 춤도 춰줌
 
시이젤:카2씨…건강하세요
 
바르쉐:건강하세요 이렇게되지마세요
 
던전마스터:그들은 기계적인 행동을 반복하듯이 복도를 지나며 감옥에 갇힌 살아있는 포로들에게만 가끔 시선을 줍니다.
 
시이젤:시선이 와닿으면 소름이 돋아서 저도 모르게 긴장해요
 
던전마스터:자물쇠가 풀려있다는것도 눈치채지 못하고 그들은 잠시 후 다시 내려왔던 계단을 따라 올라가네요.
 
발레리아:... 있는지만 확인하고 가는 거구나
 
시이젤:영영 멀어지나요???? 무섭다아…
 
바르쉐:...........무섭다아아
 
시이젤:"후우… … … …."
 
알로케:다행이다 쟤한테
 
던전마스터:네 떠난듯하네요
 
시이젤:"깜짝이야. 무슨 성에 저런 게 돌아다녀…!"
 
알로케:온도감지센서가 없어서
 
발레리아:"... ...저건...?" 으에...
 
바르쉐:"후아아아아...~~ 십년감수했네...!"
 
발레리아:온도감지센서가 있는 네크로멘서 최악이다
 
바르쉐:"하여간, 열었어요. 이거!"
 
시이젤:후다닥 다시 옥을 빠져 나가서 "오, 잘했잖아!"
 
발레리아:"아, 감사합니다… 바르쉐님!"
 
알로케:벌떡! "바르쉐~! 살아있나요~~? 무사한 거죠~~~?? 다행이네요~~~~~~~~~~~!"
 
발레리아:호다다 감
 
알로케:안 보여서 허공 허우적
 
바르쉐:"아까같은 놈들은 위로 올라가면 어차피 맞닥뜨리게 될... ...으아, 목소리 커요!"
 
던전마스터:바르쉐는아직투명해져잇음
 
발레리아:벽보고 감사합니다! 함
 
바르쉐:"그 쪽 아닌데..."
 
발레리아:"어라…?"
 
던전마스터:ㅋㅋㅋㅋㅋㅋㅋ
 
시이젤:"아저씨, 나와! 넌 뭘 얼빠지고 있어! 너랑 나랑 옮기러 들어간다."
 
바르쉐:ㅋ풀어줘도 괜찮아 알로케
 
알로케:더듬더듬 바르쉐 찾아봄
 
던전마스터:로버트 아저씨는 후다닥 나옵니다
 
발레리아:호다다 시이젤 따라 들어감
 
시이젤:발레리아랑 같이 옥타비아 잡고 옮겨 나와볼게요
 
바르쉐:알로케 근처에 있다가 툭 닿았어요
 
던전마스터:어디로 옮기나요
 
바르쉐:"조심조심~."
 
시이젤:… 마땅찮네
 
발레리아:...바닥?
 
알로케:"꺅" 소리지를 뻔하다가 입막고 바르쉐에게 걸린 마법도 풀어줘요
 
시이젤:일단 감옥 바깥… …?
 
발레리아:그러면 바깥에 놓기 전에 망토를 깔아둘게요
 
바르쉐:어차피 자물쇠는 풀었으니까 안에서 치료먼저하는건어떤가요
 
시이젤:그럴까
 
발레리아:그럴까요
 
시이젤:그럼 망토만 감옥 안에 깔아두고
 
바르쉐:옮길 장소도 없어보여...
 
시이젤:다시 거기에 눕히는거로 해요
 
던전마스터:ㄱㄹㅇ
 
바르쉐:도긴개긴같아
 
발레리아:맞아...
 
시이젤:"이거 어디서부터 어떻게 치료해…?"
 
바르쉐:"일단 큰 상처부터 붕대로...?"
 
던전마스터:옥타비아를 옮기면 괴롭게 뒤척이며 "으윽.." 하는 신음소리를 내지만 열이 심하고 정신을 차리지 못합니다.
 
발레리아:"일단 기본적인 것만이라도…" 하면서 자기가 해보겠다고 말해요
 
시이젤:"쯧, 이거 상처 때문에 열이 올랐나 본데."
 
바르쉐:박수 약하게 짝짝 "어-이, 들리시나요-"
 
발레리아:"안수치료라면 가능할지도 몰라요." 으으 ㅠㅂㅠ 어떢해!!!
 
바르쉐:"정신 놓지 마세요~ 곧 치료해드릴테니까~"
"오, 그거 먹히는 거예요?!"
 
시이젤:"잠들지 마. 잠들지 마." 성기사의 신기한 기술
 
알로케:근데 저거
 
발레리아:"저, 저도 이렇게까지 심각한 상처는 처음이지만...!" ㅠㅂㅠ
 
알로케:반만 성공하면 발레리아에게 옮겨진다는데 괜찮은 거야~~~??
 
던전마스터:내맞아요
 
시이젤:
 
발레리아:근데 어떡해요 죽일수는 없잖아요..
 
알로케:옥타비아 살리고 발레리아가 드러누울 수도 있는데..
 
시이젤:그냥 안전하게 연고를 쓰는 건…? 저 2회분 있어요
 
던전마스터:뭐 발레리아는 아직 튼튼하니까
 
발레리아:내가 피통이 너희보다 크니까 어느정도는 괜찮지않을까... 이런 생각을 하고있어요
 
던전마스터:피해가 조금 옮아와도 버틸만할수잇지
 
알로케:...저의 치료약도
 
알로케:아 1d8 나온만큼 옮겨지는 거면..
 
던전마스터:성기사들은 체력 막 20넘으니까
 
알로케:아예 죽진 않겠네요...(?
 
바르쉐:괜찮을지도
 
알로케:갑자기 할만해보여
 
시이젤:그럼 해보자 해보자
 
발레리아:그쵸!
 
던전마스터:네 좋아요 발레리아가 옥타비아의 몸에 손을 얹고 기도를 하면 손을 통해 치유하는 신성력이 전해집니다
안수치료 판정해보세요
 
알로케:난 체력 몇이더라...하고 보고 왔는데 13.
 
발레리아:심호흡하고... 해봅니다
 
던전마스터:법사란..
 
발레리아:
발레리아 액션 사용
안수치료
발동 조건:환자와 피부 접촉을 하고 그 건강을 위해 기도하면 +매 판정을 합니다.
굴림:3
효과:실패
어?
 
알로케:
 
던전마스터:으?ㅋㅋㅋㅋ
 
발레리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나올수가있는 숫자구나
 
알로케:아 펌블인줄 알고 놀람 ㅠㅠ
 
발레리아:저 어제부터 메롱인데요!?!?
 
시이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발레리 매력이
 
알로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은 아니 매력이
 
바르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이젤:몇인가요???
 
알로케:8이잖아???
 
발레리아:12 입니다
 
시이젤:-1…보저이 붙나요????
 
알로케:-1 붙어있는데요??
 
바르쉐:역시 눈으로 봐야 효과가 있는건가?!?!
아?
 
발레리아:
 
던전마스터:12인데 왜 마이너스보정이붙지..?
 
발레리아:흉터가있어서..
 
던전마스터:아이런얼척
 
시이젤:님은 어쩌다 흉터 받았어요…?
 
던전마스터:그건 체크안하셔도돼요
 
발레리아:아정말?!
 
바르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발레리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전
 
알로케:저건
 
던전마스터:흉터 왜 받앗어?!
 
알로케:시스템 적
 
시이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네 그거
 
알로케:디버프인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르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발레리아:아정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던전마스터:네 ㅋ ㅋㅋㅋㅋㅋㅋ
 
바르쉐:아젠장너무웃겨요
 
시이젤:시스템이에요 ㅠㅠㅠㅠ
 
알로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시이젤:아잇 웃겨
 
던전마스터:아웃겨 이거는
 
발레리아:아니... 그래요!? 그렇구나
 
바르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던전마스터:시이젤처럼 하수도에빠져서 냄새나고 그러면 디버프붙는거임
 
발레리아:이럴수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이젤:네 저도 요번에 첨 받아봣어요
 
던전마스터:ㅠㅠㅠ아 웃기다
얼떨떨-1 받아야할상황같다이거야말로
 
바르쉐:너무 웃기고 귀엽다...
 
발레리아:저 처음에시작할때도 체크해놓고 들어가서 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르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시이젤:얼떨떨
 
던전마스터:하여간 원치않는디버프를얻은채로 해버렷으니
리.롤기회 드리겟습니다
 
시이젤:짱!
 
발레리아:감사합니다 ㅠㅂㅠ
 
알로케:짱!!
 
발레리아:바로해볼게요!!
발레리아 액션 사용
안수치료
발동 조건:환자와 피부 접촉을 하고 그 건강을 위해 기도하면 +매 판정을 합니다.
굴림:5
효과:실패
 
던전마스터:GOGO
으아
 
알로케:아 진짜 아방하다
 
발레리아:
나... 할줄아는게 없어
 
던전마스터:ㅠㅠ그게그거잔아
 
발레리아:무력해
 
알로케:ㅠㅠ그래도 아까보다 높게 나옴
 
던전마스터:하여간 경험치를 1점 받아가세요
 
바르쉐:ㅠㅠㅠㅠㅠㅠㅠㅠ
 
발레리아:렙업한다 아싸 ㅋㅋ...
 
던전마스터:ㅋㅋ
그럼 발레리아는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맺히지만 옥타비아의 상처는 너무 위중하여 차도가 보이지 않습니다
 
시이젤:ㅠㅠㅠㅠㅠㅠㅠㅠ
 
발레리아:"...헉, 허억…" 어째서...? 하면서 슬퍼해요
 
알로케:지금 시이젤이랑 바르쉐랑 알로케랑 셋이서
붕대랑 연고랑 치료약 들고 옹기종기 모여서...
 
바르쉐:"너무 심각한 모양인데요~..."
옹기종기
 
알로케:실패한 발레리아의 안수치료를 보고 있는 거네요
 
바르쉐:도..도구를 쓰자
 
던전마스터:그래도 기도를 들었는지 간신히 옥타비아가 정신을 차리네요
 
바르쉐:ㅠㅠ
 
발레리아:우아앙ㅠㅠ
 
시이젤:"뭐, 어떡해? 연고 발라? 성기사 치료는 끝난 거야?"
 
옥타비아:"..으윽, 여기는..." 눈을 가늘게 떨며 뜹니다
 
시이젤:"어어, 일어났다."
 
바르쉐:"오. 정신이 들어요?!"
 
발레리아:"옥타비아 님...!" 손 잡음
 
옥타비아:회복은 전혀안됏지만 누워서 힘겹게 대화만 할수있습니다
 
발레리아:...네
 
옥타비아:"발레리아? 어째서 이곳에... 그리고 당신들은 누구지요?" 옹기종기 모인 여러분들에게도 시선을 줍니다
 
발레리아:"저, 저는 옥타비아 님의 소식이 끊겨서… 소식을 찾으러 다니다가 이 분들을 만나게 되었어요!" 울먹
 
알로케:"음... (안녕한 거 같진 않지만) 안녕하세요, 옥타비아? 저는 알로케랍니다~.."
 
발레리아:"팔라파이투스 모험가 사무소 소속의 모험가들입니다..."
 
시이젤:"나는 시이젤! 전사다."
"모험가고, 지금은 대공자 밑에서 일하고 있어."
 
바르쉐:"같은 입장의 바르쉐입니다~."
 
발레리아:끄덕끄덕
 
옥타비아:"대공자.. 그가 여러분을 보내주었나보군요."
 
알로케:"지금 우리는 당신을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 머리를 모으고 있어요~ 붕대가 좋은가요, 연고가 좋은가요, 치료약이 좋은가요?" 돗치가 스키나노
 
옥타비아:옥타비아는 몸을 일으키려 하지만 뜻대로 안 됩니다 "윽! 죽겠군..."
 
발레리아:"죄, 죄송해요. 제 치료가 도움이 되었다면 좋았을 텐데…" 우아앙...
 
시이젤:"아잇, 치료 받으라니까 몸 일으키고나 있네."
"가만히 있어! 안정이 중요하다고."
 
알로케:"이상한? 갑옷 입은 기사들이 방금 내려갔다 올라갔으니까~ 당분간은 아마 내려오지 않을 거 같고~ 그러니 천천히 시간을 들여서 치료하는 것도 가능할 거예요~" 붕대랑 연고 얘기
 
바르쉐:"상처가 벌어지면 그게 더 곤란하다고요~."
 
옥타비아:"마음은 고맙지만 상황이 급합니다. 이 성이 폐쇄된 지 시간이 얼마나 흘렀습니까?" 옥타비아는 본론부터 단도직입적으로 묻습니다.
 
바르쉐:"음? 그게, 그러니까~..."
 
알로케:"아앗...그럼 역시 치료약이 좋은가요?" 계속 지할말만 함
 
발레리아:"앗, 한달… 이라고 들었는데요."
착실하게 대답함
 
옥타비아:"그렇다면 이미 의식이 완성되었단 말인가...?" 옥타비아는 심각한 얼굴로 중얼거립니다
 
시이젤:"의식?"
 
발레리아:"네에...?"
 
알로케:"의식?" 쫑긋
 
바르쉐:"완성되면 어떻게 되는데요?"
"아직 뭔가 벌어진 것 같진 않던데...?"
 
시이젤:"길고 새하얀 팔이나, 그 이상한 기사들이랑도 관계 있는 건가…?"
 
옥타비아:"종말입니다."
 
알로케:종말.
 
발레리아:"그게 무슨..." 경악
 
알로케:너무 실감되지 않는 스케일이 훅 다가와서 갸웃? 눈만 깜빡여요
 
옥타비아:옥타비아는 긴 이야기이지만 최대한 짧게 설명하겠다고 합니다.
자신은 지금 도저히 몸을 움직일 수가 없지만, 이 성에서 일어나는 일을 막아야 한다며 미안하지만 당신들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하네요
 
시이젤:"음." 팔짱 끼고 들음
"우린 당신이 묵던 숙소를 보고 온 참이야."
"그래서 편지에 쓰다 만 내용 정돈 알고 있지."
 
발레리아:끄덕끄덕
 
바르쉐:"막지 않으면 안되는 의식이 있다는 것 까지는~ 유추했어요."
 
옥타비아:다행히 설명이 빠르겠다고 하며 "세계가 끝에 도달할 때에 나타난다는, 종말의 용을 섬기는 단체가 있습니다. 크게 알려지지는 않은 작은 교단이지만요."
 
발레리아:종말의 용...
 
옥타비아:"그들은 자신을 검은 망령의 교단이라고 부릅니다."
 
발레리아:
 
시이젤:ㅋ예……………?
 
발레리아:에에에!?!?
 
알로케:"에..?"
ㅋ진짜 흑막이었던 거임...?
 
발레리아:입 떡 벌리고 "어...?"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이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스펠쿤….?
 
바르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발레리아:나스펠 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르쉐:나스펠쿤???????????어이
설명해봐!!!!!!!!!!!!!!!(없음)
 
발레리아:나스펠님 이거뭐에요??? (없음)
 
시이젤:나스펠 이거 뭐냐고 (없음)
 
옥타비아:"최근 일어나고 있는 일은 그 교단의 사제가 일으키는 일들이 분명합니다. 저는 그의 뒤를 쫓고 있었습니다."
 
바르쉐:"그, 거... 뭐시기... 모, 모든 교인들의 머리가 검은 그...? 교단 맞아요?"
"비슷한 교단이 더 있습니까??"
 
옥타비아:"음? 유명하지 않은 교단인데, 잘 알고 계시는군요."
 
발레리아:어버버버... 충격에서 못 벗어나는 중
 
바르쉐:"아이고......" 이마짚음
 
시이젤:"허………………"
 
옥타비아:"그들은 신체에 깃든 암흑의 상징을 가장 중요시 여긴다고 하더군요."
 
발레리아:"그럴수가..."
 
바르쉐:"엄청 중요시 여기긴 하더라고요..." 근데 대공자님도 흑발아니었음?
 
알로케:"으으응...???"
 
발레리아:대공자님?ㅋ
 
알로케:그래서 나스펠이 대공자님 엄청 호감으로 보던데
 
시이젤:뭐 모든 검은 머리가 사교도는 아닐 테니까…
 
바르쉐:그런거겠지...
 
옥타비아:하여간.. "그 사제는 이 도시에 숨어들어, 용의 신체를 만들고 용의 혼을 강림시키는 의식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바르쉐:"허... ...용이라고?"
 
시이젤:"무슨 그런, 영주는 그 사이 뭐하고??"
 
발레리아:"영주도 빠져든 건가요…?"
 
옥타비아:절레절레 "아마 모르고 있었을 겁니다. 그는 처음에는 이 도시의 신전에 침투했습니다."
"신전의 지하에서 그가 만들고 있던 용의 신체는 다행히도 어떤 모험가들의 방해로 아직 완성되지 못한 것 같습니다만,"
 
알로케:"용이 정말 그런 식으로 만들어질리 없을 텐데도요~.."
 
옥타비아:"그는 용의 영혼을 강림시키는 의식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 성에서 주민들의 목숨을 제물로 삼아..."
 
바르쉐:"인간의 손에서 만들어지는 용이라고 해봤자 조잡할 게 분명한데..."
 
옥타비아:"이 성은 이미 죽은 자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발레리아:알로케한테 들었던거다... 진짜 사람목숨을....
사색이 됩니다. "... ..."
 
알로케:진짜 산제물...? 말해준 알로케도 사색이 돼요
 
시이젤:"거짓, 말… …."
 
옥타비아:옥타비아는 침중하게 고개를 저으려다가 고통때문에 인상을 팍 씁니다
"아욱! 믿기 어렵겠지만 사실입니다."
 
바르쉐:"흐음...." 어느정돈 예상했어 그 코앞에서 산송장을 봤으니....
 
발레리아:"그런데… 옥타비아 님은 어쩌다 이렇게 다치신 건가요? 그들을 막으려다가... 그러 신 거예요..?"
 
옥타비아:"이 성은 이미 의식의 제단이고 이 성 안에서 죽은 자들은 영혼이 뽑혀 의식의 제물이 되고, 몸은 영원히 언데드가 되어 떠돌아다니게 됩니다."
 
알로케:"..........."
 
발레리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떡해애애
 
알로케:심각하다
 
옥타비아:"그게 참, 신전이 무너졌을 때부터 확실히 그 놈을 잡으려고 돌아다니다가 그만 들켰지 뭐냐."
 
발레리아:"그럴수가!" 경악
 
바르쉐:"허어... ... 그럼 방금 본 게 언데드...."
"별 걸 다 보겠네, 정말~~~..." 머리 벅벅
 
옥타비아:"열일곱 놈까지는 상대할 수 있었는데 스무 놈이 와서는 정의롭지 못하게 거참.."
 
발레리아:ㅠㅠ 1대 20이었던거야
 
바르쉐:17:1의 옥타비아님
 
시이젤:"열일곱이나 혼자 쓰러트렸다고?!" 강하다
 
옥타비아:옥타비아는 강하다
 
알로케:시이젤 홀라당 넘어간다
 
발레리아:"스무 명이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강해
 
시이젤:강한 사람? 호감이야
 
발레리아:부정하다고 모라고 함 꿍얼꿍얼
 
옥타비아:"주신교에서 인정받은 성기사를 우습게 보지 마십시오." 히죽 웃으려다가 아파서 또 인상찡그림
"아, 진짜 죽겠네.."
 
발레리아:으아아 "치료, 치료를…"
 
알로케:"아앗~.. 이러다 정말 죽어버려요~!" 주섬주섬
 
바르쉐:"그렇게 강한데도 쪽수엔 무리군요. 맞아요, 치료부터 합시다~." 그래야 우리의 전력이 되어주지
 
시이젤:맞아
 
옥타비아:"도움도 못 되고 이거 참 염치가 없군요."
 
발레리아:"그래도 살아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니 정말 기쁩니다, 저는..."
 
바르쉐:"당신의 목숨값은 다른 사람한테서 받아낼 거니까." 치료물약 주섬주섬 꺼냄
 
시이젤:"솔직히 죽었을 거라고 생각했거든. 살아 있으니 됐지, 뭘."
 
던전마스터:옥타비아를 치료해서 데려갈까요? 그래도 부상이 심해서 이사람은 전투에는 도움이 안되고 안수치료정도는 됩니다
 
발레리아:울먹...
뭐 치료를 저보다 잘해줄거란 믿음이 있어요
 
시이젤:치료 정돈 받을 수 있음 좋긴 할 거 같은데
그럼 로버트씨도 데리고 다녀야하나…
 
바르쉐:안수치료를 옥타비아가 하겠다고요?
무슨소리야 기절침 쏠래
 
발레리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 6나와서 죽으면어떡해
 
바르쉐:사실 몸을 생각한다면 치료를 해주고 로버트 아저씨를
 
알로케:ㅋㅋㅋㅋ아니 진짜 중상자가 안수치료는 무슨 안수치료야...!!
 
바르쉐:지키고있어달라고 하고싶은데
 
던전마스터:ㅋㅋ; 네 그것도 좋은방법이죠
 
바르쉐:좀 회복되면 한둘정도 상대는 괜찮을거아냐
.....아닌가?
 
NPC:로버트 아저씨는 옆에서 걱정스럽게 보고있습니다
 
알로케:기회되면 도망갈 수도 있구..
 
바르쉐:아저씨랑 의지해서 좀 몸을 쉬도록 해....
 
발레리아:아저씨한테 신발이라도 드려야하나 생각중
 
시이젤:"하… 난 당신이 앞장서줄 거라고 생각해서 쳐들어 온 건데!" 투덜투덜
 
던전마스터:ㅠㅠ 발레리아 신어
 
발레리아:ㅠㅠ 네..
 
시이젤:"로버트 아저씨나 지켜 줘. 아주머니 부탁을 받았다고."
 
옥타비아:머쓱 "몸만 멀쩡했으면 그랬을텐데 거 면목이 없군요."
"알겠습니다. 여기에서 잠시 쉬고 있도록 하지요."
 
바르쉐:"뭐, 저 아저씨도 팔뚝을 보아하니 쉽게 당하진 않을 것 같고요."
바르쉐 팔의 두~세배일것같아 아저씨
 
발레리아:막대기라도 쥐고있으면 한 건 할거같아
 
NPC:"아이고, 성기사 양반! 큰일날 뻔했수다!"
 
옥타비아:"모든 것이 주신의 뜻입니다. 그런데 어르신은 왜 여기에 들어와 계시는지..?"
 
시이젤:"아저씨도 몸 사리고 있어! 이상하게 용기 낸답시고 덤비지 말고."
 
알로케:그러고보니 아는사이구나
 
시이젤:"글쎄, 경비병한테 덤볐대!"
 
발레리아:으하하 웃겨
 
바르쉐:"사람을 끌고가는 걸 막으려고 그랬다던가?"
 
발레리아:끄덕끄덕
 
옥타비아:"대장부가 따로없군! 주신교 한번 믿어보실 생각은 없습니까? 루께서는 용맹한 사람을 좋아하십니다."
 
NPC:"아 우리집안은 믿는 신이 따로 있다니까!"
 
알로케:"누군데요?" 또 궁금해함
 
발레리아:궁금하다
 
알로케:흑망이면 어떡해
 
시이젤:용맹한 사람을 좋아한다… 강한 사람이 많다…라는 논리로 옆에서 살짝 솔깃했음
 
던전마스터:하여간 그러면 옥타비아를 치료하고 여기에 아저씨옆에 두고갈까요/
 
알로케:아 시이젤
 
시이젤:좋아요 좋아요
 
발레리아:ㅋ 네!!!
 
던전마스터:ㅈㅇㅇ 멀로 치료하시나요
 
바르쉐:치료물약 하나 넘겨주고싶은데
 
시이젤:전 약초와연고가 2회분 있어요
 
발레리아:얌전히 바깥 보고 있음
 
알로케:오버힐은 하고 싶지 않아... 치료약 하나면 직빵일 거 같기도 하구
 
옥타비아:하여간 옥타비아는 이와중에도 발레리아에게 따스한 눈빛을 보냅니다.
 
발레리아:...우아앙 스승님 ㅠㅂ ㅠ
 
옥타비아:"어느새 네가 이렇게 커서 내 목숨을 구해주기도 하는구나. 든든한걸."
 
시이젤:몇개있나요 두 분은 치료약이
 
알로케:약초+붕대 or 치료약이면 될 거 같은데... 전 치료약 2개가 있어요
 
발레리아:"여, 영광입니다." 땀 뻘뻘...
 
옥타비아:"하여간 은혜는 입혀두고 볼 일이라니까." 농담조로 말합니다
 
발레리아:우아앙 ㅠㅠ
 
바르쉐:전 치료약1 치료물약1 있어서
그나마 적게회복해주는(ㅋㅋ) 치료물약을 주는걸로.
 
시이젤:저 2회분이 x2개 있다는 게 4번 사용 가능한거겠죠?
 
알로케:치료물약은 치료약이랑 다른가요
 
바르쉐:게다가 이 치료물약 다이스야
 
던전마스터:네넹 2회분이 2개면 4회네요
 
바르쉐:치료약은 10hp or 약화 없애줌 인데 치료물약은 1d6 전투시회복이요
 
시이젤:그럼 제가 일단 하나 쓸게요 약초와연고 7HP 고정회복이에요
 
발레리아:그러면 멋쩍은 듯이 웃어요. "저 혼자 한 일도 아니니… 이분들께 감사인사를 하는 게 옳아요."
 
던전마스터:붕대 3회분, 느림, 5닢, 무게 0
몇 분을 들여서 다른 사람의 상처에 붕대를 감으면 4HP가 회복되고 1회분이 소모됩니다.
연고와 약초 2회분, 느림, 10닢, 무게 1
연고와 약초로 누군가의 상처를 조심스럽게 치료하면 7HP가 회복되고 1회분이 소모됩니다.
치료약 50닢
치료약 한 병을 통째로 들이키면 10HP가 회복되거나 약화 효과가 하나 사라집니다. (플레이어가 고릅니다.)
 
발레리아:좋다아
 
던전마스터:회복템들은 이런것들이 잇네요
 
시이젤:내가 경제적이네
 
바르쉐:치료약 개비싸
 
시이젤:내 거 쓰자
 
발레리아:치료약 50닢이야 미쳤어
 
시이젤:ㅋ미쳤어
 
알로케:치료물약은 그럼 전투시에만 쓸 수 있는 건가??
 
바르쉐:미쳤어 나 왜 이런걸 가지고있었던걸까
팔아도되나요 치료약
 
던전마스터:느림 <<이거는 쓰는데 몇분이상 걸리는물품 태그입니다
 
던전마스터:아웃기네 그거혹시
 
알로케:ㅋ치료약 저랑 바르쉐랑 같이 있는 거 보면
 
던전마스터:그연금술사길드에서준거아니지?
 
알로케:세션에서 받은 거 같아
 
바르쉐:그런듯
 
시이젤:그렇겟지 ㅠㅠ
 
던전마스터:ㅠㅠㅠ
 
바르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이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럼
제가 1회분 차감하고…
 
바르쉐:나오가 준 빵 같은걸 바로 버리는 타입
 
시이젤:연고 발라줍니다
 
발레리아:합리적으로 살아서 그런거지
 
알로케:저 그거 스트림가방에 넣어둠
 
시이젤:"당신, 주신교에서도 높은 사람이야?"
 
발레리아:...전 먹엇어요
 
시이젤:괜찮아요 나오의 빵을 먹을수도잇죠
나오는 행복할걸요
 
발레리아:헤헤
 
옥타비아:"성기사는 겸양이 미덕이긴 한데 제가 좀 인정받고 있기는 합니다."
 
알로케:그럼요 나오는 저처럼 가방에 넣어두는 것보다 먹어주는 걸 좋아할 거예요
 
시이젤:"뭔가 겸양이랑은 거리가 먼 것 같긴 한데." 슥슥 처치함
 
바르쉐:"뭔가 가볍네요. 마음에 들어요!"
 
발레리아:옆에서 맞다고 고개 끄덕임
 
바르쉐:ㅋㅋㅋㅋㅋㅋㅋㅋ생각보다 유쾌해보여
 
알로케:시이젤 옆에 정신사납게 기웃거림
 
시이젤:"그럼 나가서 나 부탁 하나만 들어줘."
"돈 들거나 고생하는 일은 아마 아닐 거야."
 
옥타비아:옥타비아는 발레리아의 말대로 여러분에게도 깊이 감사를 표합니다.
"어려운 일을 부탁드려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발레리아:...우아앙.
 
옥타비아:"제가 들어드릴 수 있는 일이라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시이젤:…바부
"일단 잘 살아나 있으라고."
끝나면 알로케 꽁 했음 "정신 사나워!"
 
알로케:"아얏" 와아앙
 
바르쉐:"아저씨를 잘 부탁해요~."
 
옥타비아:"그거야 간단하군요. 아직 주신 곁으로 돌아갈 때는 아닌 듯하니 로버트 씨를 잘 수호하고 있겠습니다."
 
시이젤:..조은 사람이다
 
발레리아:"몸 조심하세요…" 다시 손 꼬옥 잡고
 
알로케:"후후, 금방 해결하고 돌아올게요~"
 
옥타비아:옥타비아는 다시 진지해진 표정으로 발레리아와 눈을 맞추며 말합니다. "너야말로, 조심해라. 이 일을 꾸민 녀석은 보통 놈이 아니니까."
 
발레리아:흠칫.
 
옥타비아:"끔찍한 모습을 보게될 거야. 그러나... 네가 주신의 뜻에 따라 행동할 것이라고 믿는다."
 
바르쉐:"자물쇠만큼이나 호락호락할 리는~... 없나..."
끔찍...
 
발레리아:"... 알겠습니다. 명심하겠습니다."
 
알로케:"자물쇠도 호락호락하진 않았어요..!"
 
발레리아:그건 그렇지~
 
던전마스터:그럼이제 기사들이 다시 돌아오기 전에 빨리 움직이는게 좋겠습니다.
 
시이젤:…감옥을 나가볼까요
 
발레리아:갑시다..
 
바르쉐:가자.......
 
알로케:또비또비
 
던전마스터:여러분은 옥타비아와 아저씨를 뒤로하고 감옥을 나가는 계단을 오릅니다...
 
바르쉐:또비또비
올라가는도중에 마주치는건 싫은데...
 
발레리아:타박타박
 
던전마스터:성 안은 어두컴컴하고 살아있는 것의 기척이라곤 전혀 느껴지지 않습니다.
 
시이젤:넓어!!!
 
바르쉐:방 개많아
 
던전마스터:여러분은 저기 있습니다
 
발레리아:ㅋㅋㅋㅋㅋㅋ어...어디로가야하지
 
시이젤:헷갈려서 토큰 하나 임의로 세워도 될까요
 
바르쉐:46이군요
 
던전마스터:여긴 성의 1층같네요
 
알로케:살금살금...걸으면서 인기척이 없으니까 살금살금 걸어야 하나? 하는 생각으로 점점 긴장 풀리고 있음
 
던전마스터:이 지도는 걍 인터넷에서 쌔빈거니까 분위기만 대충 느끼세요
 
바르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네
 
알로케:토큰 조아
 
던전마스터:네네 쓰세요
 
발레리아:주변을 두리번...
 
시이젤:좋아좋아
 
던전마스터:주변을 둘러보면 성의 1층이고 지하실로 이어지는 작은 방인것같습니다.
 
바르쉐:방 내부는 어떤 느낌인가요 창고같은 느낌이려나
 
알로케:"깜깜해요~ 불을 켤까요?"
 
발레리아:감옥말고 지하실?쪽으로 가는 게 좋으려나요
 
던전마스터:네 그런 느낌입니다. 지하로 이어지는 방은 잘 드러내진 않는 곳에 있다고 생각해
지하에서 올라온겁니다
 
발레리아:오오
"불을 켜도 될까요?" 너무 어둡긴한데
 
바르쉐:당고대가족처럼됐다
 
발레리아:"들키기 쉬울 거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귀엽다.
 
던전마스터:당고
 
알로케:토큰 갈수록 작아져서 혼자 왕빵큰당고됨
 
바르쉐:"여긴 창고같아보이는데, 특별히 볼 건 없지 않을까요?"
"지하로 내려가기 위한 방, 이라는 느낌."
 
시이젤:"그럼 나가보자."
앞에 문이 있으면
음…….. 주변에 들리는 인기척 있을까?
 
바르쉐:문에 귀 대볼까
 
발레리아:가만히 있음...
 
던전마스터:어떤 인기척도 안 느껴집니다
 
바르쉐:"조용한데요. 나가볼까요?"
 
발레리아:"네." 끄덕!
 
바르쉐:끼이익.. 조심스럽게 문 열어봅니다 힐끔
눈만 보일 정도로만........
 
발레리아:"제가 앞정서는 게 좋을까요?" 뒤에서 이런거나 물어보고있음
앞장
 
알로케:로브 꼬옥 여미고 빼꼼빼꼼 잉
 
바르쉐:"솔직히 말해서 발레리아 씨는..."
"덫에 쉽게 걸려버릴 것 같달까..."
 
시이젤:"음." 동의
 
발레리아:"앗..." 면목없음
 
바르쉐:"일단 우직하게 나아갈 것 같다는 부분이 전방을 맡기고 싶지 않다고나 할까..."
 
시이젤:"전쟁터랑 다르니까 말이야."
 
던전마스터:ㅋㅋㅋㅋ
 
발레리아:"네..." 끄덕끄덕
 
알로케:"하지만 등이 이렇게 든든한데요?" 뒤따라가려다 멈칫
 
시이젤:"앞장 서는 건 보통 길을 가장 아는 사람이고, 체력이 좋은 사람은 원래 맨 뒤에 있어야 해."
 
바르쉐:"뭐, 전방을 맡길 타이밍은 반드시 올 것 같으니까요. 여기선."
 
발레리아:"그렇군요!"
"그럼 뒤를 지키겠습니다." 뿌듯
 
시이젤:녀석…단순하군
 
바르쉐:든든해
 
시이젤:생각중
 
바르쉐:문 그냥 열릴까요 여기
 
알로케:"에~" 뒤따라가려다가 중간에 끼임
 
바르쉐:열고 쨰끔만 밖을 보고싶어요
 
던전마스터:네 잠겨있지 않고
문을 조금 열고 밖을 보면 긴 복도입니다. 고급스러운 대리석이 깔린 복도에는 아무도 없고 불이 다 꺼져있습니다. 복도의 좌우에는 아름다운 미술품이나 조각품들이 놓여있지만 오히려 을씨년스러울 뿐입니다.
 
시이젤:음산해…
 
발레리아:어우..
 
바르쉐:어우...... "유령저택이야, 뭐야...?"
"그래도 일단~... 밖엔 아무도 없는 것 같네요. 아까같은 언데드가 돌아다닐 줄 알았는데."
 
알로케:"유령조차 보이지 않는걸요~ 이렇게나 조용하다니.."
 
발레리아:"반은 맞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러게!
 
던전마스터:아아 아까같은 기사들이 복도를 돌아다니고있는거같긴 한데 대부분은 비어있는 공간이에요
언데드들이 성 안을 돌아다니고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시이젤:….어디서 맞닥뜨릴지 두렵다
 
발레리아:팩맨겜같다..
 
바르쉐:으어...........
"...저기." 어슬렁거리는 언데드 가리킴
 
발레리아:"앗."
 
바르쉐:"자극이나, 소리만 안 내면 안 들킬 것 같긴 한데..."
 
알로케:"합." 숨 참음
 
시이젤:"… …." 끄덕…
 
발레리아:끄덕끄덕
 
던전마스터:복도 끝에는 윗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는 게 멀리 보입니다. 1층은 사용인들의 공간과 생활공간이 대부분 같군요
 
바르쉐:"하아~..." 어렵겠군...하고 존아 튀는 동료들 봄
 
발레리아:ㅋㅋㅋㅋㅋㅋㅋㅋ
 
시이젤: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안 갈 거야?"
 
바르쉐:"가야죠, 갈 건데!"
"영주방은 아무래도 위쪽이겠죠?"
 
시이젤:"맞아. 높은 녀석들은 위에 사는 거 좋아하거든."
 
알로케:"꼭대기일까요?"
 
바르쉐:"그것도 맞는 말이네요."
 
발레리아:꼭대기에 사는 사람... 힘들겠다! 생각중
 
시이젤:"계단 수 만큼 자기 권위가 늘어나는 줄 아나 봐."
 
바르쉐:"그럼 저 쪽으로... 올라가볼까요? 저기 계단이 있는 것 같은데."
 
시이젤:"오, 좋아."
 
알로케:"으으..." 벌써 올라가기 싫어함
 
바르쉐:"알로케." 어허 하는 얼굴
 
발레리아:말하면 목청 클까봐 고개만 끄덕여요
 
바르쉐:"지금 이 쪽은 거금이 걸려있는 일이거든요...!?"
"싫다고 돌아가기엔 엄청 와버렸다고요...!"
 
발레리아:"음..." 고민
"계단에선 제가 들어드릴까요? 운동도 좋지만… 지금 상황에선 빠르게 움직이는 게 중요한 거 같아서..." 소근소근
 
시이젤:"어허."
"오냐오냐 하지 마."
 
알로케:잉잉 "그래도 올라가는 계단이 돌아가는 길보다는 금방일 거 같네요~.."
 
던전마스터:맞아맞아
 
시이젤:"평생 쟤 업고 다닐 거냐?"
 
던전마스터:너무오냐오냐해주지마!
 
발레리아:"앗."
 
알로케:울망울망
 
발레리아:"아, 알겠습니다..." 철회
 
알로케:"발레리아아~~~..." 와아앙
 
시이젤:스읍 여기 방은 뭐 여기저기 안 봐두 되는거겟죠
 
바르쉐:"우는 소리 금지! 이제 진짜 올라갈 거니까요!"
 
던전마스터:제법 여유롭구나
 
바르쉐:여유두지마
 
시이젤:아냐 여유 없어
 
바르쉐:언데드온다
 
시이젤:여유없어 ㅋ
 
바르쉐:여유없어우리
 
발레리아:ㅋㅋㅋㅋ 덜더럳럳러덜
 
시이젤:저희 여유 없어요 뺏지마세요
 
던전마스터:싫어뺏을래
 
시이젤:아오
 
던전마스터:
rolling 1d3
 
(
1
 
)
 
 
=
1
 
알로케:없는 여유 짜내서 지금 행회돌리는 거라고요
 
바르쉐:
저기요ㅡㅡㅡㅡㅡ!
 
발레리아:엄마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이젤:던마는 바보야
 
바르쉐:아 행동하려고했다고요~~~~~!!!
 
던전마스터:네 그러면 여러분이 창고방에서 티격태격하고 잇는데
 
시이젤:행동하려고 한 거 안 보이냐고요~~
 
발레리아:흑흑
 
던전마스터:인기척도 없이 문이 열리며 메이드의 옷을 입은 해골이 창고 안으로 들어옵니다
 
알로케:그야 인기척이 없겠지 사람이 아니니까
 
바르쉐:숨참고 후다닥 벽에 붙음
 
시이젤:벽에 붙음;;;;
 
발레리아:메이드복 해골이다
따라서 벽에 붙어요
 
던전마스터:해골은 마치 청소를 하려는 것처럼 먼지떨이를 손에 들고 반복적으로 위 아래로 흔들며 들어오는데
벽에붙으면머하냐고
 
시이젤:ㅠ아니이 해골인데 못보구갈수도잇자낭
 
바르쉐:마자마자
 
발레리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이동해도대..나?
 
던전마스터:방안에 잇는 생명을가진 더운피의 인간들을 발견하고
마치 자신에게 없는 온기를 되찾으려고라도 하는듯이 갈퀴같은 손을 뻗습니다!!
 
전투시작!!
 
발레리아:꺅!!!
 
바르쉐:ㅋ띠바아아아알
 
알로케:"악!" 펄쩍 뒤로 물러남
 
시이젤:"아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로케가 꾸물거리니까!!"
 
발레리아:"이런…!"
 
던전마스터:해골은 가장 먼저
 
시이젤:일단 남탓부터 함
 
바르쉐:"정말이요!!"
 
던전마스터:부산스럽게 동작이 큰 알로케를 향해 달려듭니다
 
시이젤:아이고
 
던전마스터:알로케는 어떻게 하나요?!
 
발레리아:"아, 알로케 님!"
 
시이젤:발레리아가 방패가 있던가요?
 
알로케:"싫어요~!! 해골한테 잡히고 싶지 않아~~~!!" 아 정말 침착하게 마법 써도 모자란데
 
발레리아:네 있어요
 
알로케:지팡이 붕붕 휘두르며... 발레리아 쪽으로 피해봐요(ㅋㅋ
 
시이젤:그럼 막아서는 건 맡기고…
 
던전마스터:+민 으로 피해보세요
 
발레리아:방패 꺼내 들음!
 
알로케:
알로케 가 다음 굴림을 합니다 Dexterity
굴림:7
 
바르쉐:우오오오
 
발레리아:
 
시이젤:오오오오
 
발레리아:7이다 잘한다아
 
던전마스터:네 그러면 부분적 성공이네요
해골의 손은 피하지만... 바닥을 구르며 넘어집니다.(맨날넘어지는알로케
 
알로케:로브를 밟고 꿍 넘어져버린 거구나
 
시이젤:그럼… 저는 해골이 다른 데 노리고 있는 사이에 옆을 파고들어 기습하려 할게요
시야가 좁아보이니까
 
발레리아:"괘, 괜찮으세요?" 하고 알로케 앞을 막아 설게요
 
알로케:"...~!...~~!! 코가 아파요..." 훌쩍
 
던전마스터:해골은 손을 허우적거립니다. 그 틈에 시이젤이 옆에서 파고들며 해골을 기습합니다! 어떻게 공격하는건가요?
(뭐 창으로 찌르는건지 이런거)
 
시이젤:충분한 거리를 벌려서 창으로 가슴을 꿰뚫으려 해요
 
던전마스터:넘어진 알로케 앞을 발레리아가 막아섭니다. 해골은 그쪽을 바라보며 몸을 돌리려 하지만 시이젤의 창이 해골의 가슴을 향해 날아듭니다! 근접전 판정!
 
시이젤:
시이젤 가 다음 굴림을 합니다 Dexterity
굴림:11
 
던전마스터:ㄷㄷ 피해 굴리세요
 
발레리아:엄청나다!!
 
알로케:짱이다
 
바르쉐:시이젤역시킹왕짱전사다
 
시이젤:ㄷㄷㄷㄷ
시이젤 액션 사용
무자비
발동 조건:피해를 줄 때 +1d4가 더해집니다.
 
알로케:시이젤역시킹왕짱전사다
 
시이젤:저 이게 있고요
 
알로케:무자비해!!
 
던전마스터:1d10+1d4
 
바르쉐:그래 해골한테 자비안보여도될듯해!!
 
시이젤:4
 
발레리아:맞지맞지
 
바르쉐:저기 자비 넘치는데요 지금
 
시이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자비로웠다…
 
알로케:시이젤 관통 붙어있는 건 뭔가요
 
발레리아:자비로웠따
 
던전마스터:아맞따!!!
 
시이젤:관통은 장갑무시요
 
던전마스터:근접전 10+ 는 근거리 전투에서 적을 공격하면 +근 판정을 합니다. 10+이면 적에게 피해를 주고 자기는 공격을 피합니다. 원하면 적에게 빈틈을 보이고, 대신에 피해를 1d6 더 줄 수도 있습니다. 7~9이면 적에게 피해를 주고, 자신도 상대의 공격을 받습니다.
 
시이젤:그럼 추가 피해 받을래요
 
던전마스터:네 좋아요
d10+d6+d4 됩니다
 
시이젤:9 주기겠어!!!!!!
 
바르쉐:ㄷㄷㄷㄷㄷ
 
발레리아:미쳤따
 
던전마스터:멋지게 묘사하세요
 
알로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이젤:ㅌㅌ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네 그럼
 
바르쉐:떠나지않는구나 저건...
 
발레리아:뭘까...?
소금침 촥촥
 
알로케:비겁하게 행동하려고 했는데 정정당당한 결과가 나와줬구나 다이스쨩
 
시이젤:전방에 막아 서 있는 발레리아에게 "야, 알아서 피해!" 외치면서
 
Enemy:해골은 자신의 곁에서 닥쳐드는 창날을 느끼고 본능적으로 시이젤을 돌아봅니다.
 
시이젤:창을 꺼내 들고, 좁은 공간에서 휘두르는 대신에 몸을 부딪치듯 무게 실어 해골의 가슴을 꿰뚫습니다.
 
Enemy:해골은 팔을 뻗어 시이젤을 할큅니다. 4의 피해를 교환하고
 
발레리아:알로케 데리고 옆으로 피신할게요 큰일나겠어 이러다가~
 
알로케:우오오오오오옷 그리고 바닥에 엎어져서
그걸 직관하는 알로케
 
발레리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좋다
 
알로케:데굴데굴 발레리아에게 끌려가요
 
Enemy:그러나 다음 순간 창날이 가슴을 꿰뚫으며 해골의 뼈를 부숴버립니다.
 
시이젤:갑옷을 입고 있어서 장갑 1을 뺄게요
22
 
Enemy:해골은 그 일격으로 모든 뼈가 무너지며 다시 시체로 돌아갑니다.
 
시이젤:"해골 주제에…!"
그래도 죽은 자를 직접 맞닥뜨리는 건 처음이라 긴장이 바짝 오를 것 같네요…
 
던전마스터:메이드의 복장을 한 해골은 무너지면서도 마치 총채로 먼지를 떨듯 팔을 천천히 흔듭니다.
 
시이젤:"… …성 안 사람들이 죄다 언데드가 됐다고 했지."
설마…하는 눈으로 거북하게 눈 돌려요
 
발레리아:...짧게 기도했어요. 명복을....
 
바르쉐:"이 사람도 생전에는 성실한 메이드였겠지만~..."
 
발레리아:"슬퍼요…"
 
알로케:"으음..." 슬금슬금 손 뻗어서 먼지떨이 슬쩍 빼줍니다 일 그만하라구..
 
바르쉐:어깨 으쓱함 "...뭐, 오히려 시이젤이 안식을 준 걸지도 모르죠."
 
발레리아:"어떻게 같은 사람에게 이런 짓을 할 수가 있죠..." 침울
 
시이젤:"같은 사람으로 안 보는 거지!"
"사람은 원래 사람한테 잔인해져."
 
발레리아:"그럴수가."
 
바르쉐:"목숨을 제물로 쓰겠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이 가치관이라고 또렷하겠어요?"
"아주 미친놈이야~. 그리고 저희는 그 미친놈을 빨리 족쳐야하고요, 그쵸?"
 
시이젤:"그래. 아주 잡아 패버리겠어."
 
발레리아:"...네." 끄덕!
 
시이젤:"가자!"
 
바르쉐:"갑시다!"
 
발레리아:가자~
 
바르쉐:가려고했던 계단 쪽으로 빠르게 걸음을 옮깁니다!
 
알로케:이번에는 축축 늘어지는 얼굴이지만... 꾸물거리지 않고 종종 따라갑니다
 
발레리아:알로케를 앞에 두고... 맨 뒤로 뒤따라가요
 
바르쉐:그리고 흠... 이제 슬슬 위험한 장소에 본격적으로 진입하고있는 것 같으니 주변을 좀 탐색해봐도 될까요 (덫전문가 액션을 쓰고 싶음) 언데드만이 위험요소가 아닐 것 같다는 불안감....
 
시이젤:전 바르쉐 바로 뒤에서 움직여요 대열의 두번째
 
던전마스터:좋습니다 바르쉐는 복도를 따라 앞서 움직이면서, 이 저택에 덫 같은 것은 없는지 살펴보는데요
바르쉐가 보기에 이 저택에 도적의 기술이 필요할 정도의 기술적인 함정은 없어요
 
발레리아:그럼 언데드만이 문제...?
 
바르쉐:...정말 언데드들만 풀어놓은건가
 
알로케:하긴 덫 만들어뒀으면 언데드부터 걸렸겠다
 
던전마스터:음~ 어쩌면 이 성이 영주성으로서 기능을 하고 있을때는 침입자를 막는 장치가 있었을지도 모르겟지만
 
시이젤:지금껏 침입자가 없어서 경계가 느슨할지도요
 
바르쉐:그랬을지도
 
발레리아:으아
 
던전마스터:지금 이 성에 누가 기술적인 덫같은걸 설치하진 않은거 같네요
오히려 마법이 깔려있다면 깔려있을수있는상황아닐려나
 
바르쉐:좋아요 그나마 안심이구나
 
시이젤:좋아좋아
 
바르쉐:마법은 못봐 부탁해
"언데드도 튀어나오는 곳이니 화살이나 창이 날아오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있었는데..."
"딱히 그런 건 없는 것 같네요. 벽이나 바닥도 균일하고."
 
알로케:그럼 뒤에서 기웃거리던 알로케가 빼꼼 한 걸음을 내디뎌봅니다
 
발레리아:그렇구나... 하면서 주변 봄
봐도 모르겠는데... 대단하셔!
 
알로케:"음~ 그래도 언데드가 이만큼이나 돌아다니는 걸 보면 정말 아무것도 없지는 않을 거 같아요~..."
"한 번 확인해볼까요...~?"
 
시이젤:"뭐야, 너 그런 것도 확인할 줄 아냐?" 오오
 
발레리아:"가능한가요?" 오오
 
바르쉐:"부탁할게요! 마법 탐지는 제가 영~ 젬병이라!"
 
던전마스터:옥타비아는 이미 이 성은 의식을 위한 제단이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언데드들이 이렇게 돌아다니고 있는것만 보아도 이 성에 어떠한 마법적 처치가 가해진 것은 분명하겠죠
 
바르쉐:두근두근
 
알로케:"후후, 이건 여기서 이 알로케만 할 수 있답니다~ 게다가 엘프는 원래 마법과 가깝잖아요?" 오히려 어리둥절하게 시이젤 봐줌
 
시이젤:흥 하고 고개 돌림
 
던전마스터:나왓다... 알로케의 대치동엘프발언
 
바르쉐:대치동엘프
 
시이젤:대치동엘프
 
발레리아:대치동엘프
 
알로케:약간 의기양양해져서 바르쉐가 살펴본 부분들을 따라서 한 번 더 살펴볼게요. 물리적인 함정이 아닌 마법적인 무언가가 존재하지 않는지...
 
던전마스터:하지만 시이젤네가족들이 다 용병하는거보면 저쪽엘프집안은 체술이특기일거다
 
시이젤:그럼그럼
 
알로케:마자마자
이랬는데 실패하면 대치동 살면서 전교꼴찌하는 엘프가 된다
 
바르쉐:시이젤은 태릉엘프구나
 
시이젤:난 태릉엘프
 
알로케:태릉엘프
아무튼 알로케가 마지막으로 마법을 쓴 건 지하니까 말이죠 자신의 마력이 괜히 영향을 주고 있지도 않을 테고... 주변에 느껴지는 건 온전히 타인의 마법이겠거니...
 
던전마스터:좋습니다~ 알로케의 오감 중 하나가 잠시동안 마력을 느끼는 통로가 됩니다.
마법 탐지 판정해보세요.
 
알로케:
알로케 주문 시전
마법 탐지
암송주문
굴림:10
세부사항:감각 하나가 잠시 마법을 느낄 수 있게 됩니다. 주변에 마법적인 것이 있는지 마스터가 이야기해 줄 것입니다.
 
발레리아:우와
 
던전마스터:
 
알로케:헉 헉 헉 대치동엘프의 가오를 지킴
 
시이젤:대치동엘프다
 
발레리아:대치동1등이야
 
던전마스터:갑자기 주사위잘굴리기시작하네
 
바르쉐:ㄷㄷㄷㄷㄷ역시대치동엘프는다르다
 
던전마스터:그러면 마력이 알로케의 주문에 따라 몸을 순환하고, 일시적으로 알로케는 마력을 듣게됩니다.
 
발레리아:어머
 
던전마스터:그러면 알로케는 귀를 막고 싶어질 정도로 커다란 마력의 소리를 듣게 됩니다.
거대한 심장이 박동하는 것처럼 요란하게 이 공간 가득이 마력이 뛰고 있습니다.
 
발레리아:용....용아냐...?.....
 
알로케:"윽..." 미간찡글(>"<)
 
발레리아:눈 동글
 
시이젤:"뭐, 뭐야?"
 
던전마스터:마력의 소음은 위쪽 높은 곳에서 울려퍼지고 있습니다.
 
발레리아:"괜찮으세요?"
 
시이젤:"뭔가 감지됐어?"
 
던전마스터:이 성의 모든 공간에서 마력이 뽑혀나가 위쪽으로 흘러가는 소리가 들립니다.
 
알로케:부르르~ 귓가에 들러붙는 마력의 소리를 털어내듯 몸을 떨고 로브를 다시 푹 뒤집어씁니다.
 
발레리아:엄마야
 
알로케:"쿵, 쿵, 쿵... 엄청나게 커다란 소리가 위에서 들려오고 있어요.."
 
시이젤:"뭐?!"
 
알로케:"아래에서 위쪽으로 빨려들어가듯이... ...이거 엄청 기분이 안 좋아요!"
 
발레리아:"...성공한 걸까요?" 주먹 꽉 쥠
 
시이젤:"위, 위에? 빨려들어간다고?"
"위험한 거 아니야?"
 
바르쉐:"의식이 진행 중이란 소리 아니에요...?!"
 
발레리아:그런! "올라가야 해요!"
 
알로케:"어느 특정한 한 곳이 아니라, 이 성 전체에서 그런 흐름이 느껴지네요! 마력이 한 곳으로 모여들며 불길한 울림을 낸다니, 서둘러야 할 거 같다는 기분이에요.."
 
시이젤:"이 빌어먹을 놈들!" 욕하면서… 위로 올라가는 계단이 가까이 있나요
 
발레리아:지하에 있는 두 사람 생각...
 
바르쉐:"...곧장 올라가는 게 좋을 것 같네요. 둘러볼 시간도 없겠어요."
 
발레리아:"네…" 끄덕
 
던전마스터:소도시니만큼 큰 성은 아니기에 멀진 않습니다
 
시이젤:갑시다
 
던전마스터:네 여러분은 위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을 달려올라갑니다.
그럼 이쯤이고요
방 안에는 값비싼 천으로 만든 휘장이며 커튼이 걸려있고 응접용의 테이블과 소파같은 것들이 놓여 있습니다. 아마도 이곳은 영주를 만나고자 하는 사람들이 대기하는 방 같습니다.
 
알로케:평소에 왔다면 헬렐레 구경했을 텐데 예의 소리가 자꾸 울리는 기분이라 경계하는 중
 
시이젤:무서워
 
발레리아:슬슬 방패 다시 들어요...
 
던전마스터:그러나 이곳에도 불은 모두 꺼져있고 어두컴컴한데, 소파에 시체 몇 구가 등받이에 기대 드러누워 있습니다.
 
발레리아:시체보고 깜짝
 
시이젤:시체 차림새를 좀 살펴요
 
바르쉐:괜히 소매로 코 막음... 시체냄새....
 
발레리아:시이젤 주변에 서있어요
 
던전마스터:시체는 정장을 갖춘 것을 보면 아마도 국가에 소속된 관료들으로 보입니다.
 
알로케:흑흑 흑흑흑 발레리아 앞에 가다가 결국 발레리아 뒤로 쏙 들어가요
 
발레리아:관료...
 
시이젤:"귀족이나 관리인가…?"
"이 녀석들은 언데드가 안 됐네."
 
바르쉐:피골이 상접해있다거나 할까요?
 
발레리아:"... 언데드가 더 필요한 게 아니었나...?"
 
바르쉐:마력먹히는중~인거라면...?
 
던전마스터:그렇진 않은데 이미 부패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발레리아:훔 저는 커튼을 뜯어서 저 시체 위에 덮어주고 싶은데 가능할까요
 
던전마스터:언데드가 되고 또 죽었을수도 있죠 아래층의 해골처럼
 
알로케:ㅠㅠ굿발레랴
 
발레리아:...마음이 안좋다
 
던전마스터:네 발레리아는 커튼을 뜯어서 썩어가는 시신들 위에 덮습니다
현재위치는 2입니다
이제 어떻게 하나요?
 
발레리아:짧게 명복을 빌어줍니다.
 
시이젤:"지독하구만…."
그럼… 3층 가는 계단을 찾아봅시다
 
발레리아:3층 있나... 2층 방 문을 열어볼게요
 
던전마스터:어느 쪽으로? 3a쪽인가요 4쪽인가요
 
발레리아:4쪽!
 
알로케:3a... 엄청나게 응접실이라서 궁금해
 
시이젤:3a쪽도 엄청나게 수상해보인다 맵이
 
바르쉐:3a 궁금하긴해
 
시이젤:가볼까요 궁금하니까
 
던전마스터:저기로 통하는 문의 형태상 알현실인것은 짐작할 수 있어요
 
알로케:스스로 불러오는 재앙 같지만
 
바르쉐:알현실이라면
 
알로케:궁금하니 역시 가볼까요
 
시이젤:어차피 저흰 재앙을 찾아야해
 
바르쉐:영주만날수있는거아냐?
 
시이젤:ㅁㅈㅁㅈ
 
발레리아:그러게요 크기도 크니까... 뭔가 있을지도...
 
바르쉐:갑자기 시체가 벌떡 하진않겠지....
"영주성의 구실은 못 하는 것 같지만... 의외로 알현실에 영주님이 있다던가?"
"하진 않을까요?"
 
시이젤:"있으면….."
"자기 성을 이 꼴로 만든 녀석들을 용서 못하겠지?"
"가볼까?"
 
발레리아:"이렇게까지 됐는데도 가만히 있는 것도 이상하죠..." 끄덕
 
바르쉐:"이쪽 편이 되어준다면 좋을텐데요~." 하지만 영주부터 쳤을것같기도해...
 
발레리아:...그러게말이에요
 
바르쉐:"밑져도 본전일테니까? 아마... ...뭐, 가보죠!"
 
알로케:"여기는 좁아서 냄새도 더 고약해요. 더 넓은 방으로 가고 싶어요."
 
발레리아:가보죠!! ...잉
 
시이젤:"좋아. 가보자고." 가봅시다
 
바르쉐:알현실 안쪽으로 고고고...
 
발레리아:ㅠㅠ 고고
 
바르쉐:새치기해서 고멘 시체들아
 
던전마스터:네 여러분은 알현실로 통하는 문을 열고 들어가요. 방 안은 호화롭고 고급스러워요.
그러나 여기 또한 모든 불이 꺼져있어서 스산하고 고요합니다.
 
알로케:불 켜고 싶은데 정말 엄청나게 언데드 몰려올 거 같아
 
발레리아:아진짜로
 
던전마스터:넓은 알현실의 안쪽에는 몇 단정도 바닥보다 높은 단이 만들어져 있고 그 위에는 영주의 의자가 놓여 있습니다.
 
바르쉐:진짜로
 
던전마스터:등받이가 높은 의자에는 누군가가 앉아 있습니다.
 
바르쉐:.........................
 
발레리아:흠칫
 
바르쉐:끼악..........................
고개 들어서 의자에 앉은 이를 봅니다............
 
발레리아:.......여....영주님...?....
 
알로케:...쨰도 죽어있는 거 아냐?
 
던전마스터:의자에 앉은 이는 무언가 생각에라도 잠긴 듯 고개를 떨구고 있습니다.
 
발레리아:......
 
알로케:"...사, 살아있어요?" 소곤소곤 애들한테 물어봄
 
발레리아:"모르겠습니다..." 도리도리
 
시이젤:"… …." ………
"이, 이봐….."
"살아있어… ….?" 조심스레..
말 걸어봅니다
 
발레리아:....웃
 
바르쉐:"...저기요, 영주님?"
"좀 뵙겠습니다, 영주님!"
 
발레리아:방패를 계속 들고있어요
 
바르쉐:"...대답이 없는 것 같은..."
 
던전마스터:그의 복장은 호화롭고 손가락 마디에는 굵은 반지를 끼고 있어요
바르쉐와 시이젤이 목소리를 높여 부르면 앉아있던 이가 서서히 일어서는데
 
바르쉐:"데에에에요오오오~....?" 반짝
 
알로케:으아아악
 
바르쉐:"....!"
 
시이젤:으아악
 
발레리아:..........으에
 
NPC:그것은 이미 살아있는 인간이 아닌, 좀비입니다. "크아아아아악!" 그는 날카로운 이를 드러내며 여러분을 향해 달려옵니다!!
 
발레리아:"이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이젤:"하….! 늦었나… …."
 
NPC:어떻게 할까요?
 
시이젤:어쩌긴요 ㅠㅠ
 
발레리아:주님의 곁으로 보내드립시다 ㅠㅠ
 
알로케:"죽었잖아요~~~~~!!" 으아앙
 
시이젤:네 안식을 찾아줍시다..
 
바르쉐:"이럴 줄 알았긴 하지만!! 당연히 이쪽부터 쳤을 것 같긴 하지만!!"
 
발레리아:"너무해…!" 하면서 알로케 앞에 섬
 
NPC:도망갈수도잇다고 생각햇어
 
바르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도망안가 ㅋㅋ (이유가 잇음)
 
발레리아:ㅠㅠ
 
시이젤: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발레리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로케:ㅋㅋ혹시 저 반지가 탐나?
 
바르쉐:
 
발레리아:그래
 
알로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르쉐:굵잖아요
 
발레리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이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nemy:ㅠㅠ 네 그러면 영주는 가장 앞에있는 사람에게 먼저 달려듭니다 누굴까요
 
알로케:전 발레리아 뒤에 있어요 (졸렬)
 
시이젤:바르쉐나 저인가
 
바르쉐:"목숨이랑 같이 반지도 가져가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해야하나!" 아마 저 아닐까요
 
시이젤:"넌 이 와중에 반지가 눈에 들어와!?"
 
발레리아:"바, 반지요!?" 놀람
 
바르쉐:"솔직히 말해서 얼굴보다 먼저요!" 고개 숙이고있었으니까 당연하다몽
 
Enemy:네 그럼 영주(의 좀비)는 이를 세우고 바르쉐를 물어뜯으려 합니다! 바르쉐는 어떻게 하나요!
 
알로케:"하지만 크긴 크네요...! 제가 지금까지 봐온 것 중에 제일 커요~~~"
 
발레리아:"네에? 하지만 저분 거잖아요…?" 이해 못함
 
알로케:"앗." 당연한 사실 발레리아가 말해줘서 정신차림
 
바르쉐:선수필승! 대놓고 달려드는 상대에게 틈을 내주는 일은 절대 없습니다! 우직하게 달려오는 상대와 아슬아슬하게 빗겨나가는 방향으로 가볍게 뛰어 공격을 피하고요...
바르쉐 액션 사용
선수필승
세부 사항:기습을 당하는 일이 없습니다. 적이 이쪽을 기습할 법한 상황에서도 먼저 행동할 수 있습니다.
 
시이젤:오오오
 
발레리아:오오!!!
엄청나다
 
시이젤:짱돚거
 
발레리아:같은편이라 좋다
 
알로케:같은편이라 다행이다
 
바르쉐:고민되네 그렇게 영주가 등을 보이게되면, 재빨리 몸을 틀어 품의 단검을 바로 쥐고 내리찍듯 공격하겠습니다!
접근전 공격이 될것같은데 저 공격을 해본지가 너무 오랜만이네요
 
Enemy:바르쉐 단검도 정밀인가?
 
바르쉐:반걸음이라고 적혀있는데
 
Enemy:헐 충격 단검은 정밀이 아니네
 
알로케:구글 시트에는 딱히 안 적혀있네요
 
시이젤:헐 충격이야
 
Enemy:정밀태그가 붙어있는무기는 +민 으로 근접전할수잇거든요
 
시이젤:단검이야말로 민첩무긴데
 
바르쉐:얼마나 정밀이어야하는거야 정밀은
 
Enemy:근데 아니니까
+근 으로 근접전 입니다!!
 
시이젤:저도 정밀태그 잇어서 민첩공격하거든요
 
바르쉐:담번엔 정밀태그붙은놈으로 가져야겠어요
 
알로케:근으로 공격하는 도적
 
바르쉐:자신없어 근력은
 
알로케:민으로 공격하는 전사
 
발레리아:반대아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르쉐:
바르쉐 가 다음 굴림을 합니다 Strength
굴림:4
 
알로케:바르쉐 렙업하겠다ㅠㅠ
 
바르쉐:뾰로롱
 
시이젤:우짜냐~~~~ 발레리 나설건가요?
 
바르쉐:경험치먹엇습니다...
 
발레리아:네 그러면! ... 저는 방패로 상대를 벽으로 밀어붙이고 싶어요
짜부.는 아니더라도 못움직이게...
 
Enemy:네 바르쉐는 경험치를 얻고...
 
바르쉐:"아이고고고, 너무 쉬었나... 허리가 맘 같지가 않네..."
 
Enemy:6-니까 제가 결과를 정합니다. 바르쉐는 좀비의 등을 향해 단검을 내리찍으려 하지만, 좀비는 살아있는 사람은 하지 못할 움직임으로 몸을 뒤틀며 단검을 쥔 손을 붙잡습니다.
 
발레리아:으악
 
시이젤:꺄아아악
 
알로케:이 좀비 허리를
 
바르쉐:꺄아아악
 
발레리아:"바르쉐 님!" 끼야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로케:완전히 돌렸을 거 같아ㅠㅠ
 
바르쉐:"....!!"
ㅇㅣ건 반칙이지ㅡ!! 생각함
 
Enemy:그리고 바르쉐를 붙잡고 날카로운 송곳니로 살점을 물어뜯습니다. 피해 6
ㅇ?
 
바르쉐:헤엑ㅁㅊ
 
발레리아:미쳤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이젤:미쳣어
 
바르쉐:"크악.....!! 이, 미친....!"
 
시이젤:"저, 좀비 자식이!"
 
Enemy:좀비가 바르쉐의 살점을 물어뜯고 삼키고 있는 모습에 발레리아가 방패를 앞세우고 달려들어 부딪힙니다!!
 
알로케:"바르쉐....!!!~~
" 닫아주
 
Enemy:발레리아도 접근전 액션!
 
발레리아:근력 굴릴게요!
 
Enemy:gogo
 
발레리아:
발레리아 가 다음 굴림을 합니다 Strength
굴림:6
 
Enemy:으악
 
발레리아:그래
 
Enemy:네 경험치를 얻으시고
 
바르쉐:"저 언데드, 보통이 아닌데요...!" 물린곳 옷으로 꾹 누르고 있음...
 
Enemy:발레리아가 방패를 들고 좀비에게 부딪히지만 단단한 언데드의 육체에 부딪혀 오히려 되튕겨 나갑니다.
 
발레리아:"윽…!" 튕
 
Enemy:그 서슬에 방패가 팔에서 빠져나가며 알현실의 구석으로 날아갑니다.
 
시이젤:저는 그러면 발레리아가 튕긴 틈을 타서
 
발레리아:"이런…!"
 
시이젤:옆에서 창을 들고 달려들게요
움직임이 심상치 않으니까.. 아주 급소를 노려서 목을 꿰뚫을 심산입니다
 
Enemy:네 그 틈에 시이젤의 공격!
 
알로케:"발레리아!" 그럼 전 방패 주우러 도도돗
 
시이젤:
시이젤 가 다음 굴림을 합니다 Dexterity
굴림:9
 
Enemy:알로케가 발레리아의 방패를 줏으러 달려갑니다... 시이젤과 좀비는 공격을 주고받습니다.
 
바르쉐:역시 시이젤이야
 
Enemy:피해 굴려주시고요
 
발레리아:전사는 달라
 
알로케:시이젤 계속 살을 주고 뼈를 취한다
 
Enemy:좀비는 달려드는 시이젤의 기세를 느끼고 물어뜯던 바르쉐를 놓고 이 쪽을 돌아봅니다.
 
시이젤:다행이야 내가 밥값해서
"놔, 이 자식아!"
 
Enemy:입가에 붉은 피와 살점조각이 붙어 있습니다.
 
바르쉐:내 피............
 
시이젤:섬찟해
 
Enemy:시이젤은 피해 굴림!
어떻게 공격하는지도 묘사해 주세요.
 
시이젤:11 주거!!!!!!!!
 
바르쉐:ㅁㅊ
 
Enemy:뭐야? 쎄다
 
바르쉐:개쎼다
우오오오오오 시이젤씨 반하겠다고요ㅡㅡㅡㅡㅡㅡ!!
 
발레리아:역시 형아는 다르구나!!
 
알로케:ㅠㅠ시이젤 짱딜러
 
바르쉐:아 아직도 형아인거야
아픈동생이 공격당하는모습을 보고 각성한것같은 연출이 됐구나
 
시이젤:그렇게 되어버렷다
 
Enemy:이 창에 관통이 잇네? 그럼 원킬입니다...
 
시이젤:관통 2입니다
 
시이젤:바르쉐도 물렸지 발레리아도 나동그라졌지 한 마당에 입가에 붙어 있는 피를 보면 ㅋㅋㅋ네
 
Enemy:멋지게 묘사해주세요
피해는 주고받습니다
 
시이젤:머리에 피가 오르면서 오히려 냉정해져요
 
Enemy:전사가모든몹을원킬하는세션
 
바르쉐:개멋찌다
 
시이젤:좀비가 물어 뜯는 걸 아랑곳하지 않고 목을 꿰뚫은 후, 기세를 몰아 넘어뜨립니다.
 
발레리아:주인공이다
 
시이젤:꿰뚫은 창을 뽑아 두개골에 한 번 더 꽂아 넣어요. "어딜."
 
알로케:시이젤은 소년만화 주인공의 기개가 있어
 
시이젤:"죽으려고, 이 자식이…!"
 
Enemy:좀비는 목이 꿰뚫리는 순간에도 집요하게 시이젤의 살을 물어뜯습니다만 피해 1
 
시이젤:간지럽군…
갑옷에 튕겨요
 
발레리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간지미쳤따
 
Enemy:네 바로 밀려 넘어지고 두개골이 창으로 꿰뚫립니다
 
알로케:시이젤이 모든 걸 해치워서 알로케는 구석에서 낑낑거리며 발레리아 방패만 주워다줌
 
Enemy:바닥에 꿰어진 채 경련하던 좀비가 곧 축 늘어집니다
방패를 주워다줌
 
발레리아:감사합니다, 알로케 님...! 하고 인사함 ㅠㅠ
 
바르쉐:그러고보니 장갑이 있으면 대미지 경감되나요
 
시이젤:관통 태그 없으면 경감될거예요
 
바르쉐:제게도 가죽장갑이 있었단것을 번뜩
 
시이젤:오오?
 
바르쉐:...이빨 관통댐이었나요?
관통..되긴한거같긴해
 
시이젤:저 튕겻으니까 바르쉐도 아놔 ㅋ 경감되지않을까…? 마스터 봄
 
Enemy:ㅠㅠ 경감됩니다
 
발레리아:다행이야
 
바르쉐:ㅠㅠ다행이다 1회복함
 
시이젤:뭔가… 영주, 라고 해서 주춤하는 게 있었을 텐데 일행이 공격당하는 걸 보면 그냥 인간이었고 뭐고 언데드니까…
 
바르쉐:감동형아...
 
알로케:ㅠㅠ튼튼한 가죽갑옷아
 
시이젤:아주 잔인해질 수 있을 거 같다… ㅋ좀 그런 알피 해도 되나요
 
Enemy:먹을준비완.
 
바르쉐:두근두근
 
발레리아:두근두근
 
알로케:
 
시이젤:좀비가 움직임 멈춘 후에도 손에 반지가 반짝이는데
너무 화가 나서 손을 잘라버리고 그걸 주워다 바르쉐에게 갑니다
 
시이젤:"넌…."
 
알로케:... ...시이젤 우리 좋아하는 듯?
 
시이젤:"진짜, 이런 게 눈에 들어오냐고."
 
바르쉐:..................
 
Enemy:그렇다니깐요
 
발레리아:....울먹
 
바르쉐:"... ...뭘 말하고 싶은 거예요?"
 
발레리아:그러면 언데드 봤다가 손 봤다가...
 
시이젤:"제대로 피하던가!"
 
바르쉐:"제가 이딴 짓을 하고 있는 이유, 잊어버렸어요?"
 
Enemy:마자 5댐이나 물어뜯겻잔아 ㅠㅠㅠㅠ
 
바르쉐:"처음 건 피했잖아요! 그렇게 몸을 꺾을 줄 알았나!"
 
알로케:손 자르는 거 보고 조금 으엑 표정 됐다가 둘이 싸우나 싶어서 안절부절
 
Enemy:...하 제길 바르쉐말도맞아
바르쉐한테는 이러나저러나 삶이걸린문제다..
 
발레리아:...우짜냐
 
시이젤:"피하려면 다 피해야 할 것 아냐!" 씩씩대다가
손에서 반지 빼다 줍니다 "치료나 해!"
 
바르쉐:반지 받음 ㅠ....... 난 존심없어
 
발레리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보....
 
시이젤:ㅠ……..바보야
바보…
 
Enemy:........ㅠㅠ
 
알로케:ㅠㅠ시이젤 우리 좋아하나바
 
발레리아:그럼 일단 눈치껏... 이유에대해서 물어보지 않고요
 
바르쉐:"...알아서 빼 가려고 했는데." 투덜이
 
발레리아:이번에도 여기 커튼 떼다가 시체에 덮어주고 바르쉐 상처를 좀 볼게요
 
시이젤:ㅠㅠ발레리아 쫌 노려보는데 암말 안해요
 
던전마스터:...하 이왕이럭게된김에 괴물소지품털기룰을써볼까하긴햇는데 분위기위기네
 
시이젤:ㅋㅋ해줘요
플레이어 존심없음
 
바르쉐:해주세요 ㅋㅋ
 
알로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발레리아:고고
 
알로케:ㅋㅋ쓰자쓰자
 
던전마스터:네 ㅠ 바르쉐 상처는 좀비에게 물어뜯겨서 너덜너덜하고 살점이 뭉텅이로 떨어져나감
 
시이젤:아니 난 모험가라 그래도 루팅에 별 생각 없어 그냥 다친거에 화내는거야
 
바르쉐:"그리고 걱정하고 싶으면 좀 상냥하게 해요, 전 셜리한테 윽박지른 적 없어요!"
 
시이젤:"누가 걱정… …!"
 
알로케:그럼 발레리아하테 셜리는 바르쉐의 동생이래요 속닥속닥 해줌
 
발레리아:말 없이 안수치료 시도할게요
 
던전마스터:동생이름알려줫네ㅠ
 
시이젤:"하…!" 혼자 알현실 빙글빙글 돔
 
알로케:바보
 
던전마스터:보물
괴물들도 모험가나 마찬가지로 유용하고 값나가는 것들을 모으곤 합니다. 주인공들이 괴물의 소지품을 뒤질 때는 (몸에 지니고 있건 근처에 숨겨 놓았건) 그 내용을 사실대로 묘사하십시오.
괴물의 재산은 무작위로 정할 수도 있습니다. 괴물의 피해 주사위를 굴리고 괴물의 특징에 따라 아래와 같이 조정하십시오:
• 보물지기: 주사위를 두 번 굴리고 높은 쪽을 택합니다.
• 여행하는 중: 식량을 최소한 하나 더하십시오 (괴물과 입맛이 같은 사람이면 누구나 먹을 수 있습니다).
• 마법적: 특이한 물건 하나. 마법 물품일 수도 있습니다
• 신성: 어느 신의 징표.
• 이계: 다른 세계에서 온 물건.
• 다른 괴물들의 지배자: 주사위 결과에 +1d4.
• 나이가 많고 특별한 존재: 주사위 결과에 +1d4.
 
발레리아:"동생…? 동생이 계셨군요!" 오오.
 
알로케:너도 아까 다쳐놓고
 
던전마스터:이런규칙이 잇음
 
시이젤:그건 긁힌거야
 
바르쉐:"아픈 것도 서러워 죽겠는데 손이나 쑹덩 잘라오고, 그러면 우와 반지다 감사해요~ 이러고 헤벌레 좋아할 것 같아요?!"
우오오오오
 
발레리아:ㅋㅋㅋㅋㅋㅋㅋ 와이거좋다아
 
시이젤:"왜 줘도 말이 많아?! 짜증나서 잘랐다. 왜!"
"싫으면 받지 말던가!"
 
바르쉐:"누가 안 받는대요?!"
 
발레리아:싸운다 싸워
 
바르쉐:ㅠ발레리아 치료해주는데
눈치보일거같아
 
던전마스터:분위기위긴데 보물표보여드림
 
발레리아:우와 짱이다!!
 
바르쉐:ㄷㄷㄷㄷㄷㄷ
 
알로케:돈 많이 나오면 이 분위기 좋아질지도 모름
 
바르쉐:"그리고 저는요! 반지 하나만 가져갈 생각 없어요!"
 
발레리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싸우는거 눈치보고... 보물을 그렇게 가져가도되나..? 생각도 좀 하고있음
 
알로케:바르쉐는 좋아하고 시이젤도 많은 돈을 보면
덜컥 말문 막힐 거임
 
시이젤:나도 돈 별로 안 싫어해
 
바르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이젤:돈있어야 먹고살아 사람은
 
알로케:그치
 
바르쉐:맞아맞아
 
발레리아:그것도 맞지
 
시이젤:"그럼 뭐, 영주 옷이라도 벗겨갈 거냐?!" 말하다가
 
던전마스터:아웃기네... 네 이 성에서 가장 보물갖고잇을거같은존재는 영주니까
 
시이젤:그제서야 알현실 둘러봅니다
"…뭐가 더 있나?"
 
발레리아:"네에...?" 영주 옷벗긴다는 말에 식겁
 
바르쉐:".... ...."
 
알로케:"저 옷은 너무 꼬질하니 다른 걸 찾아봐요~~..." 진짜 벗겨갈까봐 슬쩍 말림
 
바르쉐:옷벗길생각이었음
 
시이젤:
 
던전마스터:이 보물표를 한번 굴려서 여기서 얻는 전리품의 가치를 정해볼게요
 
발레리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네
 
알로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비싼 옷이긴 하겠지
 
시이젤:누가 굴리나요?
 
바르쉐:시이젤이 해치웠으니
 
발레리아:바르쉐 조용한거 보고 바르쉐 봄
 
바르쉐:시이젤이 굴리는건어때요
 
알로케:시이젤이 아닐까?
 
시이젤:……..
 
발레리아:그럽시다
 
시이젤:나 믿어?
 
던전마스터:영주좀비의 피해는 d6입니다
 
바르쉐:믿어믿어
 
시이젤:굴려볼게요 오오
 
알로케:여기서 오직 시이젤만이
 
발레리아:ㅁㅈㅁㅈ
 
던전마스터:사실마스터가굴리는거아닐까?
 
시이젤:그런가…?
 
바르쉐:ㅋ아
 
발레리아:그런가...?
 
시이젤:굴려주세요 책임회피할래 ㅋ
 
바르쉐:마스터인가...? 좋아요
 
시이젤:나쁘면 마스터탓할래
 
알로케:오오 피해량으로 굴리는 거군요
 
바르쉐:신기해
18댐의 보물 장난아니다
 
시이젤:진짜루
 
던전마스터:ㄴㅔ 영주의 피해량은 d6이니까 d6을굴릴게요
 
알로케:18댐의 가치가 있구나
 
시이젤:고고!
 
바르쉐:보험료아냐 저건? 목숨값같은데
 
발레리아:엄청난걸...
 
던전마스터:보물표 3
 
발레리아:그러게요
 
시이젤:오오오오오
 
바르쉐:돈조금이다.
 
알로케:오오오
 
발레리아:돈이다!
 
바르쉐:돈이다!
 
알로케:원래 현금이 좋음
 
바르쉐:맞아맞아
 
시이젤:맞아
 
던전마스터:4d10인데 상황에 적절히 어울리게
이 반지의 가치로 치려고햇는데 네 알앗어요 현금이라고할게요;
 
바르쉐:깎지마세요!!!
 
발레리아:아웃겨
 
시이젤:마자요 깎지말아요
 
던전마스터:내; 19의 현금
 
바르쉐:제 수입은 어차피 반절가까이 셜리에게 오오오
오오오 평타쳤어
 
발레리아:오오오오
 
시이젤:오오오오오
 
알로케:오오오오
 
발레리아:엄청나잖냐!!
 
바르쉐:짱이다아아
근데 영주치곤 적네...
 
시이젤:그러게요
 
던전마스터:님들은 아무튼 여기서 잠시 상처를 치료하는동안 뒤적뒤적거리며 19닢정도의 전리품을 얻습니다
 
발레리아:네 ㅠㅠ
 
시이젤:뒤적뒤적…
 
바르쉐:뒤적뒤적....
 
발레리아:안수치료 굴려봐도 될까요,,
 
던전마스터:원래 높은사람들은 돈 안들고다님
네~ 판정해봅시다
 
발레리아:그건맞지
 
시이젤:"영주 성치곤 별볼일 없는데?" 말로 함
 
발레리아:바르쉐 상처부위에 손을 얹고 치료를 시도합니다
 
바르쉐:저기요 아깐 소리질러서 미안했는데요 저도 대충 일하면서 목숨값은 받아야할거아닌... 이런대화하고있음
 
발레리아:
발레리아 액션 사용
안수치료
발동 조건:환자와 피부 접촉을 하고 그 건강을 위해 기도하면 +매 판정을 합니다.
굴림:7
효과:환자는 낫지만 피해나 질병이 성기사에게 옮아 옵니다.
 
바르쉐:우오오오오
 
발레리아:나쁘지않군
 
시이젤:오오오오오
 
던전마스터:피해가 옮아오는데도요
 
발레리아:괜찮아요
 
시이젤:뭐 나도 소리 지르려고 한 게 아니라 다치면 놀란단 말이야 꿍얼꿍얼 했음
 
바르쉐:"...고마워요, 발레리아 씨."ㅠ
 
알로케:귀엽다 너희
 
시이젤:"확실히 치료사가 있으니 좀 낫네."
 
발레리아:"이정도는 별 거 아닙니다." 흠 화해 한 건가? 다행이다!
 
던전마스터:ㄴㅔ 그럼 바르쉐는 1d8만큼을 회복하고요
 
알로케:"에에... 하지만 발레리아가~..." 발레리아한테 생긴 상처 콕 찌름
 
바르쉐:우오오오 적게가져가 제발
 
발레리아:깜짝! 하고 찌르르....함
 
시이젤:안수치료 아마 첨 봐서 어떤 느낌인지 잘 모름
 
바르쉐:나그렇게 많이 다치지않았어
 
던전마스터:대신 발레리아는 그만큼 힘이 빠져나가는것을 느끼네요
 
바르쉐:회복은 발레리아가굴리나요
 
던전마스터:네네
 
시이젤:오오
 
발레리아:,,,해볼게요
6
 
바르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가져갔잖아!!!!!!
 
시이젤:인가….?
다가져갔잖아…?
 
던전마스터:짱회복햇네
 
알로케:ㅠㅠ발레리아 진심이잖아...?
 
바르쉐:뭔소리야 다가져갔잖아아아
 
던전마스터:네 그럼 바르쉐는 풀피가되고
 
발레리아:네네 다먹음 돼지처럼
 
바르쉐:아놔
 
던전마스터:발레리아는 바르쉐가 치유된만큼 5 깍으세요
 
시이젤:뭔가 이상한데 잘 모르겠어서 뭐지….? 하고 있음
 
바르쉐:"...고맙긴한데, 괜찮아요?!"
 
시이젤:"너 네가 대신 다치는 거냐…?"
 
발레리아:20
 
바르쉐:
 
던전마스터:아마 이렇게되면 식은땀이 맺히거나 지쳐보이거나 하겟죠
 
바르쉐:나 걱정할짬이못되네
 
발레리아:"이정도는 괜찮습니다!"
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르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풀피는 14인데...
 
시이젤:"뭐, 체력으론 네가 위지." 맞아.
 
바르쉐:째는 25엿네
 
발레리아:땀 송글 맺힌거 닦아요
 
알로케:시이젤 바르쉐 다쳤다고 화냈는데 발레리아도 자진해서 다치는 중
 
시이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쟤가 5댐깎이는거랑
 
바르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시이젤:쟤가 5댐깎이는건 무게가 달라 ㅠㅠ
 
발레리아:다르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던전마스터:10+면 피해없이 회복만할수도잇으니까 언젠간 짱성공을하겟죠
 
발레리아:네 언젠가...그날이오기만 빕니다 ㅈㅂ
 
던전마스터:ㅈㅇㅇ 그럼 이제...
 
바르쉐:"그 치료란 거, 꽤 나쁘지 않네요..."
 
던전마스터:... 그렇게 치료를 마치고 여러분은
 
바르쉐:이쪽도 뭔가 비교적 전가되는게 적어보이니까 할수있는얘기
 
던전마스터:마력의 흐름을 따라 계속해서 위로 이동합니다
 
발레리아:그냥 웃음
 
시이젤:갑시다 저벅저벅
 
알로케:영주 죽었으면 혼령을 불러올 수 있을까... 이제와서 물어볼 게 있나 싶긴 하지만요 일단 3층으로 따라감
 
발레리아:가자가자
 
바르쉐:저벅저벅
 
발레리아:어머 그러게요
 
던전마스터:그럴수도 잇겟군요
 
시이젤:어머 그러네요
중요 단서같은거 모르려나 영주는 일찍 죽었을거같긴해…
 
바르쉐:분신사바하자
 
던전마스터:불러보시나요? 걍3층으로?
 
발레리아:분신사바
 
시이젤:어떡할래요 마법사님
 
발레리아:편하신 방향으로 ^ㅂ^
 
시이젤:ㅁㅈㅁㅈ 편하게
 
알로케:앙 전 해도 좋고 안 해도 좋고.. 뭘 물어보지.
 
발레리아:물어보는것도 문제긴해
 
던전마스터:한개 물어볼수잇음 딱1개
 
알로케:... (성공도 안 해놓고 김칫국부터 생각 중)
 
발레리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나...?
어렵다
 
시이젤:의식 저지하러 왔는데 어디가 지름길인지 같은거?
아님 약점있는지
 
발레리아:오오
 
던전마스터:하긴 실패할수도잇으니깐
 
바르쉐:오오오
 
던전마스터:근데 혼령은 자기가알고잇는거만 알려줄수잇음
 
시이젤:하 글켓죠…?
 
알로케:의식을 막는 법...이 무난한데 일찍 죽어서 아는 게 있을까? 하는 것도 그럴 듯해서 고민돼요
 
던전마스터:그리고 혼령의 이름을 알아야하네
 
시이젤:…영주 이름 몰라
 
알로케:영주님 이름 몰라
가자
 
바르쉐:.......몰라
 
발레리아:영주이름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이젤:맹…
 
발레리아:버려
 
시이젤:갑시다
 
알로케:시체가 옆에 있어도 불러낼 수 없다니..
 
바르쉐:지..지식더듬기 안해봐도돼?ㅋ
 
발레리아:그를 위해 안식의 기도도 했지만ㅋ
 
던전마스터:ㅠㅠ 네 님들은 위로 향합니다
 
알로케:지식더듬기보다는...
 
바르쉐:잘뜨면 대공자님이 알려줫을수도잇자나 ㅠ 하
개웃기다 네 올라갑니다
 
던전마스터:대공자한테물어보고오지
 
시이젤:하… 구글이 없는 세계란
 
발레리아:우리 영주에대해서 그렇게 관심이 없었어
 
알로케:굳이 한다면 이니셜이 새겨진 손수건 같은 걸 찾아볼 수도 있지 않을까 싶기도..
그러게요 앞으로는 진짜
 
바르쉐:영주는 관심밖이었으니까...
 
알로케:이름 다 물어보고 다녀야지
 
시이젤:그래야겠다
 
던전마스터:ㅋㅋㅋㅋ
저흰 우선 대공자 이름부터 알아야해요
 
알로케:다비님꼐 작명의 고통을 더해드리겠음
 
발레리아:그것도맞다
 
바르쉐:대공자이름도 몰라
 
발레리아:대공자 이름도 몰라
 
던전마스터:하 대공자이름 안지엇어
 
시이젤:엔딩 전에 지어두세요
 
던전마스터:높은분들이름은원래 막물어보는거아님
 
발레리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이젤:눈치없이 물어봐야지
 
던전마스터:아마 미들이 아에르사 일텐데...
하여간 여러분은 위로 올라오면 여기는 최상층이에요
 
발레리아:
 
바르쉐:덜덜덜
 
시이젤:덜덜….
 
알로케:엄청나게
용이 있을 거 같이 넓은 공간..
 
발레리아:...그러게요
 
던전마스터:그런데 최상층에 올라오면 갑자기 바닥이 우르르릉!! 하고 울리며 여러분은 휘청거립니다
 
시이젤:"윽…!"
 
발레리아:깜짝!
알로케 안넘어졌나 봄
 
바르쉐:"....!"
 
알로케:"으악!" 휘청 1넘어짐 2안 넘어짐 3발레리아가 잡아줌 3
 
시이젤:ㅠㅠ
 
발레리아:네 잡아줬어요 ㅠㅠ
 
던전마스터:그리고 계단방을 나오면 눈앞에 거대한 것이 잇는데 그것은
 
알로케:ㅠㅠ발레리아한테 찰딱
 
던전마스터:골격뿐인 거대한 용의 유해가 날개를 펼치고 날아오르려 하고 있습니다.
 
시이젤:"어……………."
 
발레리아:"저게… 용?"
 
던전마스터:뼈만 남은 날개가 휘저어지면 강한 돌풍이 몰아칩니다.
 
바르쉐:"뼈, 밖에 없는데..."
"윽....!"
 
시이젤:"이런, 미친…!"
 
발레리아:윽! 하고 방패를 앞에 세워요
"이 뒤로 오세요!" 내가 앞에서 버틸게
 
바르쉐:ㅠ후다닥 방패 뒤로 숨음
 
던전마스터:발레리아가 방패를 앞에 세워 바람을 막아내면, 간신히 해골룡의 목덜미쯤에 검은 인간의 형체가 달라붙어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시이젤:발레리아 뒤에 숨어요
 
바르쉐:"저기, 뭔가 달려있어요!"
 
발레리아:"네?!" 하고 봄
 
시이젤:"뭔, 왜 사람이…?"
 
알로케:"사...람?"
 
바르쉐:그 검은 인영을 자세히 볼 수 있을까요
눈 가늘게 뜸...
 
알로케:살아있긴 한 건가?? 저것도 시체 아닌가 빤히
 
던전마스터:검은 인영은 검은 로브를 뒤집어 쓴 인간입니다
 
발레리아:흑망교 사람이구나
 
알로케:ㅠㅠ저거 흑망교 성직자면 어떡해
 
바르쉐:"...아무래도 저게 그 흑망교의 사람인 것 같은데요."
 
발레리아:"그런…!" 하고 고개 들고요
 
시이젤:"하…!"
 
NPC:로브를 쓴 인간은 이 쪽을 내려다보며 말합니다. "의식을 방해하러 왔는가? 이미 늦었다."
 
알로케:"에! 나스펠은 저렇게 수상하지 않았는데...!" 사실 수상했던 거 같아
 
바르쉐:"...하, 뼈밖에 없는 용을 만들어놓고 그렇게 말해도 말이죠!"
 
NPC:"흑룡의 혼은 이미 완성되었고 혼을 담을 육체만 준비되면 종말의 용은 온전히 깨어난다."
 
바르쉐:"육체..."
 
발레리아:"당신을 멈추기위해 왔습니다!" 미쳤어~
 
바르쉐:미쳤어!
 
알로케:"...용을 정말 사람의 손으로 만들 수 있을 거 같나요?"
 
시이젤:"진짜 머리가 어떻게 됐군….."
 
알로케:이 뼈다귀용 무섭지만... 진짜 용 봤을 때만큼 위압감이 느껴지진 않을 거 같애요
 
시이젤:"용은 이런 게 아니야. 진짜 용에게서 느꼈던 위압감은 없어."
 
발레리아:음 이거좋다
 
NPC:네 뼈다귀용은 뼈가 몇대 부러지거나 빠진 곳도 있고 상태가 온전해보이지는 않습니다
 
바르쉐:"...아직 몸뚱아리는 없다 이거죠, 그럼 아직 늦지 않았다는 거잖아?!"
 
발레리아:"용을 본 적 있으십니까?" 오오. 하다가 정신차림
 
NPC:그리고 이미 진짜 살아있는 용을 만나본 모험가들에겐 이건 모조품에 불과합니다
용에게서 느껴지는 위압감도 피어도 없어요 이것에는
 
시이젤:"무용담은 나중에 말해줄 테니, 육체란 걸 망치러 가자!"
 
발레리아:"예!" 끄덕
 
바르쉐:"가보죠, 이 쪽은 진짜를 알고 있다고요!"
 
NPC:"아니, 오히려 너희들이 이 육체를 완성시키게 될 것이다!"
"오너라, 나의 충실한 종들이여!" 사제가 손을 들어올리면
 
알로케:"시이잃어요!" 되줄까보냐~~
 
던전마스터:우리가 올라왔던 계단에서 철컥거리는 소리와 함께 차가운 숨결을 내뿜는 언데드 기사들이 쏟아져올라옵니다.
 
발레리아:다굴이다...
 
시이젤:하… 골드드래곤님 ㅠㅠ 도와조요 ㅠㅠ
 
바르쉐:"....!"
도와죠요ㅠㅠ
 
던전마스터:뒤는 언데드 기사로 막히고, 앞은 언데드 용으로 막힌 상황!!!
 
알로케:ㅠㅠ골드드래곤님 이놈 혼내조요ㅠㅠ
 
던전마스터:여러분은 무엇을 하나요!!!
 
시이젤:언데드가 많다….
 
던전마스터:골드드래곤 대륙버리고 떠낫음
 
시이젤:ㅠㅠ
 
발레리아:드래곤님...
 
바르쉐:너무하세요오오
 
시이젤:ㅋ상황파악 자신 있는 분
 
발레리아:일단 언데드 기사쪽으로 몸을 돌리고요. 흠 이거 지혜 판정이죠
 
던전마스터:네네 +혜 로 굴려보세요
 
발레리아:
발레리아 가 다음 굴림을 합니다 Wisdom
굴림:13
 
시이젤:대박
 
알로케:헐 짱이다
 
발레리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와!!!!!
 
알로케:지혜로운 발레리아!!
 
발레리아:그동안의 억까가 사르르 녹는기분
 
시이젤:와 이게 주신의 계신가….?
 
바르쉐:심각한 상황에서는 갑자기 총명해지는 발레리아...
정말 계시같다...
 
발레리아:주신님 감사합니다 봉사하면서 살게요
 
던전마스터:상황이나 사람을 세심히 살펴 보면 +혜 판정을 합니다. 10+이면 다음 목록에서 셋 골라 마스터에게 질문하십시오. 7~9이면 하나만 골라서 묻습니다. 상황 파악으로 얻은 대답에 의지해서 행동하면 다음 판정에 +1을 받습니다.
• 여기서 최근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
• 무슨 일이 일어나려고 하고 있는가?
• 무엇을 주의해서 봐야 하는가?
• 여기서 나에게 유용하거나 값진 것은 무엇인가?
• 이 상황은 누가 장악하고 있는가?
• 여기서 겉보기와 다른 것은 무엇인가?
 
시이젤:최근 무슨일이…는 필요없고
 
던전마스터:3개 골라주세요! 이 상.파에 의거해 행동하면 보너스입니다.
 
옷상:와 세개나 물어볼수있어
 
발레리아:무엇을 주의해서 봐야하는가/장악하고 있는가? 이거 어때요
 
던전마스터:또 벗은아저씨가나타낫네
 
발레리아:아저씨께 커튼을 덮어드려요
 
바르쉐:죄송해요 감사해요
 
시이젤:젠틀해
 
알로케:상냥해
 
발레리아:또 하나 모하지
 
시이젤:주의해서 보기랑 장악 좋아요… 유용하고값진것?
 
발레리아:그럴까요! 아래 3가지가 제일인거같아
 
던전마스터:무엇을 주의해서 봐야 하는가 >> 시선이 거대한 용과 언데드 기사들에게 쏠린 틈에 사제가 무언가 긴 주문을 외우고 있습니다. 마법을 쓰려는것 같아 보입니다.
 
알로케:꺄악
 
시이젤:이녀석!
 
발레리아:미쳤어
 
던전마스터:이 상황을 누가 장악하고 있는가>> 사제와 해골룡이 아무래도 우위에 있지 싶네요
유용하고 값진것...? 흠 여긴 텅 빈 옥상같은 성의 맨꼭대기니까 값진건 사실 없고
유용한거라면 높이일까요? 굳이 싸우지 않고 성 밖으로 밀어 떨어뜨려도 언데드 기사들은 싸울수 없게 되겠네요
 
알로케:오오
 
시이젤:호오……
 
발레리아:여기가 루프탑이라 다행인거겠죠
옥상이란거 좋네 ㅋㅋ
 
던전마스터:언데드 기사가 3
 
알로케:그럼 마법에 민감한 알로케가 정신없는 와중에도 사제가 주문을 외우고 있는 걸 눈치챌 수 있을 거 같아요.
 
발레리아:20대4로 싸우는걸까 했어요 다행이답
 
알로케:이 중에 원거리 공격도 되고...
 
바르쉐:떨어트리기정도는 할수있을듯해
 
발레리아:그러면 팟칭!하고 알아낸 거를 말할게요
 
시이젤:그럼 딱 듣고서…
 
알로케:그럼 팟칭ㅡ! 하고 사제에게 시선고정해요
 
시이젤:알로케가 집중하려는 거 보면 언데드 기사 견제할게요
 
발레리아:ㅋㅋㅋㅋㅋㅋ 네 전 옆에서 알로케를 보좌할게요
 
바르쉐:으아아
 
알로케:가자 당고들아
 
발레리아:"알로케 님! 사제의 견제를 부탁드립니다!"
 
던전마스터:네 언데드 기사들은 먼저 발레리아를 노립니다
 
바르쉐:저도 언데드기사 하나를 맡을게요
 
발레리아:네네 와라
 
던전마스터:오오 좋아요
발레리아와 바르쉐 시이젤이 하나씩 언데드기사를 상대합니다
 
발레리아:방패를 들고 맞서려 할게요
 
알로케:"그럼요~! 저만 믿어요!"
 
던전마스터:좋습니다. 발레리아는 접근전!
알로케는 어떻게 사제를 견제하나요
 
발레리아:
발레리아 가 다음 굴림을 합니다 Strength
굴림:12
 
바르쉐:
 
던전마스터:와미.텻다
 
시이젤:ㅁㅊ… 주신 잇나봐
 
발레리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라!!!!
 
바르쉐:주신떳다
 
알로케:ㅁㅊ 발레리아 정말 진정한 악을 마주하니까 주신이 계속 축복해줌
 
던전마스터:용맹한성기사!!!!!
 
바르쉐:사악한것들을 살려두지않을셈이다
 
발레리아:죽여버리겠다!
 
던전마스터:주신의 힘이 발레리아에게 깃듭니다!!!
 
시이젤:삿된 것들을 몰아낸다
 
던전마스터:멋진묘사와 함께 피해 굴림 해주시고
시이젤과 바르쉐는 어떻게 하나요!
 
발레리아:네!
 
알로케:알로케는 주문을 방해하기 위해 냅다 마탄을 날려볼 거예요
 
던전마스터:좋아요 알로케도 마법시전 굴림!!
 
시이젤:저도 언데드 기사 하나를 맡아서 창으로 공격하면서 밀어붙여요~ 최종적으로 성 바깥으로 떨어트리는 게 목표에요
그 전에 파괴하면 하는거고
 
바르쉐:저는 일단 체격으로 밀어뜨리기는 무리라고 생각하므로... 투척용 단검을 머리에 맞춰 넘어뜨리기를 목표로하고있어요
 
던전마스터:시이젤도 접근전 굴림! 시이젤은 창으로 기사를 몰아붙이며 외곽으로 향합니다!
 
발레리아:방패를 들고 상대를 향해 휘두릅니다. 뼈를 부러뜨릴 기세로 휘둘러버려요. 다시 움직이지 않는 게 목적인지라 확실하게 합니다!
 
던전마스터:그럼 바르쉐는 사격 +민 으로!
 
시이젤:
시이젤 가 다음 굴림을 합니다 Dexterity
굴림:9
 
발레리아:
발레리아 가 다음 굴림을 합니다 클래스 피해
굴림:9
 
바르쉐:
바르쉐 가 다음 굴림을 합니다 Dexterity
굴림:5
진심?
 
발레리아:바르쉐 님~!!!!
 
시이젤:꺄아아아악
 
던전마스터:시이젤은 피해를 주고받습니다. 피해 굴림
 
알로케:발레리아가 자신에게 사제를 맡겼으니 힘도 들어가고, 다른 사람들이 기사를 견제해줘서 자신을 방해하는 게 없으니 알로케는 정신을 집중해 마법을 시전해봅니다
알로케 주문 시전
마탄
암송주문
굴림:7
세부사항:손 끝에서 순수한 마법의 힘을 발사하여, 하나의 대상에게 4의 피해를 줍니다.
 
바르쉐:아이고 아까 물렸던 팔로 던졌나봐
 
시이젤:10 창 피해 굴림
 
Enemy:3 시이젤의 피해
 
발레리아:엄청나다
창 미쳤다
 
Enemy:이거 관통이잔아
 
알로케:시이젤 진짜 짱딜러다
 
시이젤:
 
알로케:밀어 떨어트리는 게 아니라 걍 죽여버린 거 같은데??
 
바르쉐:ㄱㄴㄲ
 
Enemy:이래서고유병기가개짱이구나...
 
발레리아:좋다
 
Enemy:네 그러면 언데드기사 한놈은 원.킬입니다 또
멋지게 묘사해주세요!!
 
바르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오오오오
 
알로케:ㅋㅋㅋㅋㅋㅋ진짜 간지난다~~
 
발레리아:감동...
 
Enemy:발레리아는.. 아니 여기도 원킬이셈
 
발레리아:
 
시이젤:쎄다 성기사
 
Enemy:피해도 안입네요 발레리아는
7~9나왓어도 날붙이 들고잇어서 안다칠듯?
 
시이젤:헐 그러게
 
발레리아:방패 짱~
 
Enemy:네 발레리아도 언데드기사 한놈을 멋지게 제거하는 묘사 해주세요
 
바르쉐:우오오오오오
 
발레리아:네!!
 
시이젤:"영혼도 없는 시체 주제에!" 그러면 자세를 낮게 잡고, 여기는 실내보다 넓으니 움직임이 편합니다. 높게 뛰어 올라 위에서 아래로 창을 내리꽂아요
 
바르쉐:감동이다 이제 나를 도와줘
 
시이젤:도와줄게!!
 
바르쉐:멋져어어어
 
Enemy:바르쉐는 언데드 기사를 향해 단검을 던지지만 기사의 갑옷에 막혀 튕겨나갑니다!
 
발레리아:"안식을 되찾으십시오!" 하며 방패를 크게 휘두릅니다. 크고 둔탁한 소리가 날 거같아요
 
바르쉐:안식(물리)
 
알로케:안식(물리)
 
시이젤:안식(물리)
 
Enemy:기사는 오히려 녹슨 검을 크게 휘두르며 바르쉐를 밀어내고, 도리어 바르쉐는 옥상의 가장자리 끝까지 몰렸습니다!
 
시이젤:꺄아아아악
 
발레리아:얘 이름은 평화야(주먹)
 
Enemy:한 발자국 뒤가 허공입니다. 어떻게 할까요?
 
알로케:평화(주먹)
 
발레리아:바르쉐~!!!!
 
Enemy:알로케도 7~9니까
 
바르쉐:"우왓, 이거 진짜 큰일..."
 
Enemy:• 곤란한 상황에 처하거나 원치 않는 주의를 끌게 됩니다. 마스터가 정합니다.
• 주문이 현실의 구조를 어지럽힙니다. 다시 주문 준비를 할 때까지 주문 시전 판정에 계속 -1을 받습니다.
• 주문을 잊어 버립니다. 주문 준비를 할 때까지, 이 주문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알로케:흠..
이 상황에 저의 유일한 공격 마법을 잃으면 곤란하니까.. 1번으로...
 
Enemy:네 알겟어요.
 
시이젤:무섭다…
 
발레리아:덜덜
 
알로케:oO(좋은 선택일까..?0
 
Enemy:그럼 순수한 마력의 덩어리가 사제의 턱을 후려치면서 주문을 끊어버립니다.
 
알로케:"명중!" 와~
 
바르쉐:저는... 기사의 움직임 자체는 조금 느린 편인것 같으니 검을 재차 휘두르려고 팔을 치켜들었을때 가장자리를 타고 옆으로 아슬아슬하게 도주할 것 같아요
 
발레리아:와 좋다
 
시이젤:전 바르쉐 도와주러 갈게요
 
Enemy:후드가 벗겨지며 검은 머리카락과 검은 눈동자를 지닌 얼굴이 드러납니다.
 
바르쉐:우오오오오
얼굴좀보자!!!!!
 
발레리아:네 그럼 저는 알로케 쪽으로 이동할게요
 
알로케:바르쉐도 정말 숙련된 도적이야..
 
시이젤:바르쉐가 도주하는 틈 타서 기사를 뒤에서 공격합니다
 
바르쉐:도망치는데에는 자신있어(이후 자신없어질수있음)
저는 위험돌파로 판정해도될까요
 
발레리아:
 
Enemy:"이단자들, 신성한 의식을 방해하려 하느냐?"
 
바르쉐:뭐가신성이야
 
발레리아:뭐가 신성이야
 
바르쉐:신성할거였으면 금망교했어야지
 
던전마스터:네 바르쉐는 +민으로 위험돌파하고
 
바르쉐:
바르쉐 가 다음 굴림을 합니다 Dexterity
굴림:14
ㅁㅊ
 
시이젤:
 
알로케:후드 벗겨지면서 나스펠 나올까봐 내심 쫄았는데 모르는 얼굴인가봐..
 
발레리아:"말도안되는 소리하지 마십시오!" 오오
 
알로케:
 
던전마스터:사제가 준비하던 주문은 끊어지지만 엄매
 
바르쉐:대 도 주
 
발레리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이젤:도주의 천재다
 
알로케:바르쉐도 도망칠 땐 진심이구나
 
던전마스터:네 바르쉐는 멋지게 회피했을 뿐만 아니라 언데드 기사의 뒤를 잡습니다!
 
바르쉐:네 자신감 넘쳐요 도망칠때만큼은
우효
 
시이젤:오오오 밀어버려!!!
 
발레리아:죽이자!!!
 
알로케:밀어버려~!!
 
바르쉐:......그럼 다시 또 투척용 단검을 던져보겠어요
 
던전마스터:알로케는 사제의 주문을 끊는데는 성공하지만...
 
바르쉐:몸은 못쓸것같아 믿는다 단검아
 
던전마스터:해골룡의 머리가 크게 선회하며 알로케를 물어 올립니다!
 
바르쉐:알로케ㅡㅡㅡㅡㅡㅡㅡ!!
 
발레리아:"알로케 님!"
 
시이젤:알로케-------------------
 
발레리아:이런~!!!
 
바르쉐:"알로케!"
 
시이젤:"저, 저저, 어디 매달린 거야!?"
 
알로케:"꺄악~~~~~~!!!" 아 노리는 수준이 아니네
대롱대롱
 
시이젤:"저 도마뱀이 미쳤나!"
 
던전마스터:네 바르쉐는 사격 +민 또 굴려주시고
 
발레리아:"알로케 님을 놔주십시오!"
 
바르쉐:
바르쉐 가 다음 굴림을 합니다 Dexterity
굴림:12
ㅁㅊ~
 
바르쉐:"...저 쪽을 지원해줘요! 이 쪽은 어떻게든 할테니까!"
 
시이젤:"그래!"
 
던전마스터:시이젤이 바르쉐한테 인연이있으니까 보너스를.. 라고 생각햇는데
걍 찢네요
 
시이젤:찢었다
 
바르쉐:근데 투척용단검은 대미지를 어떻게 해야하지
찢었다
 
발레리아:찢었다
 
시이젤:성벽 사이에 두고 아슬아슬이었으니까
 
알로케:나중에 주우러 가자
 
시이젤:조금 대미지 입어도 밀리지 않을까
 
발레리아:마자마자
 
시이젤:전 그럼 바르쉐가 알아서 잘하는 거 보고 알로케 쪽으로 돌아오는데
 
던전마스터:님의 피해굴림으로 굴리시면 돼요 투.단도
 
시이젤:…어떢함?
 
바르쉐:
바르쉐 가 다음 굴림을 합니다 클래스 피해
굴림:4
 
시이젤:
 
발레리아:꿍~
 
던전마스터:그렇네 두 번이나 멋지게 성공했으니까
 
발레리아:...나도 뭐 던질거없나 찾아보는중
 
던전마스터:바르쉐가 던진 단검이 갑주 사이에 날카롭게 박히자 언데드 기사가 움찔하면서 휘청거리는데요
이미 성의 외곽으로 잔뜩 밀려난 상황이었기 때문에, 언데드가 된 기사는 자신의 갑옷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그대로 뒤로 넘어집니다.
 
바르쉐:"떨어져, 떨어져라...!"
 
시이젤:오오오오
 
발레리아:떨어졌다!!!
 
던전마스터:그리고 성의 아래로 추락합니다!
 
바르쉐:"좋았어! 잘했죠~?!"
 
던전마스터:잠시 후 둔탁한 쿵 소리가 밑에서 들립니다.
 
알로케:"와앙~ 저도 이대로는 떨어져 버려요~!!" 옆에서 혼자 위기
 
시이젤:"좀 하잖아!" 오오오
ㅠㅠ
 
바르쉐:"우악, 맞다. 알로케-!!"
 
던전마스터:기사들 다 사라짐
 
발레리아:밑의 경비병들 생각...
 
시이젤:"저, 저 녀석 어떡해?"
"너 마법으로 못 날아?!"
 
발레리아:흠 저 저 뼈 용의 발...? 다리...?를 붙잡을 수는 없을까요
 
시이젤:얼마나 높이 있지 드래곤이
 
던전마스터:알로케는 해골용의 송곳니 사이에 낑겨있습니다
날지 않고 잇어요 아직
바닥을 딛고 있습니다
네 붙잡을 수 있죠!
 
알로케:던월 마법 중엔 부유가 없더라구요 sad
 
발레리아:...그건슬프다
 
던전마스터:없나?
 
알로케:"못 날아요~!! 날 수 있어도 지금은 무리무리 완전 무리~~!!"
 
바르쉐:모험장비에 있는 밧줄로는 저 용을 붙잡을수 없으려나...
 
시이젤:"스읍, 섣부르게 자극하면 쟤가 떨어질 것 같은데…."
 
바르쉐:아니면 치실마냥 알로케만 쏙 빼기
 
발레리아:"망토를 벗으면 떨어질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던전마스터:밧줄로? 잡을수도 잇죠
 
시이젤:해보자해보자
 
발레리아:해보자!
 
바르쉐:오오오 해보자
그럼 모험장비에서 밧줄을 꺼내겠습니다!
 
발레리아:상대를 넘어뜨리면 베스트일거같아요
 
던전마스터:네 밧줄을 하나 까시고
 
바르쉐:넘어뜨리는게 좋을까 아니면 목부분에 걸어서 밑으로 당기는건?
 
시이젤:오오오오
 
발레리아:오오 그거 좋다!!
 
바르쉐:계속 힘이 필요하지않을까싶기도한데 으으으음
 
발레리아:힘은 제가 쓸게요
 
시이젤:멋지다
 
바르쉐:ㅠ좋아요 멋져
그리고 나도 힘내야해.................
 
발레리아:할수있어!!
 
던전마스터:흠흠 그럼
해골룡은 아주 거대하니까 던져서 밧줄을 거는것자체는 큰일이 아닙니다
밧줄을 걸고 잡아당기는것까지 +체 로 판정하겠습니다
 
발레리아:제가 해도되나요
 
바르쉐:"....저는 무리! 부탁해요!" 발레리아한테 밧줄 건넵니다
 
시이젤:"너 혼자 버틸 수 있겠어?!"
 
발레리아:"네!" 하고 밧줄을 두어번 손에 감고... 상대를 향해 던질게요
 
바르쉐:같이 거들수없을까요
 
발레리아:"안 되면 되게 하겠습니다!"
 
바르쉐:인연이 없구나 나...
 
던전마스터:발레리아에게 인연은 없으니까 보정치 없는 2d6으로 협조할수있습니다
 
시이젤:…인연 좀 많이 만들어둬야지
 
던전마스터:먼저 협조굴림 할게요
 
바르쉐:8
 
알로케:...인연 만들기는 왤케 어려울까
 
발레리아:그러게요
 
시이젤:인연 보통 서너개씩 있다는데
 
던전마스터:자기가 가진 인연의 상대를 돕거나 방해할 때, 인연 판정을 합니다. 10+이면 상대의 다음 판정에 +1이나 -2 중 원하는 것을 부과할 수 있습니다. 7~9이면 이와 더불어 자신이 위험에 처하거나, 대가를 치러야 하게 되거나, 보복을 당합니다.
 
시이젤:어떻게 만드는지 잘 모르겠어
 
발레리아:맞아요 잘 모르겠어
 
알로케:텍관으로 생각하면 짜는 건 쉬운데
 
던전마스터:세션끝날때 성실하게 지웟다썻다 하면 돼
 
바르쉐:같이 밧줄잡느라
손바닥 다까져도좋아
 
발레리아:헐 글쿠나
 
알로케:이거 해소해서 경험치 받게 짜야한다는 게 힘들어요
 
시이젤:아 그냥 공짜로 써도 되나요 그럼 써야지
 
던전마스터:.....나갑자기
 
발레리아:네...
 
던전마스터:밧줄잡다가반지가굴러떨어지는생각햇는데 너무슬플거같으니까
 
바르쉐:안돼ㅡㅡㅡㅡㅡㅡ!!!!!!!!!!!
 
발레리아:주...주머니에 넣지 않았을까!?!
 
시이젤:아오 슬프게 하지 마세요
 
알로케:스토리적으로는 룽하지만..
 
바르쉐:네네 제 주머니에
소중히있다구요
 
알로케:셜리 침대가 걸려있어
 
바르쉐:주머니가 헐거우면 이빨에라도 꼈을거라고요 네
 
던전마스터:그럼 바르쉐가 발레리아를 도와 함께 밧줄을 붙잡습니다!!!
 
바르쉐:+1 쏘옥 넣음
 
던전마스터:발레리아는 +체 굴림에 +1을 받고 굴립니다
 
바르쉐:"거들게요!"
 
시이젤:아자자!
 
발레리아:+1 어떻게넣지
일단 굴려볼게요
 
시이젤:굴리고 플러스하자
 
던전마스터:바르쉐의 대가... 해골룡의 어마어마한 힘 때문에 손바닥이 벗겨지고 어깨가 빠질 것 같습니다!!
 
발레리아:오오!!
 
바르쉐:크으으으윽
 
발레리아:
발레리아 가 다음 굴림을 합니다 Constitution
굴림:8
 
바르쉐:와아아아아
 
발레리아:8나왔다
 
시이젤:와아아아
 
바르쉐:그래도 해냈어!!!!
 
발레리아:헉헉
 
바르쉐:"....~~!!!"
 
던전마스터:바르쉐는 피해를 1d4 입고
 
바르쉐:2
 
발레리아:밧줄 쭈욱.....
 
바르쉐:요시
 
발레리아:굿굿!!
 
던전마스터:발레리아는 밧줄을 잡고 간신히 해골룡의 머리를 바닥으로 끌어당깁니다!!!!
 
바르쉐:"크으으으으윽~....! 뼈다귀뿐이면서 뭐 이렇게...!"
 
시이젤:"내려간다. 조금만 더…!"
 
바르쉐:"시이젤 씨, 알로케 씨를!"
낑겨잇으니까 빼내줘
 
시이젤:"어!"
알로케를 그 사이에 빼내겠습니다
 
발레리아:"부탁합니다!!"
 
던전마스터:알로케를 쏙 빼내고
 
바르쉐:그럼 매달려있던 흑망교녀석도
 
알로케:쏙 "시이젤~!!" 와락
 
던전마스터:그 직후 해골룡이 다시 무지막지한 힘으로 목을 털자
 
바르쉐:좀 지상에 가까워졌으려나
아이고
 
발레리아:"헉"
 
시이젤:사제주제에 왜케 잘 매달려잇어
 
던전마스터:밧줄을 미처 놓지 못한 발레리아가 휙 날아갑니다
 
바르쉐:"발레리아!"
 
알로케:"발레리아~!!!!!!" 아이고 우리 성기사 날아다닌다
 
바르쉐:신성해요 ㅠ
 
시이젤:신성해요
 
던전마스터:사제는 화가 난 얼굴로 여러분을 노려봅니다.
 
발레리아:사제 평소에 로데오 좀 하셨나봄
 
던전마스터:이 난리통에 해골룡은 전보다 더 뼈대가 부스러지곡 금방이라도 무너질 것처럼 변했습니다.
 
발레리아:좀만 더 하면 부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알로케:"앗! 때리지도 않았는데 부서지고 있어요!"
 
시이젤:"저 사제놈의 머리털을 다 뽑아버려야지…!" 그러게요
 
Enemy:"이미 의식은 완성되어가고 있다. 나를 방해하더라도 의식을 이어갈 동료들이 있다!"
 
발레리아:이런 썩을 ㅋ
 
던전마스터:그러나 사제는 해골룡의 무너져가는모습에 결국
 
바르쉐:"하, 글쎄요! 뼈가 산산조각나도 완성될 것 같아요?!"
 
시이젤:"네놈 동료들도 하나하나 잡아 족쳐주마!"
 
던전마스터:용에게 명령을 내리자, 해골룡이 뼈만 남은 날개를 거칠게 휘젓습니다.
 
던전마스터:육중한 몸이 하늘로 떠오릅니다.
 
발레리아:흠 저는 어디로 떨어졌나요
 
알로케:"뼈만 남았는 게 어떻게 나는 거죠?!"
 
시이젤:…용 공격 못하겠지?
 
바르쉐:"...날개를 먼저 부술걸!"
 
알로케:...창 던질 수 없나?
 
바르쉐:단검 한번남았는데 흠
 
던전마스터:사제와 용은 성 위로 날아올라...
 
발레리아:...던져도 돼?
 
시이젤:하 가버리네…
 
던전마스터:흠 하지만
그렇다고 금방 부서질 정도는 아니에요
 
발레리아:아하
 
던전마스터:곧 닿지 않는 곳으로 날아서 이 자리를 떠납니다.
 
발레리아:갔다...
 
알로케:아 튀었어???
 
시이젤:"저 자식이!"
 
알로케:"에?" 잔뜩 긴장하고 있었는데ㅡ!!
 
바르쉐:"하...!? 도망치는거?!?"
 
던전마스터:떠나가는 사제의 목소리만이 남습니다. "너희들이 우리를 방해하더라도... 새로운 그릇을 준비시키겠다."
 
NPC:"종말의 용이 이 세계에 진정한 끝을 가져올 것이다."
 
시이젤:"그게 마음대로 될 줄 알아!"
 
알로케:"~....!! 그런 거 얼마든지 막아줄 거거든요~?!"
 
발레리아:욱 우우... 하고 일어남
 
바르쉐:"누구 맘대로...!"
 
시이젤:"발레리아! 괜찮냐?!"
 
던전마스터:발레리아는 25쯤의 지붕에 떨어졌습니다
 
바르쉐:사실 세계의 존망은 어찌되건 알바아니지만 셜리에겐 좋은 세상을 줘야해....
 
발레리아:"…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꾸물꾸물 거리면서 내려감
 
바르쉐:"엄청 날아갔는데요....!"
 
발레리아:"아예 떨어진 게 아니니 다행입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해요
 
던전마스터:그리하여... 여러분은 영주성에서 일어나는 일을 중단시키고 옥타비아를 구출했습니다.
로버트 아저씨도 귀가합니다.
 
던전마스터:사제와 용이 떠나면 영주성의 언데드들은 시체로 돌아갑니다.
 
시이젤:씩씩대면서 내려왔어요 찜찜해
ㅠㅠ
 
바르쉐:.......
 
알로케:.......
 
발레리아:....
 
바르쉐:대공자도 봤겠지...
뼈로된 용이 날아가는걸...
 
던전마스터:네 여러분이 대공자에게 돌아가면
대공자는 초흥분해서 거대한 해골룡이 날아가던데 무슨일이냐고 물어봄
 
발레리아:대공자님....
 
시이젤:옥타비아도 같이 왔겠죠? 같이 이모저모를 설명해야겠네요…
 
발레리아:그러게요!? 옥타비아가 조리있게 설명해줄거같네요
 
알로케:그럼 우우 그 용은 가짜예요 (붐따) 함
 
바르쉐:거기 흑망교녀석이 의식을 진행하고있었고 영혼은 완료됐다느니 육체만있으면뭐시기저시기
 
대공자:네 대공자는 돌아온 옥타비아를 반갑게 맞이하고 사제들을 붙여서 치료시킵니다
님들이설명해야죠 옥타비아는환자임!
 
발레리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미루기실패
 
시이젤:흑망교 의식… 성 사람들 언데드…
이거저거 얘기했어요
 
대공자:전모를 들으면 대공자도 심각한 얼굴이 됩니다...
 
바르쉐:전 곧 돈받아야해서 일열심히한척(열심히했음) 와다다다설명함
 
시이젤:"그놈들이 도망치지만 않았어도 죽일 수 있었는데!" 분함
 
대공자:"해골룡이 날아가는 방향을 혹시 여러분도 보셨습니까?"
 
시이젤:"방향?" 그제야 생각해봐요 어느 방향이지
 
발레리아:어디었죠? 전 기절하느라 못봄
 
대공자:그렇네 좀 볼상황이 아니었군
 
바르쉐:"글쎄요, 저희는 바로 아래에 있었어서 잘...~"
 
대공자:대공자는 멀리에서 봐서 정확히 봤습니다 "제국을 향해 날아가더군요, 분명하게."
 
알로케:"이곳 지리는 잘 몰라요~.."
"에엣"
 
시이젤:"…!"
 
발레리아:"제국."
 
바르쉐:........
 
발레리아:...어캄?
 
바르쉐:"제국을...."
....어덕하지
 
발레리아:어떡해요
"... ..."
 
대공자:"여러분께서도 제가 공명심에 전쟁터를 쫓아다닌다고 생각하시겠지요."
 
바르쉐:"...아닙니까?"
 
시이젤:"따, 딱히 그 정도로 생각하진…."
 
발레리아:멀뚱멀뚱
 
대공자:솔직하네
 
발레리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르쉐:ㅋㅋㅋㅋㅋㅋㅋㅋ그치만
 
대공자:"저는 이 전쟁이 타국의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바르쉐:이해하기힘든부류의 사람이라고생각해 바르쉐에겐 특히...
 
대공자:"제국이 아에르사를 공격하지 않는 이유는 아에르사가 언제든 얻을 수 있는 손쉬운 먹잇감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발레리아:"그런...!"
제국이 너무 오만하다고 생각해요 말로는 안함
 
알로케:...우리 왕국 글케 짝아?
 
바르쉐:그러니 제국인거겠지싶기도해....
 
대공자:"다른 나라들을 삼키고 거대해진 제국은 마지막으로 아에르사를 손에 쥐겠지요. 그렇게 되면.. 다시 한 번 이 땅은 전쟁의 참화에 불타게 될 겁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죽고 다칠 겁니다."
 
시이젤:주먹 꽉….
 
바르쉐:"......"
 
발레리아:"... ...." 심각..
 
시이젤:"그들은 전쟁에 자국 국민을 쓰지도 않아."
"약한 녀석들은 누구든 사지로 내몰릴 수 있어."
"그래서 난 제국을 증오해."
 
바르쉐:시이젤....
 
알로케:ㅠㅠ용병가업 시이젤아..
 
발레리아:...우우...
 
바르쉐:"누구든 달가워하지 않을걸요, 제국의 방식은."
 
대공자:"전선은 이미 코앞까지 다가왔습니다. 아에르사의 우방인 공국에까지 손을 뻗쳤다는 것은, 다음이 머지 않았다는 것이겠지요."
 
시이젤:"그래도. 음…."
"분하지만, 솔직히 전력 차가 큰 것도 맞잖아?"
"공자는 어쩔 셈이야?"
 
바르쉐:물끄럼...
 
발레리아:궁금하긴 하다
 
시이젤:"나도 이대로 당하는 건 싫지만, 그렇다고 개죽음 당하겠답시고 달려들 순 없잖아."
"우리도 돈 받고 일하는 모험가지만 목숨 걸 담보는 필요해."
 
알로케:알로케의 기반은 왕국에 있지 않아서 조금 서먹한 기분을 느껴요 전쟁도 아직 엄청나게 실감나지 않을 거 같아...
 
던전마스터:그건맞아
 
시이젤:전쟁 나면 숲이 제일 먼저 불탈 걸 바보야.
 
발레리아:발레리아도 전쟁에 대해선 그렇게 잘 알지는 못해서... 얼마나 더 위험해지는거지? 라는 생각만 하고 있네요
 
알로케:우린 그동안 평화로웠구 엄청 깊은 속에서 지내는데도...? <이런 안이한 생각
 
대공자:"저는 다시 한 번 건국왕의 신화를 이 땅에 되살리고 싶습니다."
 
발레리아:뭐라...
 
알로케:"건국왕 신화..." 이런 건 좋아해서 솔깃해함
 
시이젤:반대로 에엥? 하는 얼굴 됨
 
바르쉐:바르쉐 혼자라면 어떻게든 구정물을 먹어서라도 전쟁통에서 살아남겠지만 셜리는 아마 일주일도 못가고 사람들 무리에서도 언제나 일순위로 팽개쳐지겠지 생각함...
"...갑자기요?"
"역사를 재현하겠다는 사람들 중에서 잘 된 사람을 본 적이 드문데."
 
발레리아:무슨 애기 하나... 가만히 있습니다.
 
대공자:"즉, 지금까지의 체제에서는 활약할 수 없었던 영웅들을 발굴해내겠다는 이야기입니다."
 
발레리아:잘 모르는 상태에서 섣부르게 입 열면 안되니까... 얌전히 있음
 
시이젤:"영웅… …."
 
던전마스터:뭐 이거는 아직 시작단계의 이야기이고
 
알로케:영웅 발굴이라니 엄청나게 두근두근 멋진 이야기지만..
 
바르쉐:바르쉐의 안에서 대공자... 아직은 꿈이 큰 도련님이시군...같은 평가일듯<
 
알로케:(저건 알로케) 영웅이라는 거 늘 전쟁이 배경이라서 심란해(이건 코슈)
 
던전마스터:그것도 맞습니다
 
발레리아:ㅠㅠ
 
시이젤:꿈이 큰 도련님 맞는거같아
 
발레리아:그러게요
oO(엄청 멋진 미래를 그리시는 모양이다...)
 
알로케:알로케도 꿈이 큰 엘프라서 꿈이 큰 도련님의 말에 엄청 집중하고 있어요
 
던전마스터:대공자는 이건 자신의 포부일 뿐이고 아직은 많은 일이 남았다고 이야기합니다 그 선에서 이 주제는 마무리되고
여러분은 의뢰를 성공적으로 수행햇기때문에...
 
바르쉐:제일 즐거운 시간
 
던전마스터:네 드디어 보상의 순간인데
 
시이젤:
 
발레리아:두근두근
 
바르쉐:두근두근두근
 
던전마스터:그래... 아끼면 머하나
각자 50닢씩 받습니다
 
바르쉐:꺄아아아
 
알로케:꺄아악
 
시이젤:꺄아아아아
 
발레리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처음이야!!!
 
바르쉐:ㅠㅠㅠㅠㅜㅠㅠ
 
발레리아:부자됐따
 
알로케:이렇게 통크게 아낌없이 보상을 주다니...
129
 
던전마스터:왤케 돈많아?!
 
바르쉐:제 반지는 얼마하나요
 
시이젤:흠 따라가야겟다 할수없지…
 
발레리아:돈진짜많다
 
알로케:저도 모르겠어요
 
발레리아:60
 
알로케:기억이 가물가물해서 이 시트 맞나 긴가민가함
 
시이젤:저도 115가 됩니다
 
발레리아:오오.
 
던전마스터:머좀사세요
고급도시락가틍ㄴ거
 
시이젤:안사고 아껴서그런듯 아오
 
알로케:고급도시락: 음식으로 하는 돈 자랑입니다.
 
던전마스터:머좀사세요 ㅋㅋㅋㅋ
장비를살수도잇잔하!
 
알로케:전 이럴 때 무기 강화하는 거 좋아하는데
법사의 무기라는 거 지팡이 외에 딱히..
 
시이젤:갑옷 비싸서 고민햇어 ㅋ 요번에 살려고요
 
알로케:와~~
 
던전마스터:ㅈㅇㅇ 그럼 재산을 갱신하시고
어쨋든 여러분은 임무를 완수햇으니 오랜만에 모험가 사무소로 돌아갑니다
 
발레리아:와~
 
알로케:그리웠어.. 꼬질꼬질하게 돌아가요
 
발레리아:오랜만이야아~~~
 
시이젤:오랜만이다
 
바르쉐:꼬질꼬질
 
던전마스터:대공자는 이다음에도 어려운일이 있거나 하면 자신을 찾아오라하고
자신과 함께할 생각이잇다면 대환영이라고 하고 보내줍니다
 
발레리아:옥타비아한테도 인사하고 갔음ㅠㅂㅠ
 
시이젤:우리 딱히 가신 형태가 된 건 아니구나
 
던전마스터:네 옥타비아는 아직 치료중이기도하고
네 님들은 아직 고용중
자유로운모험가
 
바르쉐:그렇구나
하지만 역시 찜찜하니까 언젠가 다시보게될것같네
 
시이젤:마자…
 
던전마스터:가신이 되고싶다면... 될수도 잇겟네요
 
발레리아:음음.
 
바르쉐:음. 돈이 많이 떨어질것같긴하지만
 
던전마스터:옥타비아는 아직 치료를 더 받아야하고 앞으로도
 
바르쉐:이렇게 잘 모르는 위험한 곳에 보내는거보면
 
알로케:대공자에 대한 호감도가 쭉쭉 올라가는 것과 별개로 가신이라는 거 묶여있고 충성도 맹세해야해서 그냥
필요하면 또 불러달라구 해요
 
바르쉐:목숨줄이 짧아질것같으니 걍 자유롭게살겠어
 
던전마스터:대공자와 이해가 일치하는부분이잇어서 좀더 머무른다고 합니다
 
발레리아:그럼 이쪽은 생각 좀 해보고있을듯...
 
던전마스터:그렇게여러분은...
 
시이젤:저도 진지하게 고민하고 잇어요
 
던전마스터:공자가잡아준 4두마차를 타고 편안하게 수도로 돌아옵니다...
 
시이젤:…좋다
권력…좋은데?
 
바르쉐:짱이다
 
알로케:짱이다아
 
발레리아:권력 짱이다
 
바르쉐:저희 19골드는 어떻게 나눌까요
 
알로케:이래서 대감집 머슴ㅎ매야하는구나..
 
Epilogue
 
던전마스터:여기는 아에르사의 수도, 팔라이파투스 모험가사무소의 스윙 도어 앞입니다.
그런데....
사무소의 정문은 못 박힌 판자로 막혀 있고 내부에는 아무도 없습니다.
 
알로케:"에...?"
 
발레리아:"헉..."
 
시이젤:"뭔…."
 
알로케:"응...???" 더듬더듬
 
시이젤:"우리 없는 사이 망했어….?"
 
바르쉐:"엥...."
 
던전마스터:문을 막은 판자 위에는 " 운영 중단 " 이라고 공고문이 붙어있고
 
발레리아:"무슨 일이..." 에에...?
 
바르쉐:"에엑....?!"
 
시이젤:너희 무슨 일 있던거야
 
던전마스터:재개 기간은 안 써있습니다
 
발레리아:"어... 어떡해요...?" 신전으로 돌아가야하나?
 
던전마스터:사무소 구내식당만 일반식당이되어 영업하고 있을뿐이네요
 
알로케:모험가 길드의 위기로 이어지는 건가...
 
발레리아:그런가봐요
 
바르쉐:"한마디도 없이 이래도 되는 거예요...?!"
 
알로케:"우리의 공짜 아침밥은...?"
 
시이젤:"아니… 하루아침에 나앉히면 어떡해?!"
 
던전마스터:여러분이 문앞에서 우왕좌왕하고있으면
 
시이젤:"세빠지게 고생하고 왔는데!"
 
알로케:"제 딸기케이크는...!!!"
알로케 집 잃은 아기돼지 표정 짓고 있어요
 
발레리아:"주신이시여..." 에...
 
던전마스터:구내식당을 운영하던 애니할머니네 조카가 나옵니다
 
발레리아:조카분이다
 
시이젤:"어어, 야, 무슨 일 있던 거야?"
 
NPC:"여러분께서는 좀 늦게 오셨군요.."
 
바르쉐:"늦다니...."
 
발레리아:일단 인사부터 하고 에에...? 하고있음
 
NPC:"모르시는 것을 보니 수도를 떠나 계셨나요?"
 
시이젤:"그랬다만…."
 
알로케:"앙투안~!!" 와앙 중
 
바르쉐:"에에, 뭐... 뭔일이 있었던 거예요?"
 
발레리아:끄덕끄덕
 
NPC:"모험가 사무소는 운영 중단이랍니다. 사실상 폐쇄인 것 같지만요..."
 
발레리아:"네에!?"
 
NPC:"어휴..."
"말도 마십시오. 얼마나 무섭던지.."
 
시이젤:"뭐…뭐가??"
 
바르쉐:"보복당할 짓이라도 했나...?!"
 
NPC:"가만있자, 여러분이 의뢰를받고 떠나신 지 얼마 안 되었던 때인가?"
"갑자기 왕궁의 병사들이 잔뜩 사무소에 찾아왔지 뭡니까."
 
시이젤:"허어…?"
 
NPC:"그리고는 죄인 끌고가듯이 임시 지부장님을 끌고가 버렸어요!"
 
알로케:"저희는 선량한 모험가인데도요?!"
 
NPC:"밀토니아 아가씨도 며칠 뒤에 다른 곳으로 발령이 났다며 떠났고.."
 
바르쉐:"하아아....?!"
 
NPC:"다른 모험가분들도 이제 다 떠났습니다. 여러분이 마지막이에요."
 
발레리아:....어떡해
 
바르쉐:"아니아니, 그렇게 말해도...~~ 납득이 안 되는데요...?!"
 
시이젤:"내 말이!"
"갑자기 이러기가 어딨어!"
 
NPC:"저라고 다르겠습니까. 이게 무슨 일인지 영 모르겠네요."
 
발레리아:생각 중....
"다른 모험가 사무소를 찾아봐야하나요?"
 
알로케:"안 돼요~! 전 여기가 좋다구요~~~!!"
 
바르쉐:"그럴 수 밖에 없기는 한데..."
 
NPC:"어쨌든 여러분 물건 같은것은 제가 맡아두고 있었습니다."
사무소에 두고갔던 소지품같은 게 있다면 식당 한쪽에 보관되어 있습니다
 
바르쉐:"이유도 모른 채 갈아타자니 그것도 좀 찝찝하고...~ 아, 다행이네요."
 
발레리아:그런 건 딱히 없네요...
 
바르쉐:감사함다- 하고 옷가지챙김
 
NPC:"아, 바르쉐 씨는 소포 온 것 있습니다."
 
알로케:오도카니 짐 들고 울망울망
걱정돼
 
바르쉐:오오오오? "저한테요?"
 
NPC:앙투안이 바르쉐에게 작은 소포를 건네네요
 
발레리아:편지려나~
 
바르쉐:받아들음.... 셜리에게서 온걸까나
보내는사람이름이 다르면 그것대로 무서워
 
발레리아:궁금
 
NPC:네 보내는사람 셜리 네요
 
바르쉐:다음타자는 난가...싶어서
그럼 조심조심 소포 뜯어봐요
 
발레리아:옆에서 흘끔흘끔... 보다가 실례인 거 같아서 안봄
 
시이젤:난 걍 볼래
뭔데~ 하고 구경해요
 
알로케:같이 기웃기웃함
 
바르쉐:"아, 왜 남의 소포를 빤히 보고 그래요...?!"
 
NPC:소포를 열면 안에는 작은 해독제와 붕대가 한 묶음 들어있네요
 
시이젤:"궁금하잖아!"
 
NPC:소지품에 추가해주시고요
 
시이젤:"오오…."
 
바르쉐:ㅠㅠㅜㅠㅜ셜리이이이....
 
NPC:편지도 들어 있습니다
 
알로케:이 아기 설마 집.꾸하라고 준 돈으로..
 
발레리아:....셜리 ㅠㅂㅠ.......
 
시이젤:"사랑받고 있네~." … …부럽당
 
바르쉐:기특해.....네 옷을 사란말야....
 
발레리아:oO(좋은 걸 받으셨나봐~)
 
바르쉐:"큼, 흠흠....."
 
알로케:"우와아앗~!!" 호들갑 떨어줌
 
바르쉐:편지는 품안에ㅜ넣어놔요 소중하니까 막 보여주지않을거야
 
시이젤:그래그래 편지는 혼자 읽어
 
던전마스터:네 셜리의 편지 드립니다
 
바르쉐:두근두근
 
발레리아:궁금
 
바르쉐:첫줄부터 집에 한번도 안온 바르쉐오빠에게
 
알로케:알로케는 안 봐도돼 우리만 보여조
 
시이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흐아앙
 
발레리아:맞아요 저희만보여주세요
 
바르쉐:
 
시이젤:오빠 얼굴 좀 비쳐야겟네…
 
바르쉐:어?????????
 
발레리아:왜!?
 
알로케:셜리 보러 가자...(세션에서는 말고 위험해질 거 같으니까)(
 
시이젤:먼데!?
 
바르쉐:..........
 
알로케:설마 애인 생겼대?
 
발레리아:응?
 
바르쉐:....큰일났다
 
발레리아:정말?
 
시이젤:큰일…..?
 
바르쉐:.......
오...오너공개해주세요
얘들아너희나랑같이좀
 
던전마스터:네 캐들은못보고 오너들만봅니다
집에 한 번도 안 온 바르쉐 오빠에게

당분간 편지 주고받기가 힘들 것 같아서 급하게 써!
이번에 숙식까지 보장한다는 조건의 일자리를 구해서, 지금 집에 없거든. 한 달정도는 여기 있을 것 같아.
검은 머리만 구한다는 이상한 조건이 있었지만, 머리색 바꾸는 것 정도야 간단하지.
밀 아주머니는 그런 조건을 거는 놈들은 지저분한 취향의 변태일 거라고 말리셨는데 다행히 아직 변태를 만난 적은 없어.(정말 그런 놈이 있다면 가랑이를 걷어차 버릴거야)
떠나기 전에 오빠를 만나고 싶었는데 모험가 일이 그렇게 바쁜 거야?
돌아가면 다시 편지 보낼게!
추신. 기침도 많이 나았어. 오빠가 자꾸 돈을 보내준 덕분에.(오빠가 필요한 데 좀 써)

그리고 여기에 남는 좋은 물건이 많길래 슬쩍 같이 보냄. 셜리가.
 
바르쉐:움직여야겟다
 
시이젤:먼데………..?
 
알로케:아 ㅁㅊ
 
시이젤:이러님친
 
알로케:
 
시이젤:및;ㅣㄴ
 
발레리아:미친
 
알로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르쉐:이편지를 본 후엔 바르쉐가 여러분한테 손빌릴거예요
 
시이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런미친
 
발레리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로케:나스펠!! 해명해ㅡ!!!
 
바르쉐:시바아아아아아알
 
시이젤:나스펠 해명해
 
바르쉐:시바아ㅏ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내가애지중지키운셜리가아아아아아아
 
알로케:ㅋㅋㅋㅋㅋㅋㅋㅋㅋ흑망교 진짜 사이비 아니야??? (사이비 아님)
 
시이젤:피 오른다 머리에
 
발레리아:반드시 도울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이젤:절대 도울게
 
발레리아:안도우면 미칠거같아
 
바르쉐:우리셜리의 아름다운 실버그레이머리르으으을
ㅋㅌㅋㅌㅌㅌㅌㅋㅋㅋㅋㅋㅋ아제발죽을거같아
 
시이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미치겠다
 
알로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비님 진짜 간악하고 멋진 던마예요
 
던전마스터:^ ^
 
바르쉐:저희마차또언제출발해요 셜리구하러가야해요
 
발레리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재밌었어요
 
시이젤:마차 언제 가요
 
발레리아:언제출발해요
 
던전마스터:아 재촉하내
 
알로케:ㅠㅠ마차 빨리 몰아달라고 마부 채찍질함
 
발레리아:챡챡
 
바르쉐:아빨리빨리
 
시이젤:채찍질할래
 
던전마스터:ㅋㅋ네; 다음이야기를진행할때는 마차카페에공지가올라옵니다
 
발레리아:나스펠한테도 설명들어야해
 
바르쉐:ㅠㅜㅜㅠㅜㅠㅠㅜㅠㅠㅜㅠ하
어캄.....
 
시이젤:어캄………………..
 
발레리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난리다
 
알로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캄...
 
바르쉐:어캄......................
진짜 평소엔 절대로 짓지않는 간절한표정으로 님들 찾아갈예정......
 
시이젤:애기!!!!!!!!
………………………….어떡해
 
바르쉐:절대거절하지못하게굴어주마...
 
알로케:ㅠㅠㅠㅠㅠ바르쉐...
 
발레리아:.....어떡해
 
시이젤:ㅠㅠㅠ누가거절한대?!?!?!
 
알로케:절대거절하지않아주마
 
발레리아:그런거 안해도 도와줄게
 
시이젤:절대거절하지않아주마
 
바르쉐:ㅠ우애애애애앵.. .....
 
던전마스터:네 그럼 오늘도.
 
발레리아:절대거절하지않아주마
 
The End
 
던전마스터:수고.하셧습니다.
 
알로케:진짜 이렇게 폭탄을 떨구고
 
발레리아:고생하셨어요...
 
바르쉐:저는이제시작같아요
 
알로케:엔딩이라니
 
바르쉐:저는이제시작같다고요
 
발레리아:하하...
 
시이젤:………………………………….수고하셧어요
ㅠㅅㅠ…
 
발레리아:재밌었따
 
바르쉐:ㅠㅜㅠㅜㅜㅠㅠ고생하셨습니다....하
 
던전마스터:엔딩액션
한 세션이 끝나면, 우선 해소된 인연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그 관계에서 나올 것은 다 나왔거나, 더 이상 그런 관계가 아니라거나, 기타 등등). 인연의 대상이 되는 캐릭터의 플레이어에게 동의하는지 물으십시오. 동의하면 그 인연을 지우고 경험치를 받습니다. PC 한 명을 골라 새 인연을 설정하십시오.
 
바르쉐:너무너무재밌다....
오오오오오
 
알로케:마법적 수수께끼에 관한 사실....밝혀냈나...? 흑염룡이 도망갔어요
 
발레리아:오오오오
 
시이젤:19닢 정산… 19/4하면 5 5 5 4 라서 바르쉐 5 주고 셋 중 한명이 4 가지면 어떨까요
 
바르쉐:인연..한명만에게인가
 
던전마스터:해소된 인연이 잇는분?
 
발레리아:인연이없엇요..
 
알로케:제가 제일 돈 많은 거 같으니 제가 4 가져갈게요
 
바르쉐:ㅋ저 이제 셜리한테 보내지도못하는데 제가 5가져도되나요
 
시이젤:ㅋ일단 가지고 잇어요ㅠㅠㅠ
 
바르쉐:네ㅠㅠ
 
시이젤:저 바르쉐 인연이
나보다도 약하고 비실비실한 녀석이 내가 받아야 할 공격을 대신 받아 부상을 입었다. 일방적인 부채감을 느낀다.
이건데
이번에 부채감…으로 맺어진 인연은 해소된거같아요
 
발레리아:저도 3정도도 괜찮을거같다고 생각했는데 울먹 ㅠㅂㅠ..
 
알로케:이번엔 시이젤이 구해줬지
 
시이젤:좀 더 서로서로 돕고 도움주는게 당연해진거같으니깐
 
바르쉐:맞아 찌잉....
 
시이젤:해소하겟어
 
던전마스터:바르쉐도 동의하시죠
 
바르쉐:거럼요
 
시이젤:후훗
 
던전마스터:그럼 시이젤은 인연을 해소하고 경험치를 1 얻으세요
 
던전마스터:다른분들은 인연이 더 업는거같군
한명에게 새 인연을 쓸수 잇습니다
 
알로케:인연 짜야하는데..
 
던전마스터:이건 천천히 생각해보시고
 
시이젤:조아요 조아요
 
발레리아:네 이번에 만들면 될거같은데~~~~ 흠 네
 
던전마스터:다음세션전까지만 짜세요
 
발레리아:죠아요 ^ㅂ^
 
던전마스터:그 다음은 가치관을 확인합니다. 가치관 액션이 이번 세션에 한 번이라도 발동된 캐릭터는 경험치를 받습니다.
 
바르쉐:좋아요!!!
.....흠
 
던전마스터:ㄱㄴㄷ순으로
바르쉐! 가치관이
자기에게 처한 위험이나 자기의 잘못을 남에게 전가합니다.
 
바르쉐:자기잘못을 남에게 전가....
 
알로케:ㅋ아
 
바르쉐:상처는 전가하긴
했는데 ㅋ
 
알로케:알로케가 꾸물거려서 들켰다고
전가한 적 있으니 가능하지 않을까?
 
바르쉐:나의 부주의로 입은 상처를 전가하기도했고
 
발레리아:그것도있어
 
바르쉐:그쵸 알로케를 매도하기도했어요
 
시이젤:나쁜짓숙제검사
 
알로케:우우 발레리아가 업어줬다면 늦지 않았을 거예요!
 
바르쉐:돈도밝혔어요
 
던전마스터:근데이번엔 파티끼리만움직이고 주변에 다 언데드밖에없어서
가치관하긴 힘들엇던거같긴해
악성향도 협력을하고사니깐
 
바르쉐:맞아....
 
시이젤:마자…
 
던전마스터:바르쉐는 없습니다
 
바르쉐:협력안하면 나는죽어
 
던전마스터:발레리아
 
바르쉐:흑흑
 
알로케:아 이 정도 전가는
전가도 아닌 거구나
 
던전마스터:자기보다 약한 자를 보호하기 위해 스스로를 위험에 빠뜨립니다.
 
알로케:안수치료햇지..
 
던전마스터:많이한거같다걍...
 
발레리아:네 했어요!
 
알로케:
 
시이젤:만이한듯
 
발레리아:네 걍...
 
시이젤:날아다니고…
 
바르쉐:앞으로 더 과감하게 전가해야지
 
던전마스터:네 1점 얻으세요
 
알로케:네...발레리아 늘 날 지켜줬어..
 
발레리아:주사위 굴리면 위험이 있고
 
던전마스터:시이젤
 
시이젤:강한 상대를 쓰러뜨립니다.
 
발레리아:와구와굿
 
시이젤:이놈 싸움걸고 저놈싸움걸고
 
던전마스터:쓰러뜨린 강한상대 잇나요
 
알로케:많이 쓰러트린 듯
 
시이젤:다패고다녔어요
언데드 상댄 첨이었지!
 
던전마스터:흠 왠지 언데드들이 너무 쉽게죽은거같은데
 
알로케:강한상대인 건 맞는데
 
던전마스터:강한데 시이젤이더강한건가
 
알로케:다 원킬나서
 
발레리아:그러게요
 
알로케:상대적으로 약해보임
 
시이젤:그런거지
 
알로케:그럼요 저기
 
던전마스터:흠... 근데 전투면에서 활약을 크게한건 사실이라
 
알로케:6점 뜯긴 바르쉐를 보세요
 
던전마스터:걍1점 가져가시기바랍니다
 
던전마스터:좀비정도면 룰북에서도 꽤 뒷줄에 나오고
장갑도 2씩잇고
 
알로케:룰북 사야지 슬슬 진짜로..
 
던전마스터:알로케
마법적 수수께끼에 관한 사실을 밝혀냅니다.
 
발레리아:장갑 2였구나
 
던전마스터:밝혀낸거 잇나요
 
알로케:용이 도망갔어요
 
던전마스터:없군요
 
알로케:아무것도 해결되지 않은 채로..
 
던전마스터:네 없습니다
그 다음에는 다 함께 다음 질문을 생각해 봅니다:
 
시이젤:세션 클리어 경험치 1 기본으로 받는 거 맞죠
 
던전마스터:네네
저는 1점 기본으로 챙겨드림
 
시이젤:조아 냠냠
 
던전마스터:• 일행이 세계에 대해 뭔가 새롭고 중요한 사실을 배웠는가?
• 중요한 괴물이나 적을 극복했는가?
• 기억에 남을 만한 보물을 얻었는가?
 
알로케:밀린 세션 후기를 써야 경험치를 벌 텐데...
 
발레리아:와구와구
 
시이젤:새롭고 중요한 사실 종말을 바라는 사교도!!!!
 
바르쉐:와구와구
 
알로케:세션 후기 다 쓰면 렙업할 수 있어..
 
시이젤:근데 그게 우리 모험가 중에서도 있다!!!
 
던전마스터:이건맞는듯
네 이건 인정하빈다
 
알로케:근데 그게 우리 모험가 중에서도 있다!!!
 
던전마스터:전원 1점 얻으세요
 
던전마스터:중요한 괴물과 적을 극복...
 
알로케:ㅠㅠ나스펠 해명해(치즈:저도 몰라요)
 
던전마스터:극복 못한거같습니다
 
시이젤:하 도망만안갓어도 극복하는데
 
바르쉐:ㄱㄴㄲ
 
던전마스터:기억에 남을만한 보물?
 
알로케:하 도망 안 갓으면 우리가 잡는데
반지를 얻음
 
시이젤:반지…?ㅋ
 
던전마스터:없엇죠
 
알로케:강렬한 기억이었어요
 
발레리아:반지..?
 
시이젤:우리한텐 강렬햇는데
 
바르쉐:저의 반지?ㅋㅋ
 
발레리아:그러게요
 
알로케:손목 잘라서 반지 선물해주는 동료가 흔한가요?!?!
 
바르쉐:그쵸 좀 충격이긴했음
 
발레리아:맞아요
 
던전마스터:흠 나는 보물표기준 12이상부터 강렬한보물이라고생각해
 
알로케:이것도 맞는 말이야..
 
시이젤:쉽지않네 조아요
 
바르쉐:좋아요......
 
발레리아:음음좋아요
 
던전마스터:그럼이것도업네요
 
바르쉐:다른 의미로 기억에 남는 이유...
 
알로케:경험치 꼬깃꼬깃 소중하게 챙겨둠..
 
바르쉐:누군가에게 반지를 받아본 적이 처음... 이런식으로 받을줄은 모름...
 
알로케:
 
던전마스터:
ㅠㅠ
 
알로케:손에 끼워주지 그랬어
 
던전마스터:손에끼워져잇긴햇어
 
시이젤:피에젖은반지를?
 
바르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손째로줘서그렇지
 
발레리아:
 
시이젤:ㅠㅠ뺴서줫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던전마스터:시이젤은시이젤나름대로
보물때문에다치니까쏚쌍해서그랫겟지..
 
시이젤:응…
 
알로케:바보..
넌 우릴 너무 좋아해..
 
발레리아:ㅠㅠ
 
던전마스터:그치만바르쉐한테는 보물이정말중요한게맞아...
 
시이젤:맞아…
 
알로케:바르쉐는 홀목숨이 아니라구..
 
시이젤:쟨 소년가장이니까…
 
알로케:이렇게 애지중지 소중하게 키웠는데도
 
던전마스터:시이젤은좀더 모험을통한 강해짐 명성 이런걸 추구하지만
 
바르쉐:응.............
 
알로케:흑망교에 넘어간 셜리를 봐..
 
던전마스터:바르쉐는 보수가 제일중요하니까
 
바르쉐:................
하........................
 
시이젤:속터진다
 
바르쉐:.............................................
돈걱정안하게하려고
 
발레리아:...
 
바르쉐:오빠가 구르고있는데
 
발레리아:마음이 안좋아...
 
바르쉐:셜리 너는 흑망교같은데나들어가고
 
시이젤:ㅠㅠㅠㅠ
 
던전마스터:네그러면...(모른척
레벨+7 만큼의 경험치가 쌓인분은
 
알로케:여기 나스펠 왔음 어땠을까...
 
던전마스터:레벨업할수있습니다
 
알로케:클막 전투에서 저쪽 편 드는 건 아니었을까..
 
발레리아:와~
저 렙업할게요..
 
던전마스터:글쎄저도그게궁금함요
 
시이젤:9나 필요해? 까마득하다
 
던전마스터:나스펠이알겟지
 
발레리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로케:밀린 세션 후기 적으면
렙업가능
 
바르쉐:오 저 경험치 11이라 레벨업가능하네요
 
던전마스터:바르쉐는 3렙되네
 
발레리아:저도 12에요!
 
바르쉐:굿~
 
던전마스터:레벨 3으로 올려주세요 경험치는 2남습니다
쉴 시간이 있고 (몇 시간이나 며칠) 경험치가 현재 레벨+7 이상인 경우, 누적된 경험치에서 현재 레벨+7을 빼고 레벨을 하나 올립니다. 레벨이 올라가면 자기 직업의 고급 액션을 하나 고를 수 있습니다. 마법사라면 주문서에 새 주문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그와 더불어 능력치를 하나 골라 1 높이십시오 (능력수정치도 따라서 높아질 수 있습니다). 체력을 높이면 최대 HP도 따라서 올라가고, 현재 HP도 그만큼 높아집니다. 능력치는 18을 넘을 수 없습니다.
발레리아도 레벨 2로 올리시고
경험치는 4 남네요
 
발레리아:와아 ^ㅂ^~~
 
던전마스터:고급액션 하나 고르시고 능력치도 한개 골라서 1올리세요
 
시이젤:후기 올리고 경치 받아야지…
 
바르쉐:근력을...
올려야겠어...
 
발레리아:체력을 올릴게요 저는
 
시이젤:ㅠㅠ
 
알로케:사실 후기 오너가 간단하게 남겨도 된다셧는데...
부득불 로그 파고 싶은 욕심에 차일피일 미루기만..
 
던전마스터:네 간단하게 써도 됨~
 
시이젤:ㅠㅡㅠ 좋아요
 
바르쉐:아니다 저도 체력을 올릴게요
그래야 -1이 사라져
 
발레리아:그리고 신의 은혜 해야겠다 고급액션
 
바르쉐:나에겐 더이상 마이너스가 없다
 
던전마스터:신의 은혜
특정한 신에게 봉사를 맹세합니다 (이미 이야기 속에서 확립된 신들 중에서 골라도 좋고, 새로 만들어도 좋습니다). 그러면 사제 액션인 예배와 주문 시전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이 액션을 선택했을 때에는 마치 1레벨 사제인 것처럼 주문을 쓰고, 그 뒤로 레벨이 1 오를 때마다 사제로서의 레벨도 1 오르는 것으로 칩니다.
 
시이젤:엄청 발레리아에요
 
발레리아:헤헤 네 탱킹과 힐을 둘다노리는중
 
바르쉐:그리고 저 반지는 팔지않고 가지고있을게요
 
발레리아:ㅠㅠ
 
바르쉐:이런 기념품도 필요한 법이야
 
알로케:흠...
그리고 전.. C급이 될 수 있나..?
하지만 사무소가 망했어..
 
던전마스터:사무소가운영중지돼서 C급못됩니다
 
시이젤:너무해
 
알로케:우우
의뢰게시판 적색 임무 하나 있어서 그것만
 
발레리아:헐 그래서 돈이 많앗던거같아... 알로케 멋지네
 
바르쉐:우우우
저 고급액션 신중함 가져갈게요
 
알로케:빤히 보고 있었는데 ㅁㅊ 저게 벌써
 
발레리아:ㅠㅠ
전... 이대로 신전으로 돌아가느냐/대공자에게 가느냐의 길에 서있겠네요
 
알로케:저 의로 ㅣ심지어 주문사용자 포함이라서
호시탐탐 노리고 있었어요
 
바르쉐:옥타비아를 따르고 싶다면 대공자에게 갈수도...
 
시이젤:저도 사무실이 무너지면서 오오오오
 
발레리아:그렇죠... 옥타비아 행방도 알아냈으니 사무소에 붙어있을 이유가 없기는 해..
 
알로케:가지마..
 
시이젤:이거저거 생각 중인데… 썰로든 로그로든 캐의 이후를 좀 생각해볼게요
 
던전마스터:이 3세션이 다 정리되면 이다음부터는 정기적으로 진행하는식으로 운영해볼가생각중이여...
 
알로케:저도 조만간 로그 복습하며 이 캐의 설정을 좀 더..
단단하게..
 
발레리아:일단 일주일은 근처 숙소에서 묵고있을게요 언제든 찾아와아~~
 
던전마스터:하여간진행방식에대해서 아직고민하고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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